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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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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문화PD) 이것만 알면 당신도 챗GPT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정보 검색, 일정 짜기까지 챗GPT는 이제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챗GPT와 함께 여행을 더욱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을 어떻게 구별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소개했어요. 챗GPT를 여행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콘텐츠로 첫걸음을 떼보세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진짜 여행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지합니다. [음원] 유튜브 라이브러리 - Georges Lament - Go By Ocean _ Ryan McCaffrey - Joy To The World - DJ Williams - A Year Ago - NEFFEX [AI] - 챗GPT (유로 라이센스 구독) - 타입캐스트 AI [폰트] - 더잠실 - 둥근모꼴 - 엘리스 디지털 배움체 - 이사만루체 - 조선굴림체,조선신명조 - 학교안심 가을소풍 (대본) 00:00:36:15 - 00:00:38:10 V11, 1 인트로 영상 잘 보셨나요? 00:00:38:10 - 00:00:42:15 V11, 1 영상에 나온 코스는 제가 챗GPT와 함께 구성한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00:00:42:15 - 00:00:45:03 V11, 1 무언가 잘못됐다는 거...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00:00:45:03 - 00:00:49:08 V11, 1 맞습니다, 사실 기민미술관은 평창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입니다. 00:00:49:08 - 00:00:52:14 V11, 1 제 이름을 거꾸로 해놓고 임의로 지어낸 미술관이죠. 00:00:52:14 - 00:00:55:12 V11, 1 이렇게 챗GPT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00:00:55:12 - 00:00:57:20 V11, 1 전문용어로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00:00:57:20 - 00:01:02:17 V11, 1 저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여행지를 소개하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00:01:02:17 - 00:01:05:14 V11, 1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입니다. 00:01:05:14 - 00:01:11:19 V11, 1 하지만 챗GPT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는 공식 관광청, 지자체, 실시간 플랫폼과 다르게 00:01:11:19 - 00:01:14:21 V11, 1 V11, 2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응답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1:14:21 - 00:01:19:12 V11, 1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유용하게 쓰기 위한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21:09 - 00:01:24:21 V11, 1 첫 번째로 목적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00:01:24:21 - 00:01:27:05 V11, 1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00:01:27:05 - 00:01:30:02 V11, 1 그래서 막연히 강원도에 있는 여행지를 알려줘 00:01:30:02 - 00:01:34:08 V11, 1 라고 묻기 보다는 다음과 같이 목적을 명확하게 질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00:01:37:20 - 00:01:40:06 V11, 1 두 번째로 이렇게 기초적인 정보를 받았다면 00:01:40:06 - 00:01:43:17 V11, 1 챗GPT가 짜준 일정이나 소개한 장소가 정말 실존하는지 00:01:43:17 - 00:01:47:23 V11, 1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지,입장료 시간 변동된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00:01:47:23 - 00:01:49:06 V11, 1 방법은 간단합니다. 00:01:49:06 - 00:01:53:18 V11, 1 챗GPT에게 정보를 받은 뒤 아래 중 두 가지 이상으로 교차 확인하면 되는데요. 00:01:53:18 - 00:01:56:01 V11, 1 네** 지도, 카**맵에서 검색 후 00:01:56:01 - 00:01:58:14 V11, 1 리뷰, 사진으로 현장감을 파악한다거나 00:01:58:14 - 00:02:02:14 V11, 1 지자체 관광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 한다거나 00:02:02:14 - 00:02:06:00 V11, 1 현실정보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00:02:06:00 - 00:02:09:22 V11, 1 참고로 챗GPT에게 웹 기능을 통해 확인줘라고 하면 00:02:09:22 - 00:02:13:02 V11, 1 실제 정보를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02:13:02 - 00:02:16:16 V11, 1 이렇게 하면 허구의 장소, 운영이 중단된 관광지 00:02:16:16 - 00:02:18:18 V11, 1 과거의 정보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02:29:04 - 00:02:34:20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묵호항까지 다녀오는 당일 여행 플랜, 시간표 구성해드릴게요. 00:02:34:20 - 00:02:37:14 V11, 1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해선 00:02:37:14 - 00:02:41:02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면 정동진 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00:02:43:08 - 00:02:46:22 V11, 1 묵호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도째비골을 만납니다. 00:02:46:22 - 00:02:52:02 V11, 1 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길, 파란 철제 계단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00:02:53:22 - 00:02:55:22 V11, 1 깊고 짙은, 묵호의 바다. 00:02:55:22 - 00:02:59:13 V11, 1 그 고요한 아름다움이, 천천히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00:03:02:00 - 00:03:06:12 V11, 1 이어지는 논골담길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벽화들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00:03:07:20 - 00:03:12:11 V11, 1 길 끝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삼본아파트가 있습니다. 00:03:12:19 - 00:03:16:09 V11, 1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조용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00:03:17:01 - 00:03:20:08 V11, 1 점심은 동해의 별미, 피문어 숙회 한 접시 어떠세요? 00:03:20:08 - 00:03:23:04 V11, 1 탱글탱글한 식감에 바다의 향이 살아있습니다. 00:03:23:04 - 00:03:27:18 V11, 1 점심 식사 후엔, 묵호역 인근에 자리한 연필뮤지엄에 들러보세요. 00:03:27:18 - 00:03:32:08 V11, 1 연필 하나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짧은 여행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00:03:34:00 - 00:03:37:13 V11, 1 조용한 연필뮤지엄을 나서면, 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00:03:37:13 - 00:03:42:16 V11, 1 해 질 무렵의 한섬해수욕장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평화로운 장소예요. 00:03:45:10 - 00:03:46:17 V11, 1 결국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03:46:17 - 00:03:51:10 V11, 1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양보다 제가 가진 정보의 양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03:51:10 - 00:03:56:15 V11, 1 맹신이 아닌 협업그것이 챗GPT와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의 시작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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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TTS를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 2025년에 떨어진다면? TTS(Text-to-Speech) 기술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인어공주! 과연 왕자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익숙한 동화 속 스토리로 풀어보는 디지털 신기술 이야기.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를 직접 체험하며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어떤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지 탐험해봅니다. 2025년, 인어공주은 과연 TTS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Round of applause- Download: mewc.at/songs/10044 A Child Waiting for Spring- Download: mewc.at/songs/6333 사용 폰트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사천항공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apCut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오프닝] 옛날 옛적에 목소리를 잃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침묵을 택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근데 잠깐만! 과연 2025년의 인어공주도 물거품이 될까요? 2025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TTS 기술이 있으니까요. [TTS 기술 설명] TTS는 Text To Speech. 문자 기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문장을 읽어주는 로봇 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크흠 이렇게 아저씨의 목소리도 가능하고요.(아저씨 목소리) 아기 같은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도 다 가능하죠. (할머니 목소리) 어떤가요? 이런 TTS 음성이라면, 2025년에 이어 공주도 왕자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2025년에 인어 공주가 되어서 하루 동안 목소리 없이 TTS 음성만으로 대화해보기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TTS 음성 챌린지] (TTS 목소리로) 안녕! 반가워! 친구1: 혹시 그거야? TTS? 친구2: 근데 이게 뭐야? (TTS 목소리로) 나는 오늘 하루 인어 공주가 돼서 목소리를 잃었어...대신 TTS 기술을 써서 말을 할 거야. 친구3: 되게 잘 어울린다. (TTS 목소리로) 고마워 친구1: 공주야~ 파이팅~ (TTS 목소리로) 고마워 [스터디 진행] (TTS 목소리로) 저는 다 읽었습니다. 저도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마약 설정 자체가 재밌었어요. (중략)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따지러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 제 거 피드백 해 주세요. (TTS 목소리로) 정말로 같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끈하게! 여기서 스터디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인터뷰] (TTS 목소리로) 제가 이 목소리로 왕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친구1: 단순히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뭔가 순정적인 감정이 목소리 속에서 더 드러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결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2: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에겐(에스트로겐)스러워서 좋았어요. 친구3: 생각보다 목소리가 정말 청초해서 왕자님도 반할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친구4: 사실 처음에는 로봇 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잘 드러나고 소통이 잘 돼서 놀랐습니다. 친구5: 제가 왕자라면 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와 꼭 결혼할 것 같아요. 오 언블리버블 [TTS 음성 챌린지 소감] 자 이렇게 2025년 버전의 인어 공주가 되어서 목소리 없이 TTS만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되어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특히 화가 잘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TTS 기술 활용도] TTS 기술은 현재 시각 장애인 분들의 스마트 사용, 인터넷 검색, 책 읽기 등 일상의 필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TTS 기술의 부정적 사례] 하지만 TTS로 만든 가짜 목소리로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AI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술이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 윤리가 필요한 이유죠. [다시 쓰는 2025년의 인어공주] 그래서 2025년에 이어 공주는 사랑 고백에 성공했을까요? 아마도 TTS를 사용했다면 (TTS 목소리로) 왕자님 제가 바로 인어공주예요. 사랑해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무리] 그렇게 2025년의 인어공주는 TTS와 함께 인생을 맞았답니다.
관리자
조회수: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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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문화PD) 세계 유일무이 분단 국가, 한국만의 관광지를 원해?
평화와 문화, 예술 그리고 축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DMZ는 단순한 군사적 긴장 공간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국 분단사의 현장성과 평화 메시지가 담긴 공간 ? 헤이리 예술마을 전쟁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공동체 ?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경계 없이 음악과 자유를 즐기는 축제 이 세 가지 특별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DMZ로 떠나,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예술로 바꾸는 한국의 독창적인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평화를 발견하게 될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무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Island Life Telecasted On The Beach Telecasted uWu Victory - Rod Kim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바로고딕 네이버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인서트 스튜디오의 광화문 타임랩스 영상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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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문화PD) 전라 재밌는 자기소개 ? 문화PD 고민 되면 꼭 시청하세요
우리는 왜? 어떻게 무엇을 바라며 문화 PD가 되었을까? 전라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문화 PD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대본) 시작할까요 네 시작하시면 됩니다 네 당신은누구십니까 어 저는 미디어 학과를 정보하고 있고학과에서 공모전 대회 활동 등을통해서 여러 활동 등을 해왔는데이제는 디지털 신기술까지 정복하러 온저는 성장 크리에이터 박경준입니다 박수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대학생한재용입니다 무슨 대학생이죠 꿀벌같은 대학생입니다 이번 팀플에서 좀꿀을 빨고 싶다 아니이 아니 그 말이아니라요 파이팅 어 여기 좀 부담스럽네 저는 전주에서 영상 제작을 하고있는 이현일입니다 어떤 영상을 주로제작하세요 보통은 스케치 영상을 좀많이 찍긴 하고요 인디 밴드랑 뮤직비디오도 한번 만들어 보고 오 네 아직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주에서영상 제작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그인서트 찍을 때 비빔밥 좀 많이찍나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아저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현재 대구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전공하고 있는 황지영입니다 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커뮤니 어렵다 한번 해볼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어 블루베리 스무디 한번 블루베리스무디 파이팅 저는 모나피디계의 뿌리 깊은 나무모나피디 강산입니다 뿌리가 깊은 건가요 샘이 고인 건가요 거의 고이다가 썩었는데요 제가 지금계산을 해 보니까 문화피디를 18기때부터 했더라고요 6년째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 24살 한재용님우리 문화피디 지원 동기가 궁금합니다 작년에도 문화피디 22기로 활동을 했었단 말이죠혼자 영상을 만들어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나의 능력에 내가 좀 반해서이번에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오탐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쇼츠, 릴스 영상 등을 만들어 왔어요조회수의 맛을 느끼고 나서디지털 신기술을 쓰면 먹히는구나 생각해서배우고 접목시켜 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탐이 뭐죠? 오타쿠 탐지기입니다 레이더 같은 거예요 예 레이더 한번 돌려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오타쿠 한번 이렇게띠리리리 띠리리 6년째 하셨다 그랬죠? 네 맞습니다 6년째 지원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아까 꿀벌님이 말씀하셨잖아요이게 다른 공모전에 비해서 괜찮아요정말 괜찮아요그게 한국문화정보원에서그만큼 투자를 하고 있다우리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5년 전에 올린 영상 한번 보세요창피해서 못 보거든요근데 최근 작년 건 진짜 좋아요그만큼 성장을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그래서 올해도 또 재밌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문화피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문화피디 하시는 거잖아요이제 6개월 정도 저희랑 같이 하실 텐데6개월 뒤 형주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 디지털 신기술에서는 아직 청소년기지만문화피디 23기를 경험하고 나면 성인기에 접어들어서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오탐2네 결국엔 오탐하러 오셨구먼 오탐 발사 가능한가요? 지금은 사실 황지영 PD라는 이름이조금 부끄럽습니다하지만 문화피디를 통해멘토님들께 멘토링도 받고성장해서 황지영 PD라는 이름을풀네임으로 장착해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명찰 받았잖아요 그죠 명 한번 여기 띄워 줘요 거기에 PD 써 있죠? 네 황지영 PD 너무 많더라 근데 우리 팀에 한 명 더 있지 않았나 어 어 어... 당신도 문화PD가 될 수 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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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문화PD) AI와 함께한 서울 재발견하기
AI와 함께한 서울 여행, 우리가 몰랐던 서울의 진짜 얼굴 서울에 살면서도, 정작 서울을 제대로 알아본 적 있나요? 북촌한옥마을의 숨은 골목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복궁, 광장시장의 따뜻한 정, 뚝섬 한강공원의 소박한 여유까지. 익숙하지만 낯설었던 서울의 풍경을 AI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하루. 기술이 안내하고, 우리의 발걸음이 완성한 감성 서울 여행. 영상에서 새로운 서울을 발견해 보세요. (대본)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을 잘 알고 있을까? 단순한 질문 하나가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AI와 함께한 서울인의 서울 여행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광장시장, 뚝섬 한강공원. 서울에 살면서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장소들. 우리는 오늘, AI가 제안한 특별한 시선으로 이 도시를 다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AI가 추천한 북촌의 숨겨진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며 깨달았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바로 여기 있었다는 것을. 기와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오후의 햇살과 돌담 너머 들려오는 일상의 소리들이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경복궁을 이렇게 천천히 둘러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우리 도시의 뿌리로서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도시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감이 깨어나는 이 곳, 광장시장. 할머니의 정성 어린 손길에서 태어난 고소한 빈대떡,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냉면,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새빨간 떡볶이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서울의 따뜻한 정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 공간인 뚝섬한강공원. 이 곳에서 우리는 도시가 선사하는 가장 순수한 여유를 만났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소박한 간식 하나로 완성되는 일상의 행복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오늘 기록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는 사실과 같은 장소라도 AI의 새로운 관점을 통해 전혀 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봅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어떻게 특별한 기억으로 변해갔는지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일상 속 아름다움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예상보다 깊었던 감동들과 기대하지 못했던 작은 발견들이 오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AI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고 진정한 발견과 감동은 우리가 직접 걸어가며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기술은 길을 안내해 주지만, 진짜 여행은 우리의 마음과 발걸음으로 완성됩니다 서울,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에는 아직 AI도, 우리도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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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문화PD] ‘문학의 낭만을 느끼다, 인천한국근대문학관’
문학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인천한국근대문학관을 소개해드립니다. --------------------------------------------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한국근대문학관을 아시나요? 전국 최초의 공공 종합문학관으로, 백 년을 버텨온 건축물을 재건축하여 문학관을 조성해 놓았는데요. 한국의 문학을 유일하게 총망라한 문학관, 인천한국근대문학관을 소개해드립니다. 문학의 낭만을 느끼다, 인천한국근대문학관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 중구에 위치에 있으며, 중구청과 도보 2분거리. 1호선 인천역에서 1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한국 근대문학관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100년 세월의 물류창고를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문학박물관으로 재조성한 곳입니다. 옛문학에 옛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죠.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문학사 중 1890년대 계몽기부터 1940년대 후반까지 근대 문학 자료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문학관 1층, 상설 전시장에는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역사적 흐름을 볼 수 잇도록 잡지 형태로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이상화 시인, 한용운 시인, 김소월 시인 등 학창시절 많이 보았던 시들을 이곳에서 마주하니 색달랐습니다. 또, 그들의 시에서 묻어나오는 민족의 아픔이 느껴집니다. 염상섭,이기영,강경애,한설야, 그리고 채만식 작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도 나왔던 근대소설의 틀을 만드는데 공헌을 했던 작가들입니다. 문학관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장르의 소설과 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접했던 대중문학과 인천의 근대문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안에서는 매시간 서민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체험공간에서는 1층에서 조우했던 시대별 주요 작가의 모습이 새겨진 스탬프가 마련돼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그리운 사람에게 엽서를 써서 구비된 우체통에 넣으면 보내주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책을 읽으며 전시의 여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한국 근대문학관 바로 옆에는 기획전시관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1899년 미쓰이물산 인천지점으로 사용된 건물을 기획전시관으로 개관했습니다. 이번의 기획전시는 한국의 탐정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대추리소설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독자들을 열광케 한 추리소설에 어떤 작품이 있나 살펴보시고, 명탐정들과 그들의 활약을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근대문학관과 그 주변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 개항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실제로 인근 월미도, 자유공원 일대가 문학가들의 작품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염상섭이 1928년 발표한 장편소설 이심에서도 개항장의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죠.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가을. 그런 가을의 낭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한국근대문학관을 추천해드립니다. --------- No.9_Esthers Waltz - Esther Abrami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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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우리 동네 공원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
내가 살던 자란 동네, 길안천을 따라 내려가면 있는 청송의 지질공원. 이 곳은 인근에 위치해있어 많이들 놀았던 이 곳은 나만의 공원, 그리고 바로 유네스코에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백석탄을 시작으로 길을 따라 신성계곡을 따라 걸어봅니다.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란 이름처럼 하얗고 눈부신 퇴적암이 계곡 가득 메워져 있습니다.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은 익히 아는 주왕산권역과 신성계곡으로 나뉘어져 백석탄은 청송 1경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백석탄 포트홀을 담으러 옵니다. 영월에서 볼 법한 한반도 지형을 이 신성리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략 160m로 십여 분 소요되는 거리지만 계단으로 이어져있어 꽤나 힘들 때 즈음 전망대가 보입니다. 돌아나가는 길안천 물길들 사이로 솔숲의 모양들이 마치 한반도의 모양을 띕니다. 힘들었던 기억은 이 전망을 바라보며 잊게 되는 순간 - 신성리 한반도 지형에서 차로 1분여 정도 가면 신성리 공룡발자국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등 실물크기로 된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신성리는 수심이 얕은 호숫가로 숲에 살고 있던 공룡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이 호숫가로 모여들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그때 퇴적물에 발자국이 찍히게 되고 가뭄이 되며 발자국이 굳어지며 위에 퇴적물이 쌓인 후 땅속으로 묻혔는데, 2003년 매미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위의 공룡 발자국 화석층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깎아 만든 듯 아름다운 절벽 위의 정자 방호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인 방호정은 1억 년 전 만들어진 퇴적암 위에 놓여 멋진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퇴적물이 수평으로 쌓여 굳어진 암석이 지각의 변형으로 위로 상승하고 기울어진 모습을 띕니다. 1619년 조선 후기의 학자 조준도가 모친의 묘소아래 자신의 호를 따 붙인 정자로 효심이 만든 절경이 아닐까요? 어릴 적 뛰어놀았던 지질공원을 거닐며 어린날의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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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0
[문화PD] 천안, 어디까지 가봤니
천안, 어디까지 가봤니? 대본 ■ 인트로 여러분은 천안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잠깐 거쳐가는 교통의 요충지? 호두과자의 고향? 사실 천안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명소가 많은 멋진 도시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천안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 본문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미나릿길 벽화마을은 2012년 도심재생사업이 시작되면서 낡고 허름한 골목길에 예쁜 벽화를 그려넣으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금손 작가들과 천안시민들이 직접 그린 벽화들로 지금의 아름다운 벽화마을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신기한 트릭아트들과 다양한 테마의 벽화들, 인생샷을 뽑을 수 있는 포토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 사랑의 자물쇠를 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도 있답니다. 두 번째로 가볼 곳은 천안 장산리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입니다. 2014년에 세워진 홍대용과학관은 조선시대의 과학사상가이자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개관한 곳으로, 실제 담헌 홍대용 선생 생가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학관에 오면 홍대용선생의 업적과 관련자료, 연구할 때 사용했던 실제 천문기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대적인 천문대와 체험관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천문관련 경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관 곳곳에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연인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오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이곳은 마치 외국같은 신비로움을 자아내는데요. 푸른 바닷빛 지붕과 하얀 모래사장같은 외벽이 아름다운 이곳은 탕정면에 위치한 아산지중해마을입니다. 다채로운 색감이 눈을 즐겁게 하는 이곳, 지중해마을은 몇 년 전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주민들이 독특한 지중해풍 컨셉으로 마을을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프로방스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의 장쾌함을 모티브 만들어진 건물들은 모두 산토리니와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과 맛집도 자리하고 있다고 하니, 시간될 때 한번 놀러오면 좋습니다. ■ 아웃트로 지금까지 볼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천안의 숨겨진 명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젠 천안이 교통, 호두과자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걸 여러분도 느끼셨나요? 시간이 된다면 사랑하는 연인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천안에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건 어떨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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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8
[문화PD] MZ세대의 가치 소비 문화 동묘 구제 시장
옛 트랜드 요소들이 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듯이 패션의 유행은 빠르게 돌고 돌아 소비된다. 특히 빠르게 제작되고 유통되는 패스트 패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의류 산업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린 MZ세대는 환경을 대하는 태도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변화했다. 주체적인 선택을 중요시하고, 소위 힙한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옷을 선호하거나 빈티지 제품을 사는 등의 선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소비 패턴은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키고, 중고 거래를 유행 시키며 새로운 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 새로운 가치 소비 문화의 중심인 동묘 구제 시장을 방문하여, 문화의 흐름을 읽어보고자 한다. -대본- [타이틀] 중고거래를 통한 합리적 소비 환경을 위한 윤리적 소비까지 실천하는 그야말로 힙스터Hipster들의 성지 MZ세대의 가치 소비 문화 : 동묘 구제 시장 [본문] 옛 트랜드 요소들이 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듯이 패션의 유행은 빠르게 돌고 돌아 소비된다. 특히 빠르게 제작되고 유통되는 패스트 패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의류 산업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린 MZ세대는 환경을 대하는 태도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변화했다. 주체적인 선택을 중요시하고, 소위 힙한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옷을 선호하거나 빈티지 제품을 사는 등의 선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소비 패턴은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키고, 중고 거래를 유행 시키며 새로운 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 새로운 문화의 중심에 동묘 구제 시장이 있다. 동묘 구제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옛 장터로 행상과 노점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1980년부터 본격적으로 상권이 형성되었고 만물상들이 모여 현재의 동묘 시장 형태를 갖추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저마다의 모양과 색을 가진 구제시장의 옷들은 저마다의 취향과 개성을 가진 사람을 만나 매력 넘치는 패션으로 변신한다. 옷 무더기를 마구 헤집으며 오로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느라 바쁜 사람들 중에 주위 사람을 신경 쓰는 이는 하나도 없다. 구제 의류뿐만 아니라 고전도서와 만화책, 시계, 카세트, 테이프, LP 등이 늘어선 만물이 공존하는 모습도 어딘가 모르게 트렌디하게 느껴진다. 투박하고 꾸밈없는 특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모습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이 곳을 찾게 만드는 것일까?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가치 소비 실천, 지구를 지키면서도 돌고 도는 유행에 발 맞추어 나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 정답은 바로 이 곳에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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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문화PD] 논두렁 밭두렁에서 축제를?
1. 기획의도 각 종 다양한 지역축제가 등장하는 가운데, 논과 밭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어 화제이다. 대구 칠곡에서 열리는 논두렁밭두렁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가하여 부스를 꾸미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특별하게 더한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의 현장을 찾아 사람들에게 알린다. 2. 대본 논두렁밭두렁마을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10월 대구 북구 학정들녘에서 열리는 축제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넓은 들판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고 있으며 마을공동체를 함께 느끼고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허수아비 공모전과 전시가 축제를 대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주요 체험이나 무대공연을 하지 않고 코로나19로 고생한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나 수필, 그림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모전을 함께 열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제가 이 근처에 사는데, 여기 근처에서 연날리기 하고 되게 많이 하길래 재미있어 보여서 놀러오게 됐어요. 다양한 체험거리도 있어서 즐길 게 많네요, 다음에! 내년에도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기 동촌역 근처에서 현수막에 논두렁밭두렁축제 현수막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애들이 쌀도 직접 만져보고 지푸라기도 만져보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년 행사를 꼭 오고 싶어요.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부스에서 운영하는 전시, 판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모든 부스는 마을사람들이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있어 매우 다채롭다. 특히 연날리기, 국궁체험은 넓은 들판을 활용한 체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을이라서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랑 소통도 잘 못했고, 사람들을 잘 만나질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해서 좋았어요! 작년에도 왔었고, 제작년에도 왔었습니다. 매년 느끼지만 참 부담없이,집이 가까워서 부담없이 아이랑 같이 즐기기 좋은 행사 같아요 사실 저희가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이 행사를 할 지 말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매년 하던 행사니까 허수아비만 달랑 세우는 한이 있더라도 꼭 하자 이렇게 추진이 돼서 하다가 많은 호응 속에 저희 허수아비 공모전과 코로나 극복기 공모전이 진행돼서,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 오신 분들이 ) 다양하게 어르신도 있고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공간에서 같이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제 허수아비라는 특색있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3. 사용음원 Faithful Mission Artificial Music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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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문화PD] 12월의 손님 고니를 만나다 (하남고니학교)
기획의도 하남시에 고니가 찾아왔다! 고니가 왔다는 것은 겨울이 왔다는 신호라는데... 한강유역 최대 철새 도래지 하남 당정섬에 있는 고니학교를 방문하여 하남시의 특별한 손님! 고니를 알아본다. 진행 안녕하세요 문화PD 강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하남에는 매년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손님이 있습니다 하남에 찾아오는 겨울 손님 고니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그렇게 귀하고 소중한 고니는 물론 참수리, 흰꼬리수리등 다양하고 희귀한 겨울철새들에 대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학교가 있는데요 바로 고니학교입니다. 오늘은 하남 고니학교 서정화 교장선생님을 만나 하남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푸른교육공동체 고니학교 교장 서정화입니다. Q. 하남고니학교는 어떤 곳인가요? 하남의 당정섬이라는 곳에 겨울철새들이 다양하게 찾아오고 있어요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큰고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고니를 비롯한 흰꼬리수리라든가 참수리라든가 이런 새들을 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고니를 포함한 다양한 철새들이 온다고 했는데요. 어떤 새들이 올까요?대표적인 것은 큰고니가 되겠지만은 흑고니, 참수리, 흰꼬리수리, 큰기러기, 청둥오리, 천연기념물인 호사비오리도 옵니다. 정말 귀한 새들이 많이 오는 곳이군요? 하남에 고니가 오면 겨울이 온다라는 말이 있는데요지금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가까운 곳에서 큰고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수도권에서는 거의 없죠 그러다 보니 그렇게 얘기할 수 있죠! 그러니깐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면서도 이 뒤쪽에서 고니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습니다 Q. 왜? 이곳이 철새 도래지가 되었나요? 다른 한강지역보다 여기가 수심이 낮아요 먹이활동하기가 용이하고 팔당댐에서 팔당대교 사이에 다슬기류, 패류 종류들이 굉장히 많은데 고니들은 그걸 먹이로 하는 거예요 안정적인 먹이 공급이 되고 또 여기가 수심이 다양하고 강폭이 넓다 보니깐 이들이 서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 조건을 갖고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고니가 먹고 자고 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는 말씀인거죠? 제가 고니였어도 이쪽으로 놀러 올만하겠네요. Q. 하남 고니학교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매년 11월 둘째 주 정도 토요일에 시작해서 2월 말까지 매주 쉬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요 유니온타워 영상실에서 하남에 찾아오는 고니를 비롯한 철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영상으로 먼저 공부를 하고 그다음 전망대에가서 전체를 조망한 다음에 차량을 이용해서 이곳에 와서 한 시간 정도 직접 망원경을 통해서 관찰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하남시민들을 비롯해서 서울, 수도권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네요! Q. 고니를 위해 이것만은 조심해주세요! 큰고니들이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고 직접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요 이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게끔 이들을 보호해줘야겠죠 보호하는 부분에 첫 번째는 강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강으로 내려가게 되면 그들이 겁을 내고 날아가게 되고, 이것이 반복이 되면 이들이 살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생기겠죠 이들이 찾아오는 서식지를 정말 우리 후손까지 잘 보호해서 물려줄 수 있게끔 우리 시민 모두가 같이 이곳을 보호할 수 있고 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겠죠 여러분도 고니를 지켜주세요 2021고니학교2021년 11월 13일 ~ 2022년 2월 26일 1. 푸른교육공동체 카카오톡채널 2. 031-791-5511 Saturday shopping - young rich pixies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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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9
[문화PD] 별이 빛나는 감천
역사와 문화의 마을, 감천문화마을 이곳에서는 지금 8천여개의 집등이 마을을 환하게 밝히는 집둥축제가 한창이다. 그 현장을 소개해보려한다. ----------------------------------------------------------------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마을 중에 한 곳, 감천문화마을 이 마을은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라 불리며 부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지금 이 곳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한 축제의 현장을 즐기러 함께 떠나보자 감천문화마을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 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감천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생활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금의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감천문화마을입구에 안내센터에서 해설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감천문화마을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안내센터에서 골목투어지도를 구매하면 지도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지도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을입구를 조금 지나 걷다보면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작은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서 감천문화마을의 역사를 알고나니 마을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 문화마을답게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마을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아 가족, 친구, 연인들의 걸음을 뗄 수 없게 한다. 5시가 되면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기 때문에, 감천문화마을은 밤보다는 낮이 더 활발한 편인데최근에는 밤에 더욱 생기를 띄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집등축제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집등축제는 별이 빛나는 감천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회복 기원을 염원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8천 여개의 등이 감천문화마을의 하늘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 집등축제는 커뮤니티아트의 대표적인 예로, 이 등은 부산 지역 초,중,고 30여개의 학교에서 학생들과 주민, 방문객들이 하나하나 온마음을 담아 그린 등이다. 커뮤니티아트란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문화 예술을 창작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예술. 대중이 직접 참여하여 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집등축제는 11월 12일에서 12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점등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해야 한다. 집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의 밤은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져있는 복합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의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지금, 집등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환한 빛을 선물해주는 것 같다. 지금 감천문화마을의 등불이 주는 따뜻함의 위로를 받고오면 어떨까?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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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PD] 달 오름길 문화축제
코로나로 더욱 침체되어가는 정적인 달 오름 길 거리를 활성화 하고,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열렸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달오름길 문화 축제! 919개의 달이 떠오른다니, 왜 919개일까? -------- 완월 : 달을 즐기다 긴 오르막 길에는 오래된 전통시장과 상점들 그 위로는 작은 주택들이 가득하다 코로나로 침체된 거리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노령화 비중이 높은, 다소 정적인 이곳을 환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달 오름 길 문화축제 날짜 : 10월 30 ~ 11월 7일 전시 : 상시 체험 및 이벤트 : 주말 2시 ~ 5시 장소 : 달 오름길 (마산세무소 청구아파트) 이름 없던 긴 오르막길에는 달 오름길 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가두 전시되어 있는 한지등은 모두 마을의 어르신들과 아이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9019명의 주민을 상징하고 달을 의미하는 919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한지등에 시선을 빼앗겨 따라가면 어느새 작은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 제 68호 어린이 공원 : 창원시 마산 합포구 완월북 10길 4 달을 주제로 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들과 마산의 국화축제와 함께 국화 꽃 체험 행사, 할로윈 데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는데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무료로 체험 참여가 가능했다 * 인증샷 이벤트, 사전예약 등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야외공연! 일몰이 찾아오며 시작 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은 자연 모래를 이용하는데 어르신들은 어릴적을 추억하고,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은 체험으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진한 여운이 남는 달오름길 문화 축제 완월의 많은 주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축제라니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인터뷰1 완월동은 노령인구 밀도가 많이 높아요 어른신들이 참 많은 동네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경로당 같은 장소들도이용이 힘들었고 소상공인들도 많이 힘든 시기 였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나,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 인터뷰2 축제장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이런말을 했었거든요 저희 동네가 자랑스러워요 친구들한테 자랑했어요 우리동네가 달라보여요 이런거 자주해주시면 안되요? 처음이다 보니 준비하는 기간동안 많이 힘들기도 했었는데 모든게 사르르 녹고, 아이들의 말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달 오름길의 봄에는 벚꽃이 너무 예쁘고, 여름에는 나무가 울창하고, 가을은 낙엽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나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거리에는 오래 된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습니다 달 오름길을 많이 찾아주세요 Positive Fuse - French Fuse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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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문화PD] 12월 우리동네, 부곡동
-나레이션 부산은 알면 알수록 더 넓어지고 즐길 거리, 볼 거리가 노다지처럼 쏟아지는 곳인 것 같다. 마무리 영상을 작업하면서, 다시 한번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를 더 알아보았다. 부곡동에 산 지도 3년이 되었다. 금정구에 있는 동이고 단독주택과 빌라가 많으며 집들이 산 아래쪽까지 깊숙하게 분포해있다. 오래된 가게도 많고 역세권에는 새로운 가게도 많이 생겼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와 빵집도 있다. 참 고마운 곳이다. 우리 동네 부곡동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곳은 스폰지퐁퐁이다. 한 할아버지가 손으로 직접 만든 것으로 유명하고 안전검사까지 받고 공식 유원지로 등록도 되었다. -인터뷰 만들어진 것은 2004년도 혼자서 3개월 만에 만들었지 자제 같은 거 고물상에서 사다가 내가 건축공사를 많이 한 사람이거든. 공사를 많이 했기 때문에 대충 마 이래 하면 되겠다 저래하면 되겠다 머릿속에서 나온 거지. 설계도 그린 것도 없고 하면서 이렇게 만들게 됐지 장전동 살 때는 부곡동은 별로라 생각했는데 막상 여기서 살고 일을 하다 보니 애들을 상대하다 살아보니까 장전동 보다 여기가 낫지 여기 사는 게 여기가 바로 고향처럼 되었고 아이들도 많이 오고 아이들이 내 친구가 돼주었는데 (아이가) 커가지고 쪼깐할 때 여기서 뛰고 놀고 한 아이가 다 커서 결혼해서 아이까지 데리고 와서 놀고 가고 그런 거 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지. 세월이 이렇게 빠르구나. (아이들이 외상 할 때) 지금 돈이 없으면 다음에 갖다주고 타라! 요래가 태워주고 나면 마 (돈을) 갖다주는 아이들이 많지 그러면 내가 감동을 느끼고 가 오는 거 보면 반갑고 음료수도 하나 주고 고맙다고, 보내고 서로 좋지. -나레이션 많은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스펀지퐁퐁이 오래오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21년엔 코로나로 인해 많이 답답하기도 한 한 해였다. 2022년 1월 1일 동네 뒷산에 해를 보러 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다들 2022년엔 해의 에너지를 받고 코로나가 풀리고 좀 더 살기 좋은 부곡동 부산, 한국을 넘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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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문화PD] 우리동네, 중구
어린시절부터 뛰놀았던 나의 동네 부산광역시 중구 과거 부산의 제1번화가였던 남포동과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는 용두산 공원까지 부산광역시 중구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추억들을 공유하며 자신이 어린시절 살았던 동네를 떠올려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 대본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그리고 그 옆으로는 용두산 공원이 있다 용두산은 부산광역시 시내에 있는 구릉으로 부산 3명산 중 하나이다 옛날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이라 불리었고 이후 산세의 모습이 용 모양이어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부산상업회의소에서 주관하여 용두산은 근대적인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1915년 기공식 이후 1916년 준공되었다 용두산 공원은 용두산 정상부를 깎아 600여 평의 부지에 조성되었고 용두산을 오르는 4갈래의 길이 만들어졌다 용두산 공원에서는 여러 시설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용두산 공원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부산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부산타워는 높이 120M이며 1973년에 세워졌다 타워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장식되는 꽃 시계는 인기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용두산 산꼭대기에서 판잣집을 짓고 살아 역사적 장소의 가치가 있는 용두산 공원은 한때 소실될 뻔했던 위기가 있다 2차에 걸친 대화재로 인해 판잣집이 소실되어 민둥산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나무 심기와 공원 가꾸기에 주력한 결과 현재의 숲은 많은 시민공원으로 가꾸어졌다 시민들이 추억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방문한다 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항과 영도가 내려다보이는 경승지이며 부산탑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부산광역시 일대와 부산항과 영도의 모습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민의 종 행사가 펼쳐지는 곳이다 용두산 공원 종각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목격할 수 있다 현재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남포동에서 개최했던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용두산공원에서 올해는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중구 광복동에서 매년 12월 빛을 모티브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거리 문화 축제를 보지 못할 거란 생각에 아쉬웠다면 용두산 공원으로 방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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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4
[문화PD]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겹친 방황의 세계, 우리는 어떻게 버텨냈고 여전히 버텨내고 있나요? 그리고 우리의 문화,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나요?대한민국에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건 2020년 1월 2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3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는 문화PD로 반 년간 활동했던 본인 스스로 느낀 점과 2021년이 한 칸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돌아보는 2021년 그리고 잃어버린 문화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 하는 영상입니다. ----------------------------------------------대 본---------------------------------------------------- (인터뷰) 2021년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코로나로 인해 정말 힘든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본인에게 2020년은 어떤 의미로 기억 되나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게 있다면 대표적으로 어떤 것을 잃었나요? 모두에게 그렇겠지만, 제게도 정말 너무 너무 힘든 해였구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어떤 말을 형용하기가 힘들 만큼 그냥 단순하게 정말 힘들었던 해였고, 저는 사실 끝이 좋으면 어느 정도 과정이 미화가 되는 사람인데, 2020년은 과정마저도 미화가 안 될 정도로 정말 마지막까지 힘들었던 한 해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잃은 것은 사실 저는 제가 살면서 이렇게 인간관계가 폭이 축소된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고 생각을 하고 친했던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었다면 친해질 수 있었던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는 점, 그런 어떤 허무함이나 좀 공허함이 컸던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무엇보다 그 사람들과의 다음에 만남을 기약할 수 있는 어떤 확실함이 없다 보니까 더욱 힘들지 않았나 생각을 해서 2020년은 정말 모두에게도 힘든 해 지만, 제게도 여전히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정말 힘든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1년 만에 똑같은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느낌이 어떻습니까? 우선 1년 만에 똑같은 자리에서 다른 감정을 가지고 인터뷰를 하는 기분은 좀 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경험이 없었기도 했었고 뭔가 1년 전에 저와 1년 뒤에 지금의 저를 좀 비교하는 그런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사실 영상을 기획하면서도 어찌됐든 조금 뭔가 1년 전에 저보다는 지금의 제가 조금은 더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번 기획을 한 거였는데, 굉장히 지금은 기분이 뭔가 좋다, 나쁘다. 를 떠나서 좀 묘하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생각이 스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일부러 똑같은 장소를 잡은 것도 1년 전에 어떻게 보면은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조금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서 그래서 한 번 똑같은 장소로 잡아봤는데, 어쨌든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1년 전에 여기서 인터뷰를 했을 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건 정말 힘들고 지쳤었던 제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뭔가 2020년은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조금씩 잡아먹기 시작했던 시기라서 적응하느라고 힘들었고 뭔가 너무 정체 돼 있었던 모든 순간들이 스쳐가면서 2020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좀 아쉬움, 안타까움. 이런 게 컸던 시기였기 때문에 굉장히 지치고 우울했었던 기억이 났고 그래서 1년 전 인터뷰를 할 때는 2021년은 2020년 보다는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습니다. 2021년은 저에게 굉장히 소중한 해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 그렇게 지쳤던 기분을 조금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각 됐던 건 확실하고요. 뭐 상황이 어쨌든 저는 이제 조금씩 적응을 했던 시기여서 어떻게 보면은 코로나와 마스크 이제는 무너가 조금 저희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것들과의 공존을 대비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고 적응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뿐 만 아니라 안전을 준수하면서 여러 가지 제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했고 뭐 저축도 많이 했고, 그 다음에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여러 곳을 좀 안전하게 돌아다니면서 뭐 많은 여행지를 돌아보기도 했고 편집을 하면서도 즐거움도 많이 느꼈고 물론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그러면서 2020년을 아무것도 못한 채 1년을 보냈다면 2021년은 그 속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 가면서 뭔가 잃은 것도 여전히 많지만 얻은 것도 적지 않았던 그런 한 해 였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2021년은 2020년 만큼의 어떤 우울함과 지침 그런 고통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굉장히 2021년도 여전히 조금은 두려움에 가득 찼던 굉장히 묘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이 되고 나서 사실은 저희가 원래 낯설게 생각하던 것들과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이 관계가 뒤 바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확히는 저희가 낯설게 생각했던 것들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었던 것들이 낯설게 되는 그런 어떤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가 좀 침체 됐던 게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축구나 야구를 직관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뭐 축구를 직관을 갈 수 도 없었었고 2020년에는, 2021년에는 직관을 비교적으로 많이 다니긴 했지만 다닐 때도 육성 응원도 할 수 없었고 마스크를 써야 했으며 관중이 백 퍼센트 수용이 되지 않는 선에서 경기를 직관을 했기 때문에 응원을 하고 싶은 관중들 입장에서도 그리고 응원을 받고 싶은 선수들 입장에서도 뭔가 이 프로 부족한 직관 응원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제 위드 코로나 라는 이름 아래 뭐 며칠 전에 있었던 A 매치 기간에도 팬들이 많이 들어가서 국가대표팀을 응원을 하는 문화를 보면서 조금씩 일상으로의 단계를 회복하고 있는 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약간 그런 스포츠를 관람하는 게 여전히 두렵고 무서운 입장에서 약간 스포츠 관람하는 문화가 침체 되고 그런 문화가 좀 사라졌던 게 잠시나마 저희가 그 문화를 잃었던 게 저한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던 그런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대단한 결과도 무의미한 과정과 함께 나타날 순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만들든 그 속에서는 유의미한 과정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삶이 정체됐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상이었던 일은 낯설어지고, 낯설었던 일이 어떻게 다시 일상이 돼버리는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묘한 거짓말 같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분의 2021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기억이 되시나요? 힘들었던 2020년의 기억의 연장선이신가요? 아니면 힘들었던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시작하고 조금은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이 되시나요? 삶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라도 정부도 저도 여러분도 선택과 집중, 결과와 과정 그 경계 어딘가에 서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힘들고 해결되지 않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삶을 지배하고 있고 사실은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벗은 삶에 대한 의문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다가올 순간들을 희망하고 기대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 힘들이 작게 모이다 보면은 결국 커다란 힘이 되고 커다란 공동체가 돼서 정말 거짓말처럼 저희가 그리워하던 순간들 그리고 저희가 잃어버린 문화들,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저는 19기 문화PD 김지원이었습니다. 제 작은 말들이 제 작은 날숨과 들숨들이 다가올 순간들을 마주할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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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개미마을
개미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 하나이다. 백사마을, 정릉골, 구룡마을 등 서울에 있는 다른 달동네들이 한창 재개발로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이 들어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문화특구로 지정된 개미마을은 마을을 보존하는 방향의 정비 사업을 구상 중이라 한다. 이렇게 다른 달동네들이 재개발로 사라져갈 때 마지막까지 이 모습을 지킬 개미마을을 소개하고 관심을 갖게 한다. --------------대본--------------- 서울에 남아있는 마지막 달동네, 개미마을. 홍제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7번을 타고 종점까지 달려오면 개미마을에 도착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연탄 나눔 봉사를 하러 온 봉사자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개미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힙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용구와 예승이가 살던 동네가 바로 이곳입니다. 개미마을은 30여 년간 개발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주민들의 요구로 개발 제한 구역에서 해제되어 수차례 개발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낮은 사업성과 복잡한 권리관계 탓에 수차례 사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서대문구는 2010년 개미마을을 문화특구로 지정하고 보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6.25 당시 피난민들이 판자로 만든 집에서 모여 살던 달동네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 때문에 인디언 촌, 인디언 타운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개미마을 주민들은 자신을 인디언에 비유하는 듯한 그 명칭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후 1983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개미를 닮았다는 의미를 담아 개미마을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개미마을 종점.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제일 처음으로 공중화장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언뜻 보면 관광객 등 외부인을 위한 화장실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이곳은 자가 화장실에 거의 없어서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개미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벽화입니다. 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가운데 발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서대문구와 금호 건설이 마련한 빛 그린 어울림 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환영가족자연 친화영화 같은 인생끝 그리고 시작 이 5가지 주제로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가 만들어지기 전, 개미마을 주민들은 재개발과 토지 매각 등으로 불만과 갈등이 쌓여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벽화를 그리자는 제의가 들어왔고, 삭막했던 회색의 마을은 밝은 빛깔로 변신하였습니다. 벽화로 인해 주말마다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마을에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벽화뿐만 아니라 도시연대와 개미마을 주민들이 함께 더 나은 마을을 위해 마을 곳곳 한평공원을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미마을 정상에서 마을 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보이는 고층 아파트와 대비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국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이 자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개미마을. 바쁜 일상에 지쳐가고 있다면 조용하고 소박한 동네 개미마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사용음원--------------- Song: INOSSI - Moments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Video Link: https://youtu.be/T4UonTHqFJU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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