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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직관의 새로운 정의
더이상 평범한 경기장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스마트해진 우리 일상 만큼 경기장도 스마트해지고 있는데...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구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3559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인천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1268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19684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9631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콘텐츠진흥원(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1591division=video,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86856division=vide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아래 첨부된 모든 폰트는 라이선스를 확인 후 무료 사용 가능 확인 절차를 거쳤음을 고지드립니다 Kopub 서체 (한국출판인의회), 이사만루체 (공게임즈 X 폰트릭스), MBC 1961체 (㈜문화방송), 이서윤체 (흥국생명), 비트로체 (㈜학산), tt투게더 (투게더그룹) 조선신명조 ㈜조선일보사)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제주SK FC, Drone High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제주월드컵경기장 표지판 앞) 가연 : 여러분!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똑똑한 경기장에 나와있는데요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보았습니다! [문화PD 인트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경기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인데요. 경기장의 진입로는 제주 전통 초가집의 올레와 정낭을 형상화했고, 경기장 형태는 360여 개의 오름을 닮은 오목한 구조로, 지하 14m에 위치한 그라운드는 강풍을 막아줍니다. 경기장 북쪽에는 한라산, 남쪽에는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픽) 가연 : 스포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직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죠. 이제는 구단만의 특색 있는 경기장이 팬심을 잡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업계는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곳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스마트 티켓처럼 모바일 기반의 기술은 물론, 제주에서만 사용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가연PD가 직접 등장해 소개를 한다) 가연 : 스마트 경기장, 들어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인데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가 있는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제주 SK FC 어플리케이션 실사용 모습) 가연 : 관중들은 짧은 설문을 통해 제주 월드컵 경기장 와이파이에 10초 만에 로그인할 수 있고, 제주 구단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장을 체험해본 결과 나의 좌석 구역 선택 시스템이 경기장 좌석을 간단한 도식 형태로 시각화해주고, 내가 어디에 앉았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쉽게 자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홈 팬 뿐만 아닌 원정 팬들에게도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 혼잡도 상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편의시설, (관련 인서트 사진) 가연 : 매점과 화장실 등에 대한 혼잡도 상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도입한 스마트 게이트로도 빠르고 정확한 입장과 다양한 혜택,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광판을 올려다볼 필요가 없었는데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앱 설치 없이도 접속 가능한 내 손안의 전광판 서비스 덕분이었죠. (내 손안의 전광판 사용 영상) 가연 : 당시 이 서비스는 선발 라인업, 실시간 경기 분석, 선수 위치 정보는 물론, 벤치 캠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실시간으로 리플레이되었고, 이벤트 참여나 인근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돼 관중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곳곳 와이파이 AP 설치 장면) 가연 : 이 서비스는 2020년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장 내에 총 66대의 AP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2021년 3월 광주전에서 처음 정식 도입되었으나, 현재에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진행중이지 않다고 합니다 (VR 체험하는 사진) 가연 : 앞으로는 VR 체험, 라커룸 라이브처럼 팬이 직접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경기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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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문화PD) 제1회 문화피디배 퀴즈대결!
바야흐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 이러한 현실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그냥 알아보는 건 재미없으니 퀴즈로 풀어보자그리고 운동하자 (대본) 황진성: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회 문화 피디배 퀴즈 대결에 오신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퀴즈 대결의 진행을 맡은 문화 피디 23기소속의 황진성 피디라고 합니다. 한수종: 네 안녕하세요. 한수종이라고 합니다. 김영우: 안녕하세요. 대학생 김영우 라고 합니다. 황진성: 바야흐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여러 가지 VR 기기라든가 콘솔 게임기 같은장치들을 사용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이라든가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주제도 디지털신기술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게임, 가상 스포츠 주제로 한번 제가 준비를해봤습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하신 분에게 각각 5점씩을 드릴 겁니다.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맞춘 분이 아니라 맞추지 못한 분에게 5점씩을드릴 겁니다. 황진성: 저쪽 보이시나요? 네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콘솔형 운동 게임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 게임을 제가 특별히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문제가 다 끝난 뒤에 서로에게 축적된 점수의 분만큼 저쪽에서 운동하고가시면 되겠습니다. 황진성: 첫 번째 문제입니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인 메타버스를 칭하는용어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 현실은 영어로 Virtual RealityVR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강 현실을 뜻하는 AR은 어떤 단어의 약칭일까요? 힌트1) 총 9글자의 영어이고요, A로 시작하고, ed로 끝납니다. 힌트2) M T U E G N 힌트3) A/ /G/ /E/ /T/ /D A1. Augmented(증강된 / 어그멘티드) (시간 관계상 빠른 편집으로 대체 문제 내용은 아래에 후술) 황진성: 마지막 10점짜리 문제입니다.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가상스포츠 및 VR, AR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설들이 많이 있는데요다음 보기 중에서 VR, 가상 스포츠 분야와 관련이 없는 곳은? 1) 동성로 스파크랜드 2)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3) 대구스타디움 4) 서구 어린이 도서관 5) 대구테크노파크 6)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7) 대구신매초등학교 8) 대구 하도카이로스 A) 5.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스파크랜드: 스포츠 체험시설 펀앤챌린지 및 VR 체험 시설 보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1층 디지털체험관을 통해 VR 스포츠 체험 가능 대구스타디움: 대구 스타디움 내 가상스포츠체험관 시설 보유(현재는 폐업) 서구 어린이 도서관: 2층 상상놀이터 시설에서 VR,XR 체험을 통한 다양한 활동 가능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 프로그램 내 VR스포츠 항목 개재 대구신매초등학교: 2020년부터 VR(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학생 체험 활동 진행\ 대구 하도카이로스: 가상 스포츠 HADO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안전체험, 미래안전영상관, 야외 운동시설 등은 있지만 V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스포츠 체험장은 없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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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문화PD) 게임도 스포츠일까?
게임도 과연 진짜 스포츠일까? 전통 스포츠와 게임 사이, 그 경계를 탐험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을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2025년 문화PD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ㅇ 음원 출처: Artlist / 상업적 이용 가능 라이선스 확인 후 사용) - Budapest Art Orchestra - Radetzky March Op 228 - Ian Post - Another Round of Glory - Russo - Firecracker - Skrxlla - Big Time GOOD Remix - No Lead Vocals - K Solis - Fear No Evil - Young Rich Pixies - Brotherhood ㅇ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Paperlogy / 영주선비체 (영주시청) / BM도현체 (배달의민족)/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네이버) [대본] Scene 순서 촬영대본 시간대 #1 인트로 (나레이션) 게임이 운동이라구요? 헬스장 대신 게임기로 운동하면 어떨까요? 이게 진짜 운동이 될까 궁금했어요 00:00~00:16 #2 인터뷰 찬영 : 저는 VR과 다양한 스크린게임을 체험하면서 과연 게임들도 스포츠가 될 수 있을지! (실험)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00:25 #3 볼링 게임 체험 볼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볼링은 생각보다 (레인) 길이가 짧고 사실 별로 게임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땀이 너무 많이나요 운동이 왜 되는지 모르겠는데 운동이 꽤 되는 거 같습니다 00:25~01:33 #4 축구 게임 체험 축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축구는 생각보다 엄청 격렬한 스포츠라고 알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별로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볼링이 더 힘들었어요 01:33 ~ 01:47 #5 야구 게임 체험 야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한번만 (공을) 스쳐보고 아무것도 (공을) 맞추지도 못했는데 야구가 되게 어려운거 같고 되게 몸을 엄청 많이 쓰다보니까 운동은 되게 많이 되는거 같아요 01:47~02:25 #6 양궁 게임 체험 양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양궁은 여기서 제가 했던 스포츠 중에서 제일 잘했고 제일 재밌었던 스포츠구요 양궁이 땀이 흘리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라서 이때까지 땀을 흘리는 다른 게임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게임이지만 몰입도가 엄청 높아서 스포츠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게임으로 접하고 진짜 양궁 스포츠에 관심이 갈 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축구나 볼링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실제로 하는 스포츠와 차이가 많이 났다면 양궁은 실제 스포츠와 차이의 간극이 제일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25~03:38 #7 VR게임 : 권투 체험 VR게임 권투 체험 체험후 인터뷰 VR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진짜 권투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머리랑 온몸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운동이 엄청 많이 되는거 같아요 눈 앞에서 가상현실이 그려지니까 엄청 몰입감이 확 들어오는게 큰 장점이였던거 같아요 03:38~05:00 #8 아웃트로 (나레이션) 분명 게임이였는데 제 몸은 운동을 했다고 말하네요 우리가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 그 경계는 누가 정한 걸까요? 몸을 움직이고, 즐기고 땀을 흘리는 모든 활동이 스포츠라면 게임도 그 안에 포함 될 수 있지 않을까요? 05:00~05:2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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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문화PD) 관상은 사이언스!? 놉! 스포츠가 사이언스!
기술의 발전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뜨겁게 응원하기도 하고, 직접 즐기기도 하는 스포츠를 빠르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있죠. 기술의 발전은 스포츠의 변화를 이루어 내고, 그렇게 바뀐 스포츠는 다시 기술의 발전을 한층 이끌어 내는 현대 사회.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닌 체계적이고 정확한 기술 데이터와 장비를 통해 더 발전하고 국가 브랜드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데.. 어디 자세한 그 이야기를 들으러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유망주 시절은 덤이라구요~ [강원스포츠과학센터]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학생 및 일반선수들에게 체력, 기술, 심리 등 스포츠과학지원을 통해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gwsports.or.kr/ 전화 033-816-7755 팩스 033-816-7774 주소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80 (송암동) 강원도체육회관 2층 강원스포츠과학센터 운영시간 09 : 00 ~ 18 : 00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Cosmonkey Champion *Artlist 유료결제 Rax Banner Straight Up *Artlist 유료결제 - 사용 오디오 본 콘텐츠에는 클로다버빙(CLOVA Dubbing)의 AI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다인 바로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 사용 소스(영상 및 이미지) 영상 내 일부 영상 소스 *Motion Array 유료결제 영상 내 일부 이미지 소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 - 사용 폰트 배달의민족 도현체 배달의민족(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6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ora 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 내 일부 저작물은 공공누리 저작권법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00:00:02:23 - 00:00:05:02 이젠 절반만 맞는 말이에요 00:00:05:02 - 00:00:08:13 승부를 가르는 건, 이제 기술까지 포함된다는 사실! 00:00:08:13 - 00:00:11:08 마라톤처럼 1분 1초가 아쉬운 기록의 스포츠부터 00:00:11:11 - 00:00:13:23 전략과 전술이 중요한 팀 스포츠까지 00:00:25:10 - 00:00:29:04 2019년, 한 선수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00:00:33:12 - 00:00:36:21 하지만 이건 단순한 근성의 결과가 아니었어요 00:00:36:21 - 00:00:39:17 그가 신은 신발에는 탄소섬유판이 들어가 있어 00:00:42:13 - 00:00:46:16 거기다 앞에서 달려주는 페이스메이커들이 레이저를 따라 움직이며 00:00:46:16 - 00:00:48:13 완벽한 속도 유지를 도왔어요 00:00:48:13 - 00:00:52:04 아마 이러한 기술이 없었다면 새로운 기록 경신은 훨씬 힘들었겠죠? 00:00:52:04 - 00:00:54:11 비슷한 예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던 00:00:54:11 - 00:00:55:21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00:00:55:21 - 00:00:59:08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도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00:00:59:08 - 00:01:02:23 맞춤형 헬맷, 슬레드 튜닝 기술, 스타트 반응 분석 등 00:01:02:23 - 00:01:05:22 첨단 스포츠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기를 준비했답니다 00:01:13:02 - 00:01:15:05 또 요즘은 스포츠가 단지 경기를 넘어서 00:01:15:05 - 00:01:17:23 국가 브랜드를 만드는데 큰 축을 차지하고 있어요 00:01:17:23 - 00:01:22:08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큰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00:01:22:08 - 00:01:25:11 여러 나라들은 앞다투어 스포츠 과학 기술에 큰 투자를 하고 있어요 00:01:25:11 - 00:01:28:02 실제로 영국, 일본,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는 00:01:28:02 - 00:01:30:10 전담 스포츠 과학 기술팀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00:01:30:10 - 00:01:32:20 선수별 훈련 계획을 조정하고 있죠 00:01:35:14 - 00:01:38:14 바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요 00:01:38:14 - 00:01:41:06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강원 지역 선수들의 00:01:41:06 - 00:01:44:18 체력, 운동역학, 회복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00:01:44:18 - 00:01:47:09 선수들이 더 나은 경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00:01:47:09 - 00:01:48:07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요 00:01:48:19 - 00:01:51:07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00:01:51:07 - 00:01:54:11 선수들이 최대의 경기력을 발현하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00:01:54:11 - 00:01:57:04 강원스포츠과학센터 내에 있는 전문화된 측정 장비를 통해 00:01:57:04 - 00:01:59:08 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상세하게 분석하여 00:01:59:08 - 00:02:01:21 그 결과를 토대로 측정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1:21 - 00:02:04:01 그리고 측정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00:02:04:01 - 00:02:05:09 여러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00:02:05:09 - 00:02:08:03 선수들의 심리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8:03 - 00:02:11:01 또한 영상을 촬영하여 분석하고 지원하는데 00:02:11:01 - 00:02:14:02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00:02:14:02 - 00:02:15:21 강원 수영 종목을 예를 들어 00:02:15:21 - 00:02:18:22 오전 예선 경기의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분석하여 00:02:18:22 - 00:02:22:04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즉시 지원함으로써 00:02:22:04 - 00:02:25:08 당일 오후 결승 경기에서 보다 단축된 기록으로 00:02:25:08 - 00:02:27:01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00:02:27:01 - 00:02:30:04 이처럼 기술 발전을 통한 스포츠의 변화 00:02:30:04 - 00:02:32:06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02:32:06 - 00:02:35:03 이제 더 이상 스포츠는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니에요 00:02:35:03 - 00:02:36:19 과학이고 기술이에요 00:02:36:19 - 00:02:39:20 앞으로 어떤 기술의 발전이 선수들의 기록을 바꾸고 00:02:39:20 - 00:02:41:20 우리 일상의 스포츠 문화를 바꿔나갈지 00:02:41:20 - 00:02:43:03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00:02:43:03 - 00:02:44:13 기술의 발전이 만드는 스포츠 00:02:44:13 - 00:02:46:05 그리고 다시 스포츠의 발전이 만드는 기술 00:02:46:05 - 00:02:49:08 이제부터 더 흥미롭게 지켜보자고요
관리자
조회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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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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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또래 동년배들 다 도예한다
영상 기획의도 : 도예를 떠올려보자,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복을 입은 장인 느낌의백발의 할아버지가 물레 앞에 앉아 그릇을 만드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현재, 도예는 인스타 해시테그만 해도 60만, 새로운 제작기법인 핸드빌딩은 현대적 감성과 맞물려 소위 말하는 인싸들의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도예공방에 찾아가 새롭게 해석된 도예를 체험하고 도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한다. ? 타이틀 내 또래 동년배들 다 도예한다 -자막- 도예하면 물레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한복입은 할아버지가 하는) -인터뷰- 물론 그런 것도 멋있지만 최근 들어서 도예에 대한 인식이 조금 달라지고 있어요. 도예하면 물레를 많이 떠올리시는데 물레보다는 요즘에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핸드빌딩을 더 많이 찾아주시거든요 또, 요즘에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유행이어서 젊은 분들이 힐링도 많이 하러오시고 트렌드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문화PD 17기 장혜서, 윤연경입니다. 연경 : 저희가 오늘 도자기를 만들러 공방에 왔는데요. 오늘 뭐 만들지 생각해 오셨나요 혜서님? 혜서 : 당연하죠 촛대를 만들어 볼 거예요 연경 : 저는 도자기를 한 번 만들어 볼 건데요. 도자기 하면 그릇이나 컵 같은 걸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것도 요즘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악세사리류를 한 번 만들어 볼까 합니다. 혜서 : 좋아요 연경 : 그럼 이제 만들기 시작! 선생님 : 이건 D1이라는 흙이고요. 백토거든요. 자막 : D1은 백자토의 일종으로 색 작업이 편리하지만 잘 갈라져 주의해야 한다. 선생님 : 그래서 굽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백자를 연경: 하얘져요? 지금 약간 누런데... 자막 : D1은 지금으 누렇지만 굽고나면완~전~ 하얘진다 선생님 : 다들 흔히 백자랑 청자만 있는 줄 아시는데 색 안료와 섞어서 다양한 흙을 만들 수도 있다. 자막 : 그 외에도 흙끼리 섞은 배합토, 색 안료와 섞은 색토 등 다양한 흙 종류가 있다 D1과 여러가지 색 안료를 섞은 색토 좌측 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노랑색, 파랑색, 연두색, 보라색, 분홍색, 빨강색, 하늘색 선생님 : 실로 나누면 되거든요 칼보다 이게 더 편해요 자막 : 쉽게 반으로 나뉜 흙 자막 : 컵도 하고 악세사리도 하기로 함 선생님 : 그 다음 컵을 사이즈를 잘 생각해서 (가마에 들어가면 20%가 축소된다) 자막 : (핸드빌딩의 기본인) 밑바닥이 될 판을 먼저 만들어주면 됩니다 자막 :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이것은? 자막 : 바로바로 손으로 돌릴 수 있는 손물레 혜서 : 손물레는 이렇게 돌리면서 하는 거라구 (아는 척) 연경 : 아~ 자막 : 돌리면서 평평하게 펴는 중 연경 : (따라해본다) 혜서 : 평평하게 다 정리가 됐다면 칼로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해주면 자막 : 완성 혜서: 좋아 (만족) 자막 : 이렇게 밑바닥 판이 완성되었습니다. 연경 : 뭐야 너무 잘 만들었어 자막 : 뿌듯 혜서 : 그 다음에 이렇게 밀어서 자막 : 이제부터 길게 밀고 쌓고의 반복 (X100) 혜서 : 내가 또 코일링 고수지 자막 : (오늘의 꿀팁) 물을 묻혀주면 갈라진 흙을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선생님 : 흙 갈라진 곳을 메꿀 수 있어 자막 : 메꿔주면서 붙이기 반복 혜서 : 이렇게 쌓아주면 됩니다 자막 : 열심히 흙을 밀고 있는 문화PD들 자막 : 그러던 중 선생님 칭찬이 듣고 싶은 연경 선생님 : 응 잘하는데요? 자막 : (오늘의 꿀팁) 칭찬은 연경을 춤추게 한다 자막 : (무한반복) 하지만 칭찬은 흙을 대신 쌓아주지 않는다 자막 : 그러던 중 혜서PD가 사용하는 이것은? 자막 : (나무칼) 끝부분이 뾰족하게 되어 섬세한 작업 시 사용하는 도구 도구로도 정리해주고 손으로도 정리해주면 해주면... 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함을 감지 혜서 : 여기 좀 도와주셔야 될 거 같은데요 자막 : (살려줘) 점점 넓어지고 있는 윗부분 연경 : 잘하고 있는데? 혜서 : 맞아 (아님) 선생님 : 넓어졌다 싶으면 자막 : (오늘의 꿀팁) 안으로 접듯이 흙을 쪼여주면 다시 좁아진다 자막 : (또 다시) 쭉쭉쭉쭉 계속 쌓아줍니다 자막 : (믿기지 않겠지만) 컵 + 밑받침 + 중간 지지대 = 와인 잔 자막 : (역시 믿기지 않겠지만) 밑받침 + 입구 = 촛대 자막 : (혜서PD) 뭔가 완성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 (이었는데...?) (몸통과 입구입니다) (다들 아시죠? 도자기는 구워봐야 안다는 것,, 머쓱) 자막 : 그렇다면 연경PD는? (컵을 끝내고 악세사리까지 추가로 만드는 중) (그러던 중 연경PD가 집은 이것은?) 자막 : (나무막대 스펀지) 손에 쥐기 편하고 단면이 좁아 섬세한 마무리 시 편하다 자막 : (마침내) 연경PD의 악세사리까지 만들기 끝! 자막 : ~ 따라따라따 ~ 따라따라따라 ~ (혜서PD의) 손잡이까지 붙인 촛대와 (연경PD의) 컵 + 악세사리까지 모두 완성! 자막 : (이제 가마 TIME) 3~4일 뒤 다 마른 기물을 1250도씨 가마에 넣어준다 (백자토였던만큼 마르니까 더 하얘짐) (마침내) 들어가는 기물들 (두근) (잘가) 이제 가마에 불을 때고 기다려주면 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이 자막 : (먼저 나온 거 구경중) 연경PD : 소감을 한 번 말해보자면 와인잔을 만들었는데 이게 가마에 들어가서 이 위에가 조금 무거워서 자막 : 중간에 얇은 지지대가 부러짐 분리가 된 거 같대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시기를) 그래서 저는 지금 이렇게 (멍이득) 하나를 만들었지만 두 개가 생겨버리는 그런 매직을 경험했습니다 자막 : (오늘의 꿀팁) 도자기는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연경 : (다시 진지하게) 자 이제 제대로 리뷰를 해보자면 이번에 공방에서 만들어보면서 내가 원하는 것도 만들어보고 저는 심지어 이 악세서리로 쓰려고 좀 작은 도자기도 만들었거든요 자막 : (귀여움) 연경 : 취미 생활로도 쭉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혜서 : 제 거는 다행히도 잘 나왔습니다 이거 약간 이렇게 딱 하면 (초를 꽂아준다는 소리인듯) 자막 : (둘이서 잘 노는 편) 자막 : (마지막으로) 여기 밑에 모든 작품을 만드신 분은? 연경 : 나머지 다른 작품들은 저희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거 거든요. 선생님 나와주세요! 자막 : (감사합니다) 바로 문화PD들과 며칠동안 함께해주신 선생님 작품들 (그동안 작게 나왔던 이미지 속 선생님) (몇 번이고 촬영에 흔쾌히 응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자막 : (함께해주신) 선생님과 함께하는 인싸 마무리 멘트 연경혜서 : 그대의 눈동자에 CHEERS~ 자막 : (도예? 너도 할 수 있어) - 비하인드 - 자막 : (같은_도예_다른_느낌.mp4)
장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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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의 우연한 산책
#기획의도주인공의 시점으로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철공소 골목과 노가리 골목 그리고 조명 거리를 중심으로 이 동네를 찬찬히 둘러본다. 오랜 세월 동안 을지로가 쌓아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서울시가 보존하려고 했던 가치를 우연히 발견하고자 한다.#자막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을지로에 왔다밥을 먹고 맥주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집에 가는 길그만 길을 잃었다엇 이게 뭐지?#타이틀우연한 산책 in Euljiro조명을 파는 가게들이 모인 이 골목이 문화유산이라고?제각각 영롱한 빛의 조명들이 눈을 사로잡는다여러가지 조명들 중에서 특히 필라멘트 모양의 LED전구가 많다백열전구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네왠지 세상 모든 전구가 이 골목 안에 있을 것만 같아#기계 소리#자막갑자기 날카로운 쇳소리가 귀를 찌른다아까와는 다른 분위기의 골목이다철재를 옮기는 사람들은 주변 소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내 골목으로 사라진다구부러진 골목길 안쪽작은 작업공간에서는용접과 주물을 비롯한정밀작업이 이뤄진다이 세계 안에서만 통하는 언어들도로변에는 여러 금속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다해가 뉘엿해지고 적막해진 골목을씨년스러운 모습이 영락없는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다모퉁이를 돌자,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여기도 서울 미래유산이구나골목에는 고소한 냄새가 자욱하고넥타이부대와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한데 부대끼고 앉아 연신 잔을 부딪친다가로등 밑에 앉아볼까앉자마자 묻지도 않고 잽싸게 차려지는 생맥주와 바짝 마른 노가리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고매운장에 푹 찍은 노가리를 씹으며발의 고단함을 덜어본다우연히 하게 된 을지로에서의 산책내가 느낀 이 감정과 오늘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어디에나 있다#음원 출처유투브 라이브러리
이수정, 이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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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 2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 여자와 미국 남자가 만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을 기획했다!두 사람은 산책로를 걷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일상의 데이트를 통해 궁금했던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이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나레이션아주 사소한 부분조차 전혀 다른 한국과 미국의 문화, 두 사람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그 차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막ep3 아메리칸 스타일 *현장음Jack: 미국 평소에 어떻게 생각해?누리: 나는 진짜 영화에서만 접하니까 미국에서는 총기 소지가 가능하잖아. 그래서 난 그게 너무 신기했어. 미국은 무섭고 개방적인 나라라는 생각을 했어. 표현하는 거나, 스킨십 하는 거나, 그런 게 너무 자유로워서. 그리고 연애에 관한 것도 되게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그래서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미국 그렇게 막 연애 같은 것도 자유롭게 해?Jack: 실은 내 생각에는 한국에 와서 연인문화를 봤을 때 한국인들이 조금 더 표현한다고 생각했어.누리: 아 한국인들이 더 표현을 한다고?Jack: 어. 미국영화에서 많이 나오잖아. 근데 현실적으로 별로 그렇지 않아. 그런 사람들 보통 공공장소에서 우리 어떻게 이런 행동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행동을 볼 때 어떻게 생각하는 지 많이 봐누리: 한국은 진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니까. 미국에 비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니까 막 화장도 되게 많이 하고. Jack: 한국에서는 자신의 외모 미국에서보다 훨씬 더 중요해. 누리: (미국에서는) 그런 걸 덜 신경쓰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많이 하는 편이야?Jack: 어누리: 우리는 그렇지 않아서.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되게 제각각으로 개성있게 입고 다니고, 타인의 시선도 잘 신경 안쓰고, 하는 모습이 오히려 멋져 보였어. Jack: 나 한국에 오기 전에 약간 트레이닝 팬츠, 완전 미국에선 유행했는데. 그래서 나 한국에 와서 트레이닝 팬츠도 활발한 트레이닝 팬츠도 입었는데 나갔을 때 홈스테이 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누리: 입고 왔냐고?Jack: 그렇게 물어봤어. 약간 엄마한테 너무 편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 누리: 맞아맞아. 그랬겠다. 옛날에 할머니랑 커가지고 되게 짧은 옷을 못 입게 했었어. 짧은 옷 못 입게 하고. #자막ep4 사투리 들어본 적 있어?*현장음누리 : 그러면 사투리 들어본 적 있어? Jack: 당연하지. 근데 나 사투리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어. 누리: 아 사투리 못알아듣겠지? 근데 그 미국도 또 다르지 않아? 많이?Jack: 미국 사투리 지역마다 사투리 있는데. 아주 조금. 누리: 아주 조금씩 달라? 우리는 나는 한국 사람인데도, 못 알아 듣는 게 있어. Jack: 최근에 전라도 ‘아 괜찮아요’ 대신에 ‘안시미명도 아녀요’ 들어본 적이 있어서.누리: 아 암시랑도 아녀요? 나 전라도. 나 전라도거든. 아 암시랑도 아녀~ 이런 거.Jack: 그 때 이해 못해.누리: 그치. 이해 못하지. 아예 단어가 다르잖아. 전라도 그 때 놀러갔을 때? Jack: 어.누리 : 또 그런 신기했던 단어 없어? 전라도 사투리 중에서? Jack: ‘겁나’ 전라도에서 왔잖아 누리 : 아 겁나? Jack: 맞지?누리: 너 많이 안다. 겁나 좋아. 겁나 맛있어. Jack: 그런 단어 엄청 들어봤어. #자막ep5 한국연애, 미국연애 *현장음누리: 데이트 어디서, 데이트 할 때 뭐해? 사귀면?Jack: 한국에 비해서 똑같애. 먹으러 가고, 공연도 가고, 약간 경치 좋은 곳에도 가고.누리: 그럼 집에서도 많이 놀아?Jack: 응누리: 우리는 집에서는 같이 많이 놀지는 않아서. 오래 사귄 경우에는 집에서 많이 노는데, 거기는 그냥 오래 사귀지 않아도 그래?Jack: 미국에서 오래 사귀지 않아도 집으로 오라고누리: 자연스럽게? Jack: 아마 한국에 비해서 연인 자신 부모님에게 조금 더 빨리 (소개해)누리: 더 빨리 소개해. 하긴 우리는 몇 년 사귀어도 소개 안 하는 사람도 있거든. #인터뷰누리: 역시 이렇게 누군가 진짜 현지에서 사는 사람이랑 만나서 직접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남의 여행기나 여행 책 글이나 이런 것보다 훨씬 더 와닿아서 재밌었던 것 같아요. Jack: Today was able to kind of enjoy conversation comparing aspects or characteristics of American and Korean culture and well was able to learn many new things as also able to share details of my culture. That was very enjoyable to me. #자막오늘 대화를 통해 미국과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었고요새로운 것들도 알 수 있었어요문화의 디테일한 부분들도 공유할 수 있었고 그게 정말 즐거웠어요. #나레이션Jack: Korea is really difficult for me. But today I thought like it became little bit closer with Korea. And I hope that in the future liking grow to love Korea even more.#자막내겐 너무나 어려운 한국, 오늘을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난 아마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나레이션누리: 멀게만 느껴졌던 꿈, 나는 오늘 그 꿈을 조금이나마 이룬 것 같다.#자막멀게만 느껴졌던 꿈, 나는 오늘 그 꿈을 조금이나마 이룬 것 같다.
나진희, 김영아
조회수: 1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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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게으른 여행자 챈커
기획의도:남들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살아가는 여행자가 있다.바로 게으른 여행자 챈커!타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여행을 떠나며,순간의 감정을 포착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챈커의 이야기를 다뤄본다.인터뷰:Q. 게으른 여행자 챈커?- 내가 게으른 여행자인 두가지 이유가 있어- 첫번째 이유는, 돈이없어서 느린 여행을 했어- 두번째 이유는, 한 곳을 온전히 누리는 여행을 원하기 때문이야Q. 너 터키에서 강연도 했더라?-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어- 고민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너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테니까!Q. 여행을 마치고 온 한국에서의 삶은 어때?-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해! 그 중 하나가 그림이야Q. 그림책에 무슨 고민이 담겨있는 거야?- 남들이 정해놓은 길을 따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나만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의 고민을 담아보았어Q. 어떤 식으로 내용을 풀어가는지 궁금해!- 그림 속 주인공인 고양이는 나를 대변해- 고양이를 통해서 내가 경험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싶어!음원:Loud and Proud - Blue Topaz
이주아, 윤헌용
조회수: 1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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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
개화기 문화, 알고 즐기시나요?
이전의 것을 새롭게 해석해서 즐기는 경향인 뉴트로(Newtro)는 1020 세대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일부 뉴트로 컨셉에서 일제강점기의 문화를 개화기 문화라는 이름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개화기와 일제강점기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보자.-------대본---------#서울 익선동 골목자막 : 서울 종로구 익선동인터뷰 : 뉴트로 트렌드에 따라 SNS에서 개화기 의복이 유행하면서 저도 관심이 생겼어요.인터뷰 : 개화기 배경의 드라마를 보고, 제가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한 번 체험해보고 싶었어요자막 : 개화기 문화, 알고 즐기시나요?#앰프가 가득한 배경자막 : 새로운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자막 : 옛것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매력 때문일까?자막 : 뉴트로는 하나의 트렌드로서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다.자막 : 뉴트로의 유행과 함께, 개화기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연표자막 : 하지만 역사적으로 살펴보았을 때,자막 : 개화기는 강화도 조약부터 경술국치까지의 시기를 말한다.자막 : 그리고 경술국치부터 광복까지는 일제강점기이다.자막 : 이는 단지 하나의 역사적 사건에 의한 구분이기에,자막 : 문화적으로 두 시기를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자막 : 따라서 우리는 ‘개화기’라는 이름 하에자막 : 저도 모르게 일제강점기의 문화를 즐기고 있다.자막 : 일부 개화기 컨셉에서는 일제강점기 서울의 명칭인 ‘경성’을 사용하며자막 : 왜곡된 역사인식을 갖게 만들기도 한다.자막 :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하는 ‘개화기 문화’, 이대로 괜찮은 걸까?# 1020세대 인터뷰인터뷰 : 무분별하게 이런 유행을 즐기다보면 역사가 왜곡될 것 같다는 걱정이 들었고요.인터뷰 : 앞으로는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경각심을 가지고 문화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인터뷰 : 문화라는 부분과 역사적인 사실을 따로따로 습득하다보니까, 저도 사실 처음에 들었을 때, ‘그게 왜 문제가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인터뷰 : 융합적인 (역사와 문화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조금 더 문화와 역사를 깊이있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논산 선샤인랜드자막 : 논산 선샤인랜드자막 : 개화기 문화의 향유는자막 : 민족의 아픔으로만 인식되던 근대 역사에서자막 :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게 만든다.자막 : 하지만, 단순히 문화를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자막 : 그 배경과 함께자막 : 그 시대의 문화를 ‘느끼는 것’은 어떨까.#엔딩크레딧인터뷰 출연 : 김채원, 이채운, 이현지, 한여진장소협조 : 논산 선샤인랜드, 중앙대학교제작 : 문화PD 윤연경, 홍수민
홍수민, 윤연경
조회수: 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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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우리가 바다로 떠난 이유_당일치기 강릉여행
우리가 바다로 떠난 이유_당일치기 강릉여행 영상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강릉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과 편하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상, 그리고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간단하지만 귀여운 디자인의 자막을 사용해 보는 사람들이 가능한 부담없이, 흘리면서 볼 수 있는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서울은 항상 복잡하고, 바쁘다. 우리는 연락에 지치면서도 핸드폰을 내려놓지 못한다. 오후 6:58 메일 확인 후 수정 부탁해요. 오후 7:00 지금 바로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는, 일상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우리가 바다로 떠난 이유 안목해변 1단계 친구와 바다 감상하기 2단계 괜히 책 한권을 꺼내본다! 춥다... 3단계 백사장 열심히 뛰어다니기! 이동중! 강릉중앙시장 B1층 수산시장 1단계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 2단계 시장 골목 구석구석 탐방하기 3단계 중앙시장 명물 장칼국수 먹기 당일치기 강릉여행 THE END!
김지하, 강미선
조회수: 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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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저 오늘 휴강합니다
신림동의 작은 단편영화관, '자체휴강시네마' 여기 사라져 버릴 수도 있는 꿈과 노력을 상영해주며 지친 청춘들의 어깨를 다독이는 따뜻한 영화관이 있다. 신림 고시촌에 위치한 ‘자체휴강시네마’이다. 이곳은 영화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힘 빠지는 말로 위로하는 게 아니라 사라져 버릴 수도 있는 청춘들의 꿈과 노력을 상영해주며 지친 청춘들의 어깨를 다독인다. 이 영화관은 모두에게 특별하다. 상업영화가 주를 이루는 요즘, 독립영화 제작자들에겐 자신들의 작품을 상영할 기회를, 일상에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문화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박래경 대표에겐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며 또 다른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이곳, ‘자체휴강시네마’에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영화에서 의미를 찾을 수밖에 없어요.관객, 저, 영화제작자분들 그분들을 하나로 묶는 건 결국 ‘영화’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노는 거잖아요. 영화를 보시고 나가실 때 느끼는 감정 그게 제일 의미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자체휴강시네마라는 작은 단편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박래경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제 상상 이상으로 너무 좋은 영화들이 많았다는 거를 알게 되었는데, 또 생각해보니까 왜 이런 걸 나는 여태 몰랐지 그 생각을 해보니까 단편 영화들이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게 위주라서 제가 몰랐던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좋은 영화들이 있는데 잊혀질 게 아니고 상설로 틀어주는 곳이 어디라도 있으면 그 영화들을 다른 분들하고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곳을 만들어보자 생각했고, 실행을 했습니다. 단편은 저희 주변에 있는 이야기를 많이 다루는 편이에요. 공감대 형성을 즉시즉시 할 수 있도록. 그런 익숙한 얘기들이 많기 때문에 일단 처음 접하는 데에도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굉장히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영화들이 많다는 점? 그 점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큐레이션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요. 오시면 설명을 드리는건데, 오시는 분들이 대체로 단편영화라는 거 자체의 존재조차 모르는 분들도 많아서. 너무 자기한테 안맞는 영화를 보시게 되면 ‘단편영화라는 게 다 이런 거구나’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나가신 다음에 단편은 이제 보지 않게 되시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제가 최대한 취향을 맞춰드리려고, 단편이 이렇게 재밌는 게 있습니다 라는 것을 좀 알리고 싶은 마음에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는 편이에요. 웬만하면. 독립영화는 어렵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편견을 이제 지워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손님들이 ‘단편이라는 게 재미있는 거구나 생각보다’, ‘우리한테 가까운 영화들이구나’를 아시게 되었을 때. 그때가 상영하는 입장에서는 제일 보람스러운 부분이 있죠. 응원...응원이라. 응원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저야 정말 좋죠. 응원으로 받아주시고, 관객분들이 계속 이 영화를 찾고 있다 하시면 그때는 계속 운영이 되겠죠. 자력으로 운영이 가능한 그런 영화관이 돼서 ‘독립영화관’ 하면 어떤 표준화하는 느낌으로 발전을 시켜보고 싶어요.
전선진,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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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서울 책보고 투어 (feat. 성문서점 사장님)
국내 최대의 공공 헌책방인 서울 책보고가 2019년 3월 27일 개관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소수의 사람들만 아는 이곳. 서울 책보고에 직접 참여했으며 헌책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청계천 헌 책방거리의 '기독성문서점' 사장님과 함께 떠나는 서울 책보고 투어!---- 대 본 ----#청계천 헌책방 거리 전경자막 : 한가로운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오후...#책을 들고 있는 손자막 : 그때 갑자기 나타난 이분은 누구??#기독성문서점 가게 전경자막 : 갑.분.기 ? (갑자기 분위기 기독성문서적... ?)#셀카봉을 들고 있는 사장님사장님 : 안녕하세요.자막 : 안녕하세요 (부끄ㅎㅎ)#사장님 얼굴 클로즈업자막 : 이분입니다 → (오늘의 주인공) 이름 : 현.만.수 특징: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서 36년 동안 기독교 서점 운영중#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반갑습니다. 오늘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산책을 하고 잠실나루역 근방에 있는 책보고자막 : 반갑습니다. 오늘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산책을 하고 잠.실.나.루.역 근방에 있는 책보고 책보고 !#책보고 소개자막 : 책보고란?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로 만든 서울 헌책방! (기독성문서점도 그 중 하나입니다)#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투어를 한번 해봅시다. 출발합시다.자막 : 투어를 한번 해봅... 해봅시다 (틀리고 눈치) 출발합시다~!ㅎㅎ#타이틀자막 : #그래서 오늘은 #준비했습니다 서울 책보고 투어 (feat. 성문서점 사장님)#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참 오늘 날씨가 참 화창하고 좋습니다.자막 : (누가 봐도 흐린 날씨) 오늘 날씨가 참 화창하고 좋습니다 꺄르르#셀프캠을 들고 걸어가는 사장님 뒷모습자막 : 폭풍걸음ㅎㅎ (뒤에서 따라가기 벅참ㅠ) 왜 안와?? 다시 우리에게서 멀어지는 사장님... 같이가요ㅠㅠ#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자막 : 청계천 헌책방 거리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2호선 역사문화공원역에 도착했습니다.자막 : 2호선 역사문화공원역에 도착했습니다#역 안으로 들어가는 사장님자막 : 본격적으로 출발! 삐빅!#지하철 노선도를 보는 사장님사장님 : 여기는 현재 위치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입니다.자막 : 여기는 현재 위치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입니다. (사장님 최소 인간 네비게이션) 서울책보고는 2호선 잠실나루역에 위치 !!!#지하철에 탄 사장님자막 : 빠르게 자리 스캔하는 사장님ㅋㅋㅋ#자리에 앉은 사장님자막 : (매우 뿌듯) 열심히 핸드폰을 하시는데...#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사장님자막 : ??? (당황한 카메라 무빙)사장님 : 요새 이렇게 인기가 헌자하고 정 뭐야 송가인이 얘들이 인기가 좋아 유력한 우승 후보야.자막 : 알고보니 사장님 최애 프로그램 미*트롯 얘기ㅋㅋㅋ 송*인이~ 얘네들이 인기가 좋아~ 유려칸... 유려칸 우승후보야... ㅋㅋㅋㅋㅋㅋㅋ문화PD : 으음자막 : 으음~~사장님 : 목요일 날 해. 목요일. 본방송자막 : 목요일날 해 목요일x22 본.방.송 영업 성공하고 왠지 뿌듯하심#지하철안 전광판자막 : 드디어 잠실나루역 도착!!#지하철에서 내린 사장님자막 : 또 시작된 사장님의 폭풍걸음... (걷는거 언제 끝나나요ㅠ)#잠실나루역 앞 사장님사장님 : 드디어 잠실나루역에 잠실나루역에 도착했습니다.자막 : 드디어 잠실나루역에... (눈치) 잠실나루역에... 도착했습니다 ~잠실나루역 도착~ (포즈 시킨거 맞음)#셀카봉을 들고 있는 사장님사장님 : 잠실나루역 2번 출구로 내렸습니다.자막 : 잠실나루역 2번 출구로! 내렸습니다#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막 내리고 보니 책보고가 간판이 보입니다.자막 : 막 내리고 보니 책보고가 간판이 보입니다 *실제로 나오자마자 보임*사장님 : 아주 넓고 크게 웅장하게 잘 지어놨네 아주자막 : 아주... 넓고! 크게! 웅장하게! 잘 지어놨네 아쥬~ (흐뭇)#서울책보고 전경자막 : (넓고 웅장한 서울책보고)#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책보고에 도착했습니다.자막 : 책보고에 도착했습니다사장님 : 여기에는 서울시내에 25개 서점.. 헌책방들이 참여를 했고 또한 저명인사께서도 책을 기증 해주셔가지고 전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자막 : ~사장님의 책보고 설명타임~ *서울 시내 25개 헌책방 참여 *명사분들의 책 기증 저명 !#서울책보고 입구자막 : 포즈 시키는대로 다 하시는 사장님ㅎㅎ -서울책보고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화-금(10:30-20:30), 주말(10:00-21:00) 서울책보고 (두근)입장해봅시다(두근)#서울책보고 안자막 : ~사장님이 방금 입장한 서울책보고는 원래는 이런 곳입니다~ 뭔가 잘 들어보면 평화로운 노래도 들립니다... (평화롭지만 동시에 알 수 없음ㅎ) 그리고 동시에 생각보다 끝이 없다 계속 걸어가는중ㅎㅎ... 계속... 그리고 계속... 왜냐하면 맨 끝에 ~포토존~이 있기 때문!!! 여기 보이는 얘 맞음 (두둥) 바로 얘 뀨? 포토존 맞은편에는 이런 공간도 있음 (중요) 서울책보고 개관 기념 특별전 책들과 독립출판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서울책보고 북캅헤도 운영중ㅎ#서울책보고 안 사장님자막 : 다시 우리의 사장님으로 돌아와서... 혼란스러워 보이는 그의 뒷모습ㅋㅋ#사장님 셀프캠사장님 : 내 코너가 개관식때 보고갔는데 잘 못 찾겠네요.자막 : 알고보니 자기 코너 못찾고 헤매고 계신거ㅋㅋㅋ 보고갔는데 어딘지 잘 모르겠네ㅎㅎ... (뻘쭘)#지도 보는 사장님자막 : -결국 지도의 도움을 받음- 서울책보고는 장르별이 아니라 [서점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역별 번호 확인하세요* (성문서점은 6번) 지도 확인하고 빠르게 움직이시는 사장님 하지만 우리는 왠지 불안하다... 파워당당#사장님 구역사장님 : 여기 있네.자막 : 여기 있네 (반갑ㅎㅎ) 드디어 찾은 사장님 코너!! (알고보니 입구에서 제일 가까웠던게 함정)자막 : 급 질문 시청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사장님 : 여기에선 뭐 칠체대자전자막 : (유심) 여기에선 뭐... (자기코너에서 안 고르고 윗 코너만 유심히 보심) 칠체대자전!사장님 : 이거 좋은 책이네요자막 : 이거 좋은 책이네요. 사장님 pick!사장님 : 일곱 가지 글씨체가 있어요.자막 : 일곱 가지 글씨체가 있어요 (단호)문화PD : 근데 약간 재미없어 보이는데자막 : 옆에서 촬영하던 나 : 근데 약간 재미없어 보이는데...? (소심) 책이... (소심2)사장님 : 재미는 없죠.자막 : 하ㅎㅎ 재미는 없쥬 ㅋㅋㅋㅋㅋㅋㅋㅋ#책을 보는 사장님자막 : 오 이제 사색을 즐기시나...? 했더니...!사장님 : 잠깐만자막 : 잠깐만 ???#카페구역에 앉은 사장님자막 : 아까 유심히 봤던 책보고 북카페에서 커피 드심ㅋㅋㅋ 조심조심 홀짝 홀짝사장님 : 아 커피 맛 좋네.자막 : 아~ 커피맛 좋네~ (진짜 맛있었던 듯) (만족)자막 : 이제 진짜 책 좀 읽으시나 했더니...? (눈치) (흘끗) ?? 사장님 책 왜 덮으세요ㅎ사장님 : 오늘 여기 책보고에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자막 : 갑자기 대화 시도ㅋㅋㅋ손님 : 아자막 : 아... (뭐지ㅎㅎ)손님 : 요 동네 사는데 네... 그래서 한번 들러봐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오늘 처음 오게 됐어요자막 : 요 동네 사는데 네... 그래서 한번 들러봐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오늘 처음 오게 됐어요 (모범답안)사장님 : 아 예 뭐 좋은 책을 고르셨어요?자막 : 아 예 Q: 뭐 좋은 책을 고르셨어요? (영업미소)손님 : 아 독립출자막 : 아 독립출...사장님 : 아 지금 일고 계신 책은 무슨 책이에요?자막 : Q: 지금 읽고 계신 책은 무슨 책이에요? (ㅋㅋㅋ끊임없이 질문)손님 : 네 독립출판물 책들자막 : 네... 독립출판물... 책들...사장님 : 아 예자막 : 아 예22손님 : 요즘에 되게 많이 나오잖아요.자막 : 요즘에 되게 많이 나오잖아요사장님 : 아 예자막 : 예333손님 : 그래서 그중에 하나 보고 있는데 음 재밌네요.자막 : 그래서 그중에 하나 보고 있는데 음~ 재밌네요ㅎㅎ사장님 : 아 네자막 : 아 그래요ㅎㅎ (왠지 같이 흐뭇)자막 : ~갑자기 신나서 옆분이랑 폭풍 대화중~ (대화의 85프로는 와주셔서 감사하단 얘기ㅋㅋ)사장님 : 독자 분을 만나 뵈니까 반갑습니다.자막 : -흔쾌히 인터뷰 해주신 김민재님 감사합니다-#책보고 입구에 서계신 사장님자막 : 아직 끝나지 않은 사장님의 소통 시도...입구직원 : 아 무슨 서점자막 : 무슨 서점...? (흘끗)사장님 : 아 저희는 기독교 서점자막 : 열심히 성문서점 어필하시는 중#사장님 얼굴 클로즈업사장님 : 이제 가야지자막 : 영업성공에 만족하신 사장님bb 이제 가야쥐이~!! 흐ㅎ 하 하 (호탕)#사장님 뒷모습자막 : ~퇴장은 누구보다 빠르게~#청계천 헌책방거리 기독성문서점 가게 안 사장님 셀프캠자막 : Q. 책보고를 투어한 소감은?사장님 : 책보고를 개관식 때 갔다 왔거든요. 가본 결과 정말로 고객분 들이 많이 오셔서 이야 여기가 잘 되겠구나 그런 걸 많이 느꼈습니다. 책보고도 활성화가 되고 또 청계천 헌책방 거리도 활성화가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 이에요자막 : 책보고를 개관식때 갔다왔고등요 에...... 가본 결과 증말로! 고객분들이 마리! (많이) 에... (할 말 신중히 고르시는 중) 오셔... 오셔서 이야... 여기가 잘 되겠구나!!! 그런걸 많이 느꼈습니다 (진심) 책보고도 활성화가 되고! 또 청계천 헌책방 거리도...! (서울책보고, 청계천 헌책방 거리) 둘 다 많이 이용해주세요!!!
임솔, 장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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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마음의 등대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
마음의 등대 (부제: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스승의 날을 맞이해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선생님을 추억하는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르침을 받는 학생에서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으로 성장한 세 명을 통해 스승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당신은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 대본 ----마음의 등대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김사랑, 차혜림마음의 등대(부제 : 지금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나요?)2019. 05. 15 작성김사랑, 차혜림자막. 질문Q 01. 자기소개답변.정혜인 / 안녕하세요 저는 수락고등학교 3학년 2반 정혜인입니다.정해영 / 저는 영파여자고등학교 1학년 8반 30번 정해영입니다.이창민 /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다큐멘터리 전공 09학번 이창민입니다.자막. 질문Q 02. 자신은 어떤 학생인가요?답변.정혜인 / 되게 종잡을 수 없는정해영 / 공부 말곤 잘하는 게 없는 애?정혜인 / 적당히 땡땡이도 치고, 적당히 공부도 열심히 하고정해영 / 성적 오르락 내리락에 제 감정도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그런 학생이었어요이창민 / 늦은 나이에 학교에 들어온, 모든 동기들이 형이라고 부르는자막. 질문Q 03. 좋아하는 과목(수업)은?답변.이창민 / 매스커뮤니케이션과 사회.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것들을 텍스트로 공부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정혜인 / 저는 국어. 일단 시가 너무 좋았고정해영 / 시를 읽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는 기분도 들고 그 순간만은 그 작품이랑 대화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좀 풀렸어요.정혜인 / 그리고 국어 선생님이 잘생기셨어요자막. 질문Q 04. 지금도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나요?답변.정혜인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 영어 담당이셨고, 아직도 기억나요. 양수화 선생님. 그때 당시에 (선생님) 나이가 지금 제 나이 정도?정해영 / 저 2학년 때 법과 정치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인데, 수업을 되게 열심히 해주셨고 항상 진심이 전달되는 분이셨어요.이창민 / 제가 이 학교에 오게 된 계기이기도 하고, 제가 졸업할 때까지 지도교수셨던 김동원 선생님.자막. 질문Q 05.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답변.정혜인 /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내가 뭐를 하면 좋을까?’ 근데 욕심이 진짜 많았어요. 악기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춤도 추고 싶고, 근데 또 연기도 하고 싶고. 그래서 그걸 다 종합해놓은 예술이 뮤지컬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결심을 했죠. 나는 이걸 무조건 해야겠다.정해영 / 그냥 성적이 거기 됐어요. 원래는 다른 학교 다른 과를 가고 싶었는데, 수시 모집을 다 떨어지면서 정시를 지원했고, 정시를 지원할 때는 부모님이 (여기를) 가길 원하셔서이창민 / 제가 원래 다큐멘터리를 좋아하기도 했고 제가 사회적으로 발언할 수 있는 것이 다큐멘터리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자막. 질문Q 06. 선생님과 특별한 에피소드?답변.정혜인 / 그 당시에 연습실 선생님한테 정말 많이 영향을 받았어요. 연기 학원을 1년 다녔는데 정말 연기를 해본 시간은 한 두 달? 그 8개월 동안 인간을 개조시켜 주신거죠. 선생님이. 자세부터 시작해서 마음가짐? 그래서 제일 많이 생각이 나요.정해영 / (선생님께서) 제 법과 정치 점수가 궁금하셨던 거에요. 저희 반 앞에서 빼꼼히 제 표정을 관찰하시다가 제가 조금 웃으니까 달려와서 물어보시는데, 잘봤다고 하니까 껴안아주시면서 약간 눈물이 글썽글썽하시더라구요. 그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이창민 / (예전부터) 김동원 감독님의 ‘송환’이라는 작품을 참 좋아하는데요.참고자막. 송환 (김동원, 2003)비전향 장기수를 다룬 다큐멘터리.한국 영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에서표현의 자유상을 수상했다.이창민 / ‘송환’의 후속작 촬영을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촬영감독인 저에게 디렉션을 주실 때 ‘송환의 어떤 장면이 생각나느냐, 그 장면처럼 찍었으면 좋겠다.’ 저도 그걸 알아듣고 그렇게 찍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말 좋아하는 감독의 제자이자 이제는 작업 파트너로서 (선생님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때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억입니다.자막. 질문Q 07.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답변.정혜인 /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또 언젠가 살면서 만나게 될 수 있으니까.정해영 / 인격적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덕분에 좋은 3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이창민 / 좋은 작업을 하기 위해선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셨던 선생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자막. 질문Q 08. 다시, 자기소개답변.정혜인 / 안녕하세요, 저는 강동초등학교 연기교사 정혜인이라고 합니다.정해영 / 서울 신도고등학교 윤리교사 정해영입니다.이창민 / 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다큐멘터리를 가르치고 있는 이창민이라고 합니다.자막. 질문Q 09. 선생님이 된 계기는?답변.정혜인 / 사실 공연을 하고 촬영을 하다 보면 남는 시간이 굉장히 많거든요. ‘내가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봤었는데 수업을 하면 너무 재밌겠다. 1대1 개인레슨. 이렇게 하다가 더 많은 애들을 만나면 더 재밌겠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까지 오게 된거고이창민 / 제가 다큐멘터리를 가르치는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고요. 여기서 전문사 과정을 마치고 작업을 계속 하고 있던 중에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다음 학기부터 ~ 과목을 맡아줬으면 한다.’ 좀 당황하기도 했지만 선생님들이 그렇게 결정하셨다라는 연락을 받고 시작하게 되었고 벌써 이제 5년째가 되었습니다.정해영 / 크게 교사에 대한 뜻이 없는 상태로 (사범대학에) 왔는데 교생실습을 처음 나갔을 때 저희 반 학생이 쉬는시간에 계속 엎드려 있는 거에요 알고 보니까 시설에서 자란 아이였는데 시설이 멀리 이사를 가면서 얘가 통학시간이 하루에 4시간이 걸리게 된 거에요. 어차피 와야 되는 학교라면 좀 더 행복하게 올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그때 처음하게 됐어요자막. 질문Q 10. 지금 자신은 어떤 선생님인가요?답변.정혜인 / 저는 무조건 친구같은 선생님?정해영 / 아이들에게 많이 다가가려고 하는 선생님?이창민 / 함부로 휴강을 하지 않는 선생님. 그리고 준비없이 선생님으로 학생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정혜인 /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자막. 질문Q 11. 선생님으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답변.정해영 / {반 학생이} 집에 와서 ‘우리 반 선생님 너무 좋다’ 선생님이 너무 하고싶다고 했더라구요.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잘 가고 있구나’ 하고 마음이 놓이죠.이창민 / 다큐멘터리를 계속 하면서 영화제나 어떤 장소에서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때 뿌듯하죠. 적어도 다음 작품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은 함께 만들었구나.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기쁠 때가 많고자막. 질문Q 12. 반대로 속상함을 느꼈을 때는?답변.정혜인 / (수업시간) 이외에 그 친구의 생활 반경에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없을 때. (연기를) 너무 잘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생활적인 부분이나 가정환경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해줄 수 없을 때. 그때 너무 속상했어요. 진짜. 그 친구가 한 번 수업 끝나고 저한테 와가지고 자기가 이렇게까지 해봤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셨거든요. 뭐 어떡해. 그냥 같이 울었어요. 그냥 같이. 눈물나가지고. 그랬던 게 생각이 나요.정해영 / 저희 반 아이가 자퇴를 결정했을 때. 그때가 제일 속상했어요. 그 아이를 더 설득할 길이 없더라구요선생님이 너 사정도 모르고 자꾸 학교 나오라고 해서 미안해. 그리고 어디를 가든 네가 잘됐으면 좋겠다.자막. 질문Q 13.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답변.정혜인 / 절대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고, 그리고 세상도 너무 혼자 살아갈 수 없고. 그거를 애들이 연기 수업에서 배워갔으면 좋겠고 배워가는 것 같아요.이창민 /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해서 시도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실패하는 걸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정혜인 / 더 많은 경험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고. 순간순간의 감정에 굉장히 솔직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너무 좋은 자양분이 될 거에요. 화이팅!정해영 / 우리 신도고 1학년 4반. 너희 같이 예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선생님은 정말 교사가 된 게 너무 축복인 것 같아. 선생님 많이 부족하고 아직 잘 모르지만 큰 노력해서 우리 같이 행복한 1년 만들어보자. 우리 반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차혜림, 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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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 1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 여자와 미국 남자가 만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을 기획했다!두 사람은 산책로를 걷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일상의 데이트를 통해 궁금했던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이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대본-----#나레이션누리: 나에겐 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너무나도 멀게만 느껴지는 그 꿈. 나는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Jack: Korean is pretty difficult. There are a lot of things I don’t understand. So how can I learning Korea more?#자막한국은 정말 어렵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 한국을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나레이션낯선 서로를 가깝게 만들어줄 특별한 하루. 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자막 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인터뷰누리: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강누리입니다. 책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여행지는 알 수 있기는 한데 그 지역 그 나라의 문화는 알 수가 없으니까. 아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면서 문화도 알아갈 수 있겠구나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자막강누리 한국 문화팅녀*현장음.Jack: 안녕하세요누리: 안녕하세요#인터뷰Jack: Hello. My name is Jack Birney, and I’m from Los Angeles, California. #자막안녕하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잭입니다.#자막Jack birney 미국 문화팅남한국 거주 9개월한국어 배운 지 2년 반#인터뷰Jack: Today I wish hoping to learn a little bit more a Korean culture as I compare aspects of Korean and American culture. #자막오늘 저는 한국과 미국문화를 비교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나레이션어색함을 깨고 누리씨가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자막ep 1 드디어 첫 만남*현장음누리: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Jack: 저는 한국나이로 20살인데, 국제나이로 19살이요.누리: 19이요? 아 저는 한국나이로는 24살이구요. 외국나이로는 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22.Jack: 아 그래요. 저는 동갑일줄 알아서누리: 너,너무 동안이죠Jack: 네누리: 감사해요Jack: 반말 써도 돼요?누리: 반말 쓰셔도 돼요. 편하게 할까요, 말? 존댓말 좀 어렵죠. 한국.Jack: 네누리: 편하게 반말 하셔도, 해도 돼누리:동생이라니 저는 오빠인 줄 알았어요. Jack: 진짜?누리: 오빠인 줄 알았는데. 제가 누나네요. 누리: 그런데 외국에서는 누나, 이렇게 안 부르고, 이름 부르죠Jack: 그런 호칭 없지누리: 이름, 아예 이름으로Jack: 그냥 이름으로, 그냥누리: 그럼 난 누리? 누리라고 불러줘Jack: 그래누리: 잭Jack: 나한테 그렇게 부르면 돼누리: 그냥 잭?Jack: 편하지#자막ep 2 네가 생각했을 때 가장 다른 점이 뭐야?*현장음누리: 한국에 와서 제일 다른 점이 뭐였어? 미국이랑?Jack: 인사하는 거. 왜냐하면 미국에서 집에 들어가서 보통 부모님들한테 인사 안 해도 되고, 그냥 들어가. 누리: 그게 힘들었겠다. 외국은 그냥 이름 바로바로 부르고. 부모님한테도 다녀왔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았거든.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그리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거. Jack: 맞아. 예를 들어서, 할머니나 할아버지한테 말할 때마다 실수할까봐서 많이 고민해.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항상 예의 바르게 말하고 싶었거든요누리: 외국에서는 나이가 정말 많은 분들한테도 그냥 이름을 바로 불러? 그럼 상사나 이런 사람들은? 회사에서 높은 사람들한테도? Jack: 어누리: 진짜? 우와.Jack: 사장님이나 회장님한테누리: 그냥 이름을 불러?Jack: 그런 호칭 없어. 없어서 그냥 이름으로 부르면 돼.누리: 우리는 그렇게 했다가는 난리나 #나레이션대화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 오늘 어떤 대화들이 오가게 될까요?*현장음Jack: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 처음 만날 때 존댓말 쓰거나 반말 쓸 지 많이 생각하고 있거든요. 나이 자주 물어봐요 좀?누리: 어 맞아맞아 너말대로 우리는 존댓말이 있고 반말이 있으니까 나이를 먼저 물어본단 말이야. 처음 만나면 ‘안녕하세요’ 이름 뭐라고 하고, 그리고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이렇게 무조건 물어봐. 거의 대부분 근데 나는 그걸 들었거든. 외국에서는 나이를 많이 안 물어본대. 물어보는 게 실례일 때도 있다던데 왜? 왜 실례인 거야?Jack: 자신의 나이, 물어보면 부끄러워질 수도 있어서 실례야. 근데 몇 살인지, 대부분 미국 사람들한테 누리: 아 중요하지 않아?Jack: 응, 중요하지 않아서 보통 안 물어봐.누리: 근데 우리는 또 존댓말도 해야 하고, 우리는 오히려 안 물어보고 말했다가 실례될 수도 있으니까 물어보거든. #나레이션처음의 어색함을 사라지고 이제 정말 다정한 친구처럼 보이는 두 사람입니다*현장음Jack: 며칠 전에 홈스테이 가족이랑 같이 캡틴 마블 보러 갔는데, 그 때 팝콘 샀거든요. 엄청 놀랐어. 미국에서는 팝콘 살 때, 종류가 하나 밖에 없어서.누리: 진짜? Jack: 어. 한국에서는 몇 종류도 있는데, 맛보기 좀 이상했어.누리: 미국은 아예 없어? 카라멜도 없어? 카라멜 맛도?Jack: 버터맛. 버터맛밖에 없어.누리: 버터 그 짭짤한 기본 맛. 하긴 근데 우린 종류가 많아서. 나쵸도 팔고, 핫도그도 팔고, 오징어도 팔아.Jack: 진짜? 오징어를?누리: 그거 신기해하던데. 버터 오징어인데 진짜 맛있어.Jack: 진짜? 영화관에서 살 수 있어?누리: 응, 영화관에서 버터 오징어를 구워주거든. 바로 구워줘. 그거 짱이야. 그걸 먹어봐야 돼. Jack: 그래, 다음에 먹어볼게.#나레이션서로에게 궁금한 게 많은 두 사람, 이들에게 또 어떤 하루가 기다리고 있을까요?#자막2편에서 계속
김영아,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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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독립영화 사용 설명서
‘인디영화’라고도 불리는 독립영화는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 되는 작품으로 주제와 형식, 제작 방식 면에서 차별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독립영화를 접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소개한다. 독립 영화를 생활 속에서 즐기는 모습을 소개 가장 대표적으로 독립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부터 지역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우리 동네 독립 영화관’ 상영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자막] 독립영화.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초보자를 위한 독립영화 사용 설명서 part.1 영화관 이봄씨어터 입구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매점 작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매점에서 살짝 고개를 돌리면 관람객을 위한 공간과 작은 도서관도 있어요 그리고 보이는 상영관 입구 오직 하나뿐인 이 상영관은 59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인터뷰1] 이봄씨어터의 극장명은 영어스펠링 무비를 거꾸로 읽었을 때 이봄입니다 사실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관극장이고 좌석수도 59석입니다 평일 같은 경우에는 멀티플렉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개봉하자마자 1주일도 안되서 없어져버리는 영화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보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스로는 프라이빗 영화관이라는 컨셉을 추구하고 있고 그런 측면이 다른 극장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이봄씨어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막] part.2 우리동네 독립영화관 인디서울 2019 독립 영화관에 찾아가지 않아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디서울 독립영화 공공상영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독립 영화관’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시내 곳곳의 공공상영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동네에서 더욱 쉽게 독립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티켓값 또한 시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동네 독립영화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인터뷰2] 인디서울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에서 주관하는 독립영화 공공 상영회인데요 한편으로는 실제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작품들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그 작품들을 사람들에게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더 독립영화에 대해서 관심도 많아지신 것 같습니다 [자막] 정식 영화관만큼의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독립영화 입문 장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의 첫 독립영화 관람은 어디에서 시작하고 싶으신가요? 사용음원: Splashing_Around (audio library 저작권 무료 음원)
오서진, 서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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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의 하모니, 뮤지엄 산
-영상 기획 의도 : 뮤지엄 산은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계절마다 다른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울 내에도 많고 다양한 예술 문화 공간이 있지만, 자연과 어우러져 산 위에서 하늘과 물위를 걸으며 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은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 산이 유일하다.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찾아가볼만 한 가치가 충분한 뮤지엄 산의 매력을 소개해 보고 싶다. -영상 나레이션 :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계절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이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있는 뮤지엄 산 입니다. 뮤지엄 산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아날로그를 통해 잊고 지낸 삶의 여유와 휴식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자연 속에서 하늘과 물 위를 걸으며 예술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뮤지엄 산에서 만나보세요. -사용 음원 :Ikson - Rooftop
임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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