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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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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문화PD) 이것만 알면 당신도 챗GPT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정보 검색, 일정 짜기까지 챗GPT는 이제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챗GPT와 함께 여행을 더욱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을 어떻게 구별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소개했어요. 챗GPT를 여행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콘텐츠로 첫걸음을 떼보세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진짜 여행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지합니다. [음원] 유튜브 라이브러리 - Georges Lament - Go By Ocean _ Ryan McCaffrey - Joy To The World - DJ Williams - A Year Ago - NEFFEX [AI] - 챗GPT (유로 라이센스 구독) - 타입캐스트 AI [폰트] - 더잠실 - 둥근모꼴 - 엘리스 디지털 배움체 - 이사만루체 - 조선굴림체,조선신명조 - 학교안심 가을소풍 (대본) 00:00:36:15 - 00:00:38:10 V11, 1 인트로 영상 잘 보셨나요? 00:00:38:10 - 00:00:42:15 V11, 1 영상에 나온 코스는 제가 챗GPT와 함께 구성한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00:00:42:15 - 00:00:45:03 V11, 1 무언가 잘못됐다는 거...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00:00:45:03 - 00:00:49:08 V11, 1 맞습니다, 사실 기민미술관은 평창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입니다. 00:00:49:08 - 00:00:52:14 V11, 1 제 이름을 거꾸로 해놓고 임의로 지어낸 미술관이죠. 00:00:52:14 - 00:00:55:12 V11, 1 이렇게 챗GPT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00:00:55:12 - 00:00:57:20 V11, 1 전문용어로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00:00:57:20 - 00:01:02:17 V11, 1 저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여행지를 소개하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00:01:02:17 - 00:01:05:14 V11, 1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입니다. 00:01:05:14 - 00:01:11:19 V11, 1 하지만 챗GPT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는 공식 관광청, 지자체, 실시간 플랫폼과 다르게 00:01:11:19 - 00:01:14:21 V11, 1 V11, 2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응답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1:14:21 - 00:01:19:12 V11, 1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유용하게 쓰기 위한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21:09 - 00:01:24:21 V11, 1 첫 번째로 목적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00:01:24:21 - 00:01:27:05 V11, 1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00:01:27:05 - 00:01:30:02 V11, 1 그래서 막연히 강원도에 있는 여행지를 알려줘 00:01:30:02 - 00:01:34:08 V11, 1 라고 묻기 보다는 다음과 같이 목적을 명확하게 질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00:01:37:20 - 00:01:40:06 V11, 1 두 번째로 이렇게 기초적인 정보를 받았다면 00:01:40:06 - 00:01:43:17 V11, 1 챗GPT가 짜준 일정이나 소개한 장소가 정말 실존하는지 00:01:43:17 - 00:01:47:23 V11, 1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지,입장료 시간 변동된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00:01:47:23 - 00:01:49:06 V11, 1 방법은 간단합니다. 00:01:49:06 - 00:01:53:18 V11, 1 챗GPT에게 정보를 받은 뒤 아래 중 두 가지 이상으로 교차 확인하면 되는데요. 00:01:53:18 - 00:01:56:01 V11, 1 네** 지도, 카**맵에서 검색 후 00:01:56:01 - 00:01:58:14 V11, 1 리뷰, 사진으로 현장감을 파악한다거나 00:01:58:14 - 00:02:02:14 V11, 1 지자체 관광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 한다거나 00:02:02:14 - 00:02:06:00 V11, 1 현실정보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00:02:06:00 - 00:02:09:22 V11, 1 참고로 챗GPT에게 웹 기능을 통해 확인줘라고 하면 00:02:09:22 - 00:02:13:02 V11, 1 실제 정보를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02:13:02 - 00:02:16:16 V11, 1 이렇게 하면 허구의 장소, 운영이 중단된 관광지 00:02:16:16 - 00:02:18:18 V11, 1 과거의 정보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02:29:04 - 00:02:34:20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묵호항까지 다녀오는 당일 여행 플랜, 시간표 구성해드릴게요. 00:02:34:20 - 00:02:37:14 V11, 1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해선 00:02:37:14 - 00:02:41:02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면 정동진 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00:02:43:08 - 00:02:46:22 V11, 1 묵호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도째비골을 만납니다. 00:02:46:22 - 00:02:52:02 V11, 1 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길, 파란 철제 계단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00:02:53:22 - 00:02:55:22 V11, 1 깊고 짙은, 묵호의 바다. 00:02:55:22 - 00:02:59:13 V11, 1 그 고요한 아름다움이, 천천히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00:03:02:00 - 00:03:06:12 V11, 1 이어지는 논골담길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벽화들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00:03:07:20 - 00:03:12:11 V11, 1 길 끝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삼본아파트가 있습니다. 00:03:12:19 - 00:03:16:09 V11, 1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조용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00:03:17:01 - 00:03:20:08 V11, 1 점심은 동해의 별미, 피문어 숙회 한 접시 어떠세요? 00:03:20:08 - 00:03:23:04 V11, 1 탱글탱글한 식감에 바다의 향이 살아있습니다. 00:03:23:04 - 00:03:27:18 V11, 1 점심 식사 후엔, 묵호역 인근에 자리한 연필뮤지엄에 들러보세요. 00:03:27:18 - 00:03:32:08 V11, 1 연필 하나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짧은 여행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00:03:34:00 - 00:03:37:13 V11, 1 조용한 연필뮤지엄을 나서면, 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00:03:37:13 - 00:03:42:16 V11, 1 해 질 무렵의 한섬해수욕장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평화로운 장소예요. 00:03:45:10 - 00:03:46:17 V11, 1 결국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03:46:17 - 00:03:51:10 V11, 1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양보다 제가 가진 정보의 양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03:51:10 - 00:03:56:15 V11, 1 맹신이 아닌 협업그것이 챗GPT와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의 시작입니다
관리자
조회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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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TTS를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 2025년에 떨어진다면? TTS(Text-to-Speech) 기술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인어공주! 과연 왕자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익숙한 동화 속 스토리로 풀어보는 디지털 신기술 이야기.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를 직접 체험하며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어떤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지 탐험해봅니다. 2025년, 인어공주은 과연 TTS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Round of applause- Download: mewc.at/songs/10044 A Child Waiting for Spring- Download: mewc.at/songs/6333 사용 폰트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사천항공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apCut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오프닝] 옛날 옛적에 목소리를 잃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침묵을 택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근데 잠깐만! 과연 2025년의 인어공주도 물거품이 될까요? 2025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TTS 기술이 있으니까요. [TTS 기술 설명] TTS는 Text To Speech. 문자 기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문장을 읽어주는 로봇 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크흠 이렇게 아저씨의 목소리도 가능하고요.(아저씨 목소리) 아기 같은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도 다 가능하죠. (할머니 목소리) 어떤가요? 이런 TTS 음성이라면, 2025년에 이어 공주도 왕자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2025년에 인어 공주가 되어서 하루 동안 목소리 없이 TTS 음성만으로 대화해보기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TTS 음성 챌린지] (TTS 목소리로) 안녕! 반가워! 친구1: 혹시 그거야? TTS? 친구2: 근데 이게 뭐야? (TTS 목소리로) 나는 오늘 하루 인어 공주가 돼서 목소리를 잃었어...대신 TTS 기술을 써서 말을 할 거야. 친구3: 되게 잘 어울린다. (TTS 목소리로) 고마워 친구1: 공주야~ 파이팅~ (TTS 목소리로) 고마워 [스터디 진행] (TTS 목소리로) 저는 다 읽었습니다. 저도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마약 설정 자체가 재밌었어요. (중략)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따지러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 제 거 피드백 해 주세요. (TTS 목소리로) 정말로 같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끈하게! 여기서 스터디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인터뷰] (TTS 목소리로) 제가 이 목소리로 왕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친구1: 단순히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뭔가 순정적인 감정이 목소리 속에서 더 드러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결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2: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에겐(에스트로겐)스러워서 좋았어요. 친구3: 생각보다 목소리가 정말 청초해서 왕자님도 반할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친구4: 사실 처음에는 로봇 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잘 드러나고 소통이 잘 돼서 놀랐습니다. 친구5: 제가 왕자라면 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와 꼭 결혼할 것 같아요. 오 언블리버블 [TTS 음성 챌린지 소감] 자 이렇게 2025년 버전의 인어 공주가 되어서 목소리 없이 TTS만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되어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특히 화가 잘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TTS 기술 활용도] TTS 기술은 현재 시각 장애인 분들의 스마트 사용, 인터넷 검색, 책 읽기 등 일상의 필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TTS 기술의 부정적 사례] 하지만 TTS로 만든 가짜 목소리로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AI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술이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 윤리가 필요한 이유죠. [다시 쓰는 2025년의 인어공주] 그래서 2025년에 이어 공주는 사랑 고백에 성공했을까요? 아마도 TTS를 사용했다면 (TTS 목소리로) 왕자님 제가 바로 인어공주예요. 사랑해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무리] 그렇게 2025년의 인어공주는 TTS와 함께 인생을 맞았답니다.
관리자
조회수: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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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문화PD) 세계 유일무이 분단 국가, 한국만의 관광지를 원해?
평화와 문화, 예술 그리고 축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DMZ는 단순한 군사적 긴장 공간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국 분단사의 현장성과 평화 메시지가 담긴 공간 ? 헤이리 예술마을 전쟁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공동체 ?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경계 없이 음악과 자유를 즐기는 축제 이 세 가지 특별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DMZ로 떠나,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예술로 바꾸는 한국의 독창적인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평화를 발견하게 될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무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Island Life Telecasted On The Beach Telecasted uWu Victory - Rod Kim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바로고딕 네이버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인서트 스튜디오의 광화문 타임랩스 영상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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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문화PD) 전라 재밌는 자기소개 ? 문화PD 고민 되면 꼭 시청하세요
우리는 왜? 어떻게 무엇을 바라며 문화 PD가 되었을까? 전라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문화 PD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대본) 시작할까요 네 시작하시면 됩니다 네 당신은누구십니까 어 저는 미디어 학과를 정보하고 있고학과에서 공모전 대회 활동 등을통해서 여러 활동 등을 해왔는데이제는 디지털 신기술까지 정복하러 온저는 성장 크리에이터 박경준입니다 박수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대학생한재용입니다 무슨 대학생이죠 꿀벌같은 대학생입니다 이번 팀플에서 좀꿀을 빨고 싶다 아니이 아니 그 말이아니라요 파이팅 어 여기 좀 부담스럽네 저는 전주에서 영상 제작을 하고있는 이현일입니다 어떤 영상을 주로제작하세요 보통은 스케치 영상을 좀많이 찍긴 하고요 인디 밴드랑 뮤직비디오도 한번 만들어 보고 오 네 아직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주에서영상 제작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그인서트 찍을 때 비빔밥 좀 많이찍나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아저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현재 대구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전공하고 있는 황지영입니다 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커뮤니 어렵다 한번 해볼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어 블루베리 스무디 한번 블루베리스무디 파이팅 저는 모나피디계의 뿌리 깊은 나무모나피디 강산입니다 뿌리가 깊은 건가요 샘이 고인 건가요 거의 고이다가 썩었는데요 제가 지금계산을 해 보니까 문화피디를 18기때부터 했더라고요 6년째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 24살 한재용님우리 문화피디 지원 동기가 궁금합니다 작년에도 문화피디 22기로 활동을 했었단 말이죠혼자 영상을 만들어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나의 능력에 내가 좀 반해서이번에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오탐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쇼츠, 릴스 영상 등을 만들어 왔어요조회수의 맛을 느끼고 나서디지털 신기술을 쓰면 먹히는구나 생각해서배우고 접목시켜 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탐이 뭐죠? 오타쿠 탐지기입니다 레이더 같은 거예요 예 레이더 한번 돌려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오타쿠 한번 이렇게띠리리리 띠리리 6년째 하셨다 그랬죠? 네 맞습니다 6년째 지원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아까 꿀벌님이 말씀하셨잖아요이게 다른 공모전에 비해서 괜찮아요정말 괜찮아요그게 한국문화정보원에서그만큼 투자를 하고 있다우리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5년 전에 올린 영상 한번 보세요창피해서 못 보거든요근데 최근 작년 건 진짜 좋아요그만큼 성장을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그래서 올해도 또 재밌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문화피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문화피디 하시는 거잖아요이제 6개월 정도 저희랑 같이 하실 텐데6개월 뒤 형주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 디지털 신기술에서는 아직 청소년기지만문화피디 23기를 경험하고 나면 성인기에 접어들어서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오탐2네 결국엔 오탐하러 오셨구먼 오탐 발사 가능한가요? 지금은 사실 황지영 PD라는 이름이조금 부끄럽습니다하지만 문화피디를 통해멘토님들께 멘토링도 받고성장해서 황지영 PD라는 이름을풀네임으로 장착해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명찰 받았잖아요 그죠 명 한번 여기 띄워 줘요 거기에 PD 써 있죠? 네 황지영 PD 너무 많더라 근데 우리 팀에 한 명 더 있지 않았나 어 어 어... 당신도 문화PD가 될 수 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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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문화PD) AI와 함께한 서울 재발견하기
AI와 함께한 서울 여행, 우리가 몰랐던 서울의 진짜 얼굴 서울에 살면서도, 정작 서울을 제대로 알아본 적 있나요? 북촌한옥마을의 숨은 골목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복궁, 광장시장의 따뜻한 정, 뚝섬 한강공원의 소박한 여유까지. 익숙하지만 낯설었던 서울의 풍경을 AI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하루. 기술이 안내하고, 우리의 발걸음이 완성한 감성 서울 여행. 영상에서 새로운 서울을 발견해 보세요. (대본)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을 잘 알고 있을까? 단순한 질문 하나가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AI와 함께한 서울인의 서울 여행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광장시장, 뚝섬 한강공원. 서울에 살면서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장소들. 우리는 오늘, AI가 제안한 특별한 시선으로 이 도시를 다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AI가 추천한 북촌의 숨겨진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며 깨달았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바로 여기 있었다는 것을. 기와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오후의 햇살과 돌담 너머 들려오는 일상의 소리들이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경복궁을 이렇게 천천히 둘러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우리 도시의 뿌리로서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도시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감이 깨어나는 이 곳, 광장시장. 할머니의 정성 어린 손길에서 태어난 고소한 빈대떡,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냉면,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새빨간 떡볶이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서울의 따뜻한 정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 공간인 뚝섬한강공원. 이 곳에서 우리는 도시가 선사하는 가장 순수한 여유를 만났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소박한 간식 하나로 완성되는 일상의 행복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오늘 기록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는 사실과 같은 장소라도 AI의 새로운 관점을 통해 전혀 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봅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어떻게 특별한 기억으로 변해갔는지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일상 속 아름다움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예상보다 깊었던 감동들과 기대하지 못했던 작은 발견들이 오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AI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고 진정한 발견과 감동은 우리가 직접 걸어가며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기술은 길을 안내해 주지만, 진짜 여행은 우리의 마음과 발걸음으로 완성됩니다 서울,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에는 아직 AI도, 우리도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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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직지를 통해 증명된 문화강국, 대한민국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이 서양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먼저 만들어졌다는 걸 증명하는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소개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 타이틀 : 직지를 통해 증명된 문화강국, 대한민국 내레이션 주자인시(鑄字印施), 직지심체요절 하권의 마지막 부분에 적혀있는 말이다. 주자인시는 금속활자로 제작된 책을 일컫는 말로 직지가 금속활자로 제작되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나타내는 대목이다. 2001년 직지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선정되었다. 현존하는 인류의 최초 금속활자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직지.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은 인류의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인터뷰 이세열 소장 / 직지디제라티연구소 지난 일천 년 동안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을 꼽는다면 금속활자 인쇄술이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금속활자 인쇄술은 우리나라에서는 직지와 독일에서는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가 간행됩니다. 금속활자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특권계층에 의해서 지식인들만 글이(책이) 전파될 수 있었는데요. 금속활자가 발명됨으로 인해서 대량 출판물이 발행되면서 모든사람의 지식이 확산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내레이션 사실상 우리나라는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처럼, 금속활자의 발명으로 시대에 큰 파급 효과는 없었다. 하지만 서양은 당시 권력자들만 소유했던 책의 모든 지식과 정보가 금속활자 인쇄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되었고, 르네상스, 종교개혁, 산업혁명, 시민혁명 등의 대 격변기를 맞는 등. 금속활자의 발명은 세계의 인류 역사에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터뷰 황정하 학예연구실장 / 고인쇄 박물관 직지가 갖는 의미는 인쇄문화사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지금 현재 기록상으로 1200년대 초에 상정예문, 남명천화상송정도라는 책을 금속활자로 인쇄했다는 기록문이 남아 있는 상황이고 그러나 그 실물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직지가 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민족이 1200년대 초에 금속활자를 발명했다고 하는 것을 실증적으로 증명해주는 실물 자료로써 가장 오래된 책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금속활자 발명국 이라는 것을 입증해주는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되겠습니다. 황선주 소장 / 직지문화산업연구소 조선이 건국이되면서 이전의 고려 활자인쇄를 알고 있었거든요. 이전의 고려 활자 인쇄가 없었다면, (조선시대) 태조때나 태종 때 쉽사리 활자인쇄를 생각해낼 수가 없었는데 우리가 지금으로서는 고려의 금속활자 인쇄에 대해서 일부만 조금씩 알고 있지만 그것이 조선조에 와서 대대적으로 꽃을 피우고요즘에 와서는 세계적인 IT 강국이 되고, 그런 씨앗이 이미 고려조에 있지 않았나란 생각은 합니다. 내레이션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 보다 78년 앞서 제작된 직지. 직지는 현재 조선 시대 병인양요 때 프랑스로 건너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금속활자본 직지의 발견을 통해 증명된 문화 강국 대한민국. 직지는 대한민국의 문화 우수성을 나타내는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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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오메기떡 알아보카!
최근에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진 제주도 전통 오메기떡. 이 영상을 통해 오메기 떡에 얽힌 이야기들과 오메기떡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나레이션 2.흐린좁쌀은 방앗간에서 소금 조금 넣고 가루로 빻아서 준비해 주시구요 팥은 담갔던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넉넉히 넣어 삶습니다. 다 삶아질 즈으음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뜸을 들이면 팥고물 완성!!! 자막 2.흐린좁쌀은 방앗간에서 소금 조금 넣고 가루로 빻아서 준비한다. 팥은 새 물을 넉넉히 넣어 삶습니다. 다 삶아질 즈으음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뜸을 들이면 팥고물 완성!!! 나레이션 3. 좁쌀가루를 온수로 익반죽 합니다. 자막 3. 좁쌀가루를 온수로 익반죽 합니다. 나레이션 4. 반죽을 한줌 뚝~ 떼어 둥글게 만들고 가운데를 오목하게 눌러 만듭니다. 자막 4. 반죽을 한줌 뚝~ 떼어 둥글게 만들고 가운데를 오목하게 눌러 만듭니다. 현장음 이렇게. 이렇게 가운데 오목하니까 오메기떡이라고 하는 모양이야. 자막 이렇게. 이렇게 가운데 오목하니까 오메기떡이라고 하는 모양이야. 나레이션 5. 만든 떡을 끓는물에 삶아 냅니다. 자막 5. 만든 떡을 끓는물에 삶아 냅니다. 나레이션 6. 건저낸 떡을 냉수로 헹군뒤 팥고물을 손으로 꼭꼭 눌러 마무리 합니다. 자막 6. 건저낸 떡을 냉수로 헹군뒤 팥고물을 손으로 꼭꼭 눌러 마무리 합니다. 자 그럼 오메기떡 완성! 어때요? 정말 쉽죠? 집에서도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제주도 전통 오메기떡! 추운겨울 오메기떡으로 마음을 전달하는건 어떨까요?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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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한국문화100] 한민족 용맹스러움의 대표상징 호랑이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호랑이에 대한 영상 --- 대본 --- 내레이션 호돌이의 탄생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공식마스코트인 호돌이는 우리민족의 대표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호랑이를 캐릭터화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이 호랑이임을 각인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는데, 그간 많은 올림픽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캐릭터화 됐지만 호랑이를 캐릭터화한 적은 호돌이가 처음이었다. 인터뷰 30년 전에 호돌이가 탄생할 때는 우리나라에서 건국 이래 최대의 행사를 맞아서 과연 무엇을 가지고 서울올림픽을 홍보할까 이런 의문을 국민들한테 물어봤어요. 제일 많이 응답한 1등이 호랑이었습니다.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서 나중에 참 운이 좋게도 제가 낸 두 마리 중에 하나가 채택이 됐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고, 저는 지금도 호돌이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덕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야생의 공포와 무서움을 대표하는 맹수의 왕 호랑이. 어떻게 호랑이는 한국인들과 가까운 존재가 되었을까? 한국에서 호랑이는 단순히 동물적 존재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문화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있는 신앙의 대상이었다. 경남 울주군 반구대의 암각화. 단군신화에 나오는 호랑이의 이야기. 고구려 고분벽화 사신도에 나오는 백호 등이 오랜 시간 호랑이와 함께해 온 한민족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민화나 민담속에는 호랑이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때 호랑이의 모습은 무서운 인터뷰 호랑이가 전시가 아닌 상태에서는 가장 두려운 존재였지요. 비디오(예전 심의경고문)에 보면 호환마마 얘기가 나오잖아요. 제일 무서운 것을 얘기할 때 호환마마였거든요. 그만큼 호환이라는게 무서운 것이었지요. 어떤 민화나 이야기에서는 호랑이가 굉장히 어리석으면서도 익살스럽고 또 해학적인 그런 모습으로 되어있거든요. 이것은 우리민족이 자연과의 상호작용에서 두려움을 오히려 해학적인 것으로 바꿈으로서 그것을 완화시키는 그런 기재가 작용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듭니다. 한국민화의 대표적인 그림으로 까치호랑이를 들 수가 있는데 가장 무서운 존재이지만 가장 약한 동물이 골려주는 조선시대 후기 사회문화적인 얘기를 해학적으로 비꼬는 겁니다. 호랑이는 양반으로 표현할 수가 있고, 까치는 민중으로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반들 사회이지만 사실은 민중들이 약을 올리기도 하고 수모를 주기도하고... 양반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중요 하지만 평민들 입장에서는 무서운 나쁜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은유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까치호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호랑이는 세계적으로 약 5가지 종류로 나뉜다. 인도의 뱅갈호랑이 인도네시아섬의 수마트라 호랑이 등이 대표적인데 한국 호랑이는 일반적으로 시베리아 호랑이라 불리는 종으로 백두산호랑이라고도 불린다. 한국호랑이는 다른 종들과 다르게 겨울의 추운 지방에서 살아간다.그 때문에 털이 길고 먹이감을 잡아먹는 특성 또한 다른 호랑이들과 비교된다. 인터뷰 다른 호랑이와 비교를 했을 때 한국호랑이가 체격이 월등히 크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뱅갈호랑이랑 비교를 했을 때 한국호랑이는 털이 더 길어지고 색깔이 더 화려해지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1940년대 이후로 대한민국에서는 공식적으로 멸종이됐고요, 단 동물원에서만 한국호랑이의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육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레이션 겨울철에 먹이감을 구하기는 힘들다. 한국호랑이가 용맹하고 강인하다고 알려진 이유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자연적 특성 때문일 것이다. 해가 진 뒤부터 이름아침까지 활동하는 특성을 지닌 한국호랑이. 몰래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공격하여 잡아먹는 영특함을 가진 동물이라고도 알려져 있다.하지만 현재 한국호랑이의 자취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여기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한국호랑이를 20여년간 찾고 있는 한국호랑이보호협회의 임순남소장님을 만나보자. 인터뷰 이 차는 전방(DMZ)들어가서 잘 때 저의 숙소로 사용하는 차입니다. DMZ는 위험한 지역이기 때문에 방탄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리나라 호랑이 조사할 때는 3개월간 제가 텐트치고 생활을 했었는데, 지금은 호랑이가 어느 지역으로 움직이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주일이나 5일정도 조사를 나갑니다. 전에는 이렇게 녹화기를 놓고 (호랑이 촬영을)했었고요, 소형카메라도 사용을 했었는데 이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런 (무인 센서)카메라로 일주일동안 찍고 있습니다. 밤에 볼 수 있는 그런 카메라가 있고요, 또 호랑이 구애소리를 내면 그 다음날 눈 있는 곳에 호랑이 발자국을 조사합니다.우리나라 대표 동물인 호랑이를 하루 빨리 보호해서 강인한 이 동물이 한반도에서 뛰어놀 때 우리 후세들이 용맹 있는 호랑이 기운을 가지고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호랑이는 한민족과 수천년을 함께 해왔다.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지만 호랑이가 한국문화에 뿌리내린 정신과 기상은 지금의 한민족문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동시에 한반도의 자연을 상징하는 호랑이. 그 용맹한 기운과 기백은 앞으로도 한국인의 문화와 오래오래 함께 할 것이라 생각해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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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한국영화를 보다! 남양주종합촬영소
한국영화 1억명관객시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갑니다. 그리고 매해 많은 영화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영화들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되고 있는 한국영화의 중심지에는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한국영화 중심지로 향해 볼까요? ---------------------------------------------(대본)------------------------------------------- 나레이션) 한국영화 1억명시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러갑니다. 그리고 많은 영화들이 매해 나오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가기 위해 촬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음) 레디 3 3 3 나레이션 ) 액션 나레이션 ) 서울에서 한시간 아름다운 북한강을 타고오르면, 한국영화 촬영중심지인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있습니다. 자막)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감독 : 박찬욱 나레이션 ) 저 노란선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네. 박찬욱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JSA를 촬영한 판문점 세트입니다. 한국영화 583만 관객이라는 흥행신기록을 세웠고, 이 작품은 세계 3대 영화제 중에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자막 ) 미갤/스페인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방문하신소감 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이곳(남양주종합촬영소)에 왔습니다. 이 곳에서 흥미로운 한국의 역사에 대해 들었고, 또한 한국과 북한 사이에 조율역할을 하는 판문점의 모습도 볼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막) 한국영화에 대해 알고 있으신가요? 인터뷰) 영화 사마리아 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음 스페인에서 좀 유명합니다. 그래서 한국 영화로 스페인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았을겁니다. 왜냐면 소녀가 스스로를 죽이고 이 소녀를 위해 남자의 복수가 펼쳐지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았습니다. 자막) 영화 취화선(2002) 감독 : 임권택 자료화면)으아!! 으아 이 개자식들아!! 나레이션)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아흔여덟번째 작품인 취화선 촬영세트입니다. 취화선은 칸느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 처음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던 작품입니다. 19세기말 종로거리가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실제 건축방식으로 재현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옛정취를 그대로 거닐수있습니다. 자막 )이서영/승환이 가족 경기 이천 어떤계기로 촬영소에 오게 되셨나요? 인터뷰)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영화 만드는곳이라던가 전통한옥들을 보여주기 위해 왔습니다. 인터뷰)좋아하는 한국영화 있으신가요? 한국영화 좋아하죠 요즘 수준이 높아져서, 최근에 본 영화로는 감시자들을 보았습니다. 한국영화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자막)한국영화에 바라는점 인터뷰)얼마전에 보면 드라마 나인을 보면 시나리오 탄탄하고 재밌었습니다. 탄탄한 시나리오를 구성해서 재밌게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자료화면) 에헤 고맙습니다. 에헤 그것도 재주라고 넘느냐 그것도 재주라고 넘고 엽전을 바라느냐 자! 샛님네들 진짜 재주 한번 보실랍니까? 옳거니! 그럼 제대로한번 놀아봐라 나레이션) 그리고 이 곳은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남자가 촬영된 장소입니다. 토지 다모 해신 타임머신등의 티비프로그램도 촬영되는 장소입니다. 봄 가을에는 이엉갈이를 하면서 짚풀공예, 똬리만들기 등의 문화예술체험행사를 참여해볼수도 있습니다. 자막) 박정환/ 강원 춘천 어떤계기로 촬영소에 오게 되셨나요? 인터뷰) 마지막 가을을 보내기위해서 드라이브겸해서 한국영화도 좋아해서 촬영소로 구경왔습니다. 자막)좋아하는 한국영화 있으신가요? 인터뷰) 올해 본 한국영화로는 숨바꼭질, 7번방의 선물이 있습니다. 이와과 같이 스릴러영화와 가족영화를 뜻깊게 재밌게 보았습니다. 나레이션) 남양주촬영종합소는 야외세트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 스튜디오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모든것을 볼수있는 영상문화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영화의 역사부터 현대3d 영화 제작모습까지 볼수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영화에서부터 일제강점기 춘사 나운규 선생님의 영화 아리랑 필름소실과 같은 아픈 우리나라의 역사 한국영화 발전과 함께 해오신 신상옥 유현목감독님과 많은 감독님들 그리고 어느덧 1억관객시대에 온 지금 한국영화 모습까지 우리나라 영화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영화 화이팅 대박을 위하여 한국영화 화이팅 한국영화 화이팅 한국영화 화이팅 한국영화 화이팅 과자주세요! 하하하 승환아 다시한번 하나둘셋 한국영화 화이팅!
유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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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한국문화100]청렴과 순백함의 미학 백자
조선시대 발전했던 백자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영상 ---대본--- 내레이션 소박하고 담백한 순백의 미학 백자. 백자는 조선을 상징하는 그릇입니다. 그 이유는 조선시대에 백자가 발전하였고 그 내면이 조선의 사상과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백자는 백토로 만들어 집니다. 하얀색 백자의 순백함은 조선시대 선비의 대표 정신인 성리학과 맞아 떨어집니다. 밖으로 화려하게 드러내기 보다는 내적인 청결을 중시하는 성리학의 이념은 질박하고 소박한 백자의 자태와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하얀색 옷을 즐겨 입던 조선 사람들의 습관을 보면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요. 사실 조선에서는 백자 보다 분청사기가 먼저 유행을 했었습니다. 분청사기란 청자에 하얀색 분을 칠한 그릇을 말합니다. 그러다가 중국으로부터 백자가 전해지고 조선의 양반들은 화려한 청자나 분청사기 보다는 담백한 백자에 더 매력을 느꼈을 것입니다. 인터뷰 백자와 청자는 일단 육안으로 비교해보면 청자는 푸른색을 띠기 때문에 청자라고 하고 백자는 하얀색을 띠기 때문에 백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둘이 만드는 원료 등은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흙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다릅니다) 특히 철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느냐에 따라서 색이 결정되는 거고요. 분청사기 같은 경우는 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 쪽에 나오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건 소위 말해 백자를 흉내내기 위해서 만든 그릇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학적으로는 청자를 더 우수하게 평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술학적으로 보면 백자가 한단계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청자와 백자의 굽는 온도가 다릅니다. 굽는 온도가 청자 같은 경우는 약 1200도 정도 되고요, 백자는 1300도 내외로 굽습니다. 이 100도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굉장한 기술력의 차이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인류가 진화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레이션 조선시대 백자는 경기도 광주의 분원리라는 곳에서 발전을 했습니다. 이 곳은 좋은 흙이 나오는 환경을 갖추었으며 지리적으로도 조선의 수도인 한양과 가까워 백자를 운송하는데도 유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양구 또한 좋은 백토가 나오는 곳으로 조선시대 백자가 발전 했던 곳입니다. 양구의 백토는 그 질이 좋아서 조선왕조 500년간 관요의 왕실백자생산에 쓰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시대부터 20세기까지 600여 년간 백자생산을 지속하였습니다. 요즘에도 그 백자의- 담백함을 느끼기 위해 체험객들이 양구를 찾는다는데요, 인터뷰 꾸준히 나오셔서 도자기를 조금 더 깊이 배워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수업을 듣고 계십니다. 흙 자체를 만든 과정에서부터 반죽하는 과정 등 전 과정을 한꺼번에 같이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그런 면들 때문에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내레이션 한민족은 우수한 도자문화가 발달했던 민족입니다. 그 우수성은 당대에는 물론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죠. 그 중에서도 특유의 담백함과 소박함을 나타냈던 조선백자야 말로 우리민족의 우수함을 나타내는 도자문화입니다. 백자의 순결한 백색 미학은 청렴, 결백하게 살고 싶은 조선인의 아름다운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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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한국문화100] 마을의 수호신, 장승
마을의 수호신, 장승 ---대본--- 나레이션 마을 입구, 여러 형태의 장승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지역 간의 경계선 표시, 이정표의 역할,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 이러한 역할로 문화유산 장승이 자리 잡혀 있다. 지금부터 수호신 장승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자. 인터뷰 이관호/문학박사 Q. 장승이란? 나쁜 잡귀 잡심들을 막아준다든지 풍요를 기원하던지 거리의 이정표 역할, 마을과 마을의 경계표의 역할, 신앙대상물로써 나무나 돌에 사람의 얼굴 모습을 새겨서 마을 입구에 세워 놓은 마을 공동체 신앙대상물입니다. #1. 최초의 기록 (자막)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보림사 장승의 기원에 관하여 뚜렷한 사실은 없지만 여러 가지 학설은 존재한다. 보림사에 있는 보물 158호 보조선사창성탑비의 비명에서 장승에 관한 최초의 기록을 볼 수 있는데 비문에 의하면 건원(乾元) 2년에 경덕왕이 명하여 장생표주를 세우게 했다는 기록을 발견할 수 있다. 인터뷰 이관호/문학박사 Q. 장승에 대한 최초의 기록? 장승표주라는 것은 장생이라는 표식을 한 기둥이라는 뜻입니다. 비명에 보면 신라 경덕왕 즉 759년에 장생표주를 세웠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장승의 기원은 이때부터 최초의 기록되고 있습니다. #2. 석장승 · 목장승 (자막) 소나무나 밤나무를 주로 사용하여 나무로 제작된 목장승, 그리고 돌하루방과 비슷한 외모를 지닌 이 또한 돌을 깎아서 제작된 장승이다. 나무재료의 특성상 목장승은 세월이 흐르면서 원형이 변질되는 단점이 있었고 이를 보안하기 위해서 한번 제작하면 퇴색되지 않는 돌을 재료로 장승을 만들기도 한다. 장승의 생김새가 다양하듯 명칭 또한 시대와 지역 그리고 그 기능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장생이라는 이름으로 현존하거나 문헌에 기록된 것으로 보림사 장생표주가 있으며 각 시대별 여러 가지 명칭이 존재한다. 각 지역별로 장승은 돌하루방, 벅수, 장생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렸고 현재까지도 전라남도에서는 장승을 벅수라 칭하기도 한다. 전남 나주 불회사 불회사에 위치한 이 장승을 보면 각각 남·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남장승은 조각의 선이 깊고 뚜렷하며 수염이 표현되었고, 입 가장자리에는 송곳니가 아래로 뾰족하게 드러나 있다. 몸체에는 ‘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이란 이름을 새겼다. 여장승은 표정이 온화하고 미소 띤 얼굴을 하고 있고 몸체에는 ‘주장군(周將軍)’이라 이름 붙였다. 이것 이외에도 석장승의 특징으로는 왕방울눈, 매부리코, 뾰족한 송곳니가 어우러진 모습이 대표적이다. #3. 장승의 탄생기(자막)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장승제작소 장승의 제작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깨끗한 소나무에 먹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도끼로 큰 조각을 내어 틀을 잡고 세밀하게 장승을 조각한다. 장승은 제작자 뿐 만 아니라 마을 모두가 참여해서 오랜 기간 시간과 정성이 들이며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인터뷰 정덕근/장승 조각가Q.장승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 장승은 하나 따질 것이 없이 중요하겠지만, 특히 장승의 얼굴 표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도 표정으로 상대방에게 (의사를) 전달하듯이 장승도 마찬가지로 얼굴 표정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관호/문학박사 Q. 장승얼굴의 특징? 특히 장승의 얼굴을 보면 나쁜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무사라든지 역사라든지 장군처럼 무섭게 표현하려고 합니다. 우리 시골 마을사람들의 마음씨가 그러듯이 장승의 얼굴을 보면 시골 할아버지의 푸근한 모습을 담고 있어 오히려 해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우리의 민속 문화는 오랜 기간 문화적 전통성을 이어오면서 민족문화의 기층을 이루어왔고 기층을 구성하는 민중들의 삶의 감정과 진정성을 표현해왔다. 장승 또한 장승이 지니고 있는 얼굴은 우리네 옛 사람들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장승은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고, 아픔을 대변해주는 중요한 신상이었다. 한 겨울 찬바람 견디며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서 수호신을 상징하는 장승 장승에는 우리문화의 기반이 되었을 조상들이 일구어 놓은 한조각 구름 같은 기층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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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한국문화100] 대한민국의 힘찬 움직임 씨름
씨름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로 두 사람이 허리춤을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먼저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씨름이 진행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본다. -----대본----- 제목 : 대한민국의 힘찬 움직임 씨름 인터뷰 이만기 / 인제대학교 교수 우리 민족에게 씨름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죠. 우리나라의 상고시대부터 5천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씨름인데, 농민들이 추수나 단오나 큰 명절이 있을 때 마다 늘 우리 국민들과 백성들과 함께 한민족의 애환과 정과 사랑과 같은 문화를 담은 것이 씨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 옛날에 농번기에는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몸을 부딪치면서 해왔던 하나의 민속놀이 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 어떤 스포츠 보다 정이 많이 가고 지역에 또는 각 마을에 서로 화합을 하는 소중한 문화적 가치가 씨름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씨름. 씨름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적 기예의 하나로, 힘과 기술을 겨루어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우리민족의 기상이 넘치는 씨름의 힘과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터뷰 이태현 / 용인대학교 교수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라는 도구를 잡고 무릎 위 신체의 일부를 모래에 먼저 닿게 하면 이기는 기술이(경기가) 되겠습니다. 모래 위, 청색 홍색의 샅바가 필요하고 심판이 필요합니다. 경기방식은 양선수가 출전하여 무릎을 꿇고 상대를 향해 마주 앉은 상태에서 다리샅바와 허리샅바를 잡은 다음 왼 무릎을 세워 일어서서 자세를 잡은 후 심판의 시작 신호와 함께 기술을 들어가며 먼저 넘어뜨리면 이기게 됩니다. 씨름의 기술은 대체로 허리기술 손기술 다리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 손기술은 체구가 작고 빠른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고 다리기술은 키가 크고 다리가 긴 선수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허리기술은 힘이 쌔고 몸이 굵은 선수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기술인데 손기술의 대표기술로는 앞무릎, 뒷무릎, 오금당기기, 옆무릎 등이 있고 허리기술의 대표기술로는 들배지기, 잡치기, 뒤집기 기술이 있습니다. 다리기술의 대표적인 기술은 밭다리, 안다리, 덧걸이, 호미걸이 등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명쾌히 승부가 나고 어려운 룰보다 사람과 사람이 맞잡고 힘과 기술의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넘어트리는 것이 씨름이 아닌가 합니다. 그 재미와 박진감이 더 배가 됩니다. 내레이션 최근 씨름은 비슷한 해외 운동들과의 교류를 통해 씨름의 세계화와 씨름인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국선수의 국내대회 참여는 씨름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터뷰 루차카나리아(스페인씨름)연맹회장 에르난데스, 루차카나리아 선수 로베르토 씨름과 루차카나리아(스페인씨름)는 다른 점이 별로 없고 기술 역시도 흡사하다. 참여하게 된 것이 영광이 많며 배웠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교류를 하며 어떻게 발전될 것 같은지 한국 씨름과 계속 교류를 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내레이션 하지만 이제 씨름의 힘찬 움직임은 남성들만의 것은 아니다. 한국최초여자씨름단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을 찾아가 씨름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인터뷰 반달곰씨름단 / 여자씨름무궁화급(80kg이하) 우승자 / 이다현 그 안에서 생각을 하는 거죠. 내가 지금 들어가서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가 이렇게 잡았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움직여야 이 사람이(상대가) 이렇게 들어왔을 때 내가 어떻게 빠져야 하고 그런 것들을 계속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시합을 나가면 긴장은 되는데 계속 생각했던 것을 생각하고 자기가 준비해왔던 기술이 있고 그렇잖아요? 그런 것을 준비해서 어떤 상황에서 잘 맞게 쓰느냐 그런 것이라서, 그런 긴장감? 그리고 상대가 어떤 것(기술)이 들어올지 모르니까, 상대도 나름 준비를 해서 올 것이고 저도 준비를 해서 가는 것이니까 그 싸움인거죠. 인터뷰 반달곰씨름단 / 여자씨름대나무급(75kg이하) 우승자 / 박원미 처음에 씨름할 때 앉아서 잡거든요. 앉아서 잡고 일어날 때부터 좀 안되겠다 싶으면 제가 아주 힘들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반대로)정말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을 때는 잡고 제가 편하게 일어나서 자세도 제 자세를 다 잡았을 때 ‘아 이번에는 내가 이길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붙어서 더 큰 기술을 하려는 욕심을 내죠. 인터뷰 반달곰씨름단 / 감독 / 김송환 씨름은 딱 보시면 특수한 상황입니다. 다른 것(운동)은 트랙에서 뛰거나 하는데 씨름은 특수하게 모래밭에서 하는 운동이라 기본적으로 하체는 발달이 되어 있어야 해요. 항상 여기서 씨름을 해야 하고 상대를 들어야 되니까 우선 친숙하게 씨름장에서 하체운동을 하고, 좋은 기술, 남자 선수들 밖에 하지 못하는 기술인데 여자선수들이 한다는 것을 선수적인 입장에서 봐주시고 응원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순박하면서도 흥겹고,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다른 투기와는 달리 맨살과 맨살이 직접 닿아 서로의 체온이 오가는 씨름은, 정이 서로 통하는 우리 민족의 성향과 일맥상통하는 운동이다. 대한민국의 힘찬 움직임 씨름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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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국인의 일생을 닮은, 소나무
대한민국의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소나무, 한반도 산림의 가장 넓은 분포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나무가 한국인의 정서와 기질을 대변해주는 상징물임을 나타내는 내용 내레이션 흔히 말하길, 한국인은 소나무의 기질을 닮아 있다고 한다. 우리의 일생이 소나무의 일생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음은 물론 그 정신이 소나무의 모습과 비슷함을 느끼는 것은 무리가 아닐 것이다. 이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역경 속에서 민족의 주체성을 지킨 우리와 절벽의 틈새에서도 성장을 하는 소나무의 모습이 닮았기 때문이다. - 탄생 예전부터 우리들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솔가지를 매단 금줄을 쳐서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걸 막았고 또한 축복의 의미로도 쓰였다. 이렇듯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소나무와 인연을 맺는다. - 성장 소나무를 자연 상태로 방치해 두면 성장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해가 생겨 모양이 틀려지고 그 기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가지치기를 해주고 모양을 유지시키면서 성장을 조절하는 과정은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애쓰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 백년가약 소나무 꽃이 피는 5월쯤에 노란 송화 가루가 날리기 시작할 때 암꽃이 개화하는데, 이 때 송화가 암꽃과 만나 솔방울이 되지만 소나무의 수분은 바람에 의해 많은 부분을 우연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시기와 풍향, 풍속, 습도 등이 모두 적당하지 않으면 수꽃의 꽃가루는 암꽃과 만날 수 없다. 우리의 인생 또한 자신의 인연을 만나기까지는 엄청난 확률의 우연히 필요하듯이 소나무 역시 이런 우연의 인연을 바라며, 바람에 의지한다. - 후손 소나무가 솔방울이라는 값진 열매를 얻는다 하여도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점차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고, 이것은 후손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공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 죽음 죽어가는 소나무의 껍질을 보고 있으면 노인의 손등을 보는 듯 갈라진 껍질 사이로 인고의 세월을 느낄 수 있다. 한 사람이 태어나 소나무와 인연을 맺고 소나무가 주자재로 사용했던 한옥에 살다 생을 마친 뒤에도 소나무로 짠 관에 묻혀 흙으로 돌아감으로써 마지막 순간 까지도 소나무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이처럼 소나무는 인생의 출발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나무라고 볼 수 있다. 소나무는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와 빈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나무이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소나무는 이 땅의 풍토와 절묘하게 결합하여 한반도의 1,000여 종류의 나무 중 유일하게 우리의 정신과 정서를 살찌우는 상징으로 대변되고 있다. 농경사회와 현재 지식정보사회에 이르기 까지 지난 2,000년간의 한국인의 기상을 나타내는 소나무. 소나무는 빈부격차, 남녀노소를 떠나 우리 민족을 통합하는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늘 사랑 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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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럼라디오, 제주어 배워보카
타 지방 사람들에게 낮선 제주어를 라디오 형식을 빌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 대 본 ================== 자막 본 영상은 제주어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현장음/노래 날이 춥다고 앉아만 있으면 무엇 나올 것 있나 ~움직이며 지내야 뭐라도 된다.~ 내레이션 얼씨구. 안녕하세요. 뚜럼브라더스 뚜럼과 함께하는 제주어 배워보카 시간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 집에 앉아서 가만히 있다 보면 감기도 오고 병도 옵니다. 그러니까 이럴 땐 움직이면서, 뭐라도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니 움직이며! 움직이며 지내세요! 얼씨구! 시작하겠습니다! 제주어 배워보카! 자막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춥다고 방안에만 있다 보면 감기 걸리고 병도 걸리세요. 이럴 땐 움직이면서, 뭐라도 하면서 지내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어요. 그러니 움직이며! 움직이며 지내세요. 자 제주어 배워볼까 시작하겠습니다. 타이틀 내레이션 여러분은 지금 뚜럼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하하하. 뚜럼입니다. 귓것입니다. (뚜럼 : 제주도 사투리로 바보, 얼간이 귓것 : 귀신이 데려가야 할 바보 같은 사람) 우선 오늘의 청취자 퀴즈를 먼저 알려드리고 방송을 시작해 볼 텐데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춥죠? 자, ‘따뜻할 때 어서 드십시오. 따뜻할 때 어서 드십시오. 를 제주도 말로 하면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자막 오늘의 퀴즈! ‘따뜻할 때어서 드세요’ 제주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내레이션 자 정답을 아시는 분은 지금 뚜럼라디오로 문자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청취자 연결 시간이구요 직접한번 통화를 해보면서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엇하시나요? 전화주세요! 뚜럼입니다. 현장음/관광객 네 안녕하세요! 뚜럼라디오. 저는 지금 제주도에 관광 온 관광객인데요. 제주도 사투리 궁금한 게 있어서요. 아니, 제가 제주도 여행 오기 전에 필요할 것 같아서 사투리를 조금 찾아봤었는데요. 말끝에 ‘~맨’을 붙이라고 하더라고요. ‘뭐하맨’ 같이요. 그래서 오는 오일장가서 물건 살 때 아주머니께 ‘이거 얼마맨?’했더니 깔깔 깔깔 거의 기절할 정도로 웃으시더라고요. 제 사투리 뭐가 잘못됐나요? 내레이션 아 그러셨군요. 이거 얼마맨. 슈퍼맨도 아니고. 제주도 사투리 중엔 어미에 ~맨 뭐하맨 이런 것이 있죠. 어디가맨 이런 거 자막 ~맨 : ~하는 중. 영어에서 ing와 같다. 뭐하맨? = 뭐하니? 어디가맨? = 어디 가니? 내레이션 그런데 이게 얼마냐고 물어볼 때는 이거 얼마꽈? 아이고 이거 얼마 햄수과? 이런 식으로 해야죠. 자막 물건 가격을 물어볼 때 쓰는 표현 이거 얼마꽈?, 이거 얼마햄수과? = 이거 얼마예요? 내레이션 자, 제주도 사투리 잘 배워서 남은 여행도 재밌게 하시길 바랍니다. 내레이션 이번에는 ‘제주말 불러보카’ 시간인데요.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연으로 제가 노래를 만들어 보급하고 가르쳐드리는 시간입니다. 저번 주에 이런 사연이 왔어요. ‘저는 제주도 올레 길을, 오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주 오름을 걸으면서 들을만한 신나는 노래를 만들어주세요’ 네, 그래서 제가 ‘고치 글라’라는 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자 한번 들어볼까요? 좋습니다. 얼씨구나. 현장음/노래 하나 둘 셋 넷.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랑 함께라면 즐거움이 백배야. 이렇게 예쁜 날~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너랑 나랑 함께 가면 무슨 걱정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자막 /가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랑 함께라면 즐거움이 백배야. 이렇게 예쁜 날~ 공기 좋고 사람 좋고~ 너랑 나랑 함께 가면 무슨 걱정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함께 가자 함께 가요. 너와 함께라면 즐거움이 열배야. 내레이션 자 여러분은 뚜럼라디오 제주어 배워보카를 함께하고 계시는 데요. 이제 끝날 시간이 되어갑니다. 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자 이쯤에서 퀴즈의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는 따뜻할 때 얼른 드세요 라는 말을 제주어로 물어봤었죠. 자막 오늘의 퀴즈!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내레이션 정답은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다시 한 번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한번 같이 해보겠습니다. 맨도롱 또똣할때 후룩 들이킵서. 네 여러분 요즘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 곳에서 맨도롱 또똣한 음식 드시면서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래이션 우리 예쁜 제주어 이제 배워볼까요? 얼씨구~절씨구~지화자~좋~다! 자막 우리 예쁜 제주어 이제 배워볼까요?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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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즐거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with Joy!)
인류의 역사에는 바퀴가 함께 했다. 수레, 자전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바퀴는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었다. 이제는 바퀴가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 되었다. 그 중 하나로 바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있다. 최근 더욱 인기를 끄는 스케이트보드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보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을 영상에 담고자 한다. ----- 대 본 ----- 나래이션 인류의 역사는 바퀴와 함께 굴러왔다. 바퀴는 수레바퀴가 되고, 자전거 바퀴가 되고, 자동차 바퀴가 되었다. 바퀴는 인간에게 편리함을 선물했다. 그리고 이제는 편리함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타이틀 : 즐거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나래이션 스케이트보드는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였다.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 덕분에, 서핑보드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점차 스케이트보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는 젊은이들 사이에 축구와 농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70년대 후반 유학생들을 통해 들어왔으며, 최근 들어서 다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 자막 스케이트보드의 구조 나래이션 스케이트보드는 크게 데크, 트럭, 휠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판을 데크라 하며 보드의 앞쪽 끝을 노즈(nose), 뒤쪽 끝을 꼬리(tail)이라고 한다. 트럭은 바퀴를 보드에 연결하는 장치로써, 몸을 기울여 체중을 옮겨 가며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데크 위에는 거칠거칠한 표면인 그립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신발이 데크에서 잘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자막 스케이트보드의 종류 나래이션 보드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익숙한 생김새의 스탠다드보드이다.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보편적으로 사랑 받아 온 보드이다. 저 화려한 기술들이 모두 스탠다드보드에서 나오는 기술들이다. 스탠다드보드의 화려한 묘기를 보고 있다 보면 저도 모르게 넋을 놓게 된다. 인터뷰 스케이트보드 타고 있습니다. 넘어지면서도 타고, 계속 도전하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성공을 하는 그런 도전이... 인터뷰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사람이 기계가 아니거든요. 2~3일 동안 브레이크타임을 가지면 다시 처음부터 연습을 하는 그런 감이 있어요.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그런 게 아마 스케이트보드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나래이션 두 번째로는 롱보드가 있다. 말 그대로 길이가 제일 긴 보드이며 가장 오래된 보드의 조상 이기도 하다. 롱보드의 매우 큰 데크와 힐은 내리막에서 고속주행을 즐기는 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최고 속도는 130km/h가 나올 정도로, 빠름, 빠름, 빠름, 긴 길이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인터뷰 롱보드요. 거대한 몸집. 인터뷰 크루저보드 같은 경우는 작아서 저에게 좀 안 맞지 않을까... 인터뷰 저는 롱보드 중에서도 댄싱보드를 타고 있어요. 저는 댄싱보드를 타기 때문에 다른 보드와 다르게 그 위에서 댄싱이라는 스텝을 밟고 트릭같은 것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매력인 것 같아요. 저한테는. 나래이션 마지막으로는 최근 주목받는 크루저보드가 있다. 바퀴가 소프트 휠이라 주행감이 좋으며 가볍고 이동이 편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작고 귀여운 모양새로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터뷰 작고 가벼워서 이동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한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크루저보드만의 화려한 색깔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래이션 이번 주말, 마음에 드는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공원을 찾아 바퀴의 자유로움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스케이트보드에는 바퀴가 실용성의 목적이 아닌 바퀴만의 매력으로 오롯이 존재한다. 무엇을 옮기기 위한, 어디로 가기 위한 목적의 수단으로서 바퀴가 아니라 바퀴에 나의 몸을 얹고 가는 그 느낌 그 자체. 즐거움을 타다, 자유로움을 타다. 스케이트보드.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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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한국문화100]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
국보 제 78호 반가사유상,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한국인의 미래 상을 알 수 있는 상징이므로 오늘날의 반가사유상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문화재적 가치와 함께 미적 가치를 살펴보자. --대본--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 나레이션 한 해 600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이곳에서 신라시대 유물 공개됬다. 그 중 하나! 천년의 머금은 미소 국보 제 83호 반가사유상이다.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에 얹고 손가락을 뺨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 이러한 자세는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5mm도 되지 않는 청동의 두께.. 자연스러운 옷 주름과 생동감을 극치를 보여주는 얼굴 반가부좌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하여 ’반가’, 한 쪽 손으로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긴 모습이라 하여 ’사유’, 더해서 이를 ’반가사유상’이라고 부른다. 또 하나의 역사 ! 당당하면서도 곧고 늘씬한 모습 화려한 보관과 우아한 곡선미 신비로운 고졸한 미소 국보 제 78호 반가사유상이다 인터뷰 신소연 / 국립중앙박물관 Q. 국보 제 78호 반가사유의 특징? 78호 반가사유상 같은 경우에는 화려한 보관과 몸에는 장식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보관에는 해와 달이 있기 때문에 일월식 보관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으며 차분하면서도 장식구가 있으므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 보살상입니다. 자막 국보 78호와 국보 83호의 반가사유상 출토지, 발굴연도, 발굴인 알 수 없음. 한가지 정확한 사실 삼국시대의 대표적 불상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나레이션 같은 듯 허나 같지 아니하고 다른 듯 허나 다르지 아니한다. 반가사유상은 치유의 상징이다. 자막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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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제주의 희망의 석상, 돌하르방
소재선정이유 : 제주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석조물. 제주의 장승이라고 불리는 돌하르방, 돌하르방은 제주에 어떤 역할과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 모습을 표현 한국문화100 돌하르방 편- 대본 ? 자막 : 천혜의 아름다운 땅,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는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사랑 받고 있다. 제주 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중 하나인 돌하르방에 대해 알아보자. ? 인터뷰 : 송시후 / 경기도 부천시 질문 ; 돌하르방 얼굴보니까 어때요? 답 : 귀여워요. ? 송관철 / 경기도 부천시 돌하르방 보면 코가 커서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힘이 센 할아버지 같은 느낌! ? 문성원 / 서울특별시 아주머니들이 (돌하르방)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긴 했어요. ? 김혜지 / 경기도 부천시 머리랑 몸이 일대일 비율이여서 되게 귀엽게 생긴거 같아요. ? 홍은혜 / 서울특별시 제주도에 세워져 있는 것? 특산품? 특산물?? ? 자막 :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문화재 위원들이 1971년 돌하르방을 제주 민속자료 2호로 지정. ? 자막 : 제주사의 기록이 담긴 ‘탐라기년’에 조선시대 1754년(영조 30년) 옹중석(돌하르방)이 제주도를 관장하는 김몽규 목사에 의해 성 앞에 세워졌다는 기록이 있음. ? 내레이션 : 제주의 돌하르방, 아이들의 입에서 할아버지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1971년 제주 민속자료 2호로 지정되면서 제주도 문화재 위원들이 부르기 쉽고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돌하르방이라 명명 하게 되었다고 한다. ? 문헌에 나오는 원래의 명칭은 옹중석, 제주사의 기록을 담고 있는 '탐라기년'의 내용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영조 30년(1754년), 제주도를 관장하는 김몽규 목사가 옹중석을 성 앞에 세웠다는 기록이 전해져 오고 있다. ? 실제 민간에서 불렸던 이름은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 두릉머리 등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제주의 돌하르방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 자막 : 돌하르방은 민간에서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 두릉머리 등으로 불리워짐. ? 인터뷰 : - 제주문화연구소 김유정 소장 돌하르방의 기능은 읍성 수호에요. 성 밖에서 성 안에 들어오는 문앞에 세웠기 때문에, 모든 밖에서 들어오는 왜구나 전염병이나 기타 안좋은 기운들을 막기위한 하나의 수호신 역할을 했기 때문에 성 앞에 이렇게 마주 보게 삼문(동서남문)에 세웠죠. 영조 30년 1754년에 김몽규(金夢奎)목사가 (제주도에)와서 만들어 세웠다고 했기 때문에, 그 때 김몽규 목사는 육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제주도)에 발령 받아 와서 육지에서 본 것을 직접 석공을 불러다가 설명을 해서 (돌하르방을)만들었기 때문에 사진이 없던 시대에 말로만 들어서 만들다 보니까 3개의 지역(제주목, 정의현, 대정현) 돌하르방이 다 다릅니다. 제주목은 눈이 크고, 정의현은 키가 중간형이고, 대정현의 돌하르방은 너무 작아서 아주 코믹할 정도로 이것이 돌하르방일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형태가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 자막: 돌하르방은 육지의 장승, 왕릉의 문무인석과 같은 의미를 지님. ? 자막: 제주목 24기, 정의현 12기, 대정현 12기 각 지역 동서남 3곳의 성문앞에 총 48기가 배치 되어 있었음. ? 내레이션 : 육지의 장승, 왕릉의 문무인석, 제주도의 자생적인 석상들이 만나서 세워진 돌하르방. 제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 세 곳의 마을에 총 48기가 동서남문 성문 앞 입구에 세워져 성문을 지켰던 성물이었다. 마을의 성문을 드나드는 제주사람들을 늘 지켜봐주었고, 언제어디서나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제주인의 삶을 지키는 수호신이었다. ? 인터뷰 : - 북촌돌하르방공원 김남흥 원장 돌하르방의 태생적인 배경을 뒤로 해서 가만히 살펴보면 당시 살고 있었던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위로 받기 위해서 세웠던 (돌하르방)석상이거든요. 제가 돌하르방을 조각하고 이 석상을 공원안에 전시를 하는데, 자연발상적으로 들었던 생각이 뭐였냐면 처음 돌하르방 하나를 재연하는데 드는 소요일수를 쟤 봤어요. 혼자 힘으로 조각을 했을때, 45일 걸려요. 그럼 당시에 48기가 (동시에)작업이 되었다면 한 두사람 가지고 절대 될 일이 아니네. 돌하르방을 작업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의 동조된 의견 아래서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러니까 돌하르방을 만드는 자체가 좋은 의미가 담겨져 있고, 그 뜻에 부합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축제가 고스란히 녹아져 있었던 작업이었구나. 그러다 보니까 그들에겐 늘 희망의 대상(돌하르방)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거죠. ? 자막 : 제주도의 의미가 담겨 있는 문화적 아이콘, 제주도민에 희망의 석상, 돌하르방 돌하르방은 제주를 지켰고, 지키고 있고, 앞으로 지켜나갈 수호신이다. ? 내레이션 : 제주의 전통의 의미를 담은 문화적 아이콘, 돌하르방 과거 제주는 벼농사, 작물 수확이 어려웠던 변방지 이자 유배지 였다. 사방이 바다로 막힌 제주 땅을 벗어나고픈 제주도민의 불안한 심리를 위로 받고자 만들어진 희망의 석상. 돌하르방은 제주도민의 희망이었고, 앞으로도 희망을 가져다 줄 아름다운 제주의 수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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