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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직관의 새로운 정의
더이상 평범한 경기장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스마트해진 우리 일상 만큼 경기장도 스마트해지고 있는데...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구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3559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인천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1268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19684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9631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콘텐츠진흥원(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1591division=video,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86856division=vide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아래 첨부된 모든 폰트는 라이선스를 확인 후 무료 사용 가능 확인 절차를 거쳤음을 고지드립니다 Kopub 서체 (한국출판인의회), 이사만루체 (공게임즈 X 폰트릭스), MBC 1961체 (㈜문화방송), 이서윤체 (흥국생명), 비트로체 (㈜학산), tt투게더 (투게더그룹) 조선신명조 ㈜조선일보사)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제주SK FC, Drone High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제주월드컵경기장 표지판 앞) 가연 : 여러분!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똑똑한 경기장에 나와있는데요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보았습니다! [문화PD 인트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경기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인데요. 경기장의 진입로는 제주 전통 초가집의 올레와 정낭을 형상화했고, 경기장 형태는 360여 개의 오름을 닮은 오목한 구조로, 지하 14m에 위치한 그라운드는 강풍을 막아줍니다. 경기장 북쪽에는 한라산, 남쪽에는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픽) 가연 : 스포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직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죠. 이제는 구단만의 특색 있는 경기장이 팬심을 잡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업계는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곳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스마트 티켓처럼 모바일 기반의 기술은 물론, 제주에서만 사용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가연PD가 직접 등장해 소개를 한다) 가연 : 스마트 경기장, 들어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인데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가 있는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제주 SK FC 어플리케이션 실사용 모습) 가연 : 관중들은 짧은 설문을 통해 제주 월드컵 경기장 와이파이에 10초 만에 로그인할 수 있고, 제주 구단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장을 체험해본 결과 나의 좌석 구역 선택 시스템이 경기장 좌석을 간단한 도식 형태로 시각화해주고, 내가 어디에 앉았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쉽게 자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홈 팬 뿐만 아닌 원정 팬들에게도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 혼잡도 상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편의시설, (관련 인서트 사진) 가연 : 매점과 화장실 등에 대한 혼잡도 상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도입한 스마트 게이트로도 빠르고 정확한 입장과 다양한 혜택,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광판을 올려다볼 필요가 없었는데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앱 설치 없이도 접속 가능한 내 손안의 전광판 서비스 덕분이었죠. (내 손안의 전광판 사용 영상) 가연 : 당시 이 서비스는 선발 라인업, 실시간 경기 분석, 선수 위치 정보는 물론, 벤치 캠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실시간으로 리플레이되었고, 이벤트 참여나 인근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돼 관중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곳곳 와이파이 AP 설치 장면) 가연 : 이 서비스는 2020년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장 내에 총 66대의 AP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2021년 3월 광주전에서 처음 정식 도입되었으나, 현재에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진행중이지 않다고 합니다 (VR 체험하는 사진) 가연 : 앞으로는 VR 체험, 라커룸 라이브처럼 팬이 직접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경기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관리자
조회수: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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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문화PD) 제1회 문화피디배 퀴즈대결!
바야흐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 이러한 현실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그냥 알아보는 건 재미없으니 퀴즈로 풀어보자그리고 운동하자 (대본) 황진성: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회 문화 피디배 퀴즈 대결에 오신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퀴즈 대결의 진행을 맡은 문화 피디 23기소속의 황진성 피디라고 합니다. 한수종: 네 안녕하세요. 한수종이라고 합니다. 김영우: 안녕하세요. 대학생 김영우 라고 합니다. 황진성: 바야흐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여러 가지 VR 기기라든가 콘솔 게임기 같은장치들을 사용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이라든가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주제도 디지털신기술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게임, 가상 스포츠 주제로 한번 제가 준비를해봤습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하신 분에게 각각 5점씩을 드릴 겁니다.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맞춘 분이 아니라 맞추지 못한 분에게 5점씩을드릴 겁니다. 황진성: 저쪽 보이시나요? 네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콘솔형 운동 게임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 게임을 제가 특별히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문제가 다 끝난 뒤에 서로에게 축적된 점수의 분만큼 저쪽에서 운동하고가시면 되겠습니다. 황진성: 첫 번째 문제입니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인 메타버스를 칭하는용어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 현실은 영어로 Virtual RealityVR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강 현실을 뜻하는 AR은 어떤 단어의 약칭일까요? 힌트1) 총 9글자의 영어이고요, A로 시작하고, ed로 끝납니다. 힌트2) M T U E G N 힌트3) A/ /G/ /E/ /T/ /D A1. Augmented(증강된 / 어그멘티드) (시간 관계상 빠른 편집으로 대체 문제 내용은 아래에 후술) 황진성: 마지막 10점짜리 문제입니다.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가상스포츠 및 VR, AR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설들이 많이 있는데요다음 보기 중에서 VR, 가상 스포츠 분야와 관련이 없는 곳은? 1) 동성로 스파크랜드 2)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3) 대구스타디움 4) 서구 어린이 도서관 5) 대구테크노파크 6)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7) 대구신매초등학교 8) 대구 하도카이로스 A) 5.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스파크랜드: 스포츠 체험시설 펀앤챌린지 및 VR 체험 시설 보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1층 디지털체험관을 통해 VR 스포츠 체험 가능 대구스타디움: 대구 스타디움 내 가상스포츠체험관 시설 보유(현재는 폐업) 서구 어린이 도서관: 2층 상상놀이터 시설에서 VR,XR 체험을 통한 다양한 활동 가능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 프로그램 내 VR스포츠 항목 개재 대구신매초등학교: 2020년부터 VR(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학생 체험 활동 진행\ 대구 하도카이로스: 가상 스포츠 HADO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안전체험, 미래안전영상관, 야외 운동시설 등은 있지만 V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스포츠 체험장은 없다.
관리자
조회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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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문화PD) 게임도 스포츠일까?
게임도 과연 진짜 스포츠일까? 전통 스포츠와 게임 사이, 그 경계를 탐험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을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2025년 문화PD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ㅇ 음원 출처: Artlist / 상업적 이용 가능 라이선스 확인 후 사용) - Budapest Art Orchestra - Radetzky March Op 228 - Ian Post - Another Round of Glory - Russo - Firecracker - Skrxlla - Big Time GOOD Remix - No Lead Vocals - K Solis - Fear No Evil - Young Rich Pixies - Brotherhood ㅇ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Paperlogy / 영주선비체 (영주시청) / BM도현체 (배달의민족)/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네이버) [대본] Scene 순서 촬영대본 시간대 #1 인트로 (나레이션) 게임이 운동이라구요? 헬스장 대신 게임기로 운동하면 어떨까요? 이게 진짜 운동이 될까 궁금했어요 00:00~00:16 #2 인터뷰 찬영 : 저는 VR과 다양한 스크린게임을 체험하면서 과연 게임들도 스포츠가 될 수 있을지! (실험)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00:25 #3 볼링 게임 체험 볼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볼링은 생각보다 (레인) 길이가 짧고 사실 별로 게임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땀이 너무 많이나요 운동이 왜 되는지 모르겠는데 운동이 꽤 되는 거 같습니다 00:25~01:33 #4 축구 게임 체험 축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축구는 생각보다 엄청 격렬한 스포츠라고 알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별로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볼링이 더 힘들었어요 01:33 ~ 01:47 #5 야구 게임 체험 야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한번만 (공을) 스쳐보고 아무것도 (공을) 맞추지도 못했는데 야구가 되게 어려운거 같고 되게 몸을 엄청 많이 쓰다보니까 운동은 되게 많이 되는거 같아요 01:47~02:25 #6 양궁 게임 체험 양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양궁은 여기서 제가 했던 스포츠 중에서 제일 잘했고 제일 재밌었던 스포츠구요 양궁이 땀이 흘리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라서 이때까지 땀을 흘리는 다른 게임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게임이지만 몰입도가 엄청 높아서 스포츠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게임으로 접하고 진짜 양궁 스포츠에 관심이 갈 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축구나 볼링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실제로 하는 스포츠와 차이가 많이 났다면 양궁은 실제 스포츠와 차이의 간극이 제일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25~03:38 #7 VR게임 : 권투 체험 VR게임 권투 체험 체험후 인터뷰 VR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진짜 권투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머리랑 온몸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운동이 엄청 많이 되는거 같아요 눈 앞에서 가상현실이 그려지니까 엄청 몰입감이 확 들어오는게 큰 장점이였던거 같아요 03:38~05:00 #8 아웃트로 (나레이션) 분명 게임이였는데 제 몸은 운동을 했다고 말하네요 우리가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 그 경계는 누가 정한 걸까요? 몸을 움직이고, 즐기고 땀을 흘리는 모든 활동이 스포츠라면 게임도 그 안에 포함 될 수 있지 않을까요? 05:00~05:26
관리자
조회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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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문화PD) 관상은 사이언스!? 놉! 스포츠가 사이언스!
기술의 발전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뜨겁게 응원하기도 하고, 직접 즐기기도 하는 스포츠를 빠르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있죠. 기술의 발전은 스포츠의 변화를 이루어 내고, 그렇게 바뀐 스포츠는 다시 기술의 발전을 한층 이끌어 내는 현대 사회.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닌 체계적이고 정확한 기술 데이터와 장비를 통해 더 발전하고 국가 브랜드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데.. 어디 자세한 그 이야기를 들으러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유망주 시절은 덤이라구요~ [강원스포츠과학센터]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학생 및 일반선수들에게 체력, 기술, 심리 등 스포츠과학지원을 통해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gwsports.or.kr/ 전화 033-816-7755 팩스 033-816-7774 주소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80 (송암동) 강원도체육회관 2층 강원스포츠과학센터 운영시간 09 : 00 ~ 18 : 00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Cosmonkey Champion *Artlist 유료결제 Rax Banner Straight Up *Artlist 유료결제 - 사용 오디오 본 콘텐츠에는 클로다버빙(CLOVA Dubbing)의 AI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다인 바로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 사용 소스(영상 및 이미지) 영상 내 일부 영상 소스 *Motion Array 유료결제 영상 내 일부 이미지 소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 - 사용 폰트 배달의민족 도현체 배달의민족(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6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ora 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 내 일부 저작물은 공공누리 저작권법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00:00:02:23 - 00:00:05:02 이젠 절반만 맞는 말이에요 00:00:05:02 - 00:00:08:13 승부를 가르는 건, 이제 기술까지 포함된다는 사실! 00:00:08:13 - 00:00:11:08 마라톤처럼 1분 1초가 아쉬운 기록의 스포츠부터 00:00:11:11 - 00:00:13:23 전략과 전술이 중요한 팀 스포츠까지 00:00:25:10 - 00:00:29:04 2019년, 한 선수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00:00:33:12 - 00:00:36:21 하지만 이건 단순한 근성의 결과가 아니었어요 00:00:36:21 - 00:00:39:17 그가 신은 신발에는 탄소섬유판이 들어가 있어 00:00:42:13 - 00:00:46:16 거기다 앞에서 달려주는 페이스메이커들이 레이저를 따라 움직이며 00:00:46:16 - 00:00:48:13 완벽한 속도 유지를 도왔어요 00:00:48:13 - 00:00:52:04 아마 이러한 기술이 없었다면 새로운 기록 경신은 훨씬 힘들었겠죠? 00:00:52:04 - 00:00:54:11 비슷한 예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던 00:00:54:11 - 00:00:55:21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00:00:55:21 - 00:00:59:08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도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00:00:59:08 - 00:01:02:23 맞춤형 헬맷, 슬레드 튜닝 기술, 스타트 반응 분석 등 00:01:02:23 - 00:01:05:22 첨단 스포츠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기를 준비했답니다 00:01:13:02 - 00:01:15:05 또 요즘은 스포츠가 단지 경기를 넘어서 00:01:15:05 - 00:01:17:23 국가 브랜드를 만드는데 큰 축을 차지하고 있어요 00:01:17:23 - 00:01:22:08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큰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00:01:22:08 - 00:01:25:11 여러 나라들은 앞다투어 스포츠 과학 기술에 큰 투자를 하고 있어요 00:01:25:11 - 00:01:28:02 실제로 영국, 일본,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는 00:01:28:02 - 00:01:30:10 전담 스포츠 과학 기술팀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00:01:30:10 - 00:01:32:20 선수별 훈련 계획을 조정하고 있죠 00:01:35:14 - 00:01:38:14 바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요 00:01:38:14 - 00:01:41:06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강원 지역 선수들의 00:01:41:06 - 00:01:44:18 체력, 운동역학, 회복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00:01:44:18 - 00:01:47:09 선수들이 더 나은 경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00:01:47:09 - 00:01:48:07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요 00:01:48:19 - 00:01:51:07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00:01:51:07 - 00:01:54:11 선수들이 최대의 경기력을 발현하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00:01:54:11 - 00:01:57:04 강원스포츠과학센터 내에 있는 전문화된 측정 장비를 통해 00:01:57:04 - 00:01:59:08 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상세하게 분석하여 00:01:59:08 - 00:02:01:21 그 결과를 토대로 측정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1:21 - 00:02:04:01 그리고 측정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00:02:04:01 - 00:02:05:09 여러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00:02:05:09 - 00:02:08:03 선수들의 심리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8:03 - 00:02:11:01 또한 영상을 촬영하여 분석하고 지원하는데 00:02:11:01 - 00:02:14:02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00:02:14:02 - 00:02:15:21 강원 수영 종목을 예를 들어 00:02:15:21 - 00:02:18:22 오전 예선 경기의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분석하여 00:02:18:22 - 00:02:22:04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즉시 지원함으로써 00:02:22:04 - 00:02:25:08 당일 오후 결승 경기에서 보다 단축된 기록으로 00:02:25:08 - 00:02:27:01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00:02:27:01 - 00:02:30:04 이처럼 기술 발전을 통한 스포츠의 변화 00:02:30:04 - 00:02:32:06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02:32:06 - 00:02:35:03 이제 더 이상 스포츠는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니에요 00:02:35:03 - 00:02:36:19 과학이고 기술이에요 00:02:36:19 - 00:02:39:20 앞으로 어떤 기술의 발전이 선수들의 기록을 바꾸고 00:02:39:20 - 00:02:41:20 우리 일상의 스포츠 문화를 바꿔나갈지 00:02:41:20 - 00:02:43:03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00:02:43:03 - 00:02:44:13 기술의 발전이 만드는 스포츠 00:02:44:13 - 00:02:46:05 그리고 다시 스포츠의 발전이 만드는 기술 00:02:46:05 - 00:02:49:08 이제부터 더 흥미롭게 지켜보자고요
관리자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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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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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작시리즈(2) - 보름의 작업일지 자수편
예술은손으로만든작품이아니라 예술가가경험한감정의전달이다. -레프톨스토이 할머니의사랑과따듯함을전달하는 한예술가의작업에서그의이야기를엿보다. -대본- 어릴때부터할머니손에자라할머니와함께있는시간이많았어요 할머니를따라다니다보니할머니의일상을자연스럽게함께해요 인간에게는영원함이란없어요 흔적은한사람을마음속으로영원하게만들어준다고생각해요 할머니를순간순간을사진이나기록으로남기고그것을작품으로옮기는작업은 할머니를내마음속에영원히간직하기위한하나의의식같은것이에요 할머니와오래함께하고픈생각으로작업을하고있답니다 그래서저의작업은모두할머니의이야기를담고있어요 실과바늘로무엇이든뚝딱만드는할머니옆에서보고자라서그런지 실과바늘을사용하는건익숙해요 항상평면작업만하다가실생활에서유용하게 사용할수있는작업을해보자하고처음시도한게장바구니에코백가방이에요 할머니는평소에검정비닐봉지를자주들고다니셨어요 에코백은할머니의검은비닐봉지를본따만들었죠 밭에서막딴방울토마도는시장가서도이런맛이안나~ 다느그들좋으라고농사지은거니께있을때많이먹어 할머니가소일거리로밭을가꾸시는데거기서키우는작물들을가지고수를놓아보았어요 꽃집에없는꽃을좋아하고길가다핀들꽃을좋아하는저에게는, 할머니의밭에서흔히보이는토마토꽃,오이꽃.참깨꽃이 어느꽃들보다예쁘고소중해보여서장바구니에코백에수놓게되었죠 앞으로는저의할머니뿐만이아니라 이세상모든할머니를기록하는손녀기록자가되고싶어요. 한국적이면서도친근하고따듯한것.사람들이이자수를편하게보고느꼈으면좋겠습니다.
서명지
조회수: 1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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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작시리즈(1) - 보름작가의 작업실 인터뷰
예술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가 경험한 감정의 전달이다. -레프 톨스토이 할머니의 사랑과 따듯함을 전달하는 한 예술가의 작업에서 그의 이야기를 엿보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옥림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할머니를 기록하는 손녀 보름입니다. 저는 주로 자수와 판화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여기서 재봉질하고 여기서는 재단이나 컴퓨터 작업, 판화 작업 그런 것들 진행해요. 제가 재봉틀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실이 많이 있는데 이게 제 팔레트에요. 물감으로 그리시는 분들에게 팔레트가 있듯이 이게 제 팔레트, 물감이에요. 저한테 Q.이게 어떤 걸 모아두신 거예요? 제가나중에 쇼룸 겸 작업실, 소품샵을 하고 싶은데 그런걸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만든 책장이에요. 이거는 손으로 놓은 자수인데 할머니 회갑연 때 찍었던 사진을 자수로 옮긴 작업이에요 Q.어쩌다 자수 작업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저희 할머니가 집에서 자주 재봉틀을 하세요. 저 어릴 때 베개나 이불이나 이런 거 해 주셨는데 그런 걸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까 재봉틀이 다른 기계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고 실도 색이 많다 보니까 물감처럼 써보면 좋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자수로 작업을 하게 됐어요. Q.작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세요? 평소에 최대한 할머니를 많이 찍어요 영상이나 사진으로 그리고 만약에 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그리고 싶은 사진이 있다 그러면 평소에 찍어놨던 파일들을 막 찾아봐요 그걸로 컴퓨터로 편집을 해서 이미지, 우선 큰 그림을 그러놓고 자수로 할지 판화로 할지 정하는 편입니다. Q.작업실에서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제일 좋아하는 곳은 제가 작업실에 오면 여기랑 부엌을 자주 가요. 컵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예스러운 걸 좋아해서 차 한 잔 드실래요? 이리 오세요! 차랑 커피 있는데 제가 잔이 많아요 골라보실래요? 좋아하시는 잔에 담아드릴게요 풍물 시장가는 거 좋아해서 거기서 몇 차례 데려온 애들도 있고 제가 빈티지 제품 좋아하니까 지인들이 빈티지 컵 보면 저 생각난다고 사다 주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시간이 묻어 있는 공간 같은 걸 좋아해요. Q.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는 거 같은데 어릴 적부터 할머니랑 계속 커오신 거예요? 저는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할머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Q.할머니를 작품의 주제로 정한 계기? 할머니랑 같이 있다 보니까 할머니의 주변의 일상들을 알고 있잖아요 할머니의 일상도 재밌거든요. 세대 차이를 떠나서 똑같이 그냥 친구처럼 대하면 재밌어요. 할머니의 친구분들을 봐도 그렇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많이 남김으로써 할머니 세대의 생각이나 정서, 느낌 같은 걸 저희 세대들과 공유도하고 싶고 학생 때 친구 두 명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나서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그때부터 할머니를 좀 더 남겨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또할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돌아가실 뻔한 일이 생기고 나서부터 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Q.할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이세요? 할머니 엄청 좋아하시죠. 엄청 좋아하시는데 맨날 전시장에 할머니 모시고 오면이쁜 꽃이나 그리지 왜 늙은 할머니 그리냐고 하세요 에이 꽃 그리면 무슨 재미야라고 그러고 마는데 작년 이맘때쯤에 첫 개인전을 했었어요.할머니를 오프닝 식에 모시고 왔어요. 그날 할머니께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거절할 줄 알았거든요? 부끄러워서 근데 그냥 바로 하시더라고요. 소감을 엄청나게 말씀을 잘해주셔서 그날 할머니가 저보다 말씀 더 잘하셨어요. Q.어떤 말씀을 하셨죠? 뭐 손녀 자랑이죠 ㅎㅎㅎㅎㅎ Q.앞으로는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세요? 앞으로는 저의 할머니를 최대한 많이 남기고 우선 그리고 다른 누군가 할머니의 삶도 저만의 방식으로 남기고 싶어요. 그래서 온 세상 할머니를 최대한 많이 남기는 손녀기록자. 열심히 해야죠. 저의 작업에 대한 설명과 작업 과정 영상은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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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Bee Happy 시리즈] ep6. 안녕 벌
아주 헤어지는 건 아니에요 #벌 #비해피 -------------------------------------------- 해변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건영과 바리스 파도 부서지는 모습 보인다 바리스와 건영 눈동자 클로즈업 건영 NA : 바리스 Baris NA : 응 건영 NA : 돌아가면 어떨 것 같아? Baris NA : (잠시 고민하는 바리스) 사람들이 물어보겠지. 여행은 어땠어? 부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 채, 한국은 어땠어? (가만히 바라보는 바리스) 그리고 순식간에 원래 자리로 돌아갈거야. 무엇을 먹었는지, 어떤 친구를 만났는지 더 물어봐줬으면 하는 내 바람이 머쓱해지게. 사람들은 원래 하던 일을 할테고, 내가 원래 일을 해나가길 바라는 눈빛으로 쳐다볼거야 30s 바리스 좌우로 고개 흔들며(노래 박자에 맞춰 - lights) 화면 바깥에서 중앙으로 걸어온다. 멈춰선 채 계속 머리 흔든다. 음악에 심취한 듯한 표정. 44s 건영이 바리스가 등장한 반대편 방향에서 화면 중앙으로 걸어온다. 머리에는 헤드폰 낀 채 주머니에 손 넣고 있다. 마찬가지로 머리 흔들며 등장. 바리스와 만나서 리듬타며 손 부딪히며 인사. 정면 바라보며 함께 머리 흔든다. 66s Baris NA : 독일에서 나는 행복한 벌이 아니었어. 불행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저 그런 날들 (머리 흔들다 멈추는 바리스) 하루는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서 정말 머리가 아플만큼 울었어. 이대로 머리가 깨질 수 있겠다 싶을만큼. 평소처럼 잠들었어. 꿈도 꾸지 않았어. 눈을 뜨니 두통이 사라져있었어. 나는 좀 더 슬퍼해야 했던 게 아닐까? 가장 무서운 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거야. 지하철에 몸을 웅크린 채 앉아있는 사람들은 자기 뒷편에 어떤 풍경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무도 보지 않는 주사위 텅 빈 카지노장의 잭팟 한국에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건 그들이 잊어버린 일상이야 건, 너가 매일 길을 잃어버렸으면 좋겠어 매일이 새로울 수 있도록 한국은 그만큼 멋진 곳이야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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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Bee Happy 시리즈] ep5. 배달음식은 못 참지
이런 배달 어디 없습니다 #벌 #비해피 ------------------------------------------------ #바리스 집 바리스가 잠들어 있다. 얼굴에 비치는 햇빛에 눈을 뜨는 바리스. - 일어난다. - s 커튼친다 - 침대 옆 밑에 놓인 벌옷들 - 문 열고 택배 집안으로 가져오는 바리스. - 택배 거실로 가져다 놓는다.- 그때 방에서 울리는 진동음- 엄마와 통화하는 바리스- 바리스 : 응 엄마 잘 지내 ~ ~ 응 알아요 그래야죠(간다는 것 암시적인 내용)- 전화하며 박스 뜯는다. 안에 이런저런 식료품들 있다. 우유, 물, 스팸 등.. 딩동 소리에 돌아본다. - 건영 : (딩동) 바리스 있어요? - 비 타이틀 건영 모습 보인다. (인터폰 or 현관 밖에서 옆 모습 와이드) - 응 잠시만! 현관으로 걸어가는 바리스. 소파 옆 밑에 놓인 벌옷들 중 머리만 없다. - 문이 열리고 바리스가 보인다. 벌 머리만 쓰고 있다. 굿 모닝 브로, 바리스가 악수 제스쳐 취한다. 틸트 다운. - 멍한 표정 짓다가 악수할 때 웃음 터지는 건영 (ng 웃음처럼)- 소파에 앉거나 누워있는 건영과 바리스. 각자 핸드폰 보고 있다. 시선만 연기 : 건영이 바리스 쳐다보면 바리스가 건영 쳐다본뒤, 부엌 쪽 쳐다본다. 건영도 따라 쳐다본다. 고개 끄덕이는 건영. 건영 : 바리스 바리스 NA : 얍 건영 NA : 배달 많이 시켜 먹어? 바리스 NA : 오늘 아침에도 배달 어플로 장봤어 건영 NA : 완전 한국인이네..? 바리스 NA : 한국 배달 미쳤어 건영 : (웃음) 바리스가 부엌에서 우유 따라서 마신다. 입술에 묻어있다. 건영이 손짓으로 알려준다. _ 바리스 NA : 뭐 먹을까? 건영 NA : 난 돈까스 바리스 NA : 쉬니츨 음.. 난 다른 거 시켜도 돼? 건영 NA : 응 배달팁 적은 곳으로 찾아보자 딩동. 화면에 배달원 영평 - 바깥에 영평이 엘리베이터 주시하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 문이 열리고 고개 들며 얼어 붙은 영평. 바리스가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간다. 안경 벗고 눈 두덩이 만지며 돌아가는 영평. - 식탁으로 음식 가져오는 바리스와 건영. 건영이 포장 뜯기 시작하고 바리스가 방으로 들어가 카메라 들고 온다. 바리스 : 우와 맛있겠다!!!!! (음식 가져오며, 한국어) 건영 : 맛있겠다 맛있겠다 (음식 가져오며, 음식에 시선 집중, 약간 중얼거리듯) 먹방 찍는 바리스 - 포장 뜯는 모습(상표 안보이게 뜯으며 설명, 이거 뭐에요 하면 건영이 대답) / 먹는 모습 (시식평 각자) 먹는 모습 고정샷. 바리스 NA : 건영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해외 여행 가 본적 있어? 건영 NA : 일본 간 적 있어 바리스 NA : 그럼 일본 음식 먹을 때마다 갔던 기억 생각나지 않아? 건영 NA : 음.. 가끔? 바리스 NA : 난.. 아침에 눈 뜨면 내가 여행했던 나라들이 떠올라. 대부분이 좋은 기억들 같아. 음.. 정말로, 전부 다 좋은 기억들이야. 그런데 가끔씩 여행갔던 추억이 유난히 사무치는 날이 있어. 당장 가방을 챙겨서 떠나버리고 싶을 만큼. 그럴 때면 그 나라 음식을 먹으려고 해 바리스가 음식을 다 씹고 건영을 쳐다보며 말한다. 바리스 : 한국 음식이 정말 그리울거야 건영이 바리스 쳐다본다 바리스 : 나 한국 떠나 바리스와 건영이 서로 쳐다보는 모습.
서영평
조회수: 1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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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
[Bee Happy 시리즈] ep4. 집돌이 + 고양이 =
#벌 이 물었다. 한국 사람들 집콕 어떻게 해요? #비해피 ---------------------------------------------- #1 인터폰 화면, 인트로 건영이 가만히 앉아있는 집 풍경. 와이드 샷 풍경이 적막하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다. 그때 울리는 인터폰 벨 소리. 인터폰 화면 가까이 보니 바리스 벌 인형만 보인다. 움직여 고개를 들자 드러나는 바리스. 바리스 : 안녕하세요 건영 있어요? (한국어) 인터폰 바라보는 건영 정면 모습. 평소 무뚝뚝한 모습 그대로, 그러나 자세히 보면 살짝 웃고 있다. 건영 : 없습니다 (장난치듯) #2 비 해피 타이틀 #3 방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건영이 누워있다. 건영이 커튼을 친다. #4 화장실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샤워기 물 나오는 모습. #5 거실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아있는 건영. 바리스가 벌 옷 위에 걸친 외투를 벗는다. 건영이 옷을 놓을 곳을 가르키자 바리스가 그곳에 걸어둔다. 건영 : 춥지? (외투 벗는 바리스 쳐다보는 건영, 손짓으로 둘 곳 알려준다) 바리스 : 응, 벌도 추웡 _ 건, 집에 초대해줘서 고마워 (옷 놓으며) 건영 : (멋쩍게 웃으며) 그냥.. 오늘은 나가기 싫어서 바리스 건영 옆에 앉는다. 함께 창문 밖 바라본다. #6 거실 거실에 있는 고양이 모습. 게으르고 살쪘다. #7 거실 테이블에 앉아있는 건영과 바리스 바리스 : 건, 너 집돌이야? (한국어) 건영 : 응. 집, 좋아 바리스 : 나도 건영 : 진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바리스 : (웃음) 아냐 나도 휴식이 필요해 건영이 일어나 바닥에 눕는다. 앉은 채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건영 NA : (천장 본 채) 바리스, 한국 첫 인상이 어땠어? 바리스 NA : 모든 게 최신이고 편리해보인다고 생각했어. I felt everything was so new and so convenient. Also there was a lot of things for people to have a good life 건영 NA : (유심히 듣다 고개 살짝 돌리며) 어떤 거? 바리스 NA : 이런 거 (블루투스 스피커 가르킨다) 건영 NA : 그런 건 외국에도 있잖아 바리스 NA : 내 말은.. 한국 사람들은 이런 거에 훨씬 빠른 것 같아 블루투스 스피커 클로즈업. 노래 소리 들리기 시작한다. 바리스 NA : 건, 집에서 행복해지는 제일 빠른 방법 알려줄까? 건영 NA : (의심스럽게 쳐다보며) 응 방방에서 뛰고 있는 바리스 바리스 NA : 노래를 틀어놓고, 일부러 틀린 박자에 맞춰 춤추는거야 방방에서 내려와 건영 데리고 나오는 바리스. 어설프지만 즐겁게 춤춘다. #8 화장실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치약 짜는 모습. 흐르는 세수대 물에 손등과 손바닥 차례로 보이며 물 받아보는 모습. 새 수건에 얼굴 파묻는 모습 수건으로 머리 말리는 모습 #9 주방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설거지를 끝내고 가지런하게 접시를 정리해 말리는 모습. 계란 가지런히 넣는 모습 #10 주방 건영이 송송 파 써는 모습. 파 썰며 바리스 쳐다보고 물어본다. 바리스는 거실 바닥에 아빠 다리하고 앉아있다. 건영 : 진짜 괜찮아? 진짜.. 이렇게만 있어도? 바리스 : 응. 평소처럼.. 평소 한국 사람들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내보고 싶어. 건영 : 그게 나라마다 다를까? 바리스 : 모르지 바리스가 일어나서 부엌으로 걸어온다. 바리스: (냉장고 보며) 열어봐도 돼? 건영 : 응 (고개 끄덕인다) 바리스가 냉장고에서 청양 고추 꺼내보인다. 당황하는 건영. #11 몽타주 청양 고추 써는 모습 / 파, 계란 넣는 모습 / 라면 끓는 모습 라면 먹는 모습 - 건영은 매워하고 바리스는 맛있어 한다 콘솔 게임기 들고 게임하는 건영과 바리스 가만히 누워있는 건영과 바리스 거실에 앉아 영화보는 바리스와 건영 고양이와 노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세상은 다른 것 천지야. 나보다 빠르거나. 느리거나. 바리스 NA : 다른 걸 보고 있으면 괜히 조바심이 나지. 건영 NA : 맞아 바리스 NA : 집은 원래 내 속도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아. 건영 NA : 응. 그리고 편하게 있는 사람.. 그냥 보는 것도 기분 좋은 일 같아. 일상 브이로그 같은 거 바리스 NA : (한국어) 일상 브이로그? (독일어) 그게 뭐야? 건영 NA : 어.. 평소 모습 찍어서.. 그냥 올리는거야. 한국에서 특히 유명한 거 같아. #12 거실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동영상 보는 바리스와 건영. 건영 혼자 일상 영상 촬영한 파일이다. 건영 : 이런 거 바리스 : 이런 걸 본다고? 건영 : 응, 나 유튜브 해보려고 바리스 : (의자에 등 기댄채 생각한다) 그냥 먹방해. (한국어) 건영이 고개 들고 은근히 서운한듯 쳐다본다. 바리스가 건영의 시선 알아차리고, 손으로 제스쳐 취하며 웃는다. #14 부엌 앉아있는 바리스. 서서 꿀물 타주는 건영. 건영 : 다음엔 더 맛있는 거 먹자 (꿀물 잔 건네며) 바리스 : 어떤 거? 건영 : 배달 음식 바리스 : 좋아
서영평
조회수: 1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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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5
[Bee Happy 시리즈] ep3. 을지로는 못 참지
노란 친구랑 청계천 산책 갔습니다 #벌 #비해피 ------------------------------------------------- # 청계천 청계천에 앉아 있는 건영. 바리스가 맞은 편에서 걸어다닌다. 목에는(혹은 손에는) 카메라. 바리스 NA : 건, 너 몇 살이야? 건영 NA : 27살, 왜? 바리스 NA : 한국 사람들은 나이마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명확하다고 들었어. 예를 들어, 몇 살 전까지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해 건영 NA : 음.. 맞아 바리스가 카메라를 들어 건영을 찍는다. 건영 줌인 하는 화면. 바리스 NA :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지금 내 눈에는 20대, 어쩌면 10대처럼 보이는 남자 한 명이 보일 뿐인데. 카메라에서 시선 떼고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다리 바리스 NA : 이상해 세상이 내 눈보다 훨씬 엄격하게 사람을 나눈단 게. 건영 NA : 음.. / 그러네 / 그러게 / # 청계천 건영과 바리스가 함께 걷는다 건영 NA : 카메라는 왜 들고 온거야? 바리스 NA : 나 외국인이야. 한국 온. (한국어) 건영 NA : 아 바리스와 건영이 셀카로 걸으며 찍은 동영상 보인다. 건영 NA : 청계천 물이 / 어디서부터 흐르는지 알아? 바리스 NA : 음 한강? 건영 NA : 끌어오는 거래 / 지하수랑 수돗물을. 바리스 NA : 아 진짜? 왜? 건영 NA : 사람들이 물을 좋아하니까 # 청계천 청계천 앞에 다시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물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물 쳐다본다. 바리스 NA : 사람들은 왜 물을 좋아할까? 건영 NA : 난 /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 좋아 바리스 NA : 뭐가? 건영 NA : 뭐든 바리스 NA : 유전자의 기억일지도 몰라. 옛날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살려고 했을 테니까. 건영 NA : 진지한 벌 별로네. 바리스 NA : 물이 내는 소리가 좋아 # 청계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건영과 바리스 #청계천 수문 앞 건영 NA : 비 올 때는 조심해야 해 바리스 NA : 왜? 건영 NA : 여기 수문이 개방되거든. 넘치는 물들이 여기로 다 흘러와 바리스 NA : 건영, 나 사람들이 왜 물을 좋아하는 지 알 거 같아 #다리 건영 NA : 뭔데? 바리스 NA : 넘치는 감정을 쏟아내려고 건영 NA : (스읍) 너무 간 거 같은데 바리스 NA : 오케이 #청계천 햇빛이 드는 곳으로 걸어가 앉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여기 (꿀물 준다) 건영 NA : 뭐야? 바리스 NA : 꿀물 (한국어) 건영 NA : (웃음) 고마워 바리스 NA : 맛있어 #청계천 건영 NA : 어렸을 때 꿀벌에 쏘인 적 있어 바리스 NA : 어쩌다? 건영 NA : 캔사이다 먹는데 벌이 거기 들어간거야. 안 볼때 바리스 NA : 그냥 마신거야? 건영 NA : 마시려 하자 마자 쏘였지 / 입술에 #다리 건영 NA : 바리스 넌 뭐야? / 꿀? / 말? 바리스 NA : 난 너 안 쏴 건영 NA : (바리스 쳐다보다 다시 앞 보며, 입술 만진다) 음.. 고마워. (정적 후 다시 쳐다보며) 그래서 뭐야? # 을지로 골목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여기가 어디야? 건영 NA : 을지로 바리스 NA :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 건영 NA : 응 오래된 작은 공장이 많아 바리스 NA : 여긴 왜 온거야? 건영 NA : 여기 /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거든 #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커피 마신다. 바리스 NA : WOW 건영 NA : 어때? 바리스 NA : 진짜 힙하다 (한국어) # 을지로 골목 숨바꼭질 하듯 숨었다 보이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바리스 바리스 NA : 응 건영 NA : 진짜 /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 늘 있는 것 같애 건영 NA : 잠시 숨어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하면 / 가만히 숨어만 있어도 웃음 나잖아. 여기 숨으면 나이도 직업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 다리 건영 NA : 오늘 산책 어땠어? 바리스 NA : 좋았어. 건, 너는? 건영 NA : 굿 / 꿀 다시 앞으로 보이는 청계천 # 청계천 청계천에 앉아 있는 건영. 바리스가 맞은 편에서 걸어다닌다. 목에는(혹은 손에는) 카메라. 바리스 NA : 건, 너 몇 살이야? 건영 NA : 27살, 왜? 바리스 NA : 한국 사람들은 나이마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명확하다고 들었어. 예를 들어, 몇 살 전까지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해 건영 NA : 음.. 맞아 바리스가 카메라를 들어 건영을 찍는다. 건영 줌인 하는 화면. 바리스 NA :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지금 내 눈에는 20대, 어쩌면 10대처럼 보이는 남자 한 명이 보일 뿐인데. 카메라에서 시선 떼고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다리 바리스 NA : 이상해 세상이 내 눈보다 훨씬 엄격하게 사람을 나눈단 게. 건영 NA : 음.. / 그러네 / 그러게 / # 청계천 건영과 바리스가 함께 걷는다 건영 NA : 카메라는 왜 들고 온거야? 바리스 NA : 나 외국인이야. 한국 온. (한국어) 건영 NA : 아 바리스와 건영이 셀카로 걸으며 찍은 동영상 보인다. 건영 NA : 청계천 물이 / 어디서부터 흐르는지 알아? 바리스 NA : 음 한강? 건영 NA : 끌어오는 거래 / 지하수랑 수돗물을. 바리스 NA : 아 진짜? 왜? 건영 NA : 사람들이 물을 좋아하니까 # 청계천 청계천 앞에 다시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물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물 쳐다본다. 바리스 NA : 사람들은 왜 물을 좋아할까? 건영 NA : 난 /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 좋아 바리스 NA : 뭐가? 건영 NA : 뭐든 바리스 NA : 유전자의 기억일지도 몰라. 옛날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살려고 했을 테니까. 건영 NA : 진지한 벌 별로네. 바리스 NA : 물이 내는 소리가 좋아 # 청계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건영과 바리스 #청계천 수문 앞 건영 NA : 비 올 때는 조심해야 해 바리스 NA : 왜? 건영 NA : 여기 수문이 개방되거든. 넘치는 물들이 여기로 다 흘러와 바리스 NA : 건영, 나 사람들이 왜 물을 좋아하는 지 알 거 같아 #다리 건영 NA : 뭔데? 바리스 NA : 넘치는 감정을 쏟아내려고 건영 NA : (스읍) 너무 간 거 같은데 바리스 NA : 오케이 #청계천 햇빛이 드는 곳으로 걸어가 앉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여기 (꿀물 준다) 건영 NA : 뭐야? 바리스 NA : 꿀물 (한국어) 건영 NA : (웃음) 고마워 바리스 NA : 맛있어 #청계천 건영 NA : 어렸을 때 꿀벌에 쏘인 적 있어 바리스 NA : 어쩌다? 건영 NA : 캔사이다 먹는데 벌이 거기 들어간거야. 안 볼때 바리스 NA : 그냥 마신거야? 건영 NA : 마시려 하자 마자 쏘였지 / 입술에 #다리 건영 NA : 바리스 넌 뭐야? / 꿀? / 말? 바리스 NA : 난 너 안 쏴 건영 NA : (바리스 쳐다보다 다시 앞 보며, 입술 만진다) 음.. 고마워. (정적 후 다시 쳐다보며) 그래서 뭐야? # 을지로 골목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여기가 어디야? 건영 NA : 을지로 바리스 NA :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 건영 NA : 응 오래된 작은 공장이 많아 바리스 NA : 여긴 왜 온거야? 건영 NA : 여기 /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거든 #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커피 마신다. 바리스 NA : WOW 건영 NA : 어때? 바리스 NA : 진짜 힙하다 (한국어) # 을지로 골목 숨바꼭질 하듯 숨었다 보이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바리스 바리스 NA : 응 건영 NA : 진짜 /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 늘 있는 것 같애 건영 NA : 잠시 숨어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하면 / 가만히 숨어만 있어도 웃음 나잖아. 여기 숨으면 나이도 직업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 다리 건영 NA : 오늘 산책 어땠어? 바리스 NA : 좋았어. 건, 너는? 건영 NA : 굿 / 꿀 다시 앞으로 보이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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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Bee Happy 시리즈] ep2. 한강 가는 이유
벌의 조언 #벌 #비해피 -------------------------------------------------- # 2화 그가 말했다 아마 이런 곳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무언가 잃어버린 기분이 들어 바다에서 길을 잃은 적 있어? 서울은 커다란 파도 같아서 무엇이든 잃어버리면 돌아오지 못할거야 환희, 슬픔, 다시 나는 있어 이곳에서 길을 잃은 적 있어 그래서 잃어버린거야 해야 할 일이 있고 걸어야 할 길이 있고 그러다보면 자꾸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어 서울, 이곳에선 모든 게 너무 빨라서 뭐를 잃어버린걸까 어디서 잃어버린걸까 아주 중요했던 것 아마도 있었다는 기억 뛰어 파도에 몸이 꺾이지 않도록 잊어 서울은 커다란 파도 같아서 무엇이든 잃어버리면 돌아오지 못하나봐 NA : 내가 말했다 no, 그건 사실이 아니야 OS baris : hey gun, 여유를 가져봐. 한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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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Bee Happy 시리즈] ep1. 언어 교환
친하게 지내자 #벌 ---------------------------------------------------------------------------------------------------------- #1 지하철 사람들 붐비는 서울 거리 전경. 조용한 새벽길 걷는 모습. Baris (NA) : 처음은 아무런 준비도 없었으면 좋겠어. 아직 잠이 붙은 눈으로. 겨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만. 지상철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지상철). Baris (NA) : 맞아, 난 자만추야 환한 빛이 쏟아진다. Baris (NA) : 그래도 탄성이 나온다면 그때 확신할 수 있겠지. I love this city. 타이틀. #2 카페 근처 골목 혼자 굶지 말라 간판 앞 건영. 담배 핀다. #3 카페 안 음악이 잔잔히 깔린 카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이 보인다. 한국 친구를 찾는 바리스의 핸드폰 속 트위터 화면. 건영(OS) : 독일에서 왔대. 응. 그래도 조금 된 것 같아. 3개월? 응. 나도 영어 공부하고 좋지. 응응. 근데 그런 것보다 #4 카페 밖 전화를 하며 카페로 걸어오고 있는 건영. 카페 문 연다. 건영 : (카페 문 열고 반쯤 몸 밀어 넣으며) 그런 것보다 호기심이ㅈ 건영이 카페 안 바리스를 쳐다본다. 벌 코스튬을 입고 다소곳 하게 앉아 있는 바리스가 건영과 눈이 마주친다. 건영이 다시 카페 밖으로 나와 문 닫는다. 건영 : (카페 문 반쯤 등지고, 핸드폰에서 전화 소리 들린다) 어? 호기심? 아 (다시 핸드폰 내려놓고 고민한다) 잠시만 나중에 전화할게 전화 끊은 후, 땅 보고 가만히 생각하는 건영. 잘못 본 건 아닐까, 다시 문 열고 카페 들여다본다. 언제 그랬냐는 듯 똑같이 눈 마주치는 바리스. 바리스 : (해맑게) Hey #5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마주보고 앉아 있다. 아메리카노 두 잔. 건영은 입도 대지 않았고 바리스의 잔만 반쯤 비워져있다. 건영은 팔짱을 낀 채 테이블에 몸을 기대고 있다. 자세를 낮추고 꿈쩍도 하지 않은 상태로 바리스를 쳐다본다. 바리스는 등받이에 등을 기댄 채, 조금 비스듬한 자세로 앉아 있다. 해맑은 표정. 바리스 : (커피를 마시려는 바리스. 뚫어질 듯한 건영의 시선을 느끼고 곁눈질한다) 건영 : (불편해하는 바리스 눈치채고, 팔짱을 풀며) 아 미안 (잠시 후, 다시 팔짱을 끼고 몸을 기대며) 일주일에 한 번? 바리스 : 일주일에 한 번 건영 : (팔짱 낀 한쪽 손을 꼼지락 거린다) 바리스 : 일주일에 한 번 같이 걸으며 한국을 소개해줄 수 있어? 나는 영어를 가르쳐줄게. 건영 : (눈 위아래로 움직이는 건영. 꼼지락 거리던 손 멈춘다. 정적.) 그거 입고 할거야? 바리스 : (응? 하는 표정) 건영 : 그 옷 입고 걸을거야? 바리스 : (바리스가 자신의 옷을 바라본다, 잠시 생각하더니) Sure. why not? 건영이 팔짱을 풀고 몸을 뒤로 뺀다. 잠깐의 정적, 서서히 깔리는 Bgm. #6 한예종 길 #7 외대앞역 신호등 #8 외대앞역 육교 건영이 걸어왔던 길 함께 걸어가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솔직히 조금 놀랐어, 이렇게 바로 가자고 해서 건영 NA : (무슨 말인지 쳐다본다) 바리스 NA : 보통은 사양하더라구,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건영 NA : ... 옷은 어디서 샀어? 바리스 NA : 당근 시장 건영 NA : ... 한국 온 지 얼마나 됐다고 했지? 바리스 NA : 3개월 #9 지하철, 버스 바깥 풍경 보인다. 건영 NA : 근데 왜 벌인거야? 토끼나 사자나 고양이가 아니라 바리스 NA : 꿀 빨라고 (한국어) bgm off. 마지막 버스 지나가는 모습 #11 고종의 길 바리스 NA : 돌담이 가득한 도시, 그게 아니면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시일 거라고, 처음엔 서울을 그렇게 생각했어. 사람들은 다들 합장을 하며 인사를 할 것 같았고 합장하며 인사하는 바리스와 건영 인서트 이미지 바리스 NA : 여기 와서야 그게 엄청난 오해란 걸 알았지. 광화문 타워 / 골목길 바리스 NA : 건물의 높이는 제각각이고. 한예종 골목 앞, 교회와 사찰 바리스 NA : 종교는 알 수 없을 만큼 다양해. 가끔은 이렇게 같이 있어도 되나 싶을 만큼 여러 가지들이 섞여 있는 것 같아. 여러 국적 음식 간판들. 같은 구도 똑같은 자세로 서 있는 바리스. 바리스 NA : 중국 음식, 인도 음식, 일본 음식, 미국 햄버거, 영국 가정식, 태국 음식 무엇이든 원하는 걸 먹을 수 있어 #12 벤치 벤치에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뒷모습 보인다. 건영 : 바리스 바리스 : 응 건영 : 너가 나보다 한국 더 잘 아는 거 같아 바리스 : (좋아하며 웃음) 뭐, 3개월이면... 건. 너는 어때? 서울이 좋아?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 멀리. #13 지하철 지하철 자리에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건영 모습. 빛 속으로 묻혀가는 건영. 건영 NA : 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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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반지의 재앙] ep.1 반지놀이, 제기차기_반지가 왜 거기서 나와?
이게 이렇게 재밌다고?전통놀이제대로하고왔습니다. #전통놀이#반지놀이#제기차기 전통놀이 반지놀이를 우연히 접한 컬크 한 비밀쪽지를 보고 이에 따라 신분이 나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지를 가진 자와 갖고 싶은 자, 그들 간의 치열한 혈투가 시작되는데...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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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5
2020 한국문화정보원 이야기
2020 한국문화정보원 이야기 한국문화정보원의 2020년을 돌아보며, 올 한 해 한국문화정보원의 주요 사업을 엮은 성과영상입니다. 2020 한국문화정보원 이야기 한국문화정보원 창립기념일 1월 January 1월 문화빅데이터부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 1월 경영관리부 사업설명회 2월 February 2월 공공저작물부 공공누리 다음 카카오 갤러리 오픈 4월 April 4월 경영관리부 내 나무 갖기 캠페인 4월 정책기획부 태권도원 체험관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 구축 사업 온라인 제안 요청 설명회 5월 May 5월 경영관리부 가족의 달 5월 공공저작물부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 및 교육 6월 June 6월 공공저작물부 시흥시 공공저작물 신탁 계약 체결식 6월 문화정보진흥부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6월 문화정보진흥부 18기 문화PD 온라인 발대식 6월 문화정보서비스부 큐레이팅봇 구축 사업 착수 보고 6월 공공저작물부 공공저작물 담당자 포럼 6월 문화정보서빕스부 전시 안내 로봇 큐아이 확대 운영 예정 7월 July 7월 정책기획부 2019년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7월 문화정보진흥부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워크숍 8월 August 8월 문화정보진흥부 해외문화PD 8기 해단식 8월 문화정보진흥부 문화N티켓 박물관미술관 쿠폰 8월 정책기획부 2020년 제1회 문화정보화협의회 9월 September 9월 문화정보진흥부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해커톤 프로그램 경진대회, 사업화지원 비대면 심사 9월 문화정보서비스부 추석 집콕 문화생활 9월 문화정보진흥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설명회 9월 문화정보진흥부 문화N티켓, 중소규모 문화예술인 릴레이 인터뷰 10월 October 10월 공공저작물부 한컴오피스 안심글꼴 적용 10월 문화빅데이터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워크샵 10월 부서별 사회공헌활동 11월 November 11월 경영관리부 제8대 홍희경 원장님 취임식 11월 문화빅데이터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11월 문화빅데이터부 광명도시공사, (주)한국체육산업개발 문화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식 11월 공공저작물부 안심글꼴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식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 11월 정책기획부 문화가 있는 달 박물관 관람 12월 December 12월 문화정보진흥부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12월 20년도 반부패 주간 청렴 토크 콘서트 #WE대한약속 챌린지 올 한 해는 어땠나요? 2020을 마무리하며 Q. 올 한 해는 어땠나요? 정책기획부 최가은 주임 가고 싶은 곳도 못 가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못 만나서 많이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 경영관리부 박형민 주임 정말 다사다난하고 정신이 없었던 한 해였던 것 같은데요. 내년 2021년에는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고 좋은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보서비스부 김자희 주임 지금 연말에 코로나가 더 유행되고 있는데 연말연시 집콕 문화생활 특별전 많이 이용해주세요. 정보자원지원부 박은진 주임 저에게 올 한 해는 신세계였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또 새로운 일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문화빅데이터부 김미진 주임 올 한 해 한국문화정보원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모두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정보진흥부 김종현 주임 취직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 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사이버안전부 김상유 주임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인해 평범했던 우리 일상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원을 포함한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2020년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문정원 화이팅! 공공저작물부 김효은 변호사 코로나 때문에 힘든 한 해였지만 여기 한국문화정보원에 입사해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021년에도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2020년, 그리고 2021년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 2020년 어려운 일 많았지만 모두가 함께라서 이겨내었습니다. 2021년도 우리 한국문화정보원, 소처럼 힘차게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아쉬움도 행복도 많았던 2020년 2021년에는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KCISA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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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백남준아트센터
과학기술과 예술은 이성과 감성으로 대치되기도 한다. 하지만 백남준은 이 두 분야를 결합해 미디어 아트를 개척하였다. 백남준 스스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한 백남준아트센터는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실험적 예술활동, 창의적 학술활동을 진행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문화pd가 소개한다. ------------------------------------------------------------------------- 이성과 감성으로 대치되는 과학기술과 예술. 이 둘이 결합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를 구현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 백남준입니다. 그는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을 모색했고, 비디오를 사용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며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예술가의 역할이 미래에 대한 사유에 있다고 보고 예술을 통한 전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추구했던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는 그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작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는 기관입니다. 백남준 스스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한 곳. 백남준아트센터에 함께 가보실래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 백남준아트센터 국내 유일 미디어 아트 전문 공공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있습니다. 아트센터답게 거대한 거울같은 겹겹의 유리도 예술적입니다. 이 건물은 제 17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저 거대한 안전콘 좀 보세요! 극단적 크기를 적극적으로 다룬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입니다. 하절기를 제외하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니 주의하시고요. 경계를 넘는 미술을 기대하며 입장했습니다. 먼저, 텔레비전 꽃송이들이 피어있는 TV정원에 들렀습니다.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이루었네요. 이제 제1전시실로 가볼까요? 제 1전시실은 백남준의 예술에서 다양한 관점, 주제들을 끌어내어 그의 예술을 다시 살펴보는 주제 기획전 등을 진행합니다. 현재 전시중인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에서는 백남준의 작품을 키워드로 해서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그의 텔레비전 탐구와 실험을 조명하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에서 소개된 작품들 외에도 백남준 아트센터는 백남준과 관련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에서 백남준의 예술세계와 미디어 아트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제 제2전시실로 올라가 볼까요? 제2전시실은 백남준의 예술을 동시대 관점에서 확장하여 살펴보는 기획전시로 구성되는데요. 진행중인 《현실 이상》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이해능력을 넘어선 근미래에 다원화된 타자들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을 나가기 전, 백남준의 작업실을 재현한 메모라빌리아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채색도구들과 서류, 모니터와 비디오 기기, 기계 소품들과 전선들로 그의 작품 제작과정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라빌리아 외에도 백남준아트센터 아카이브는 백남준과 직접 관련된 원자료들을 수집한 백남준 아카이브, 그의 비디오 작업 소스와 작업 결과물들로 구성된 비디오 아카이브, 그의 삶과 예술을 인터뷰를 통해 조명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인터뷰 프로젝트, 백남준아트센터 운영 과정에서 생성된 기관기록 아카이브로 이뤄져 있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 아카이브는 사전예약을 통해 연구도서관에서 현장 열람이 가능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뮤지엄숍에 들렀습니다. 백남준 관련 상품뿐 아니라 예쁘고 실용적인 상품들이 가득합니다. 오늘 이렇게 저와 함께 한 백남준아트센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홈페이지에서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교육 프로그램, 학술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 여러분도 이곳에서 경계를 넘고 관계를 쌓는 미술의 힘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채윤
조회수: 1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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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반부패 주간 행사, 한국문화정보원도 함께했습니다
#반부패주간 #청렴세상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 지난 10일, 20년도 반부패 주간을 맞아, 한국문화정보원이 반부패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청렴 토크 콘서트를 한국문화정보원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홍희경 원장님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별도 교육장에서 교육을 시청했습니다. 90년대생이생각하는공정이란?을주제로진행된반부패주간 청렴 토크 콘서트는 약1300명이동시시청하는등많은관심속에진행되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도부패방지와청렴한공직사회실현에 동참하고자본행사에참여하였습니다. 또한한국문화정보원은 반부패주간을 맞아 청렴콘서트 시청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한 #We대한약속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부패없는청렴사회 한국문화정보원이앞장서겠습니다! #자막 20년도 반부패 주간 행사, 한국문화정보원도 함께했습니다 지난 10일, 20년도 반부패 주간을 맞아, 한국문화정보원이 반부패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반부패주간 행사 중 청렴 토크 콘서트를 전직원이 시청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청렴 토크 콘서트를 한국문화정보원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홍희경 원장님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별도 교육장에서 교육을 시청했습니다 90년대생이생각하는공정이란?을주제로진행된반부패주간 청렴 토크 콘서트는 약1300명이동시시청하는등많은관심속에진행되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도부패방지와청렴한공직사회실현에 동참하고자본행사에참여하였습니다 또한한국문화정보원은 반부패주간을 맞아 청렴콘서트 시청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한 #We대한약속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공정사회의기본,청렴입니다! 문화정보서비스부 김범환 부장 실천하는청렴가꿔가는한국문화정보원 노훈철 검사역 실장 청렴한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김소연 부장 공공저작물부 고미라 부장 부패없는세상 정보자원지원부 정인훈 부장 청렴한세상 경영관리부 양경모 부장 한국문화정보원이함께하겠습니다 정책기획부 한창은 부장 부패없는세상청렴한조직 한국문화정보원이이루겠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장 홍희경 부패없는청렴사회 한국문화정보원이앞장서겠습니다! 더자세한이야기는문화포털에서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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