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독립운동가 박재혁, 그리고 기록되지 못한 자들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의 독립운동가 박재혁의 이야기로 시작해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담았습니다.
역사에 남겨진 이름뿐만 아니라, 남겨지지 못한 모든 독립운동가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 을 전합니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Longing(그리움) by 이호석, 공유마당 제공, CC BY
국악 배경음악 #139 by 주식회사 아이티앤, 공유마당 제공, CC BY
국악 배경음악 #128 by 주식회사 아이티앤, 공유마당 제공, CC BY
SE_01_10_자연다큐멘터리 인트로 by 주식회사 아이티앤, 공유마당 제공, CC BY
사용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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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명조체, 조선100년체, 에스코어드림, 고운바탕 -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챗GPT, 하일루오, Imagefx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를 구한 후 부산독립기념관, 부산박물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오프닝]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김구 선생님이 생각이 나고
또 한용운 선생님도 생각이 납니다.
저는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아니오. 잘 모르겠어요.
아니오. 자주 돌아다니는 동네인데, 전혀 몰랐습니다.
[#1. 박재혁 이야기]
1895년 5월 17일,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난 박재혁.
어린 시절부터 강렬한 민족의식을 지닌 그는, 학창 시절부터 일제에 맞섰다.
부산공립상업학교에 진학해 학우들과 함께 일제가 금지한 역사서
동국 역사를 몰래 등사해 배포했고
이 사건으로 일제 경찰의 감시망에 오르게 된다.
졸업 후 홀어머니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상업 활동에 뛰어든 그는,
무역을 하며 중국과 동남아를 오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항일 운동가들과 뜻을 함께하게 된다.
이후 상하이에서 김원봉을 만나 의열단에 가입하며,
조국 해방을 위한 싸움에 몸을 던질 것을 결심한다.
김원봉의 지시로 부산경찰서 폭파 임무를 맡게 된 박재혁.
일본 경찰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귀국을 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거사 준비를 마친 그는,
홀어머니와 여동생의 걱정을 뒤로한 채, 집을 나섰다.
경찰서장은 사망했고, 박재혁도 중상을 입은 채 체포됐다.
박재혁은 왜놈의 손에 사형당하느니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싶다며,
옥중 단식 9일만에 순국하였다.
1921년 5월, 대구형무소. 그의 나이, 스물일곱이었다.
[#2 잊혀진 그의 이야기]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폭탄 의거는 의열단의 첫 번째 투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해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건 단 두 장의 사진뿐,
그의 이름과 활동이 역사 속에서 조명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3 기록되지 못한 기억을 되살리는 일]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누군가의 아들이었고, 딸이었으며,
어떤 이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였던 이들의
이름 없는 헌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이름들,
그리고 끝내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얼굴들.
우리는 지금,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AI 신기술로 그들의 모습을 다시 그리고자 합니다.
- 제작
- 문화포털
- 등록일
-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