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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직관의 새로운 정의
더이상 평범한 경기장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스마트해진 우리 일상 만큼 경기장도 스마트해지고 있는데...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구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3559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인천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1268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19684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9631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콘텐츠진흥원(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1591division=video,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86856division=vide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아래 첨부된 모든 폰트는 라이선스를 확인 후 무료 사용 가능 확인 절차를 거쳤음을 고지드립니다 Kopub 서체 (한국출판인의회), 이사만루체 (공게임즈 X 폰트릭스), MBC 1961체 (㈜문화방송), 이서윤체 (흥국생명), 비트로체 (㈜학산), tt투게더 (투게더그룹) 조선신명조 ㈜조선일보사)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제주SK FC, Drone High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제주월드컵경기장 표지판 앞) 가연 : 여러분!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똑똑한 경기장에 나와있는데요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보았습니다! [문화PD 인트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경기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인데요. 경기장의 진입로는 제주 전통 초가집의 올레와 정낭을 형상화했고, 경기장 형태는 360여 개의 오름을 닮은 오목한 구조로, 지하 14m에 위치한 그라운드는 강풍을 막아줍니다. 경기장 북쪽에는 한라산, 남쪽에는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픽) 가연 : 스포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직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죠. 이제는 구단만의 특색 있는 경기장이 팬심을 잡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업계는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곳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스마트 티켓처럼 모바일 기반의 기술은 물론, 제주에서만 사용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가연PD가 직접 등장해 소개를 한다) 가연 : 스마트 경기장, 들어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인데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가 있는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제주 SK FC 어플리케이션 실사용 모습) 가연 : 관중들은 짧은 설문을 통해 제주 월드컵 경기장 와이파이에 10초 만에 로그인할 수 있고, 제주 구단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장을 체험해본 결과 나의 좌석 구역 선택 시스템이 경기장 좌석을 간단한 도식 형태로 시각화해주고, 내가 어디에 앉았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쉽게 자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홈 팬 뿐만 아닌 원정 팬들에게도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 혼잡도 상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편의시설, (관련 인서트 사진) 가연 : 매점과 화장실 등에 대한 혼잡도 상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도입한 스마트 게이트로도 빠르고 정확한 입장과 다양한 혜택,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광판을 올려다볼 필요가 없었는데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앱 설치 없이도 접속 가능한 내 손안의 전광판 서비스 덕분이었죠. (내 손안의 전광판 사용 영상) 가연 : 당시 이 서비스는 선발 라인업, 실시간 경기 분석, 선수 위치 정보는 물론, 벤치 캠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실시간으로 리플레이되었고, 이벤트 참여나 인근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돼 관중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곳곳 와이파이 AP 설치 장면) 가연 : 이 서비스는 2020년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장 내에 총 66대의 AP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2021년 3월 광주전에서 처음 정식 도입되었으나, 현재에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진행중이지 않다고 합니다 (VR 체험하는 사진) 가연 : 앞으로는 VR 체험, 라커룸 라이브처럼 팬이 직접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경기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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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문화PD) 제1회 문화피디배 퀴즈대결!
바야흐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 이러한 현실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그냥 알아보는 건 재미없으니 퀴즈로 풀어보자그리고 운동하자 (대본) 황진성: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회 문화 피디배 퀴즈 대결에 오신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퀴즈 대결의 진행을 맡은 문화 피디 23기소속의 황진성 피디라고 합니다. 한수종: 네 안녕하세요. 한수종이라고 합니다. 김영우: 안녕하세요. 대학생 김영우 라고 합니다. 황진성: 바야흐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여러 가지 VR 기기라든가 콘솔 게임기 같은장치들을 사용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이라든가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주제도 디지털신기술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게임, 가상 스포츠 주제로 한번 제가 준비를해봤습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하신 분에게 각각 5점씩을 드릴 겁니다.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맞춘 분이 아니라 맞추지 못한 분에게 5점씩을드릴 겁니다. 황진성: 저쪽 보이시나요? 네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콘솔형 운동 게임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 게임을 제가 특별히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문제가 다 끝난 뒤에 서로에게 축적된 점수의 분만큼 저쪽에서 운동하고가시면 되겠습니다. 황진성: 첫 번째 문제입니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인 메타버스를 칭하는용어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 현실은 영어로 Virtual RealityVR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강 현실을 뜻하는 AR은 어떤 단어의 약칭일까요? 힌트1) 총 9글자의 영어이고요, A로 시작하고, ed로 끝납니다. 힌트2) M T U E G N 힌트3) A/ /G/ /E/ /T/ /D A1. Augmented(증강된 / 어그멘티드) (시간 관계상 빠른 편집으로 대체 문제 내용은 아래에 후술) 황진성: 마지막 10점짜리 문제입니다.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가상스포츠 및 VR, AR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설들이 많이 있는데요다음 보기 중에서 VR, 가상 스포츠 분야와 관련이 없는 곳은? 1) 동성로 스파크랜드 2)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3) 대구스타디움 4) 서구 어린이 도서관 5) 대구테크노파크 6)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7) 대구신매초등학교 8) 대구 하도카이로스 A) 5.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스파크랜드: 스포츠 체험시설 펀앤챌린지 및 VR 체험 시설 보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1층 디지털체험관을 통해 VR 스포츠 체험 가능 대구스타디움: 대구 스타디움 내 가상스포츠체험관 시설 보유(현재는 폐업) 서구 어린이 도서관: 2층 상상놀이터 시설에서 VR,XR 체험을 통한 다양한 활동 가능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 프로그램 내 VR스포츠 항목 개재 대구신매초등학교: 2020년부터 VR(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학생 체험 활동 진행\ 대구 하도카이로스: 가상 스포츠 HADO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안전체험, 미래안전영상관, 야외 운동시설 등은 있지만 V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스포츠 체험장은 없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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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문화PD) 게임도 스포츠일까?
게임도 과연 진짜 스포츠일까? 전통 스포츠와 게임 사이, 그 경계를 탐험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을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2025년 문화PD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ㅇ 음원 출처: Artlist / 상업적 이용 가능 라이선스 확인 후 사용) - Budapest Art Orchestra - Radetzky March Op 228 - Ian Post - Another Round of Glory - Russo - Firecracker - Skrxlla - Big Time GOOD Remix - No Lead Vocals - K Solis - Fear No Evil - Young Rich Pixies - Brotherhood ㅇ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Paperlogy / 영주선비체 (영주시청) / BM도현체 (배달의민족)/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네이버) [대본] Scene 순서 촬영대본 시간대 #1 인트로 (나레이션) 게임이 운동이라구요? 헬스장 대신 게임기로 운동하면 어떨까요? 이게 진짜 운동이 될까 궁금했어요 00:00~00:16 #2 인터뷰 찬영 : 저는 VR과 다양한 스크린게임을 체험하면서 과연 게임들도 스포츠가 될 수 있을지! (실험)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00:25 #3 볼링 게임 체험 볼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볼링은 생각보다 (레인) 길이가 짧고 사실 별로 게임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땀이 너무 많이나요 운동이 왜 되는지 모르겠는데 운동이 꽤 되는 거 같습니다 00:25~01:33 #4 축구 게임 체험 축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축구는 생각보다 엄청 격렬한 스포츠라고 알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별로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볼링이 더 힘들었어요 01:33 ~ 01:47 #5 야구 게임 체험 야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한번만 (공을) 스쳐보고 아무것도 (공을) 맞추지도 못했는데 야구가 되게 어려운거 같고 되게 몸을 엄청 많이 쓰다보니까 운동은 되게 많이 되는거 같아요 01:47~02:25 #6 양궁 게임 체험 양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양궁은 여기서 제가 했던 스포츠 중에서 제일 잘했고 제일 재밌었던 스포츠구요 양궁이 땀이 흘리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라서 이때까지 땀을 흘리는 다른 게임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게임이지만 몰입도가 엄청 높아서 스포츠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게임으로 접하고 진짜 양궁 스포츠에 관심이 갈 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축구나 볼링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실제로 하는 스포츠와 차이가 많이 났다면 양궁은 실제 스포츠와 차이의 간극이 제일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25~03:38 #7 VR게임 : 권투 체험 VR게임 권투 체험 체험후 인터뷰 VR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진짜 권투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머리랑 온몸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운동이 엄청 많이 되는거 같아요 눈 앞에서 가상현실이 그려지니까 엄청 몰입감이 확 들어오는게 큰 장점이였던거 같아요 03:38~05:00 #8 아웃트로 (나레이션) 분명 게임이였는데 제 몸은 운동을 했다고 말하네요 우리가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 그 경계는 누가 정한 걸까요? 몸을 움직이고, 즐기고 땀을 흘리는 모든 활동이 스포츠라면 게임도 그 안에 포함 될 수 있지 않을까요? 05:00~05:26
관리자
조회수: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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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문화PD) 관상은 사이언스!? 놉! 스포츠가 사이언스!
기술의 발전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뜨겁게 응원하기도 하고, 직접 즐기기도 하는 스포츠를 빠르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있죠. 기술의 발전은 스포츠의 변화를 이루어 내고, 그렇게 바뀐 스포츠는 다시 기술의 발전을 한층 이끌어 내는 현대 사회.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닌 체계적이고 정확한 기술 데이터와 장비를 통해 더 발전하고 국가 브랜드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데.. 어디 자세한 그 이야기를 들으러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유망주 시절은 덤이라구요~ [강원스포츠과학센터]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학생 및 일반선수들에게 체력, 기술, 심리 등 스포츠과학지원을 통해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gwsports.or.kr/ 전화 033-816-7755 팩스 033-816-7774 주소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80 (송암동) 강원도체육회관 2층 강원스포츠과학센터 운영시간 09 : 00 ~ 18 : 00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Cosmonkey Champion *Artlist 유료결제 Rax Banner Straight Up *Artlist 유료결제 - 사용 오디오 본 콘텐츠에는 클로다버빙(CLOVA Dubbing)의 AI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다인 바로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 사용 소스(영상 및 이미지) 영상 내 일부 영상 소스 *Motion Array 유료결제 영상 내 일부 이미지 소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 - 사용 폰트 배달의민족 도현체 배달의민족(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6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ora 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 내 일부 저작물은 공공누리 저작권법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00:00:02:23 - 00:00:05:02 이젠 절반만 맞는 말이에요 00:00:05:02 - 00:00:08:13 승부를 가르는 건, 이제 기술까지 포함된다는 사실! 00:00:08:13 - 00:00:11:08 마라톤처럼 1분 1초가 아쉬운 기록의 스포츠부터 00:00:11:11 - 00:00:13:23 전략과 전술이 중요한 팀 스포츠까지 00:00:25:10 - 00:00:29:04 2019년, 한 선수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00:00:33:12 - 00:00:36:21 하지만 이건 단순한 근성의 결과가 아니었어요 00:00:36:21 - 00:00:39:17 그가 신은 신발에는 탄소섬유판이 들어가 있어 00:00:42:13 - 00:00:46:16 거기다 앞에서 달려주는 페이스메이커들이 레이저를 따라 움직이며 00:00:46:16 - 00:00:48:13 완벽한 속도 유지를 도왔어요 00:00:48:13 - 00:00:52:04 아마 이러한 기술이 없었다면 새로운 기록 경신은 훨씬 힘들었겠죠? 00:00:52:04 - 00:00:54:11 비슷한 예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던 00:00:54:11 - 00:00:55:21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00:00:55:21 - 00:00:59:08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도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00:00:59:08 - 00:01:02:23 맞춤형 헬맷, 슬레드 튜닝 기술, 스타트 반응 분석 등 00:01:02:23 - 00:01:05:22 첨단 스포츠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기를 준비했답니다 00:01:13:02 - 00:01:15:05 또 요즘은 스포츠가 단지 경기를 넘어서 00:01:15:05 - 00:01:17:23 국가 브랜드를 만드는데 큰 축을 차지하고 있어요 00:01:17:23 - 00:01:22:08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큰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00:01:22:08 - 00:01:25:11 여러 나라들은 앞다투어 스포츠 과학 기술에 큰 투자를 하고 있어요 00:01:25:11 - 00:01:28:02 실제로 영국, 일본,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는 00:01:28:02 - 00:01:30:10 전담 스포츠 과학 기술팀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00:01:30:10 - 00:01:32:20 선수별 훈련 계획을 조정하고 있죠 00:01:35:14 - 00:01:38:14 바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요 00:01:38:14 - 00:01:41:06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강원 지역 선수들의 00:01:41:06 - 00:01:44:18 체력, 운동역학, 회복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00:01:44:18 - 00:01:47:09 선수들이 더 나은 경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00:01:47:09 - 00:01:48:07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요 00:01:48:19 - 00:01:51:07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00:01:51:07 - 00:01:54:11 선수들이 최대의 경기력을 발현하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00:01:54:11 - 00:01:57:04 강원스포츠과학센터 내에 있는 전문화된 측정 장비를 통해 00:01:57:04 - 00:01:59:08 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상세하게 분석하여 00:01:59:08 - 00:02:01:21 그 결과를 토대로 측정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1:21 - 00:02:04:01 그리고 측정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00:02:04:01 - 00:02:05:09 여러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00:02:05:09 - 00:02:08:03 선수들의 심리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8:03 - 00:02:11:01 또한 영상을 촬영하여 분석하고 지원하는데 00:02:11:01 - 00:02:14:02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00:02:14:02 - 00:02:15:21 강원 수영 종목을 예를 들어 00:02:15:21 - 00:02:18:22 오전 예선 경기의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분석하여 00:02:18:22 - 00:02:22:04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즉시 지원함으로써 00:02:22:04 - 00:02:25:08 당일 오후 결승 경기에서 보다 단축된 기록으로 00:02:25:08 - 00:02:27:01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00:02:27:01 - 00:02:30:04 이처럼 기술 발전을 통한 스포츠의 변화 00:02:30:04 - 00:02:32:06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02:32:06 - 00:02:35:03 이제 더 이상 스포츠는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니에요 00:02:35:03 - 00:02:36:19 과학이고 기술이에요 00:02:36:19 - 00:02:39:20 앞으로 어떤 기술의 발전이 선수들의 기록을 바꾸고 00:02:39:20 - 00:02:41:20 우리 일상의 스포츠 문화를 바꿔나갈지 00:02:41:20 - 00:02:43:03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00:02:43:03 - 00:02:44:13 기술의 발전이 만드는 스포츠 00:02:44:13 - 00:02:46:05 그리고 다시 스포츠의 발전이 만드는 기술 00:02:46:05 - 00:02:49:08 이제부터 더 흥미롭게 지켜보자고요
관리자
조회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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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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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천 년을 이어간다는 나전칠기, 시간을 칠하는 예술_오왕택 공예가(서울)
영상소개 예로부터 혼수품, 하면 떠올랐던 나전칠기(자개) 장롱! 천 년을 이어간다는 나전칠기 공예품의 전통을 잇는 오왕택 장인을 만나보았습니다 자개를 도안하며 사이좋게 부녀가 함께 작업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봅시다! 자막 그사람이야기 오왕택편 오왕택 약 40년 경력 나전칠기 공예가 오유미 나전칠기 공예 전수자 깊이 있는 트렌드와 고루하지 않은 전통의 조화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나전칠기를 좋아하고 나전칠기 만들기를 즐기는 나전칠기 장인 오왕택입니다 오유미 공예가 안녕하세요 오왕택 장인의 제멋대로인 딸이자 제자인 오유미입니다 자막 Q. 나전칠기란 무엇인가요?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나전의 다른 말은 자개박이인데 (자개로 모양내거나) 가공하는 것이고 칠이란 말 그대로 칠하는 것입니다 (공예품에다가) 옻칠을 해놓으면 오래가요 천년이 지나도 (모양이) 유지가 돼요 자막 전통적인 나전칠기의 포인트는 바로 옻칠 Q. 작업에 걸리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작은 공예품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3개월 정도 걸리고 (공예품의 크기가) 크거나 복잡할 수록 (작업하는데) 1~2년 정도 소요됩니다 오유미 공예가 아버지는 나전을 이용해서 선을 살리고 섬세하게 작업하는 쪽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저는 칠기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오유미 공예가의 특징 옻칠의 색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현대적인 소재를 혼합 인터뷰/자막 오유미 공예가 (제 작품은) 나전칠기라기보다는 칠기를 제작한다는 게 더 맞는 이야기 같아요 작업 자체가 굉장히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고 본인을 침잠시킬 수 있는 시간을 줘서 스스로를 알게 하는 것이 (나전칠기만의)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톱질하는 것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고 모든 작업 과정이 다 그래요 잠시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안 돼요 건너뛸 수도 없는 그런 작업들을 하니까요 디자인을 개발할 때도 밤잠을 못 자요 자막 밤잠 못 이루던 지난날이 있었기에 다소 난해한 문양도 손쉽게 작업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조각한 자개를) 칠하고 말리고 광내고 또 칠하고 말리고 광내고 그렇게 하면 반짝반짝한 나전칠기가 되는 거예요 자막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은 시간에서 비롯되는 것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자개가 조개껍데기잖아요 조개껍데기는 알맹이를 빼고 버리는 거거든요 자막 손쉽게 버려지는 조개껍데기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낸 선조의 지혜와 미학 누군가에게는 버려지는 자개지만 누군가에게는 보물 중의 보물 아버지는 전통 기법으로 딸은 현대적 변용을 통해 나전칠기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아버지와 딸 인터뷰/자막 오왕택 나전칠기 장인 이 작업은 창의적인 일이잖아요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한 작업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작업을 하게 되니까요 자막 작품이 완성됐을 때 비로소 느끼는 뿌듯함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희열 Q. 오왕택 장인에게 나전칠기란? 나전칠기는 저에게 행복입니다 Q. 아버지의 뒤를 잇는 오유미 공예가의 목표는? 인터뷰/자막 오유미 공예가 작업을 꾸준하게 해 나가고 싶어요 지금까지 너무 정신없이 달려와서 자막 이리저리 부딪히며 달려왔던지난날 이제는 저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아니라, 한 작업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작업을 하게 되니까요. 작업을 할 때마다 뿌듯하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서울 인물편] 시간을 칠하는 예술, 공예가 오왕택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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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예술크루 당근주스
영상소개 시너지 효과라는 말 아시죠? 상승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용어는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낼 경우를 나타내는 말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크루인 당근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면 현실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예술 팀 당근 주스이고 당근 주스 대표 세이모 김준현 입니다 일곱 명 중 이유진입니다 다른 분야도 다 그렇겠지만 서울을 항상 목표로 삼고 있었어요 그곳에 가기 위해서 엄청 노력도 많이 하고 끙끙대면서 살고 있었는데 문득 그냥 여기서도 되게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고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많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왜 꼭 서울에서만 해야 되냐라는 생각이 이제 천안에서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친구들을 모으고 서로가 이제 서로를 찾아가지고 이 팀이 만들어지게 된거죠 진짜 진취적인 사람들이 모였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이니까 뭔가 구체적으로 더 목표도 실현되고 우리끼리 만나면서 서로가 뚜렷해졌다고 해야하나...? 첫 전시때는 진짜 다 사비 들여가면서 정말 그렇게 막 발로 뛰면서 어떤 전시하는 공간도 건물주분께 전화를 드려가지고 저희가 학생이고 돈이 없는데, 전시를 하고 싶다 했더니 그래서 그 분께서 그냥 무료로 건물을 내주셨어요 재료비도 저희 돈으로 다 하고 전기세나 이런 부가적인 부분들도 저희 돈으로 다 메꾸고 그렇게 막 뛰어 다니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지원금도 어떻게든 받게 되고 아티스트 비도 지원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원래는 되게 이런 미래에 대한 당근주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사실은 둘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그 가능성을 제가 봤고 어떤 자신감이 좀 생기는 거 같아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팀을 이끌어 갔을 때 제가 처음에 만들 때 바랬던 그 방향대로 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영역의 각도전에서는 한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으로 뽑아냈었거든요 작품 수도 엄청나게 많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단 하나를 내는 거잖아요 작업 자체가 견고해지고 정말 팀으로써 활동하는 거 같아요 이런 작업을 하게 되니까 뭔가 이렇게 단체로 어떤 생각들을 모아서 그거에 대한 합점을 보고 구현해내는 작업을 하면서 정말 우리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예술은 이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진짜 내가 못 하는 거를 상대방이 할 수 있고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분야의 친구들끼리 모이니까... 제목이 오버패킹(Overpacking)... 과대포장이잖아요 제목도 영어로 굳이 씀으로써 과대포장을 했고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밖에서 듣게 되는 노래도 완전 웅장하지만 약간은 어설픈... 그 사운드에서도 완벽하지만 뭔가 완벽하지 않은 과대 포장된 소리 그리고 또 이 조형물 자체도 완벽하지 않아서 또 과대포장인 거잖아요 다 이게 문맥상 흐름에 맞게 구성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장되어야만 하는 우리를 주제로 그 작품 자체에도 과잉 포장을 해서 은유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면 어떨까 싶었거든요 실질적으로는 보잘 것 없는 거죠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희끼리 모여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잖아요 그게 처음에는 아무 계획도 없는 어떤 상상의 허구의 어떤 말들이 저희가 만나서 얘기하다가 괜찮다 싶어서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에는 현실이 되어 있어요 말하는 대로 이렇게 그게 현실이 되는...? 일단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로 작업을 만드는 거 같이 작업을 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깊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팀이 되는 게 일단 목표예요 미술로, 어떤 음악으로 예술을 하는 팀으로써 이름을 많이 알리고 모든 사람들이 알게끔 하고 싶은 거죠. 저희를 정말 절실하고... 근데 정말 절실하고 이 일에 대해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은 나는 안 될 거 같다라는 그 절실함이 있다면은 저는 포기를 하는 게 싫어서 그렇게 막 현실에 부딪혀 가지고 저는 좀 더 발 빠르게 계속 계속 서두르고 있는 중인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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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필동의 재발견, 예술통
기획의도 재개발이 아닌 재발견을 통해 공간 이전의 공간을 연결하는 곳, 주민들의 힘을 모아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공간, 예술통을 소개합니다! 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울 중구 필동 및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중구 필동의 주민이자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의 기획자인 박동훈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예술과 문화로 가득찬 필동을 만나보아요 :) ----------------------------------대본----------------------------------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박동훈이라고 하고요 충무로에서 올해로 약 28년째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광고회사를 운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20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게 되었고 현재 모습들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것이 많아서 옛날의 충무로의 이미지로 돌려놓고 싶어서 필동에서 예술통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충무로에는 영화, 광고, 사진 등과 같이 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산업들이 있었어요 물론 출판(인쇄업)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지금은 충무로의 상징을 띄었던 문화예술들이 영화는 부산으로 가고 출판은 파주로 가고 광고회사나 스튜디오는 강남으로 가버리며 지금은 떠나지 못한 잔재들만 남게 되었어요 남은 문화예술을 지금의 시대적인 요구에 맞게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예술통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예술통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째 프로젝트 아이디어로 떠올렸던 것은 미술이었어요 이 마을 안에 갤러리들을 곳곳에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주민들이 한 발짝 지나가면 미술관을 볼 수 있고 또 한 발짝 걸어가면 다른 미술관을 볼 수 있는 8개의 스트리트 뮤지엄이 만들어져 있는데 스트리트 뮤지엄 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주 작은 골목 미술관이에요 처음에 미술관을 만들려고 했을 때 장소가 필요하잖아요 그 장소를 비용을 들여서 만들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럴듯한 큰 규모의 미술관이 아니라 골목의 곳곳에 미술관을 뿌려 놓고 싶었거든요 길을 다니다 보면 쓰레기 투기 금지 표지판이 붙어있거나 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대부분 관공서 땅이거나 또는 도로를 내다 남은 자투리땅이에요 이런 곳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짐들이 쌓여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필동에서 이런 곳들을 찾아 미술관을 만들었어요 처음에 미술관을 만들 때는 주민들과 부딪힘도 많았어요 내 집 바로 옆 작은 공터에 미술관이 생기는데 만들어지기 전에는 공사를 해야 하잖아요 시끄럽고 먼지도 나니까 무엇이 만들어지는지 상관없이 지금이 불편하니까 이런 것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것이 힘들었던 점인데 한 개 두 개 만들어지며 완성돼 가는 것을 보며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협력하기 시작했어요 예술통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처음에는 외부에 거리 미술관을 만들고, 점차 내부에 공연장, 강연장, 스튜디오 등과 같은 것을 만들면서 미술가, 문학가, 뮤지션 등 다양한 예술가가 모여 새로운 창작작업이나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예술통은 예술가들을 한 통에 담고 그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거나 새로운 창작 작업을 하는 플랫폼의 공간이에요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그런 땅 들을 저희가 찾아냈어요 주민들과 부딪힘도 많았어요 지금이 불편하니까 그런 거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것이 힘들었던 것 중 하나인데, 그렇게 해서 예술통은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밖에 외부에 미술관을 만들고 내부로 들여 만들면서 미술 문학 뮤지션 등이 들어와서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된 것이죠 새로운 창작 작업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주아
조회수: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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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서울을 기억하세요!
기획의도 서울의 속도는 빠르다.우리는 역동하는 도시를 얻었지만, 그 빠른 속도로 인해 우리가 서서히 잃어가는 것도 있다. 다름 아닌 기억이다.기억 없는 삶은 공허해지고 기억 없는 도시는 황량해진다.기억이 힘을 잃은 곳에서 우리 삶도 이야기를 잃기 때문이다. - 서울기록원 개원기념전《기억의 힘》도록 발췌 -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은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도 서울을 기억하세요, 서울기록원 ----------------------------------대본---------------------------------- 나레이션 아직 남아있는 내 친구에게 안녕? 나야, 단짝친구 새로 이사온 곳은 고덕 주공이 보이는 강건너 높은 아파트야 그런데 너무 멀어서 아주 작게보여. 그래도 난 매일 고덕 주공을 바라보며 널 생각해, 보고싶어 널 만나러 갈거야. 이번주 토요일 오후 미리내 공원에서 만나자. 추신 너 아직 거기 있지? 인터뷰 서울기록원 원장 조영삼입니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시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기록을 모아서 미래로 전승하는 일을 하고 미래에도 이 기록이 잘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을 하는 기관입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7층의 건물인데요, 서울기록원이 기록보존을 위한 전문시설이다 보니까 13개의 서고가 있고 그 13개의 서고에는 총 29km 정도 되는 길이의 서가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찾아와서 기록을 서비스 받고 활용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직접 기록을 활용하겠다라고 하시면 열람실에 오셔서 기록을 활용하실 수도 있고 각종 기록과 관련된 체험, 교육 등과 같은 활동을 하실 수 있고 시민들의 기록활동과 그 기록활동에서 만들어진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고 보호함으로써 시민의 기억과 기록도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잘 쓰일 수 있도록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기록원 보존서비스과 학예연구사 고아름입니다 서울기록원 전시의 주제는 기억의 힘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서울의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기억의 소중함과 기억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인 기록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서 기억의 힘이라는 전시 주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전시의 테마는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기록의 발굴 기록의 발견 기록의 발현 기록의 발원입니다. 서울기록원의 특별전시 기록의 발굴 일본군 위안부기록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의 정진성 연구팀이 미국 국립문서 기록 관리청에 가서 발굴해온 일본군 위안부 기록에 대한 전시입니다 지난 2015년 한국정부와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 라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그 합의 직후에 한국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연구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하게 되었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연구를 하고있던 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의 정진성 교수는 한국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서울시에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발굴해온 일본군 위안부 기록에 대한 전시이며 그 기록을 발굴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전시이기도 합니다 기록의 발견 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 전시는 지난 2016년 목동에 위치한 집단 에너지 사업단 열병합 발전소에서 대량의 공공기록이 발견되면서 전시로 기획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의 행정문서에 대한 전시이며 30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기록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서울시에 이관되고 보존되어 전시로 보여질 수 있었는지, 그리고 목동이라는 도시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시의 기록물이 오랫동안 잠들어 있다가 한꺼번에 공개되는 경우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공공기록물 그 자체의 의미와 공개의 의미가 큰 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기록의 활동에 대한 전시 기록의 발현 주공아파트 주민 기록 전시는 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가 고향인 사람들이 재개발로 사라질 내 고향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글로 기록한 활동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단체로는 둔촌 주공아파트의 마을에 숨어라는 팀이 있고 그 외에도 고덕 주공, 과천 주공, 개포 주공 주민들의 활동들에 대한 기록을 모아보았습니다 서울기록원이 생기기 전에 이미 서울시의 문서를 보존하고 관리하던 서울특별시 문서 보존소가 존재했었는데요 경상북도 청도군 범곡리에 있었기 때문에 흔히 청도 문서고라고 불립니다 서울기록원의 공식 개원과 운영으로 청도 문서고의 모든 기록은 2019년 8월 서울기록원으로 모두 이관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 8일을 기점으로 청도 문서고는 공식적으로 폐쇄가 되었습니다 기록의 발원 전시는 청도 문서고의 지난 반세기를 추억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되게 되었습니다
이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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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그동네이야기] 당신의 마음을 개항?! 시민들이 만든 변화의 현장_인천 개항로, 개항장(인천)
영상소개 문화예술의 파도를 맞고 있는 이곳, 인천 개항로! 근대문화와 스토리가 남아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개발 등으로 사라질 것을 염려해 인천에서 자고 나란 공간기획자 이창길 대표의 주도로 지인들과 함께 개항로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하는데요!! 개항로 속의 리모델링된오래된 주택, 병원 등과 노포들을 소개하며 근대문화를 결합한 트렌드 있는 카페나 식당 등을 만나고 왔습니다! 자막 그동네이야기 인천 개항로?개항장편 오래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마주하게 되는 곳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연결고리 인천 개항로 개항로 현재 인천 중구 경동 일대로 1883년 인천항 개항 후 번성한 곳 개항 후 신문물이 들어오면서 예로부터 부흥기를 누리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잊혀갔던 거리였지만 인터뷰/자막 이창길 대표 개항로는 인천 제일의 중심지였습니다 120년 된 건물부터 최근 지은 건물까지 있어요 자막 1895년에 개관한 경동거리의 터줏대감 애관극장 1897년에 건립해 개항로의 역사를 함께한 답동성당 개항로 프로젝트 인천 시민들이합심하여 방치된 공간을 새로 꾸미는 등 국내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도시재생사업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리를 되살리고자 시작한 개항로 프로젝트 개항로의 매력에 푹 빠진 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거리 과거와 현재가 공준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개항로 인터뷰/자막 이창길 대표 보통 가게를 지을 때 정문을 대로변에 두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래야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고요 여기 같은 경우에는 예쁜 골목을 입구로 둬서 (사람들이 가게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산책도 하죠 (원래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무단투기했던 곳이에요 여기 보시면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쓰여있죠 여기에 (문화공간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자주 오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자막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던 거리가 예쁜 문화 공가능로 바뀌면서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 개항로 인천 중구청 일대에 있는 역사를 간직한 곳 개항장 개항장에도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인터뷰/자막 김아영 인천벨류업 대표 보통 인천 개항장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차이나타운을 떠올리고 짜장면을 먹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등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저희는 그 이면에서 주민들이 이곳에서 어떻게 사는지 여기가 주민들의 삶터라는 걸 조명하고자 개항장 재구성 전시회를 열게 됐습니다 자막 개항장 재구성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 인하대학교 청년들을 주축으로 한 2019년 인천광역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인터뷰/자막 김아영 인천벨류업 대표 (개항장은) 역사, 문화적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보니까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많이 진행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관광지로 조성하기 전에 주민이 살기 좋은 동네를 먼저 만드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어요) 자막 낡고 허름한 외관보다 가치를 먼저 보았기에 개항로와 개항장은 점차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가 새로워지는 곳 이곳은 인천입니다...!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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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허세사진관 임기환 사진작가
영상소개 지나고 나면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만큼 사진은 과거를 기록하는 데 있어서 대표적이죠. 오늘은 그 사진을 직업으로서 다루는 천안의 한 사진작가분을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사진이 가장 임기환스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상명대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겸 허세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임기환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인가 큰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 사람이 되게 멋있었어요 사진을 찍는데 무턱대고 용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가지고 그때 중고로 오래된 DSLR 한 대를 사서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인 거 같아요 고등학교나 중학교 때 방송실에 가봐도 상 타는 친구들 있잖아요 너무 부러웠어요 근데 사진으로 (방송실에서) 수상을 한 번 해본 거에요 아, 사진으로 내가 표현이란 거를 할 수 있구나 남들 앞에서 설 수 있는 방법도 사진으로 있구나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아서 그때부터 사진이 더 매력적이게 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려고 천안을 돌아다닌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둘씩 되게 재밌는 모습들이 나오는 거예요 아무래도 지금 대흥동 이 공간 같은 경우에는 정말 70년대 모습 그대로 갖고 있거든요 진짜 재밌고 독특한 동네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동네네?라고 느끼게 됐죠 대흥동도 안타까운 게 재개발이 이제 좀 확정이 되는 분위기여서 내년이 되면은 이 정겨운 제 작업실과 색다르고 신기했던 대흥동의 골목이 다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게 아쉬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고 그리고 그거에 힘입어서 전시도 한번 하게 되었었죠 지금 가장 크게 하고 있는 것은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지금 준비 중에 있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청년 예술인들이 하나가 돼서 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천안에도 만들고 싶어서 지금 그거를 준비하는 게 제 앞에 놓인 가장 큰 일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좀 만나고 싶어서 욕심을 조금 내서 만들려고 하는 거죠 왜 하면서도 즐거운 일 있잖아요 저한테는 이런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 만나고 같이... 으쌰 으쌰 해서... 같은 뜻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하는 것들이 저한테는 되게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거는 재미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재미를 따라서 이런 일들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저한테 맞는 건 사진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보고 있는 그대로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촬영해서 남들에게 보여줬을 때 똑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조금이나마 가능성으로 열렸던 매체가 저에게는 사진이었고 지금 이게 가장 사진이 매력적인 이유도 아무래도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사진이 가장 임기환스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저에겐 사진이 중요한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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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그사람이야기] 매일 아침 산을 오르는 남자들? 삼삼한 삼 보고가세요_이원경 농업인(강원 평창)
영상소개 매일 아침 산을 오르는 남자들?! 해발 800M에서 만나는 산속의 보물 산양삼! 산양삼의 대중화를 꿈꾸는 이원경, 이동규 부자를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원경편 흙과 공기가 빚어낸 백두대간 자연 경관이 돋보이는 강원도 평창 평창의 한적한 산기슭에서 유독 눈에 띄는 CCTV(?!) 수상한 CCTV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보는제작진 한두 번이 아닌 듯 날랜 손놀림으로 땅을 파고 있는 의문의 남자 Q. 여기서 뭐 하고 계시는 건가요? 인터뷰/자막 이원경 의문의 남자 보물(?)을 캐고 있습니다 요즘 산에서 많이 재배하는 산양삼이에요 자막 Q. 그렇다면 여기가 다 산양삼밭인가요? 인터뷰/자막 이원경 의문의 남자 여기 20만 평이 다 산양삼밭입니다 이곳에 (산양삼이) 한 50만 주 있어요 올해 다시 옮겨 심으 게 30만 주 정도고 여기 (산양삼의) 씨를 옮겨 집하한 게 한 300만 주 이상 될게예요 아마 자막 알고 보니 그는 산양삼을 재배한지 30년 훌쩍 넘는 베테랑, 이원경 농업인 인터뷰/자막 이원경 농업인 제가 심마니로 처음 일할 때 오대산에서 채취한 산삼을 최고로 쳤어요 그래서 평창 오대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야겠구나 기후라든가 토질(등이 다 좋아서) (평창의) 환경을 따라갈 곳이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산양삼을) 옮겨 심으려고 망 작업을 하는 겁니다 중구난방으로 산양삼을 심으면 (산양삼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삼과 삼 사이 간격을 일정하게 맞춰야 합니다 자막 매일매일 해발 800m 고산지대에 오르내리며 정성을 다해 키우는 산양삼 산양삼의 영양을 흡수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효와 숙성을 고려하게 되었고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산양삼 관련 연구에 정진하는 중 인터뷰/자막 이동규 농업인 저는 이제 귀농한 지 4년 됐는데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하기 위해 가공품을 조금 더 다양화한다면 산양삼 재배에 비전이 있다는 확신으로 아버지를 돕게 됐습니다 하지만 (산양삼 농사에 대한) 열정이라든지 아버지가 전수해주시는 산양삼업에 대해서는 아버지를 굉장히 존경하고 (산양산업을) 잘 이어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산양삼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연구하여 각종 상을 받고 모범농가로 선정된 이원경?이동규 농업인 Q. 이원경 농업인의 목표는? 인터뷰/자막 이원경 농업인 중국산 산양삼이 밀려오는 이유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물량이 적기 때문이거든요 또, 양질의 산양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자막 제 목표는 질 좋은 산양삼을 많이 심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산양삼을 질길 수 있는 것...! 제 목표는 질 좋은 산양삼을 많이 심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산양삼을 즐길 수 있는 것이에요 [강원도 인물편] 땅속의 금은보화, 농업인 이원경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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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캘리그라퍼 '미상' 이의용 작가
영상소개 [캘리그래피]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지만,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 레터링을 의미하는 단어이죠. 그만큼 캘리그래피는 같은 문장도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이 되곤 하는데요. 오늘은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계신 캘리그라퍼미상 이의용작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아서 하는 거를 직업삼다가 데여서 그만 두지 않았으면 좋겠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캘리그라피 겸 그림일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미상 이의용이라고 합니다 글씨 쓰고 그림 그리는 거에는 제가 관심이 많았어요 학창 시절부터 관심이 많아서 학교에서 서기도하고 맨날 연습장 채워서 낙서하고, 교과서에 낙서하고 이랬었는데 23살 쯤인가 SNS라는 거를 처음으로 하게 되는데 글씨를 엄청 특이하게 쓰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거를 어떻게 배울 수 있느냐 물어봤더니 자기 모임을 한번 와 보겠냐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가 봤더니 그 자리에 너무 운 좋게도 캘리그라피 작가분들이 몇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거기서 이야기 많이 나누고 아, 글씨 쓰는 것도 직업이 될 수 있구나 이걸 알게 돼 가지고, 그때 그냥 빠져 가지고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캘리그라피를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사실은 멋 모르고 하는 거죠 이제 관심은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막 달려들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진짜 재밌게 했어요 그리고 처음 일을 받아서 할 때도 너무 신기했죠 내가 글씨 쓰는 거를 이렇게 돈 받고 할 수가 있구나 느껴 가지고 너무 너무 재미있게 했는데... 돈이 어려운 점이기도 했어요 그러니까 작가들 사이에도 명함의뢰를 하고, 간판의뢰를 하고 이런 게 정해져 있는 가격이나 이런 게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걸 정하는 데서 어려움이 좀 컸어요 행사를 나가던, 강의를 하던 제가 글씨만 쓰고 있으면은 사람들이 놀라서 몰려들어요 이게 되게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저한테는 제가 소심하기도 했고, 옛날에는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전혀 못 느껴 봤었는데 글씨를 쓰다 보니까 그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거 너무 예쁘고 존중해주고 이런 거를 보면서 원동력이 엄청 많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만큼 버티지 않았을까 싶어요 캘리그라피 수업보다는 그림일기 수업을 할 때 좀 기억이 남는 분들이 더 있는데 주제를 잡아서 일기를 쓰다 보면 어떤 주제들은 주제만으로도 좀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주제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이제 단순히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게 어머니 이런 주제들로 잡아서 일기를 쓰다 보면은 수업을 하고 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 이야기하면서 울거나 이러시는 분들도 꽤 많아요 이야기를 하시는 분의 감정도 그대로 다 전달이 되었고 들으시는 분들도 각자의 경험에 맞춰서 같이 감동이 울리는 거거든요 그런 과정을 보면은 내가 뭐 대단한 걸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서서 일기 쓰는 수업을 하는데도 이렇게 울림을 전달해 줄 수가 있구나 이런 거를 많이 느껴요. 놀라요. 그래서... 터미널 같은데 책상을 하나 펴놓고 글씨 써주기를 좋아했거든요 그러면 신기해서 사람들이 막 몰려들어요 본인이 원하는 글씨를 엽서로나 손거울 같은 거를 만들어 드리면은 감사해하는 그 느낌을 저도 똑같이 그대로 받기도 하고요 제가 글씨를 쓰고 있으면은 책상에 뭔가 계속 쌓여요 사탕 갖다 주시고 음료수 갖다 주시고 그러면은 막 책상 한가득 돼서 나중에 끝날 때는 들고가기 애매할 정도로 많이 쌓이거든요 그거를... 보면서... 내가 사람들한테 글씨를 써주는 게 정말 큰 선물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그분들도 이제 그 고마운 마음에 저한테 선물을 주시는 거고요 글씨를 써 갈 때도 보면은 꼭 자기 것만 써가는 게 아니라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떠올리면서 문구를 정해서 글씨를 써가세요 그래서 아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보면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의 순환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선물을 컨셉으로 잡고 일을 하고 있어요 제 목표는 캘리그라피로 돈을 벌지 않는 거에요. 사실 캘리그라피 컨셉이 아까 선물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제가 출판사로 자리를 잡게 되면은 일기 쓰는 걸로 자리를 잡은 작가가 되면은 캘리그라피는 선물로만 주고 싶어요 제가 좋아서 하는 거지만은 이거를 꾸준히 하려면은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돈이라고 생각을 해요 금전적으로 어렵지 않아야지 이거를 즐길 수 있고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중에 선입견처럼 돈을 안 좋게 생각하고 나는 돈 못 볼 거니까 돈 못 벌어도 이거를 직업으로 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저는 애초에 처음부터 돈 벌 거리를 생각하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힘들어야지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거 같지는 않아요 어차피 예술하는 사람들이 다 자기 관심사라서 한다고 생각을 해요 좋아서 하는 거기 때문에 좋아서 하는 거를 직업 삼다가 데여서 그만 두지 않았으면 좋겠는 거에요 힘들지 않아도 내가 꾸준히 하면은 얼마든지 좋은 아이디어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으니까 돈을 어느정도 벌면서 재밌게 가늘고 길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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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빛의 결을 담다, 오일파스텔 작가 크레용토끼
인터뷰 저는 색깔이 딱 한 가지만 있을 때는 크게 매력적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제 색깔이 여러 가지 다른 색깔이랑 함께 있을 때 그 매력이 더 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오일 파스텔로 그림 그리는 크레용토끼입니다. 오일 파스텔은 안료와 왁스를 촉촉하고 쫀쫀하게 섞어서 굳힌 재료에요. 여러분한테 익숙한 크레파스도 저렴하게 나온 오일 파스텔이에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 땐 제가 의도하지 않아도 물이랑 섞여 가지고 막 묽어지거나 다른 색이랑 섞여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간편하고 빠르게 원하는 색만 딱 진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오일 파스텔이라는 재료를 사용하게 됐어요. 저는 일상 속의 빛이나 자연물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다양한 색깔을 많이 사용하는 제 그림의 특성상 달콤한 디저트를 그렸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것 같더라고요. 평소에 주변을 많이 관찰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다양하고 예쁜 색깔들을 많이 찾는 편이에요. 그림 그릴 때 저는 정말 많은 색깔들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특히 눈에 확 꽂히는 그런 색깔부터 사용해요. 제 눈으로 보이는 빛이나 색깔들이 종이에 잘 정확하게 옮겨졌는가 그게 저는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화려하고 완벽하고 예쁘게 그려야겠다는 그런 부담감을 갖고 계신데요. 다른 재료와는 다르게 그리다가 망하면 간편하고 빠르게 다시 그릴 수 있으니까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 그려보셨으면 좋겠어요. 제 삶의 목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거예요. 몇 년 전에는 오일 파스텔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지금은 이렇게 푹 빠져서 매일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고 또 몇 년 뒤에는 다른 걸 좋아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지금처럼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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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대흥영화사 배기원감독
영상소개 올 한 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영화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지역 영화스토리 개발과 발전을 위해 대전에서 힘쓰시는 한 영화감독님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지역의 영화 인프라를 만들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흥영화사 배기원 감독입니다 사실 제가 영화감독이란 꿈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에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손을 잡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했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 막연한 영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점점 더 영화가 배우고 싶어지는거에요. 내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대전에는 영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죠 서울로 가야 있었고, 그것도 연기 학원에 가야 배울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되게 너무나 아쉬웠던 점이었고 그렇게 하다가 이제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서울로 가서 결국에는 공부를 하게 됐는데 그런 이유에서도 저는 지금 지방에서 영화를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좀 뭔가를 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지방에서 영화찍기라는 어떤 그런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기 위해서 지금 이 대흥영화사라는 것도 만들고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는 거죠 계속 단편영화를 제작해오다가 작년에는 대전 로코 줄여서 대전 로코인데 길게는 나는 원래 대전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찍으려고 했었다라는 제목의 장편영화에요 대전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서 만든 장편영화인데 그 영화가 작년에 개봉을 했습니다 그래서 좀 많이 기억에 남죠 실제로 제가 만들었던 단편영화가 있어요. 사죄의 날이라고 그 영화를 칸 영화제 출품했었고, 비경쟁부문 마켓 부분이 있어요 그 부문에서 (제 영화를) 칸에서 상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그냥 가기가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가서 영화를 좀 찍어 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이 영화를 기획했고 배우들과 같이 가서 영화를 찍어 왔습니다 영화인으로서는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들고요 칸 영화제에서 작품을 상영할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기도 하고요 저는 영화를 만들고 있지만 영화 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인 분들도 많은 고충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제가 영화를 만들었던 작업 그걸 통해서 벌어졌던 이야기들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약속이라는 짧은 아주 짧은 1분짜리 영화예요 거기에 부모님을 출연시켰고 그 영화는 독일까지 갔다 왔습니다 독일 함부르크 단편영화제라는 곳에 가서 그 많은 유럽인들을 모아놓고 거기서 상영을 했죠 물론 짧은 영화였지만 그 영화가 지구 반대편 독일까지 가서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또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이 재밌었다고 한마디 해 주고 지나가는데 그게 저에게는 굉장히 큰 힘이 되었거든요 이 짧은 영화가 1분짜리 짧은 영화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그래도 어필... 공유, 공감을 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되겠구나 그런 힘이 있구나 이 영화라는 것이 그래서 그 때 굉장히 큰 힘을 얻었고 또한 그 영화에는 부모님께서 참여하셨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이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해야 될 일이 좀 많은 거 같아요 제가 개인적으로는 영화도 계속 만들고, 작업을 해야 되지만 이곳 대전에 영화 인프라를 만들고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요번에 마을 영화라는 작품 하나를 찍으면서 그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에 있는 학생들, 젊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같이 만들었고 그 부분이 시작이 되어서 계속적으로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를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잖아요 굉장히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그런 영화들을 만들어서 전 세계 사람들과 같이 보고 싶다 공유하고 싶다. 이것이 저의 꿈이죠
김용민
조회수: 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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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그동네이야기] 예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하게 해주세요♡_춘천 약사명동(강원도)
영상소개 춘천약사명동의 낙후됐던 일대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되었다는데! 새롭게 변화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맛보고 여기저기 설치된 예술작품과 함께 산책 또한 즐기고 있는 모습을 만나봤습니다. 자막 그동네이야기 춘천 약사명동편 혼자 여행하기 좋다고 소문 자자한 강원도 춘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있고 하나의 전시회 같은 작품들이 있는 곳 강원도 춘천 약사명동 춘천 시민들의 삶 속 예술이 있는 거리 약사명동 옛 정취를 품은 채로 춘천의 도심지역을 둘러싸고 있어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 거리 2019년 문화적 도시 재생 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거리가 예술의 거리로 재탄생! 다양한 예술가가 모인 이곳, 약사명동 다양한 작품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기도! 인터뷰/자막 김영훈 작가 약사명동은 춘천 외곽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공동화 현상이 생겼고 원도심(약사명동)이 노후 및 낙후된 모습으로 방치된 느낌이었어요 자막 약사명동을 되살리기 위해 공공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 프로젝트의 목적 옛된 모습을 간직하되 차별성이 있는 거리 그렇게 오래된 거리를 조금씩 개선해 나아가는 중! 낡고 오래된 거리지만 무분별한 개발을 하지 않고 마을의 옛 모습을 최대한 살린 약사명동의 중심, 터무니맹글 터무니맹글 예술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힘을 모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만든 마을 브랜드 춘천 출신의 예술가와 문화기획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어 나간 정취와 예술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여 외로운 섬 같던 마을이 이제는 멋과 공존의 조화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인터뷰/자막 안월선 마을주민 우리 동네에는 감나무가 쫙 있어서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길 양쪽으로 할머니들이 꽃을 키워서 꽃길이라 예쁘고 (사람들) 마음씨도 예뻐요! 김인숙 마을주민 도심 속 숲속의 빈터라고 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 있어요 자막 숲속의 빈터 터무니창작소 터무니 창작소 60년 넘은 가옥을 리모델링한 마을 창작소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여는 공간 마을 역사를 둘러보는 동네 한 바퀴부터 야외 책방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도 써보는 약사서적 눈과 귀가 즐거운 작은 무대까지 하... 약사명동은 감기에 좋을 것 같아요... 자꾸만 생강날 것 같으니까♡ 사계절이 아름다운 춘천 ♡약사명동에서 만나요♡
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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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
청주 상당산성, 산성을 오르는 사람들
나레이션/자막 갈피를잡기힘든요즘날 마음이복잡하다. 찬바람이부는아침, 그래도아직은따뜻함이남은계절 나는조용히산성을올랐다. 타이틀 청주상당산성, 산성을오르는사람들 나레이션/자막 백제에서부터조선까지군사적요충지로쓰이던청주상당산성은 이제한적한둘레길이되었다. 동문, 서문, 그리고남문까지, 코스한바퀴를걷는시간은대략1시간30분. 산책하기딱좋은길이다. 길을따라걷다주위를둘러보니, 청주의시내가한눈에보인다. 조금만더늦게왔다면보지못했을단풍들. 운이좋았다. 정리되지않은마음. 하나밖에없는길. 그리고계속해서걷는사람들. 다들어디서왔을까? 딱한시간반, 각자의짐을잠깐내려두고, 별생각없이, 이길만따라처음왔던곳을향해걷는다. 그렇게다들원래있던곳으로돌아가겠지. 아직따뜻함이남은계절 나는조용히산성을내려왔다.
김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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