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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문화PD)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
마늘을 지겹게 먹고 호랑이보다 먼저 사람이 된 곰 추석을 맞아 돌아온 곰은 이제야 사람이 된 호랑이를 마주하는데.. 어째선지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석을 즐기려 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곰과호랑이 역시 중요한 것은 추석을 즐겁게 보내는 마음인가보다 [나레이션 스크립트] #1 곰 : 하.. 마늘도 지겹다. 사람되기 힘드네; 호랑아, 나 먼저 간다 호랑이~ 너도 드디어 사람 됐구나! #2 호랑이 : 곰아 추석인데 송편은 언제 만들까? 곰 : 뭘.. 만들어? 호랑이 : 송편말야, 솔잎 좀 따와야겠는데? 곰 : 야. 로케트 배송으로 시키면 돼~ 호랑이 : 뭔 소리야? (배달이요~) 호랑이 : 응? (배달원 : 로케트배송왔습니..) 호랑이 : 추석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니.. 나 참 #3 호랑이 : 곰아, 그래도 차례상은 제대로 차려야지 이정도면 딱 적당하겠지? 곰 : 자~ 차례 준비 끝! 호랑이 :야야야 조상님들 앉을자리 부족하잖아!! 곰 : 뭐라고? 호랑이 : 아, 아니 요즘엔 다들 차례상이 간소하더라고~ #4 곰 :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좀 쉬어볼까? 호랑이 : 곰아, 오랜만에 동네 얘들이랑 강강술래 어때 곰 : 무슨 강강술래야 보름달이나 보자 호랑이 : 아~ 보름달 아래서 돌아야 제맛인데 #5 호랑이 : 그럼 윷놀이하자. 나무 가져올게 곰 : 아~ 모바일로 하자~ 호랑이 : 돌겠네 곰 : 응, 한 판 돌자고~ #6 호랑이 : 야 너 왜이렇게 못하냐? 곰 : (?) 호랑이 : 아.. 요즘 재밌는 게 많네 허허허 곰 : (웃음) 그래,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이야~ 곰 :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자 호랑이 : 그래~ 한국인이 정없이 어떻게 사니? 고지 사항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 /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음원 BGM : Country lub - 김현정 / Comic - 유민규 (공유마당)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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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문화PD) 추석을 입다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명절 추석. 추석에 담긴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 그리고 고유의 놀이에서 상징을 추출한다. 이를 패션 아이템의 패턴, 소재, 오브제로 위트있게 변화시켜 추석을 입어보듯 문화적인 흥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한다. [오프닝] 오랜 기간 풍요와 감사를 담아온 시간, 추석 추석만의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이 되어 드러나다. [전개 1] Inspired by Story of Chuseok (설명) 베개모본-국립민속박물관/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인 달을 뛰노는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단 전설 추석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 (설명) 하피 Inspired by ./양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한복 장식 [전개 2] Inspired by Abundance of Chuseok 추수의 풍요와 과거에 감사를 올리는 의식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식에서 발견한 상징 (설명) 폐슬 Inspired by ./무릎을 가린다라는 의미의 한복 장식 [전개 3] Inspired by Movement of Chuseok (설명) 쥐불놀이/논,밭 위에서 불이 든 깡통을 돌리는 민속놀이 공동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놀이 (설명)강강술래/손을 잡고 돌며 원을 그리는 민속놀이 원을 그려 화합을 이루는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 [전개 4 및 피날레] Inspired by Wishes of Chuseok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아 빌던 소원 소원을 비는 염원들에서 찾은 상징 추석을 입다, 추석을 잇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callejon tribal-Kike Gutz, Boombayah-mxa - Freepik Tunes(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Stained Moonboots-NoMBe - Youtube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햄릿 Hypertype, Newsreade-rProduction Type -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는 AI Google AI Studio(image Fx,Whisk Flow),Hailuo AI, Midjourney, Chat GPT,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 을 이용하였으며, -베개모본(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절구(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유가의절 / 배(작성자:한국학중앙연구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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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문화PD)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모의면접’
어려운 취업난 한줄기 빛같은 존재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면접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AI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보세요! [사용 폰트] Mbc1961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어그로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KOHI배움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Pretendard - 상업적 무료폰트(어도비) [사용 음원] New Bright Day - 모션어레이(유로, 저작권 문제없음) MA_YesteryBeat_LetsStartTogether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DimmySad_SpiceItUp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Easy Win Full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모션어레이(유료플랫폼 / 저작권 문제없음) *사용한 모든 음원에 해당함 이제 벌써 2025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도 쌀쌀하게 추운 데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이 취업시장입니다. 날은 뜨겁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취업은 따뜻하시나요? (인트로)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청년 고용률 40%대로 쉬었다라는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취업난에 한줄기 빛 같은 청년취업센터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거기에 ai를 곁들인.. 이 청년 플랫폼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 상담 등..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저도 이 멋진 이직을 꿈꾸면 광주청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정장도 대여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분들께서 이력서나 온라인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장, 블라우스,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직업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신 사업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 상무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직 정보, 진로 상담, 면접 준비, 정장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센터인데요. 특히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AI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원하는 회사을 설정하고 디테일하게 실제 면첩처럼 AI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AI 실무면접을 볼 건데요. 보면 1분 자기소개, AI 휴면 면접, 대화형 면접으로 해서 면접 유형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AI 휴면 면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어! 지금 보면 제가 보고 싶은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네요. 면접 형태도 기본 면접,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이런 식으로 있는데 면접 볼 때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 면접 이렇게 단계별로 있듯이 여기도 면접 형태를 직접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형성돼서 저한테 올 거 같은데 제가 준비를 못해가지고 간단하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I 모의 면접 중) 이렇게 영상 분석이 되고 저랑 비슷한 사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평균값을 내서 실무자 면접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또 AI 면접관이 직접 분석을 해줘서 개선 부분이나 개선 예시를 직접 알려주는데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고 제가 면접 봤을 때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내 목소리나, 음성의 빠르기 등도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청년센터에 청년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강충재입니다. 특히 저희 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양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들의 활성화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AI 기술을 접목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분석을 통해서 첨삭과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1분 자기소개와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 따른 맞춤형 모의 면접, 실전 AI 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분석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저희 청년센터와 그리고 다양한 광주광역시 안에 청년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 기관들을 적극 활용하시어 여러분들의 취업과 삶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웃트로)
관리자
조회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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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문화PD) 메타버스 도서관 놀러가기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uncensoredlibrary.com/enThis video uses the following Minecraft mods: - Replay Mod (GNU GPL v3) Created by the ReplayMod Team. Visit: https://replaymod.com - Iris Shaders (LGPL v3) Created by coderbot and the Iris Shaders team. Visit: https://irisshaders.dev These mods are used under their respective open-source licenses for the purpose of video creation and demonstration. All rights to the mod content belong to their respective authors. 사용음원 Last Cappuccino in Rio - Chris Haugen Lion Dyalla Some College - National Sweetheart You Are The Only TrackTribe 무더운 여름, 어디 놀러 가기도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집에서 하는 여행만큼 좋은 건 없는데요. 오늘은 마인크래프트 속, 전 세계의 책을 담은 한 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검열 없는 도서관!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검열 없는 도서관은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2020년 3월 12일, 사이버 검열에 반대하는 세계의 날에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검열로부터 자유로운 기사 공유 환경을 목표로 전 세계의 기자분들이 작성한 기사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웹사이트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탐방할 수 있으며, 저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플레이해 봤습니다. 처음 도서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인 건 한 권의 책과 장엄한 풍경이었습니다. 큰 도서관의 배경을 뒤로한 채, 저는 책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책에는 도서관에 대한 설명과 왜 가상 환경을 골랐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유가 담겨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가상 현실에 도서관을 구축하여 인터넷 환경이 마련된 누구라도 자유롭게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이유로 제한된 기사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은 이 도서관의 설립 목표인 언론의 자유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옆에서 도서관 지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각국의 특별관을 방문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 중앙에서 한 권의 책을 또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와 그에 따른 국가들의 순위가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도서관 바닥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세계지도는 이 언론자유지수에 따라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국의 특별관을 한번 방문해 볼까요? 제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러시아관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거대한 문어와 그것을 감싸고 있는 물, 그 밑에 0과 1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문어 조형물 가운데로 와보니 여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통해 저는 잠시나마 독서의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관은 사우디아라비아관이었습니다. 큰 감옥과 그 속에 책 몇 권이 눈에 띄는 곳이었는데요. 여기서는 감옥을 통해서 언론의 통제를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곳에 더욱 재밌는 점은 실제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블록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CD 아이템을 들고 음악을 재생하면 사람 목소리로 녹음된 도서관에 대한 설명과 기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 관이었던 국경 없는 기자회관도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날아서 관람하라는 관의 설명에 따라 저는 실제로 날아다니면서 관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던 블록들이 특정한 지점으로 가니 숨겨진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런 연출 덕분에 도서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재미를 가상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관은 다른 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정보를 제공했는데요. 여기에는 실제 기자분의 사진과 그 기자분에 얽힌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 탄압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 저도 언론 자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특별관도 존재했는데요. 이집트관 같은 경우에는 사막과 같은 디자인에 기울어진 천칭을 통해 언론 자유와 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에게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관에서도 목소리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비록 제가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러한 장치가 도서관의 몰입을 한층 올려주는 것은 확신합니다. 보고 듣는 것에 지치셨다면, 베트남관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진실의 미궁이라는 이름 앞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경험할 수 있는 큰 미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실제로 한번 미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이렇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니까 저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미로를 탈출하고 나니 마침내 책 앞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관은 특이하게도 영어로 된 책과 베트남어로 된 책, 두 종류를 모두 보유했습니다. 도서관 내부 말고 외부에도 특별관이 존재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브라질 특별관을 가장 좋아합니다. 브라질 특별관에 가장 재미있는 것은 판사의 망치가 책을 부수려는 듯한 구조물인데요. 이 구조물에 대한 설명도 책으로 자세히 설명해 놓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불에 타고 있는 듯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벨라루스관과 더불어 도서관 외부의 눈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한가득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도서관 방문이 한층 더 즐거워졌는데요. 오늘 검열 없는 도서관을 방문하며 제가 느낀 가장 큰 것은 가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정보 공유의 강점이었습니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본 도서관으로의 여행은 메타버스 기반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요즘, 친구가족연인과 함께 시원한 방에서 전 세계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검열 없는 도서관으로의 여행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재밌는 소식을 전해드린 문화PD 이진명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339
▶
4:58
(문화PD) 뿌리 깊은 힘, 금산 인삼 이야기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불리며,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번 영상은 금산 인삼관에서 역사와 전통 재배 과정을 통해 인삼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전달하고, 금산 인삼시장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생생한 풍경을 담아낸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Ikoliks - Big World(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T Bless the Professionals-Freerolling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Yuval Vilner - Canco del Lladre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Ikoliks - Old School Cool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Noto Serif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Noto Sans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MICE명조 OTF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G마켓 산스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본고딕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국대떡볶이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빛의계승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금산인삼박물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00;00;06;00 - 00;00;09;15 V4, 1 천혜의 자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 00;00;09;15 - 00;00;11;07 V4, 1 충청남도 금산 00;00;12;04 - 00;00;16;09 V4, 1 이곳은 예로부터 인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땅으로 00;00;16;09 - 00;00;20;28 V4, 1 수백 년 동안 약초의 고장이라는 이름을 지켜왔습니다 00;00;20;28 - 00;00;25;00 V4, 1 오늘날 금산 인삼은 세계인이 찾는 명품으로 자리 잡으며 00;00;25;00 - 00;00;28;23 V4, 1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산업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00;00;28;23 - 00;00;33;00 V4, 1 그렇다면 금산은 어떻게 인삼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을까요? 00;00;33;16 - 00;00;38;22 V4, 1 금산의 땅들, 돌들은 오줌을 싼다 이런 이야기를 해요 00;00;38;22 - 00;00;40;23 V4, 1 석회암이 많아요 00;00;40;23 - 00;00;44;12 V4, 1 비가 내리면 석회암 자체가 물을 품고 있잖아요 00;00;44;12 - 00;00;47;20 V4, 1 그 물을 오랫동안 품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00;00;47;20 - 00;00;52;27 V4, 1 앙상한 밭이나 논에서도 모든 곡식이 잘 자란다고 합니다 00;00;53;09 - 00;00;54;22 V4, 1 정말 신기하다는거죠 00;00;54;22 - 00;00;57;23 V4, 1 어떻게 보면 하늘이 내린 땅이다 00;00;57;23 - 00;01;01;11 V4, 1 하늘이 선물한 땅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00;01;01;11 - 00;01;07;00 V4, 1 그래서 인삼이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땅과 기온을 가지고 있고 00;01;07;00 - 00;01;10;14 V4, 1 또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있다보니까 00;01;10;14 - 00;01;11;29 V4, 1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00;01;11;29 - 00;01;14;21 V4, 1 여름에는 또 너무 더워요 그 기온 차이가 00;01;14;21 - 00;01;19;04 V4, 1 그럴 때 땅 속에서 인삼이 자기가 살기 위해서 00;01;19;04 - 00;01;23;03 V4, 1 좋은 사포닌을 자기 몸속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00;01;23;03 - 00;01;26;15 V4, 1 그래서 금산 인삼이 탄생되지 않았나 00;01;26;15 - 00;01;29;26 V4, 1 금산 인삼만의 최적의 조건 속에서 00;01;29;26 - 00;01;31;29 V4, 1 좋은 인삼이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01;31;29 - 00;01;34;15 V4, 1 백제 인삼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00;01;34;15 - 00;01;36;19 V4, 1 바로 금산 인삼이라고 합니다 00;01;36;29 - 00;01;42;19 V4, 1 명나라의 이시진이 질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관찰 수집하고 문헌을 참고하여 저술한 의서 V4, 2 본초강목(本草綱目) 00;01;56;07 - 00;02;02;00 V4, 1 그 백제삼의 전통을 이은 것이 바로 금산 인삼이라는거죠 00;02;02;06 - 00;02;06;13 V4, 1 금산 인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00;02;13;22 - 00;02;15;00 V4, 1 삼계탕은 한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00;02;15;00 - 00;02;16;28 V4, 1 보신으로 먹기 제격입니다 00;02;16;28 - 00;02;20;05 V4, 1 여기에 영양가가 풍부한 인삼까지 넣어 조리하면 00;02;20;05 - 00;02;22;04 V4, 1 영양만점 삼계탕이 됩니다 00;02;22;05 - 00;02;24;15 V4, 1 저는 인삼을 특별하게 즐겨보았는데요 00;02;25;14 - 00;02;29;24 V4, 1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 국수와 함께 인삼 튀김을 맛보았습니다 00;02;30;17 - 00;02;33;15 V4, 1 고소하게 튀겨낸 인삼 튀김을 곁들이면 00;02;33;20 - 00;02;36;06 V4, 1 바삭한 식감 속 은은한 쌉싸래한 맛이 00;02;36;06 - 00;02;39;02 V4, 1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전해줬습니다 00;02;39;26 - 00;02;42;22 V4, 1 디저트로는 인삼 스무디를 마셔보았습니다 00;02;43;07 - 00;02;46;16 V4, 1 우유 베이스로 만들어져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00;02;46;16 - 00;02;48;00 V4, 1 먼저 느껴졌습니다 00;02;48;22 - 00;02;52;12 V4, 1 여기에 은은하게 인삼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00;02;52;29 - 00;02;55;17 V4, 1 인삼 특유의 쓴 맛이 나지 않아 00;02;55;17 - 00;02;57;13 V4, 1 인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00;02;57;13 - 00;02;58;29 V4, 1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00;03;00;08 - 00;03;01;17 V4, 1 우유 맛도 나고 00;03;01;17 - 00;03;03;03 V4, 1 꿀 맛도 나고 00;03;03;13 - 00;03;06;10 V4, 1 인삼의 고소한 맛이 나요 00;03;07;18 - 00;03;13;00 V4, 1 금산의 중심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수삼 시장이 있습니다 00;03;13;00 - 00;03;16;12 V4, 1 매일 아침, 막 수확한 인삼이 모여들어 00;03;16;12 - 00;03;18;03 V4, 1 활기 넘치는 풍경을 이루죠 00;03;19;06 - 00;03;22;21 V4, 1 다양한 등급과 가격대의 인삼이 거래되는 만큼 00;03;23;03 - 00;03;26;21 V4, 1 이곳은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중요한 장터입니다 00;03;26;29 - 00;03;29;20 V4, 1 그렇다면 이 많은 인삼 가운데 00;03;29;20 - 00;03;31;29 V4, 1 좋은 인삼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요? 00;03;32;15 - 00;03;33;22 V4, 1 인삼을 따질 때는요 00;03;38;28 - 00;03;41;29 V4, 1 몸통도 어느 정도 길어야 되겠지만 00;03;41;29 - 00;03;46;03 V4, 1 옆에 지근이 잘 발달 되어 있어야 됩니다 00;03;46;03 - 00;03;47;10 V4, 1 세근이라고 하거든요 00;03;47;10 - 00;03;50;01 V4, 1 세근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만이 00;03;50;01 - 00;03;52;14 V4, 1 최고의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03;52;14 - 00;03;58;05 V4, 1 금산 사람들에게 인삼이란? 00;03;58;05 - 00;04;02;04 V4, 1 인삼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00;04;02;04 - 00;04;04;23 V4, 1 인삼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고 00;04;04;23 - 00;04;07;10 V4, 1 내가 있기 때문에 인삼을 가꾼다 00;04;07;10 - 00;04;09;09 V4, 1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00;04;09;09 - 00;04;12;26 V4, 1 금산 인삼이라는 좋은 타이틀은 있지만 00;04;12;26 - 00;04;16;03 V4, 1 그것을 누군가가 꾸준히 가꾸지 않고 00;04;16;03 - 00;04;20;02 V4, 1 전통을 계승하지 않았다면 지금 금산 인삼이 없게 되겠죠 00;04;20;02 - 00;04;22;28 V4, 1 그렇지만 그런 분들이 꾸준하게 00;04;22;28 - 00;04;25;05 V4, 1 내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00;04;25;05 - 00;04;27;11 V4, 1 그 전통이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00;04;27;11 - 00;04;29;20 V4, 1 그것을 또 젊은 분들이 받아주고 00;04;30;22 - 00;04;33;24 V4, 1 금산의 인삼은 단순한 뿌리가 아닙니다 00;04;33;24 - 00;04;36;01 V4, 1 대대로 이어온 삶의 힘이며 00;04;36;01 - 00;04;39;24 V4, 1 오늘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내일을 여는 약속입니다 00;04;39;24 - 00;04;44;19 V4, 1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어루어진 이 금산 땅에서 00;04;44;19 - 00;04;48;23 V4, 1 금산 인삼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00;04;48;23 - 00;04;50;24 V4, 1 사용 폰트 G마켓-G마켓 산스 문화체육관광부-MICE명조 국대 FB-국대떡볶이체 펀플로, Sandoll-Sandoll 빛의계승자 NHN커머스-고도m 샌드박스-SB어그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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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홈서비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면무도회_한길책박물관
- 전시정보 * 단 체 명 한길책박물관 * 전 시 명 [상설전시] 그림책의 탄생 -19세기 전후 유럽 그림책의 풍경- [특별전시]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면무도회 * 전시일자 [상설전시] 2021.03.05.(금)~ 계속 전시 [특별전시] 2021.05.18.(목)~2021.11.30.(화) * 연 락 처 031-949-9786 / 031-943-9786 대본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 영상 보고, 공연정보 확인하고, 예매까지 클릭! 저희 한길 책 박물관은 2012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45년 동안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서 애써온 도서출판 한길사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상설전시를 소개해 주신다면? A. 주로 여기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라퐁텐 우화집이라든가, 랜돌프 칼데콧의 그림동화 책이라든가 그런 게 1층에 상설 전시처럼 전시되어 있고요. 여기 보이는 책은 여러분들 구텐베르크 아시죠? 금속 활자를 발명하신 분이요. 그분이 펴낸 42행 성서가 여기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너무나 아름답고 귀한 삽화들이 책장마다 이렇게 그려져 있고요. 줄이 42행이기 때문에 42행 성서라고 합니다. 여기는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윌리엄 모리스는 영국의 토탈 아티스트입니다. 건축이라든가, 가구라든가, 또 패턴이라든가 식물 문양, 테피스트리 이런 모든 면에서 그가 디자인한 모든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 이후에 공장에서 찍어내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많은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윌리엄 모리스는) 많이 찍어내기 때문에 그런 아름다운 면에서는 많이 뒤떨어져 있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윌리엄 모리스는 자기의 동료들과 더불어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도 이 아름다움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공간에 오셔서 그런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정말 이런 공간이, 또 이런 예술가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 삶을 영위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한번 꼭 와보시기를 권합니다. Q. 특별전시를 소개해 주신다면? A. 지금 현재 저희가 전시하는 것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 셰익스피어의 작품 다 아시죠? 저희가 셰익스피어 전집이 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데, 1889년에 영국의 윌리엄 맥킨지라는 출판사에서 출판한 것입니다. 저기에 있는 저 책이거든요. 셰익스피어의 고전 속에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지혜도 배우고 또 화해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Q. 누구에게 권하고 싶은 전시인가요? A. 벌써 18세기, 19세기에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 있다는 것도 놀랍거니와 거기에 아름다운 채색화가 칠해져 있는 그림책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름다운 책을 보고 또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그 당시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게 하면 아이들의 어떤 학습 능력이라든가, 상상력이라든가, 또 그림 수준이라든가 이런 수준이 상당히 높아질 것 같고요. 정말 아이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전시입니다. 지혜로운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한 한길책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이 아름다운 것들을 저희 혼자서만 보고 간직하기가 너무 안타깝고 여러 우리 독자들과 또 우리 관람객들과 함께 이런 아름다운 것을 서로 공유하고, 배우고, 함께 하고 싶어서 이 박물관을 열었으니까 여러분들 많이 오셔서 정말 관람 많이 하고 여러분들의 그 품격을 많이 높이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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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0
[문화예술 홈서비스] <옾눞:뒤집다>_상상집단돛대
- 공연정보 * 단 체 명 상상집단돛대 * 공 연 명 옾눞:뒤집다 원작 : 셰익스피어-템페스트 * 공연일자 2021.09.07.(화)~09.17.(금) 대본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 영상 보고, 공연정보 확인하고, 예매까지 클릭! 상상집단 돛대 저희는 아홉 명의 배우들로 구성된 단체고요. 그 어떤 돛이라도 상상하는 대로 펼치자라는 이념 하에 열심히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단체입니다. 2019년 창단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연 그 어떤 돛이라도 상상한대로 펼치는 돛대 #상상집단 돛대 Q. 상상집단 돛대는 어떤 공연을 선보이나요? A. 2019년에 창단 이후 연극 일곱 편, 뮤지컬 두 편 이렇게 창작극을 저희가 주로 해왔고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만들고자 아크로바틱이나 댄스. 정말 국한하지 않고 여러 가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홉 명 모두가 배우가 아닌 무대 감독이나 기획, 조명, 음향 모든 걸 지금 현장에서도 많이들 활동을 하고 있어서 저희 안에서 공연을 구성하고 이런 거에 있어서 좀 특화되어 있는 단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반기에 9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을 합니다.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원작으로 완전 재해석하고 상상한 대로 재창작해서 지금 폭풍을 뒤집은 옾눞이라는 작품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선이란 무엇인가? 과연 선과 악을 우리가 어떻게 규정하고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과연 그것은 절대적인 것인가? 이런 질문들을 같이 고민해 보자 좀 철학적인 질문인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사실 웃고 가시면 돼요. 그런 공연을 만들고 싶어요. Q. 옾눞의 관람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A. 주제가 너무 무겁다 보니까 저희가 반대로 뭐 과한 분장이나 좀 리드미컬한 무대 활용이나 트렌디한 음악이라고 해야 되나요. 뭔가 그런 것들을 많이 사용해서 관객들이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연기도 희극적으로. 완전 주제랑 상반되는 어떤 그런 공연을 준비 중에 있어서 사실 관객분들도 어, 이게 뭐지? 재밌다가 왜 갑자기 훅 때리지?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어서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관객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분명히 큰 웃음 가져가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Q.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홍보 또는 비대면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비대면 공연이라는 것이 어떤 새로운 장르로 인정을 받아서 새로운 장르로서 이제 개척을 해나가야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죠. 공연은 사실 공연만의 매력이 있잖아요. 현장성이나 한 번 보면 사라지는 소멸성이라거나 그런 것들이 있는데 비대면 공연은 공연도 아닌 영상도 아닌 이렇게 좀 애매한 중간 길에 놓여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공연을 영상으로 해야 돼가 아니고 영상으로 하는 공연에서 할 수 있는 어떤 매력들을 빨리 찾아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도 지금 계속 스트리밍이나 이런 것들을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상상집단 돛대 많이 사랑해 주시고 9월 7일부터 17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에서 하는 옾눞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버티면 네 거야 펼쳐라 돛대 연극 옾눞:뒤집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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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문화예술 홈서비스] 통의동클래식
대본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 영상 보고, 공연정보 확인하고, 예매까지 클릭! 통의동 클래식은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작은 공연장입니다. 요즘 굉장히 핫한 플레이스에 위치하고 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다른 연주장들과 다르게 지상 4층에 위치하고 있어 햇볕이 굉장히 잘 들고요. 그다음에 공연장이 보시다시피 감성이 조금 묻어나는 그런 은은한 공연장이고 하우스 콘서트를 하기에는 정말 딱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Q. 통의동 클래식은 어떤 공연을 선보이나요? A. 통의동 클래식 기획 연주회는 저희가 이제 공연장을 시작하고 제일 처음으로 기획한 공연이고요. 올해로 30회를 맞이하고 있고 매달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도 마찬가지로 상시로 모집을 하고 있고, 또 저희가 섭외를 직접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말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유능한 연주자분들을 모시고 있고요. 영아티스트 시리즈는 저희가 1년에 2분기로 나누어서 모집을 진행을 하고 있고,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에게 공연을 위한 공연장, 공연 영상, 또 공연에 필요한 홍보 자료를 제공해 주고자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금 하반기 모집 중인데 굉장히 많은 젊은 대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이번에 저희가 8월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시리즈가 있는데, 국악 연주자들을 위한 시리즈를 기획 하고 있습니다. Q. 이런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A. 연주자들이 공연을 만들게 됐을 때, 연주자들이 가져야 될 부담감이 굉장히 큽니다. 연주뿐만 아니라 경제적, 금전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것들이 소요되기 때문에 연주자가 온전히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고, 티켓 수익금에서 출연료를 지급해 줌으로써 연주자의 연주의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저희 공연장에서 많은 연주자들이 공연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요. 연주자들에게 소중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홍보 또는 비대면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코로나로 인해 공연계가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 저희도 온라인 공연을 기획을 했었고 또 지금 하고 있는 공연들을 촬영을 해서 다시 온라인 콘텐츠로 가공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끝난다고 해도 지금의 이런 형태는 계속 남아 있을 것으로 저희는 예상을 하고 있어요. 연주자들과 협의를 해서 저희는 이제 이런 오프라인 공연 말고도 온라인 공연에도 적극적으로 기획을 할 예정입니다. 저희 통의동 클래식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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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문화예술 홈서비스] 앙상블리안
- 공연정보 * 단 체 명 앙상블리안 * 공 연 명 앙상블리안2021 우수 아티스트 갈라콘서트 * 공연일자 2021.10.25.(월) / 일신홀 대본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 영상 보고, 공연정보 확인하고, 예매까지 클릭! 피아니스트 심은별 안녕하세요, 저는 피아니스트 심은별입니다. Q. 문화예술인으로 심은별은 어떤 사람인가? A. 저는 피아니스트이자 예술 기획자라고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대학에서 피아노를, 마지막 박사에서 반주를 전공하고 나서 앙상블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아져서 박사를 졸업하면서 앙상블리안을 만들게 됐어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주 활동을 하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하우스 콘서트를 운영하면서 앙상블 조이너스, 듀오 새벽별, 현대음악 앙상블 소노르21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연주 활동, 그 가치를 키우는 문화예술인 Q. 이런 활동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가? A. 내가 하는 활동이 가치 있다는 것을 사실 이렇게 함께 연주하는 활동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 스스로 혼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는 음악인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래서 조이너스를 시작했는데 실제로 조이너스를 하면서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거를 많이 느꼈습니다. 조화로운 어울림의 향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음악 활동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공연은? A. 다원 예술인데요. 음악인으로서 음악 쪽을 잘 알기 때문에 음악 공연들을 계속 만들고 있지만 다른 장르나 또는 음악이 아닌 인문학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접목하는. 이미 많은 시도가 있기는 하지만 제 방식대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Q. 비대면 공연에 대한 생각? A. 양질의 공연은 사실 이미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클래식 음악이나 아니면 순수 예술을 위한 플랫폼은 사실 좀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이나 아니면 국가 차원에서의 뭔가 조치가 있다면 굉장히 활성화되고 앞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나 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Q. 이 시대 음악의 가치? A. 음악은 시간을 다루는 예술이거든요. 하루가 다르게 현대 사회가 사실 빨리 흘러가고 있는데 음악을 듣고 있으면 시간이 되게 천천히 흘러가요. 저는 사실 그 매력을 굉장히 많이 느끼고 있고 그래서 이제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 매력을 좀 더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클래식 음악이 친해지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번 친해지면 그 매력에 푹 빠지시지 않을까, 그 가치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Q. 향후 목표? A. 좋은 공연들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또 좋은 공연을 위한 무대를 많이 만드는 기획자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올해는 9월에 듀오 새벽별 정기연주회가 있고, 10월에 앙상블리안 우수 아티스트 갈라 콘서트를 사실 제일 많이 신경 쓰고 있어서 그런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앙상블리안이라는 곳이 있고, 심은별이라는 사람이 있구나 라는 것들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저희 공연들과 기획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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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문화예술 홈서비스] 연극 검정고무신_극단바라
- 공연정보 * 단 체 명 극단바라 * 공 연 명 연극 검정고무신 * 공연일자 2021.05.05.(수)~오픈런 * 연 락 처 1600-1716 대본 온라인으로 미리 만나는 문화예술 홈서비스 영상 보고, 공연정보 확인하고, 예매까지 클릭! 안녕하세요, 저희는 극단 바라 연극 검정 고무신 팀입니다. 반갑습니다! 1996년 극단 수채화로 창단 극예술문화 대중화를 모토로 2015년 극단 바라로 재창단 대중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극단 #극단 바라 Q. 연극 검정 고무신 A. 연극 검정 고무신은요. 코믹, 가족, 감동극으로 관객분들께 감동과 추억 그리고 사랑을 전해드릴 수 있는 공연입니다. Q.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A. 저는 연극 검정 고무신이 관객에게 실사화된 만화 영화를 봤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만화적인 순수함과 그리고 또 가족적인 얘기의 그 따뜻함을 다 잘 느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Q. 공연을 준비하며 힘든 점 A. 항상 새 작품을 만날 때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되고 슬럼프에도 빠지게 되는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이번 작품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Q. 공연을 준비하며 좋았던 점 A. 순수함과 같은 제가 잃어버렸던 감정들을 다시 찾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그 속에서 좀 더 제가 잃어버렸던 그런 감정 표현법들 그런 것들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Q. 배우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 A. 관객들이 제가 표현하는 감정을 같이 공유해서 웃고 울고 하면 저는 그때 배우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극단 바라 따뜻함 요즘 디지털 시대에 0과 1에 극단적인 그런 일들이 많이 존재하는 시대에서 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정말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작품이라서 관객분들이 꼭 봤으면 합니다. 희망 관중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마디로 희망입니다. 검정 고무신이 흰 고무신이 되는 것처럼 열심히 살고, 좌절하지 않으면 언젠가 내 인생도 흰 고무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공감과 웃음 연극을 보고 집에 가면서 배우들이 했던 대사나, 그다음 날에도 또 그 얘기를 하고, 같이 공감대 형성을 하면서 웃을 수 있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검정 고무신은 희망입니다. 힘든 시기에 두 시간 동안 힘듦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으시다가 돌아가시기 바라겠습니다. 팍팍한 현대 사회에서 웃을 일이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근데 두 시간만 연극 검정 고무신에 투자하시면 마음껏 웃고 가실 수 있어요. 연극 검정 고무신 좀 봐라! 극단이었습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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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문화PD] Artist of Seoul | 최인엽 회화작가
서울, 그리고 예술인 - 회화작가 최인엽 서울에서 회화를 하고 있는 최인엽작가의 이야기 대본 - 서울에서 회화작업하는 최인엽입니다. - 저는 제가 작업에서 감정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작업에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저한테 치유되는 과정을 겪게 해주는 게 저의 회화입니다. - 작업을 하면서 살아가야지라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살아있다는 느낌. 그때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 표현하려는 욕망 거기에 제 감정을 표현해서 다른 사람이 봐주고 보여주고 과정 자체를 즐기는 제 삶의 원동력이 됐어요. - 항상 생각하는 것이 움직임, 드로잉 요소를 회화적으로 표현할지 고민을 하면서 움직임을 캔버스로 옮기고 있다. 요즘은 이것이 음악리듬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경쾌함이나 기분 좋은 상태? 작가가 이때는 몸을 역동적으로 움직였구나 이런 생각을 하시면서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독일에 있을 때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모래 관련 회화 작품을 난민 출신 친구가 그것을 보고 공감을 하고 내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그때 작업의 이유를 느꼈어요. - 저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하고, 자식같은 존재, 저의 세계를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인 것 같아요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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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문화PD]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 유엔군 초전기념관
■ 영상기획의도 및 설명 자유와 평화, 한편으로는 엄청나고 소중한 가치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는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숭고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다양한 사람들 우리는 그 중에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통해 유엔군이 어떻게 우리의 평화를 지켜줬는지를 보여준다 ■ 자막, 인터뷰, 나레이션 # 프롤로그 평범하기 그지 없었던 어느 날. 밤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이 치기 시작했고, 대낮처럼 환하게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들이 난무했고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아이들의 울음소리만이 세상을 가득 채웠다 #본문 오늘 우리가 떠나 볼 곳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다 전쟁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어쩌면 자유와 평화일지도 모른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낳았고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유와 평화라는 이름 하에 몸을 내던진 이들이 있었다 오직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이들. 우리는 그들을 국제연합군 혹은 유엔군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소개할 전투는 바로 죽미령전투다 죽미령 전투는 스미스부대. 즉 유엔군의 첫 교전이었다. 이 전투는 승패만 놓고 말하자면 스미스 부대의 무참한 패배로 끝이 났다. 하지만 훗날 우리는 그것을 패배가 아닌 성공이라고 말을 한다 당시 북한군은 한강을 넘어 남하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산에서 스미스 부대와 교전을 하게 되었다. 이는 스미스부대의 큰 피해로 패배를 하였지만 첫 유엔군의 참전을 알리고, 이 전투로 인해 우리는 10일 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그러면 과연 스미스 부대는 어떤 부대일까? 나는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 당신은 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울 수 있겠습니까? Yes 그들은 오로지 자유와 평화라는 가치만을 위해 몸을 내던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이를 고귀한 희생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전쟁의 포화를 멈출 수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자유와 평화 누군가에겐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당시 그들에게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했던 숭고하고 소중한 가치였다. 지금의 우리가 저 단어들을 익숙하게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이유는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수 많은 희생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엔딩 자유와 평화, 그리고 이를 목숨을 걸고 지켰던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문을 열었다. ■ 사용음원 taking flight (저작권 무료)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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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문화PD] 울산 작은미술관, 예술을 만나다!
영상 기획의도 : 울산의 작은미술관을 조명하여, 시청자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활성화 #인터뷰 길아영 (북구 예술창작소 총괄 매니저) 안녕하세요 북구 예술창작소 총괄 매니저이구요 소금나루 작은미술관 운영담당자인 길아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올해 작은 미술관 사업은 총 4개의 전시와 하나의 프로그램 그리고 4개의 전시에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4가지가 있습니다 소금 나루 작은 미술관은 동네에 그렇다 할만한 문화예술공간이 아주 없는 곳이에요 처음으로 사실은 예술공간이 생긴 곳이기도 하고요 지역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교류하는 어떤 장으로서의 미술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시들을 유치해서 지역 시민들이 조금 더 높은 질 높은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 전시들을 기획을 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뷰 오희진 (작가) 안녕하세요 저는 보이지 않는 관계의 힘을 키네틱 설치물로 표현하고 있는 오희진 작가라고 합니다 북구예술창작소에서 초대 개인전으로 사이보그 설화라는 전시 주제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신체장애와 사이보그에 관한 책을 읽다가 시작이 됐어요 신체장애에 대한 제 인식이 변화됨을 조금씩 느끼면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리고 생각들이 일련의 다른 리서치를 통해서 발전이 되다보니까 결국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가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들이 일련의 다른 리서치를 통해서 발전이 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신체장애와 사이보그로 연결을 지어서 이들에게도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좀 느꼈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관객들하고 실제로 체험을 해보면서 재밌게 질문을 던지고 그리고 관객들은 또 어떤 기준을 세울지 그런 체험을 던지고 싶어서 이번 전시를 기획을 했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신체장에 애 대한 얘기를 던지고 싶었는데 그 이야기보다는 프롤로그처럼 이야기를 재밌게 시작해보고 싶었어요 사람이 창조할 수 있는 사이보그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었고 우리는 흔히 신체 결손이라고 하면 그것을 극복의 대상 이겨내야 하고 완전한 인간으로 계속 극복해야 하는 서사로 접근을 하는데 다 같이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런 것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경계 이 기준을 누가 정했을까라는 질문을 저도 만들면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전시장 곳곳에 보이는 영상이나 만들 수 있는 공간에서 저도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보면서 그런 편견을 많이 없애려고 했던 것 같아요 움직이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단편적으로 결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상황 자체를 이야기의 진행과정을 다 보여주고 싶어 하는 성향이 강해서 움직이는 것들을 많이 표현을 했고요 이런 것들은 제가 해왔던 모터 컨트롤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움직임을 계속 구현을 하고 약간의 프로그래밍도 사용을 하고 이번에 보시면 마네킹이나 이런 재료들이 조금 있는데 사람 신체 좀 관심이 많아서 실제적인 사실적인 이미지들을 섞어보고 싶었어요 영화 특수촬영할 때 쓰던 머리 모형들, 더미들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사실 공존이라는 것은 저희가 서로의 존재라고 해야 하나 얘가 어떤 뭔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하잖아요 장애를 생각하면서 그랬어요 우리하고는 조금 다른 포지션 지점에 있는 하지만 누구도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너무 동떨어진 존재로 인식이 되는 것 같아서 거기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누가 정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 더 사이보그나 아니면 장애나 이런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그 관계를 다시 재정립할 수 있는 순간이 되기를 원했어요 이번에 사이보그 설화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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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문화PD] 이제는 석유가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곳, 문화비축기지
폐쇄된 석유비축기지는 2013년도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문화비축기지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더이상 석유를 채우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석유가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곳, 문화비축기지를 소개합니다. 대본 140,022 m2 (약 4만평) 석유비축탱크였던 곳을 재생한 공장인지 공원인지 전시공간인지 헷갈리는 이곳은 문화비축기지 상암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태원 주무관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화비축기지 문화기획팀 Q1. 문화비축기지는 왜 문화 비축기지라는 이름이 붙었나요? 이 곳은 1970년대 원활한 원유 공급을 위해서 석유를 비축해 두었던 석유비축기지가 전신이에요. 그래서 석유비축기지는 당시에 1970대 서울시민이 1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석유를 비축했던 곳인데 69,070,000 리터의 양을 비축하고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1달 동안 사용할 수 있었던 양이였다고 해요. 1970년 당시,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석유탱크는 필요한 시설이었다. 2002년 월드컵, 한일 월드컵경기가 개최되기로 결정이 되고나서 건너편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건설이 돼요. 그러면서 근거리에 위험시설로 분류가 돼서 석유비축기지는 폐쇄됩니다. 당시 보관하고 있던 석유들은 다른 비축 기지로 이전이 되었고요, 지금 이 공간은 비워진 채로 십 몇년이 흐르게 돼요. 그렇게 석유비축기지는 폐쇄된 채로 약 10년간 방치되었다. 2013년도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서 이 공간을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만들자는 조성안이 확정이 되었고, 그 다음에 2017년 9월에 문화비축기지 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더이상 석유를 채우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공간이 되었다. 총 6개의 탱크는 각각 어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T1 파빌리온 같은 경우는 휘발유를 보관했던 탱크였구요. 외장재였던 철판을 해체하고 벽과 지붕을 유리로 만들어서 탱크 외형을 이제 새롭게 복원을 했습니다. 날씨나 시간의 변화를 유리탱크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전시나 공연, 워크샵, 촬영 등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T2 공연장은 경유를 보관했던 탱크인데 기존 탱크의 철제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상부는 이제 야외 무대로, 하부는 공연장으로 만들었습니다. 2층 공연장은 하늘을 향해 열린 야외무대랑 옹벽 그리고 매봉산 암벽이 만나서 자연이 빚어낸 울림 공간을 천연 공연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T2 밑에 실내 공연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이제 음악 공연이나 강연회, 대담회, 페스티벌 야외 파티 같은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T3 원형탱크는 경유를 보관했던 탱크 인데요. 석유 비축 당시 탱크 원형을 그대로 보존했던 공간입니다.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과 유량을 재던 계측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T4 복합문화공간은 등유를 보관했던 탱크로, 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공간 입니다. 거대한 철제 외벽 하고 기둥, 공간에 울림과 어둠을 활용해서 다양한 복합 문화예술을 연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T5 이야기관도 등유를 보관했던 탱크 이구요. 영상 미디어관하고 전시관으로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영상 미디어관은 360도 미디어 전시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전시를 지금 운영하고 있는 중이구요. 2층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석유 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런 것들을 기획 전시나 아카이빙 자료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입니다. T6 커뮤니티 센터는 T1과 T2의 탱크를 해체해서 나온 철판을 활용해서 새롭게 건축한 공간이고 요. 원형회의실, 창의실, 강의랩 이런 카페테리아 같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고요. 2층에는 하늘을 뭐 동그랗게 올려다볼 수 있는 옥상 마루나 에코라운지와 있고 에코테라스 같은 공간들이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기존의 석유를 보관했던 다섯개의 탱크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Q3. 문화비축기지만의 매력적인 특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문화비축기지는 예술가나 창작자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근데 그 전형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작품들이 아니라 객석과 무대가 바뀌거나 이렇게 경계가 없는 작품들 뭐 이런 실험적인 작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고 그런 거에서 많이 효과적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제 실제로 공연장이 아니라 이런 에코 라운지 아니면은 경사로, 통행로, 진입로 이런 부분도 충분히 공간적인 가치가 있어서 그런 공간들에서도 작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문화비축기지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문화비축기지 는 산업유산인 석유 탱크를 재생해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건축적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을 해요.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자연 문화 도시 재생의 가치를 채워가는 문화비축기지가 되고자 그렇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마음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채워나가는 문화비축기지가 되길 응원합니다. - 사용음원 Central Park - Quincas Moreira Happy Bee - Kevin MacLeod Shine on Harvest Moon - Es Jammy Jams Snack Time - The Green Orbs Sunshine - Delicate Steve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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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문화PD] 세계는 지금 K-웹툰
* 기획의도 : 이제는 한국을 넘어서 외국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신 한류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웹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국과 멀리 떨어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국 웹툰 전시회 소식과 카카오페이지 웹툰 MD의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 웹툰의 소개와 전망 등 웹툰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본------------------------------------------------ * 인터뷰. 곽지수 / 카카오페이지 웹툰MD 안녕하세요. 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코믹사업그룹 소속 순정팀 대리 곽지수라고 합니다. * 자막. 카카오페이지 웹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답변 저희 같은 경우에는 웹툰부터 웹소설, 음악, 드라마, 영화까지 정말 폭넓은 콘텐츠를 이제 다루고 있고 특히 저희 카카오페이지나 그리고 얼마 전에 이제 런칭을 했던 카카오 웹툰이라는 플랫폼에서 조금 더 많은 독자분들이 더 즐겁게 콘텐츠를 이용하실 수 있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자막. 웹툰 PD와 웹툰 MD의 차이는 뭔가요? 답변 웹툰 담당자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많이들 알고 계시는 PD 직군이 있고, 또 제가 소속되어 있는 MD 직군이 있는데요. PD 직군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웹툰을 작가분과 함께 기획하고 제작을 하는 직군이라면 저희 MD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제작된 작품들을 소싱을 해오는 직군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 자막. 웹툰 MD는 어떤 일을 하나요? 답변 당일에 런칭해야 되는 작품 세팅이 잘 되어 있는지 운영 설정을 진행하기도 하고 또 이제 오후 같은 경우에는 유관 부서나 관련된 CP사들이랑 저희가 계약을 진행한다거나 그런 작품의 소싱부터 계약, 런칭 전반에 걸친 업무를 진해하고 있는 그런 직군입니다. * 자막. 미래의 웹툰 담당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가 있나요? 답변. 웹툰 담당자라고 하면 당연히 웹툰을 많이 좋아하고, 또 많이 아시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 어느 회사나 그렇겠지만 저희도 유관부서나 좀 관련되어 있는 에이전시가 많아서 특히 중간에 좀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주시는 분들이 좀 많이 중요하거든요. 팀의 입장을 생각하면서도 조율을 잘하는 그런 게 많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자막. 웹툰 MD 직업의 장,단점? 답변 아무래도 장점 같은 경우에는 독자분들이 보시기 전에 가장 첫 번째 독자가 되어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하고, 단점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좋아하던 일이 정말 업이 되는 거다보니까 생각했던 것만큼 늘 재미있는 일만 있지는 않거든요. 지치거나 힘들 수 있기는 한데 그래도 사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다들 워낙에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단점보다는 장점이 조금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자막. 전 세계적으로 한국 웹툰이 사랑 받는 이유? 답변 세계관도 굉장히 다양하고, 세계관이 다양한 만큼 소재도 좀 그동안은 보지 못했던 소재의 작품들이 많은데요. 웹툰의 종주국인 만큼 작화적인 퀄리티가 높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간 연재가 가능하다는 점이 좀 해외 톡자분들한테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자막. 한국 웹툰 시장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 웹툰 시장 같은 경우에는 웹툰을 기본으로 해서 이제 드라마나 영화까지 제작되는 OSMU가 굉장히 활발한 시장이라고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자막. *OSMU :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로 재생산하는 것 최근에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아니면 *자막.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또 이태원 클라쓰가 있었고 *자막. 출처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런 식으로 뭔가 이미 검증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던 콘텐츠인 만큼 이 웹툰이 다른 콘텐츠로 변환이 됐을 때도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거든요. *자막. 추천하시는 웹툰 작품이 있나요? *자막. 출처 : ⓒ비아,달슬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를 포함해서 로맨스 판타지 자체를 추천을 해드리고 싶거든요. 웹툰을 좀 많이 봐오셨던 독자분들이라면 로판이라는 용어가 많이 익숙하실 텐데 근데 사실 아직까지는 어? 로판은 웹툰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는 거 아니야?, 그거 그냥 그림체 예쁜 만화 아니야? 이 정도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어서, 근데 저희 로판 같은 경우에는 사실 단순히 그림체가 예쁜 만화다 라고 하기에는 정말 정말 깊은 정치적인 고민을 하는 캐릭터들도 많고 그리고 무협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도 있고 그래서 그림체가 예쁜 만화라고만 평가하기에는 정말 매력이 많은 장르거든요. 사용된 BGM 1. Communicator - Reed Mathis
정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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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rtist of Seoul | 안무가 김혜윤
서울, 그리고 예술인 - 안무가 김혜윤 서울에서 무용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윤 안무가의 이야기 - 저는 서울에서 안무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윤입니다 - 춤을 가장 처음에 시작하게 된 것은 제가 초등학교 때 사촌언니가 발레를 했었어요. 그 발레 콩쿨을 제가 보러 갔어요. 구경삼아 근데 그때 무대 위에서 츄츄를 입고 춤추는 사촌언니 그리고 그 나이 때 언니들이 너무 예뻐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무작정 무용을 시켜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죠. 발레를 하다가 내가 갖고 있는 신체 한계가 느껴졌어요. 춤을 아예 포기를 하려고 하다가 스승님의 권유로 현대무용해보는 게 어떻겠니 설득을 해주셔서 무용을 그만두려고 했던 기로에서 현대무용 분야를 시작하게 해주셨어요. - 우리나라에는 크게 세 가지 무용이 있는데 발레, 현대, 한국이에요. 현대 무용은 순수 무용 중에 가장 자유로운 춤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많다고 느껴져요. 또 몸을 이용하는 직업이라 몸으로 관객들에게 내 것을 얼마만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고 몸 외에 어떻게 관계가 맺어졌을 때 무대 위에 이것을 어떻게 연출될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는 직업입니다. - 현재 서울문화재단 지원 사업으로 작업을 하고 있음 희년연구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희년이라는 뜻이 이스라엘에서 50년에 한 번씩 오는 안식년을 이야기해요. 저는 그 안식을 죽음으로 바라봤어요. 희년연구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잘 죽는 것, 안식에 대한 연구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몸으로 습득하고 개개인마다 몸이 지니는 고유성이 다 다른데 죽음의 모습은 비슷해요. 왜 죽음은 천편일률적이고 우리가 잘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시작점은 3년 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임종을 지켜보게 됐어요. 몸이 죽어가는 그 순간을 맞이하게 된거에요. 그게 제 삶의 전환점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이걸 작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기회가 되어 주제로 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아버님의 장례를 치루면서 장례 시스템이 공장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그 기억이 많은 것들을 남겼어요. 그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이걸 작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다 기회가 되어 주제로 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희년연구를 통해 죽음에 대한 개념이 확장됐으면 좋겠어요 죽음이 꼭 몸이 죽어야 죽는 것이라는 틀을 깨고 과연 죽음이 무엇일지에 대한 근본적인 사유가 있어야 살아가는 이유? 명분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을해요. 내가 이렇게 잘 살아야지, 좋은 집에 살아야지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이런 생각은 다들 하는데 어떻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이 있어요. 죽음이라는 개념이 널리 널리 확장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 정말 제가 무용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없어요. 이 작업을 오래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지. 얼마 전에 sns 통해서 치매 걸린 뉴욕의 발레리나가 모든 기억을 다 잊은거죠. 가족도 누군지 모르고, 자기가 어떤 일을 했는지,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백조의 호수 음악을 들려줬더니 팔을 들면서 춤을 추면서 그 기억이 이제 올라오니까 약간의 눈물을 흘리면서 거기에 마치 있는 사람처럼 하더라고요 굉장히 공감도 되면서 놀랐는데 무용이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는 것이 무색한 정도 그냥 눈 뜨고 끝날 때까지 같이하거든요 일어나서 가는 곳이 연습실이고 그 다음이 티칭하는 곳이고 와서 모니터링하는 것도 제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이고 그 다음 날 가는 곳이 또 연습실이고. 이 일을 40대, 50대 까지 한다면 제 반쪽이상 아닐ㄲㆍ 제 몸 한 구석에 들어있지 않을까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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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문예위 X 문정원] 태백 ART-TEA에서 작가 최건을 만나다
제목: [문예위 X 문정원] 태백 ART-TEA에서 작가 최건을 만나다 내레이션 작은 마을의 문화와 예술을 따듯하게 만들어낸 미술공간 강원도 태백 아트티에 다녀왔습니다 천천, 이중교, 뚜껑, 그리고 결사반대라는 주제로 최건작가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강원도 태백의 작은미술관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자막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 위치 : 강원도 태백(강원도 태백시 장성1길 102-5) 작은 마을의 문화와 예술을 따뜻하게 만들어낸 미술공간 자막 휴가철이 다가오지만 아직도 우리는 코로나19에 발이 묶여있다... 조금 더 새로운 휴가지는 없을까? 문화로 떠나는 문화휴가지 강원도 태백의 작지만 뜨거운,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에서 작가 최건을 만나본다. 작가님 본인소개 먼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래피티나 평면회화를 장소나 재료, 매체 등등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 최건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작가님을 만나기 위해서 태백에 있는 작은 미술관 ART-TEA에 오게 되었는데요 전시 작품을 보면 지역의 숨겨진 설화, 역사적인 배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어떠한 전시인지 조금 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이번 전시 천천, 이중교, 뚜껑 그리고 결사반대는 저는 1999년에 그래피티를 시작하고요반갑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서 일반적인 것을 드러내려고 하는 메시지를 나름 담고있다고 생각을해요 천천, 이중교, 뚜껑 그리고 결사반대 이런 제목이 하나로 이어지지 않는 단어들의 나열인 것처럼 보이지만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이곳 태백에 있는 구문소가 천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을 해요 물이 바위를 뚫어서 생긴 굴? 그런 뜻으로 등장하고 이중교는.. 아마 1935년으로 알고 있는데 일제의 자원수탈이 심각하던 시대에 석탄을 나르기 위해서 건설한 다리의 이름 1960년대의 표어에 뚜껑이라는 단어가 등장을 하고 결사반대는 핸드폰 지도 어플리케이션에서 찾은 현수막에 있는 단어 그것들을 조합을 해서 태백에 있는 시간을 조선부터 현대까지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인 단어들을 제가 그림으로 표현을 하고 그걸 그대로 전시 제목으로 가져온 그런 전시입니다 작가님과의 이 인터뷰 전에 이력을 조금 찾아보다가 그래피티 1세대 작가라는 아주 크나큰 타이틀을 가지고 계신 걸로 제가 발견을 했는데요 어떻게 그래피티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사실.. 1세대라고 부르기에는 제가.. 1.5세대에 가까워요 ~ 1세대에는 사실 반달이나 코마 이런 분들이 계시고 저는 그때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광고 회사 다니는 친구가 저한테 이미지 작업 하나를 부탁했어요 그때는 그래피티라는 말도 몰랐고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다가 검색을 해서 찾아보니깐 친구가 부탁한 이미지가 그래피티라는 거였고 그렇게 해서 이미지는 만들어서 주고 검색을 하다가 찾은, 아까 말씀드렸던 1세대 반달, 코마, 산타, 베모 이러한 작가분들을 만나서 보니깐 동갑내기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친구도 되고, 같이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그래피티를 시작을 하게 되서 오늘까지 왔네요 작가님의 이번 전시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제가 전시를 구상하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저희가 핸드폰에서 이미지나 동영상 같을 걸 볼 때 이렇게 해서 축소를 하거나, 확대를 하는 동작을 하잖아요? 태백이나 장성의 시간, 아니면 개인의 사건들 그런 것들을 자유롭게 자기가 확대해서 보면 굉장히 세세한 사건들이나, 장소가 크게 확대되서 보일거고 아니면 축소를 하면 아주 긴 시간이나, 긴 역사들을 쭉 훑어볼 수 있게 된다는 생각을 해서 태백의 역사 아니면 개인의 사건, 기록 그런 것들을 제가 보고 다시 재구성해서 이미지로 바꾸는 그런 전시 이게.. 한 줄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전시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기억을 모으는 미술관 ART-TEA는 원래는 여기가 꽃대말 공부방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 널티의 김신애 대표님이 리모델링해서 작은 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아주 따듯하게 우려낸다 그런 뜻을 가진 ART-TEA라는 이름을 붙여서 작은 미술관으로 개관을 한 장소입니다 오늘 말씀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이 되는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기억을 담은 작품과의 만남. 오늘 그곳에서 그 만남이 또 하나의 기억이 되었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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