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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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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문화PD) 이것만 알면 당신도 챗GPT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정보 검색, 일정 짜기까지 챗GPT는 이제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챗GPT와 함께 여행을 더욱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을 어떻게 구별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소개했어요. 챗GPT를 여행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콘텐츠로 첫걸음을 떼보세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진짜 여행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지합니다. [음원] 유튜브 라이브러리 - Georges Lament - Go By Ocean _ Ryan McCaffrey - Joy To The World - DJ Williams - A Year Ago - NEFFEX [AI] - 챗GPT (유로 라이센스 구독) - 타입캐스트 AI [폰트] - 더잠실 - 둥근모꼴 - 엘리스 디지털 배움체 - 이사만루체 - 조선굴림체,조선신명조 - 학교안심 가을소풍 (대본) 00:00:36:15 - 00:00:38:10 V11, 1 인트로 영상 잘 보셨나요? 00:00:38:10 - 00:00:42:15 V11, 1 영상에 나온 코스는 제가 챗GPT와 함께 구성한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00:00:42:15 - 00:00:45:03 V11, 1 무언가 잘못됐다는 거...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00:00:45:03 - 00:00:49:08 V11, 1 맞습니다, 사실 기민미술관은 평창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입니다. 00:00:49:08 - 00:00:52:14 V11, 1 제 이름을 거꾸로 해놓고 임의로 지어낸 미술관이죠. 00:00:52:14 - 00:00:55:12 V11, 1 이렇게 챗GPT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00:00:55:12 - 00:00:57:20 V11, 1 전문용어로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00:00:57:20 - 00:01:02:17 V11, 1 저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여행지를 소개하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00:01:02:17 - 00:01:05:14 V11, 1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입니다. 00:01:05:14 - 00:01:11:19 V11, 1 하지만 챗GPT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는 공식 관광청, 지자체, 실시간 플랫폼과 다르게 00:01:11:19 - 00:01:14:21 V11, 1 V11, 2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응답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1:14:21 - 00:01:19:12 V11, 1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유용하게 쓰기 위한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21:09 - 00:01:24:21 V11, 1 첫 번째로 목적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00:01:24:21 - 00:01:27:05 V11, 1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00:01:27:05 - 00:01:30:02 V11, 1 그래서 막연히 강원도에 있는 여행지를 알려줘 00:01:30:02 - 00:01:34:08 V11, 1 라고 묻기 보다는 다음과 같이 목적을 명확하게 질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00:01:37:20 - 00:01:40:06 V11, 1 두 번째로 이렇게 기초적인 정보를 받았다면 00:01:40:06 - 00:01:43:17 V11, 1 챗GPT가 짜준 일정이나 소개한 장소가 정말 실존하는지 00:01:43:17 - 00:01:47:23 V11, 1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지,입장료 시간 변동된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00:01:47:23 - 00:01:49:06 V11, 1 방법은 간단합니다. 00:01:49:06 - 00:01:53:18 V11, 1 챗GPT에게 정보를 받은 뒤 아래 중 두 가지 이상으로 교차 확인하면 되는데요. 00:01:53:18 - 00:01:56:01 V11, 1 네** 지도, 카**맵에서 검색 후 00:01:56:01 - 00:01:58:14 V11, 1 리뷰, 사진으로 현장감을 파악한다거나 00:01:58:14 - 00:02:02:14 V11, 1 지자체 관광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 한다거나 00:02:02:14 - 00:02:06:00 V11, 1 현실정보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00:02:06:00 - 00:02:09:22 V11, 1 참고로 챗GPT에게 웹 기능을 통해 확인줘라고 하면 00:02:09:22 - 00:02:13:02 V11, 1 실제 정보를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02:13:02 - 00:02:16:16 V11, 1 이렇게 하면 허구의 장소, 운영이 중단된 관광지 00:02:16:16 - 00:02:18:18 V11, 1 과거의 정보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02:29:04 - 00:02:34:20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묵호항까지 다녀오는 당일 여행 플랜, 시간표 구성해드릴게요. 00:02:34:20 - 00:02:37:14 V11, 1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해선 00:02:37:14 - 00:02:41:02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면 정동진 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00:02:43:08 - 00:02:46:22 V11, 1 묵호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도째비골을 만납니다. 00:02:46:22 - 00:02:52:02 V11, 1 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길, 파란 철제 계단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00:02:53:22 - 00:02:55:22 V11, 1 깊고 짙은, 묵호의 바다. 00:02:55:22 - 00:02:59:13 V11, 1 그 고요한 아름다움이, 천천히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00:03:02:00 - 00:03:06:12 V11, 1 이어지는 논골담길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벽화들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00:03:07:20 - 00:03:12:11 V11, 1 길 끝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삼본아파트가 있습니다. 00:03:12:19 - 00:03:16:09 V11, 1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조용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00:03:17:01 - 00:03:20:08 V11, 1 점심은 동해의 별미, 피문어 숙회 한 접시 어떠세요? 00:03:20:08 - 00:03:23:04 V11, 1 탱글탱글한 식감에 바다의 향이 살아있습니다. 00:03:23:04 - 00:03:27:18 V11, 1 점심 식사 후엔, 묵호역 인근에 자리한 연필뮤지엄에 들러보세요. 00:03:27:18 - 00:03:32:08 V11, 1 연필 하나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짧은 여행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00:03:34:00 - 00:03:37:13 V11, 1 조용한 연필뮤지엄을 나서면, 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00:03:37:13 - 00:03:42:16 V11, 1 해 질 무렵의 한섬해수욕장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평화로운 장소예요. 00:03:45:10 - 00:03:46:17 V11, 1 결국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03:46:17 - 00:03:51:10 V11, 1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양보다 제가 가진 정보의 양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03:51:10 - 00:03:56:15 V11, 1 맹신이 아닌 협업그것이 챗GPT와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의 시작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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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TTS를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 2025년에 떨어진다면? TTS(Text-to-Speech) 기술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인어공주! 과연 왕자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익숙한 동화 속 스토리로 풀어보는 디지털 신기술 이야기.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를 직접 체험하며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어떤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지 탐험해봅니다. 2025년, 인어공주은 과연 TTS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Round of applause- Download: mewc.at/songs/10044 A Child Waiting for Spring- Download: mewc.at/songs/6333 사용 폰트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사천항공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apCut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오프닝] 옛날 옛적에 목소리를 잃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침묵을 택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근데 잠깐만! 과연 2025년의 인어공주도 물거품이 될까요? 2025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TTS 기술이 있으니까요. [TTS 기술 설명] TTS는 Text To Speech. 문자 기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문장을 읽어주는 로봇 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크흠 이렇게 아저씨의 목소리도 가능하고요.(아저씨 목소리) 아기 같은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도 다 가능하죠. (할머니 목소리) 어떤가요? 이런 TTS 음성이라면, 2025년에 이어 공주도 왕자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2025년에 인어 공주가 되어서 하루 동안 목소리 없이 TTS 음성만으로 대화해보기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TTS 음성 챌린지] (TTS 목소리로) 안녕! 반가워! 친구1: 혹시 그거야? TTS? 친구2: 근데 이게 뭐야? (TTS 목소리로) 나는 오늘 하루 인어 공주가 돼서 목소리를 잃었어...대신 TTS 기술을 써서 말을 할 거야. 친구3: 되게 잘 어울린다. (TTS 목소리로) 고마워 친구1: 공주야~ 파이팅~ (TTS 목소리로) 고마워 [스터디 진행] (TTS 목소리로) 저는 다 읽었습니다. 저도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마약 설정 자체가 재밌었어요. (중략)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따지러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 제 거 피드백 해 주세요. (TTS 목소리로) 정말로 같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끈하게! 여기서 스터디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인터뷰] (TTS 목소리로) 제가 이 목소리로 왕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친구1: 단순히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뭔가 순정적인 감정이 목소리 속에서 더 드러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결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2: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에겐(에스트로겐)스러워서 좋았어요. 친구3: 생각보다 목소리가 정말 청초해서 왕자님도 반할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친구4: 사실 처음에는 로봇 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잘 드러나고 소통이 잘 돼서 놀랐습니다. 친구5: 제가 왕자라면 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와 꼭 결혼할 것 같아요. 오 언블리버블 [TTS 음성 챌린지 소감] 자 이렇게 2025년 버전의 인어 공주가 되어서 목소리 없이 TTS만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되어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특히 화가 잘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TTS 기술 활용도] TTS 기술은 현재 시각 장애인 분들의 스마트 사용, 인터넷 검색, 책 읽기 등 일상의 필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TTS 기술의 부정적 사례] 하지만 TTS로 만든 가짜 목소리로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AI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술이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 윤리가 필요한 이유죠. [다시 쓰는 2025년의 인어공주] 그래서 2025년에 이어 공주는 사랑 고백에 성공했을까요? 아마도 TTS를 사용했다면 (TTS 목소리로) 왕자님 제가 바로 인어공주예요. 사랑해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무리] 그렇게 2025년의 인어공주는 TTS와 함께 인생을 맞았답니다.
관리자
조회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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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문화PD) 세계 유일무이 분단 국가, 한국만의 관광지를 원해?
평화와 문화, 예술 그리고 축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DMZ는 단순한 군사적 긴장 공간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국 분단사의 현장성과 평화 메시지가 담긴 공간 ? 헤이리 예술마을 전쟁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공동체 ?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경계 없이 음악과 자유를 즐기는 축제 이 세 가지 특별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DMZ로 떠나,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예술로 바꾸는 한국의 독창적인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평화를 발견하게 될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무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Island Life Telecasted On The Beach Telecasted uWu Victory - Rod Kim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바로고딕 네이버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인서트 스튜디오의 광화문 타임랩스 영상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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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문화PD) 전라 재밌는 자기소개 ? 문화PD 고민 되면 꼭 시청하세요
우리는 왜? 어떻게 무엇을 바라며 문화 PD가 되었을까? 전라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문화 PD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대본) 시작할까요 네 시작하시면 됩니다 네 당신은누구십니까 어 저는 미디어 학과를 정보하고 있고학과에서 공모전 대회 활동 등을통해서 여러 활동 등을 해왔는데이제는 디지털 신기술까지 정복하러 온저는 성장 크리에이터 박경준입니다 박수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대학생한재용입니다 무슨 대학생이죠 꿀벌같은 대학생입니다 이번 팀플에서 좀꿀을 빨고 싶다 아니이 아니 그 말이아니라요 파이팅 어 여기 좀 부담스럽네 저는 전주에서 영상 제작을 하고있는 이현일입니다 어떤 영상을 주로제작하세요 보통은 스케치 영상을 좀많이 찍긴 하고요 인디 밴드랑 뮤직비디오도 한번 만들어 보고 오 네 아직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주에서영상 제작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그인서트 찍을 때 비빔밥 좀 많이찍나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아저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현재 대구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전공하고 있는 황지영입니다 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커뮤니 어렵다 한번 해볼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어 블루베리 스무디 한번 블루베리스무디 파이팅 저는 모나피디계의 뿌리 깊은 나무모나피디 강산입니다 뿌리가 깊은 건가요 샘이 고인 건가요 거의 고이다가 썩었는데요 제가 지금계산을 해 보니까 문화피디를 18기때부터 했더라고요 6년째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 24살 한재용님우리 문화피디 지원 동기가 궁금합니다 작년에도 문화피디 22기로 활동을 했었단 말이죠혼자 영상을 만들어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나의 능력에 내가 좀 반해서이번에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오탐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쇼츠, 릴스 영상 등을 만들어 왔어요조회수의 맛을 느끼고 나서디지털 신기술을 쓰면 먹히는구나 생각해서배우고 접목시켜 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탐이 뭐죠? 오타쿠 탐지기입니다 레이더 같은 거예요 예 레이더 한번 돌려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오타쿠 한번 이렇게띠리리리 띠리리 6년째 하셨다 그랬죠? 네 맞습니다 6년째 지원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아까 꿀벌님이 말씀하셨잖아요이게 다른 공모전에 비해서 괜찮아요정말 괜찮아요그게 한국문화정보원에서그만큼 투자를 하고 있다우리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5년 전에 올린 영상 한번 보세요창피해서 못 보거든요근데 최근 작년 건 진짜 좋아요그만큼 성장을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그래서 올해도 또 재밌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문화피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문화피디 하시는 거잖아요이제 6개월 정도 저희랑 같이 하실 텐데6개월 뒤 형주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 디지털 신기술에서는 아직 청소년기지만문화피디 23기를 경험하고 나면 성인기에 접어들어서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오탐2네 결국엔 오탐하러 오셨구먼 오탐 발사 가능한가요? 지금은 사실 황지영 PD라는 이름이조금 부끄럽습니다하지만 문화피디를 통해멘토님들께 멘토링도 받고성장해서 황지영 PD라는 이름을풀네임으로 장착해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명찰 받았잖아요 그죠 명 한번 여기 띄워 줘요 거기에 PD 써 있죠? 네 황지영 PD 너무 많더라 근데 우리 팀에 한 명 더 있지 않았나 어 어 어... 당신도 문화PD가 될 수 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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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문화PD) AI와 함께한 서울 재발견하기
AI와 함께한 서울 여행, 우리가 몰랐던 서울의 진짜 얼굴 서울에 살면서도, 정작 서울을 제대로 알아본 적 있나요? 북촌한옥마을의 숨은 골목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복궁, 광장시장의 따뜻한 정, 뚝섬 한강공원의 소박한 여유까지. 익숙하지만 낯설었던 서울의 풍경을 AI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 하루. 기술이 안내하고, 우리의 발걸음이 완성한 감성 서울 여행. 영상에서 새로운 서울을 발견해 보세요. (대본)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을 잘 알고 있을까? 단순한 질문 하나가 우리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된 AI와 함께한 서울인의 서울 여행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광장시장, 뚝섬 한강공원. 서울에 살면서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던 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장소들. 우리는 오늘, AI가 제안한 특별한 시선으로 이 도시를 다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AI가 추천한 북촌의 숨겨진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며 깨달았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한 고요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바로 여기 있었다는 것을. 기와지붕 사이로 스며드는 오후의 햇살과 돌담 너머 들려오는 일상의 소리들이여행자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경복궁을 이렇게 천천히 둘러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우리 도시의 뿌리로서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도시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감이 깨어나는 이 곳, 광장시장. 할머니의 정성 어린 손길에서 태어난 고소한 빈대떡,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냉면,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새빨간 떡볶이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서울의 따뜻한 정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울 시민들의 진정한 힐링 공간인 뚝섬한강공원. 이 곳에서 우리는 도시가 선사하는 가장 순수한 여유를 만났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소박한 간식 하나로 완성되는 일상의 행복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오늘 기록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서울에 살면서도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는 사실과 같은 장소라도 AI의 새로운 관점을 통해 전혀 다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생각해봅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어떻게 특별한 기억으로 변해갔는지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일상 속 아름다움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예상보다 깊었던 감동들과 기대하지 못했던 작은 발견들이 오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AI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었고 진정한 발견과 감동은 우리가 직접 걸어가며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기술은 길을 안내해 주지만, 진짜 여행은 우리의 마음과 발걸음으로 완성됩니다 서울,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에는 아직 AI도, 우리도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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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문래 ( )
기획의도 문래동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문래동을 상징했던 철강산업이 지고, 문래동에는 낡고 오래된 철공소들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 골목에 예술가들이 찾아왔습니다. 골목길마다 자리한 조형물과 벽화들 등의 공공미술 작품들로 인해 문래동은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철강 골목을 지켜온 기술자들과 예술 골목을 개척하는 예술가들 사이의 아이러니한 공존. 문래동이 예술 골목으로 막 발전을 거듭할 무렵부터 문래동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사회적 기업 보노보C 대표이자 문래캠퍼스 대표로 활동중인 이소주 대표를 만나 문래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문래동에 담긴 예술과 사람, 그리고 공존의 이야기. 인터뷰/자막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사회적 기업 보노보C를 운영하고 있는 이소주라고 합니다. 문래 (캠퍼스) 문래캠퍼스는 문래동에 작업 공간이 많은데, 그 작업 공간들이 작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거든요. 그 공간들을 네트워크화해서 사람들에게 교육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끔 조성된 공간이고요. 문래 캠퍼스는 어떤 플랫폼 역할을 하는 거예요. 공방들이나 작가들의 공간들에서 어떤 수업이나 체험이 일어날 수 있게끔 기획하거나 연계해주는 역할의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2016년도에 예술가들이 좀 침체된 분위기가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활력이 될까 이렇게 생각이 됐고. 이런 부분들을 공동으로 협업해서 헤쳐나갈 수 있고, 그러려면 어떤 협의체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개별개별 각자도생하면서 하던 일들을 같이 협력해서 만들어간다면 가능성이나 희망이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20개 공간이 모여서 만들어 낸 게 문래캠퍼스에요. 문래 (재생) 문래동은 레트로한 골목과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1950, 60년대 골목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고. 그런 흔적들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봤을 때, 공간적인 형태에도 레트로의 느낌이 있는 거고. 젊은 층들에는 뉴트로라는 감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더불어서 골목이나 입구들에 되어있는 공공미술이나 작가들의 공간들로 인해서 예술적 문화적인 감성들도 더해지니까 메트로와 문화적인 게 합쳐진 곳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처음에는 제가 문래동에서 활동할 때만 해도 문래동은 활동을 다한 지역, 낡은 지역, 냄새나는 곳, 먼지 나는 곳, 재개발되어야 하는 곳. 거의 쓰임이 다한 곳으로 생각을 했었어요. 그랬는데, 요즘에 도시재생 사업 많이 하잖아요. 근데 문래동은 이미 도시재생 사업을 예술가들이 공공미술이라는 개념을 시작하면서부터 재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지역의 의미를 발생시키고, 이 지역이 어떤 가치나 매력을 가졌는지 사람들에게 이해시켜서 보존할 수 있는 방식들, 개선하는 방법들 이런 걸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근데 그런 것들이 문래동에서 이미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문래 (예술) 문래창작촌이라는 곳은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간이 아니고, 이웃 작가들과 함께 오픈 스튜디오나 축제 등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작가들이 모여들고 그러면서 지금은 문래동이 어떤 예술가의 동네 이런 것들의 이미지가 생겼고, 현재는 문래창작촌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낮에는 소공인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곳이고, 그 뒤로는 굉장히 여백의 공간이 돼요. 조용하고 좀 어둡고. 그래서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는 곳 같아요. 이런 부분들이 많은 사색을 하게 하고. 또 질감적으로 보면, 건물이 되게 오래돼 보이고 오밀조밀한 것들이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과거의 의미들이 어떻게 우리한테 오는가를 더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문래동의 작가들은 그런 부분에 천착해서 작업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문래 (사람) 2013년에 조각가 두 명이랑 같이 작업을 하면서 문래동이 철과 예술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자 문래동 7번 출구 입구에 가면, 기린 모양의 어떤 말 모양 같은 조각상이 있고요. 소공인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안경진 작가의 문로봇이 있는데, 안경진 작가한테 문로봇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냐라고 했더니, 문래동에서 활동하는 소공인분들의 표현이래요. 되게 친절하지 않은데, 우리 멤버라고 생각하면 끈적끈적해요. 그런 부분 때문에 안팎 온도가 되게 달라요. 결국은 차가운 철이 그 안에 담긴 건 결국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그게 문래동의 소공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서. 겉은 차갑지만, 그 안에서는 따뜻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문로봇이 그런 표현이 되었으면 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문래 (공존) 작가들은 창작 작업을 하는 생산자들이고 소공인 분들도 자기 작업을 계속 생산하는 생산자들이기 때문에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예술가들의 창작촌, 소공인 분들의 창작촌. 우리 모두의 창작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 해서 지향하는 중이에요. 그런 부분으로 공존의 의미를 찾는다면, 어쨌든 그런 창작의 개념에서 서로 이해하고 만나는 과정들이 공존하고 있다기 보다는 공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가 더 잘 맞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예술가들이 계속 커뮤니티를 유지하려는 노력들. 이 지역을 유지하는 데에 어떤 큰 역할이 아닐까 싶고. 이런 조화가 이 지역을 매력적인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자막 당신에게 문래는 어떤 의미인가요? 문래 ( ) 사용 음원 https://www.youtube.com/watch?v=Erl-gfpPqEE JoshWoodward - ImLettingGo
전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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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생활을 수집하다 - 영일민속박물관
영상소개 현대물질문명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있는 향토 민속유물을 수집 해놓은 영일민속박물관에 대한 소개. 자막 영일민속박물관은 1983년 10월 29일에 개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군수님이 전 공무원을 파견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제1전시실 제남헌에는 고서적, 바다의 어구류, 베틀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일상생활에 쓰던 모든 것들이 돌아가실때까지(사용하였던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에는 앞에 큰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회화나무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흥해에는 옛날에 피부병이 돌아서 지리학자가 흥해를 보고 회화나무가 물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둑을 막고 회화나무를 집집마다 심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회화나무가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피부병이 많으 줄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자연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앞으로 관람객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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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책, 내 곁에 머물러줘
영상설명 책보다 영상콘텐츠를 주로 소비하고 향유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영상과는 또 다른 매력의 종이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책방, 생활의 지혜라는 책방을 운영중인 전지혜 대표님을 만나보았다. 책방 주인으로서 들려주는 책에 대한 신념과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자막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책방 주인으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인터뷰 아까처럼 해도 되나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 책을 읽을 의지가 있냐 없냐에 대해서 먼저 물어봐야 되고 또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것 같아요 자막 책방, 생활의 지혜 소개 부탁드려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책방, 생활의 지혜를 운영하고 있는 전지혜라고 합니다 여기는 이대 정문 옆에 52번가 골목에 있는 작은 책방입니다 독립출판물과 기성출판물을 구분 없이 데려와서 큐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워크숍 활동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희 책방에서는 독립출판물 제작 워크숍이랑 글쓰기, 소설쓰기 워크숍도 진행되고 있고요 또 원데이 수업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책방을 설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터뷰 이 공간을 오픈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책을 많이 좋아해서이고요 회사 생활하면서 좀 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가 스스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우연히 생각난 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책방이라는 모습으로 다 해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책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막 책방에서는 어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서 지금 가장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나만의 책 만들기 라는 수업으로 내가 가진 콘텐츠를 책이라는 모양으로 어떻게 만들어내느냐 라는 것을 6주 동안 배우는 거예요 자기 책을 마지막 주에 만나봐요 책을 샘플북을 받아서 읽어보는데 진짜 너무 좋아하세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고 오히려 저한테도 빨리 만들라고 너무 좋아서 인생에 한 번은 꼭 자기의 책을 만드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는 수강생 분들도 있어서요 만족도는 좋은 것 같아요 자막 어떤 분들이 이 책방에 오시나요? 인터뷰 저희 책방에 제일 많이 오는 친구들은 문학소녀들이 많이 찾아와주시는 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와주시고요 좀 다양하게 책을 소비하는 친구들 종이책만 고집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전자책,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던가 다양하게 읽을거리를 소비하는 친구들이 종이책 구매하러도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책 이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때문에 와준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형서점에서 책을 고르기가 더 힘들고 베스트셀러 코너나,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는 광고 코너라고 해야되나요? 그런 곳에 있는 책들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작은 책방에서는 오히려 거기서 눈에 띄지 않는 좋은 작품들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막 영상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영상이 대체할 수 없는 종이책의 매력은? 인터뷰 영상을 볼 때는 본인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되게 적고 몰입도가 너무 높아서 왜냐하면 그게 시각적으로 자극이 돼서 완전 빠져들게 돼서 생각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책의 경우에는 책을 읽는 속도를 내가 조절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시간 안에 내 생각이 들어갈 여지가 많고 그냥 그 텍스트가 주는 자체로 읽는 게 아니라 내가 해석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자막 책을 통해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저는 제 경험상으로는 그래요 저는 책을 통해서 저를 더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웠고 나한테 고여있고, 나를 부정적으로 봤던 내 모습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아 나 같은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배워서 어떻게 보면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막 책과 관련하여 떠오르는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인터뷰 도쿄 책방 탐방인가 그런 책이 있어요 그 책을 한권 들고 떠나서 거기 책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내 책방은 어떻게 만들어야되지 공부를 하러 다녔는데 그 도쿄 책방 탐색이라는 책도 한국 순천에 책방 여행을 가서 거기서 사온 책이었어요 도쿄에서 또 어떤 책방에서 뉴욕 책방을 소개하는 책을 사왔거든요 책들이 나를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몰랐을 거 아니에요 저자도 나한테 이런 영향을 끼친 지 모를거고 책들은 당연히 뭐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마치 책이 살아있는 것처럼 나한테 알려주고 그게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살아있는 것 같아요 책이 자막 책을 좋아해도 북태기 가 올 수 있나요? *북태기: 독서가 권태로워지는 시기 인터뷰 네 그럼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책을 진짜 진짜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고 책이라면 (제가) 다 알 것 같다고 생각해요 책을 좋아해서 한 것은 맞지만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가지려고 이런 변명을 하는거예요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면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으면 좋겠고 저도 이제 북태기가 오면 책을 안 읽어요 그런데 북태기도 책으로 극복된다고 해야되나요? 어떻게 책을 집게 되면 또 책이 너무 재밌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 여러분 북태기가 와도 포기하지 마시고 읽으세요 책으로 극복하세요 :) 사용음원 1.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Swing_Theory 2.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Chat_Roulette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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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영화와 글 그리고 참티스트
기획의도 아티스트(Artist) 또는 예술가. 예술 활동, 곧 예술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여러 아티스트가 있다. 저마다의 방법, 저마다의 시선으로 무언가를 창작하고 표현해내는 여러 아티스트 중 영화와 여행, 수필로 세상에 표현하는 참티스트(박참솔)가 있다. 참티스트는 현재 영화 속 장소를 여행하며 글과 사진, 영상을 창작하고 4년째 여러 지역과 공간에서 영화방이라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함께 배우고, 해소하고, 웃는 시간을 지향한다는 참티스트의 이야기는 문화예술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막 영화와 글 그리고 참티스트 인터뷰 박참솔 : 안녕하세요! 저는 참티스트라고 하고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서 글이랑 사진이랑 영상 등 창작 활동을 하는 영화를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실명이 참솔이예요. 거기서 아티스트를 붙여서 참티스트라는 이름인데 참 이라는 말이 진실되다 라는 순 우리말이잖아요. 진실되게 창작을 하자 이런 의미에서 참티스트라는 이름도 있어요. 자막 참솔 + 아티스트 = 참티스트 자막 02 참솔에서 참티스트로 인터뷰 박참솔 : 제가 대학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대외활동도 두 개씩 하고 신문사 활동도 하고 학점도 24학점 꽉 채워서 들었거든요. 근데 뒤돌아보니까 제가 1년 동안 영화를 한 편도 안본거예요. 영화나 한 편 볼까 이래가지고 학교 DVD실에서 프랑스 예술 영화 한 편 보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점점 매료가 되더니 그 다음에 딱 100편 봤어요. 두 달 동안. 많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시대와 인물과 사상, 신념, 메시지, 감정, 인간들의 삶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얻게돼서 그때부터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창작 활동도 자연스럽게 뒤따라서 하게 된 것 같아요. 자막 참티스트의 3년 인터뷰 박참솔 : 저는 지금까지 굉장히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는데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글쓰기 활동이고 두 번째는 문화 프로그램 기획 활동 기획한 것 중 지금은 영화로 인해 발생한 제 삶의 이야기를 수필로 써서 연재하는 수필 연재를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영화 속 장소를 제가 직접 여행을 가서 거기서 얻은 영감으로 여행 에세이나 여행 수필을 계속 쓰고 그걸로 자막 참티스트의 대표 프로그램 영화방 인터뷰 박참솔 : 영화방은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그 다음에 제가 사람들에게 글감을 드려요 짧고 쉽게 할 수 있는 글감을 드리면 다같이 각자 글을 쓴 다음에 다시 모여서 대화하고 그글을 공유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맨 처음에 모임 형식으로 시작을 했는데 인기가 좋았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들을 PPT로 보여주고 나서 다같이 대화를 하는 형식이었는데 그거를 한 1년쯤 유지하다가 그 다음 1년은 영화랑 어울리는 노래를 하시는 인디 가수님들이랑 기획 공연도 해보고 장면 따라하기도 같이 재밌게 해보고 그러다가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거의 굳혀진거죠. 자막 참티스트s Pick 인터뷰 박참솔 : 뭐니 뭐니 해도 영화방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올해(까지) 3년을 했더라고요. 기획하고 진행하기를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길 다녀가고 많은 이야기를 여기 놓고 가고 그 분들이 쓴 글도 여기 많이 남아있고 시간들이 쌓인게 있잖아요. 그 안에서 제가 너무 얻은 것도 느낀 것도 받은 것도 많고 서로에게 그런 것들이 많이 되어있어서 너무 기억에 남아요. 제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하긴 한데 아무래도 제가 글을 계속 써 나가면서 그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당신의 글 덕분에 좋은 변화가 생겼다 이런 피드백도 많이 받았고 문화 프로그램 기획을 하면서 여기 오셨던 분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해주셨죠. 자막 06 From 참티스트 인터뷰 박참솔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와요. 나는 나 혼자 존재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내 팔을 잡아주고 내 다리를 잡아주고 내 몸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나도 내가 일어날 수 있는거야 라는 말이 나와요. 저를 지지해주고 항상 응원해주는 분들게 전하고 싶어요. 그분들 덕분에 제가 정말 힘을 내서 더 창작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다고요. 자막 Youre never gonna go if we dont go now Youre never gonna know if you dont find out 지금 가지 않으면 절대 못 가니까 지금 알지 못하면 절대 모르니까 영화 싱스트리트 중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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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평화문화진지를 아시나요?
기획의도 공간 재생 사업의 결과로 대전차방호시설이 문화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평화문화진지가 그곳이다. 예술가들이 입주하여 작품 창작 활동을 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문화진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막 여기가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몰라요/몰라요/몰라요 아뇨, 몰라요 여기가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대전차방호시설로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현재는 이름처럼 평화로워 보이는 평화문화진지 과거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조성된 대전차방호시설이었습니다. 6.25전쟁 시작 후, 남한은 북한군의 재침에 대비해 도봉구 일대에 대전차방호시설을 지었고 군사적 목적으로 조성된 대전차방호시설은 도봉시민아파트로 불리며 1층은 방호시설로, 2층에서 4층부에는 시민아파트인 주거공간이 건립되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 시민아파트는 노후화로 철거되었고 1층은 군사시설로 존치되었습니다. 그후,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되던 대전차방호시설 민간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공간 재생이 이루어졌고, 2016년 12월 서울시, 도봉구청, 60 보병사단과 대전차방호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2017년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들을 보존한 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평화문화진지만의 특별한 점은? 1. 평화를 염원하는 상징물인 베를린 장벽 2. 대전차방호시설의 흔적들 2. 입주 작가들의 전시회 (전시장에도 남아있는 곳곳의 흔적들) 현장 참여 공간 (반짝) (반짝) 5. 도봉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도봉산-!) 분단의 아픔이 서린곳에서 평화를 담은 문화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되다.
장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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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상인의 이야기가 담긴 1913 송정역시장
자막 여러분들은 시장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이런 모습인가요? 여기 스토리를 담아 옛 것과 현대의 모습으로 공존하는 시장이 있습니다. 1913 송정역시장을 소개합니다. 1913년에 광주 이곳에서 처음 매일송정역전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103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서 이름을 1913 송정역시장으로 바꿨고, 누적된 시간이 많은 만큼, 송정역시장은 상인들에겐 삶의 터전이고 방문객들에겐 다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100년간 이곳을 지켜온 36개의 기존 상점들의 간판의 글씨, 가게형태, 가게 색상 중 하나는 꼭 남겨두었는데요. 옛정취를 살리자는 취지로 건물자체의 리모델링은 최소화하고, 간판의 디자인은 상인들의 추억을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송정역 시장만의 차별점은 다양한 상인들의 스토리를 사고 파는 장소로 방문객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물건을 사도 송정역 시장을 방문하고 싶은 이유는 상인의 시간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상점별 년도 엠블렘과 스토리보드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모든 가게에 각기 다른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1913 송정역시장은 바꾸기 위한 변화가 아닌, 지키기 위한 변화로 탄생한 106년된 시장으로광주에 오면 꼭 한번 쯤 들러야 하는 광주의 필수여행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시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연령층과 소통하는 시장! 우리 송정역 시장 같이 가보는게 어떨까요?
임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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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나 혼자 춘천
영상소개 강원도 춘천시의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대본---------------------------------- 자막 죽림동 성당 강원도 춘천시 약사고개길 21 이국적인 모습의 풍경과 건물 관광명소 육림고개 근처라 한 번쯤 들려볼만 하다! 효자동 벽화마을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541-6 효자동의 오래된 골목길을 벽화와 소품 등을 이용해 만든 공간 구석구석 골목의 매력에 빠져보자~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체 길이 174m의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이다. 입장료 2,000원은 춘천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덧신을 신어야 입장 가능! 이번 주말 춘천여행 어때요?
이호진
조회수: 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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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지구에서 가장 따듯한 펭귄 마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기획의도 지구에서가장따듯한펭귄마을,광주양림동펭귄마을 따듯한정이곳곳에묻어나는작은동네. 전라도광주양림동에위치한추억을가득담은펭귄마을로찾아가본다. ----------------------------------대본---------------------------------- 자막 버려진순간,시간은느리게흐른다 그시간을되감아 추억을들려주는마을이있다 지구에서제일따듯한펭귄마을 in광주 인터뷰 김동균/펭귄마을 촌장: 지나간우리어머님이하는말씀이 야,이놈아.펭귄마을로해라. 40년전에사고가났는데 의족다리를꼈어요 서있는모습이나걷는모습이 펭귄처럼흡사하게닮아가지고 펭귄마을로하면좋을것같다 자막 어떻게지금모습이됐을까요? 인터뷰 (화재로)나무기둥들이다타가지고 흉물스럽게됐어요 이동네가 또이동네는 왕래가사람들이별로없던곳이었고 그런데,어느날 제가그냥 그냥무료하니까무엇을하고싶더라고 그래서시계를한번걸어보면좋겠다하고 길건너동구쪽으로가서 집앞에시계들내놓잖아요요즘 그래서그걸하나하나걸기시작했어요 자막 오래된물건덕분에 사람들은추억의먼지를떨어냅니다 인터뷰 펭귄마을주민 : 나락을이렇게넣으면 거기서나락모가지가싸악털려 이제알곡과쭉정이를골라서 방앗간에다찧어서 밥을해먹었죠 인터뷰 펭귄마을 관광객 : 제가어렸을때 밑으로한살차이나는동생이있는데 이거를타고싶었는데 동생이그렇게타겠다고떼를써가지고 울었습니다 결국못탔어요 자막 추억으로가득한펭귄마을에서, 못다한고민을이야기하고 용기를얻어보는건어떨까요?
조소영
조회수: 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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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그사람이야기] 없는 붓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못만드는 붓이 있다?_박경수 필장(강원도 춘천)
영상소개 붓을 만드는 장인 필장으로, 45년 넘게 전통 방식으로 붓을 만들며, 우리 붓의 명맥을 잇고있는박경수 필장의 붓 이야기 없는 것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붓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재료가 있다는데! 자막 그사람이야기 박경수편 四(사) 寶(보) 네 가지 보배 먹, 종이, 벼루 그리고 붓 [강원도 인물편] 붓 만드는 남자 박경수 필장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제가 1974년부터 시작했으니까 대략 46년 됐나요, 지금? 제가 어렸을 때, 아주 옛날이죠 제가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몸이 약했어요 그런데 제 아버님이 그 당시에 붓을 만드셨어요 제 몸이 약하니까 기술을 한 가지 배워야 한다 아버님이 하시는 작업을 제가 우연히 저도 모르게 따라 하다가 지금의 직업이 된 것 같아요 자막 절대 녹록지 않은 붓 한 자루 만들기 과정 1 염소의 털을 다듬어 백여 번 이상 손질하기 과정 2 붓대가 될 대나무를 반듯하게 손질하기 글쓴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는 붓 만드는 이 또한 정성을 다해야만 글 쓰는 이의 곧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박경수 필장의 수작업으로 과정 하나하나가 이뤄지고 누군가의 보물로 태어나는 붓 붓의 매력을 알리는 붓 이야기 박물관 설립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제 아버지와 붓 만드는 법을 알려준 스승님께서 붓 만드는 재료가 될 털은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의 털이 좋다고 해서 제가 35년 전 강원도에 와서 정착했어요 자막 추운 지역에 사는 동물의 털을 사용하는 붓 박경수 필장이 강원도에 정착한 건 오로지 붓을 위해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이러한 털로 붓을 만든다고 제가 설명해드리려고 만든 것입ㄴ디ㅏ 자막 족제비, 염소, 소는 물론 말털, 개털, 돼지털은 물론이고 칠면조, 꿩, 청공작, 닭 등등 온갖 동물의 털을 모두 사용해 필기감을 달리 만드는 박경수 필장 붓으로 만들 수 없는 유일한 털?! 곱슬머리 기름기도 빼보고 약품 처리를 해봐도 곱슬곱슬하게 원상복귀 박경수 필장도 감당하지 못한 곱슬머리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이러한 붓은 말꼬리 털(로 만들어요) 작가들이 전시회, 개막식 등에서 퍼포먼스 할 때 많이 쓰는 붓이죠 용을 그렸어요 제가 (붓대에다가) 용으로 다 그렸어요 붓털은 공작새의 깃털로 (만들었습니다) 자막 박경수 필장이 가장 아끼는 공작새 붓 공작새의 깃털을 모아 붓 만드는 데에만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붓을 만든 박경수 필장 닭털 붓으로 쓰는 글씨는 일반 인조모 붓보다 거칠고 투박한 매력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아내가 말하더라고요 당신은 붓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요 자막 Q. 박경수 필장에게 붓이란?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모든 사람이 (제게) 붓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하지만 붓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붓만 만들어서는 밥 못 먹고 삽니다 제 아이들도 저를 쫓아오고 있는데 때로는 고맙지만 바람이 있다면 자막 후세에도 제 마음이 이어질수 있게끔 좋은 작품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제게 붓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하지만, 붓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인물편] 붓 만드는 남자, 박경수 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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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그사람이야기] 어디서 냄새 안 나요? 예술이 꽃피는 냄새_이홍원 화백(충북 청주)
영상소개 폐교를 아름답게 꾸민 마을로 따뜻한 색채감 안에 익살의 미학과 해학의 묘미를 그려내기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이홍원 화백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홍원편 충북 청주의 작은 마을 마동리 마을 안에 또 다른 작은 마을 마동창작마을 [충청도 인물편] 예술을 꽃피우는 힘 이홍원 화백 수십 년간 동고동락해온 붓과 물감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워내는 화가 자연과 인간의 삶을 풍자해서 그리는 화가 이홍원입니다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대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했고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일단 재료부터 한국적인 것과 접목시켜보자 해서 한지를 사용하게 된 거죠 (한국적인) 한지의 맛과 서양 유화의 맛을 접목시켜서 한지의 독특한 맛이 또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한지 작업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그림을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숲속의 노래, 꽃을 사랑한 호랑이 호랑이라고 하면 가장 힘이 세고 용맹하고 (반면) 꽃이라고 하면 연약한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자막 가장 용맹한 자와 가장 연약한 자의 만남은 곧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것 상생의 의미, 꽃을 사랑한 호랑이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그 다음 작품으로는) 문신 서양의 미(美)와 동양의 미인도를 같이 그려서 (표현했습니다) 자막 회화 위의 또 다른 회화, 문신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민초, 민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그들의 아픔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가 사회의 부조리를 어떻게 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지금 그리고 있는 작품은 연리지라는 나무인데 요즘 사회는 보수-진보가 갈라져 있고 지역 간에도 갈라져 있고 세대 간에도 갈라져 있고 남북 간에도 갈라져 있죠 이렇게 갈라져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연리지가 합해져서 꽃을 피우듯이 보수-진보, 세대, 특히 또 남북문제에 있어서 평화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의미의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그리게 됐습니다 자막 뿌리는 달라도 결국 하나의 기둥을 이루는 연리지처럼 갈라짐에 익숙한 우리도 곧 합쳐질 수 있다는 믿음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예전에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일정 기간에만 개방을 했는데 그 이후로 자꾸 사람들이 오는 거예요 먼 데서 이 산골짜기까지 일부러 왔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전시장도 만들어 놓고 휴게실도 만들어놓고 알아서 편하게 쉬었다 가시라는 거죠 거의 여기 오시는 분들이 또, 또, 또 (오세요) 전혀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안한 곳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자막 그렇게 해서 탄생한 마동창작마을 썰렁했던 폐교의 스산했던 복도에도 색색의 그림이 걸리면서 되찾게 된 활기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예술이라는 게, 그림이라는 걸 보면 감동을 주는 것(이에요) 자막 단순히 잘 그린 그림은 예술이 아니다 턱하고 가슴 속에 북받쳐오는 커다란 울림 예술은 바로 울림입니다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민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그들의 아픔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가. 사회의 부조리를 어떻게 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충청도 인물편] 예술을 꽃피우는 힘, 이홍원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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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문화를 붙이다, 심볼즈
기획의도 심볼즈 동시대 아티스트, 역사를 지닌 문화 공간 그리고 대중들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심볼즈는 동시대 자기만의 확고한 예술철학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상징과 로고를 스티커로 제작합니다. 매호마다 3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전달받은 상징들은 6장의 스티커북 형태로 편지봉투에 담깁니다. 상징과 로고들이 담긴 이 편지봉투는 미술관, 문화 공간, 건축물 등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을 행하고 있는 공간에 배포됩니다. 그들이 선택한 스티커라는 형태는 잡지나 신문과 같은 출판물보다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전달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티커로 제작되는 각각의 로고와 상징들은 동시대 청년 아티스트들의 모토와 철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포되는 순간 누군가의 노트북, 스마트폰, 사무실 책상 등 불특정 다수들에게 그 메시지가 전파됩니다. 멋진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모토가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고 문화를 구축하며, 서브컬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심볼즈.서브 컬처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문화 공간 운영자, 식물제일병원 원장, 매거진 기자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잡지심볼즈의 생각과 행보를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자막/인터뷰 심볼즈 매거진의 키워드 세가지 스티커, 상징 그리고 동시대에요 텍스트보다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바로 인식할 수 있을만한 매체가 뭐가 있을까.. 텍스트나 영상에 비해서 1초만에 딱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매체라 생각을 해서 타이틀 문화를 붙이다, 심볼즈 자막/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심볼즈매거진의 대표 이소미라고 합니다. 심볼즈 매거진은 서브컬처에서 활동하시는 아티스트들이나 아니면 로컬 커뮤니티의 로고나 이미지를 담아서 스티커 북으로 제작하는 매거진이고요. 편지봉투 안에 6페이지의 스티커 북이 들어가는 형태이고, 비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심볼즈 매거진의 키워드 세 가지가 있는데요. 스티커, 상징, 동시대에요. 그래서 저희 섭외 1순위 기준은 동시대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지가 가장 큰 섭외기준이고요. 영화, 음악, 문화,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모아서 섭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대한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의 로고를 30여개 정도 매 호 고르고 있고요. 스티커 북이 총 6페이지가 한 번에 나오는 만큼 한 페이지에 비슷한 카테고리의 아티스트들끼리 묶어서 큐레이팅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서브컬처 자체가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다보니까 자본의 영향을 조금 덜 받아요.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들이 진짜 생각하고 있는 것, 그들이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색이나 개성이 조금 더 메이저 아티스트들보다 확연히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그게 서툴러 보일 수는 있어도 더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메이저 아티스트 분들은 너무나도 대중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많은 분들인데 이 분들은 개성과 색깔과 재능이 너무나도 뚜렷한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알려질 기회가 적다보니까 이런 분들을 저희가 발굴하고 디빙하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는 지류로 된 잡지가 너무 좋기는 하지만 대중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읽을 수 있는 매체는 아닌 것 같아요. 워낙 디지털이 발달되었다보니까 영상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많이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텍스트보다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바로 인식할 수 있는 매체가 뭐가 있을까 오랫동안 고민을 했던 것 같고. 스티커라는 매체는 다른 텍스트나 영상에 비해서 1초 만에 딱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매체라고 생각을 해서 스티커랑 서브컬처를 엮게 된 것 같습니다. 스티커라는 매체는 사실 길 가다가 전봇대에 붙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들에 붙이고 다니는 되게 쉬운 매체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붙이고 다니다 보면 불특정 다수들에게도 그 이미지가 노출이 쉽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매거진이라는 스티커 매체 성격 자체가 홍보랑 마케팅의 역할도 같이 해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선택하게 됐어요. 독립적인 아티스트들이 대중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고요. 독자분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면, 너무 미디어에 노출된 콘텐츠들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이 스티커 로고를 보고 뭔가 맘에드는 로고가 있으면 그 로고의 아티스트는 누구인지 좀 능동적으로 찾아보고, 더 능동적으로 자기 취향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기는 해요. 현재는 저희가 서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립문화공간에만 배포가 되고 있는데 지방의 커뮤니티들과 문화공간에도 배포가 될 예정이고요. 해외에도 같이 배포가 될 예정이에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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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그사람이야기] OO을 찾아서 전국을 떠돌았다?_임순국 악기장(경기도 성남)
영상소개 전통 악기를 만드는 장인인 악기장으로 30년 넘게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거문고, 가야금을 비롯한 30여 종의 악기를 만들며, 우리 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임순국 악기장 자막 그사람이야기 임순국편 성남에서 유일하게 국악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악기장 임순국입니다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양금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막 기술을 전수에 걸린 시간만 10년 악기장으로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30여년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요즘에는 참 안타까워요 저는 (악기 만드는 일을) 전통 기법으로 배웠거든요 수작업으로 하나하나하다 보니까 찌겅내듯이 만든 악기를 보면 (생김새가) 조금 날카로워요 그리고 깊은 소리가 나지 않죠 자막 반면 수제 국악기는 융단처럼 부드럽고 마치 자석처럼 손에 달라붙는 느낌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저는 나무를 보면 소리가 먼저 들려요 나무를 만지고 두들겨 보면 어, 저 나무는 소리가 잘 날 것 같은데? 좋은 나무를 구하려고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직접 벌목까지 했어요 산을 쫓아다니면서 좋은 오동나무가 나왔다고 하면 가는 거죠 (벌목한 나무를) 5년 이상 건조해요 나무 한 그루에 (악기가) 2,3개 밖에 안 나오거든요 그중에 딱 하나 건지는 거예요 자막 그 아름다운 소리에 쏟아져 내리는 행복감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숙성이 잘된 나무들은 울림이 굉장히 좋아서 당글당글한 소리가 나고 나중에 대패질 했을 때 음이 아주 잘 납니다 자막 숙성이 잘된 나무를 찾는 것이 관건 묵직하고 그윽하게 울리는 소리 가볍게 톡톡 끊기는 소리 예민하게 들어야만 알 수 있는 작은 소리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이런 소리가 나는 나무는 나중에 깎았을 때 울림이 굉장히 좋은 소리가 납니다 사실 국악기는 (제작기법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나무마다 특성이 있다 보니까 (공통적인) 자료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막 아름다운 소리를 담아내려는 임순국 악기장의 노력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가야금 울림통의 상판 두께를 잡는 중입니다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가야금 중에 상판 (만드는) 작업이 가장 어려운 고도의 기술입니다 대패질해서 깎고 불로 다스리고 열로 다스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완성했을 때 뿌듯합니다 행복하죠 자막 악기는 소리를 담아내는 그릇 제 살을 깎고 몸을 불태운 나무는 임순국 악기장의 손에서 단단한 소리 그릇으로 재탄생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음, 색깔 좋네 (국악기에) 미쳐있죠 집에서 그래요 왜 이걸 하느냐, 힘든 일을 왜 하느냐 그럼 저는 항상 그런 말을 하죠 자막 나무가 좋고 소리가 좋고 악기가 좋아서 하는 일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국악기 만드는 일은) 좋아서 해야 해요 정말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이고 장인정신도 필요해요 자막 Q. 임순국 악기장이 생각하는 좋은 악기의 조건은?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저는 한 가지가 아니라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자막 나무 기술력 그리고 연주자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이 세 가지가 잘 맞아야 정말 좋은 악기라고 말할 수 있죠 각 가정에 피아노가 한 대씩 다 있잖아요 (가정마다) 피아노가 있듯이 각 가정에 우리 국악기가 한 대씩 다 보급되는 게 제 희망이자 바람이죠 제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첨단은 항상 앞서가는 것 전통도 절대 뒤쳐지면 안 됩니다 Q. 임순국 악기장에게 악기란? 악기란 내 마음이다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악기는 그 사람이 어덯게 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거든요 자막 악기란 마음이다 힘든 일을 왜 하느냐 그럼 저는 항상 그런 말을 하죠. 나무가 좋고 소리가 좋고 악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경기도 인물편] 소리 그릇을 만드는 남자, 악기장 임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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