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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그 뜻이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 을 조명합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 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본저작물은한국저작권위원회공유누리(gongu.copyright.or.kr)에서CCBY라이선스로제공되는주식회사아이티앤의국악배경음악#140(2024창작)을이용하였습니다. 국악배경음악#140-주식회사아이티앤*CCBY-사용폰트(기관및영리적사용가능2025년7월해당가관라아센스정책확인완료)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 지우소프트(Adobe Font)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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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2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 기억광장을 걷다

광복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피어난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역사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구조물의 재현이 아닌, 각각의 장소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감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억의 재배치에 있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공간들을 한 장(場)에 엮어냄으로써, 우리는 광복이라는 거대한 이 야기를 보다 입체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의 경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고은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사용폰트 GS칼텍스- 한용운체, GoogleXAdobe -본명조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https://www.copyright.or.kr/main.do) - 국악연주곡_묵념 Korean by CrazyTunes CrazyTunes Korean(유료) original_soundtrack Korea(유료) Tatamusic Korea(유료) (라이센스 보유) 본 저작물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20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98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4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한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85937division=img, (저작권자: 국가유산청)]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41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29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1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642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63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82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독립운동이 어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독립운동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서울 곳곳, 거리와 공원, 광장마다 그날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흩어진 기억들을 디지털 공간 위에 다시 모아보려 합니다. 그 여정은 광화문에서 시작됩니다. 광화문은 일제에 의해 해체됐다가, 2010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복원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되찾은 기억의 상징입니다.저는 이 광장을 무대로 직접 3D 스캔한 장소들을 다시 엮어보려 합니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사진을 통해 실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각기 다른 장소들을 하나의 기억 광장 안에 연결하고자 합니다. 처음 찾은 곳은 서대문독립공원입니다. 독립문은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자취입니다 일제의 지배가 시작되기 전, 이 문에는 자주와 개혁을 향한 민중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20년 뒤 3.1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탑골공원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이 평화로운 공원은 민중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외침은 조선 전역을 흔든독립의 불꽃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놓인 자리입니다. 이 소녀상은 평화의 나비를 품고, 우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손엔 과거를 넘어, 미래와 연대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구서울역 앞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1919년 강우규 의사는 조선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며 대한의 독립정신을 알렸습니다. 서울역은 귀환의 장소이자, 목숨을 건 저항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난 기억들을 하나의 광장에 다시 모읍니다. 현실에 존재하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싶은 모습입니다. 이제 광복: 기억광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독립을 향한 선언, 민중의 외침, 아직 끝나지 않은 증언, 그리고 기꺼이 맞선 저항. 이 모든 기억은 광복을 향한 여정의 일부였습니다. 도시 곳곳의 흔적과 사람들의 뜻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습니다. 기억은 연결될 때 힘을 가집니다. 우리가 기억할 때, 역사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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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 문화예술
  • 충북

[문화PD] 암표??암표가 뭔데?!

대규: 너의 물체는 대규: 되게 불법이야 현민: 불법이라고?! 대규: 내 단어는 사람이야? 현민: 사람은 아니야. 현민: 혹시 어떤 문체야? 대규: 물체..? 그니까 그게... 대규: 실제로 있는 걸수도 있고 아닌 걸 수도 있어 현민: @//6^4%!@@ 현민: 너가 물체를 버릴 때고 사용을 하고(단어 설명중) 대규: 내가 물체를 버릴 때? 현민: 어! 현민: 너가 이제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현민: 사용을 해! 대규: 이..거를..? 현민: 어! 현민: 됐어! 그럼 난 이거 다 줬어! 현민: 너도 결정적인 힌트를 줘야 할거야 현민: 난 진짜 결정적인 힌트를 줬다 생각하거든? 대규: 오케이.. 대규: 너의 물체는 대규: 되게 불법이야 현민: 불법이라고?! 대규: 이거는 지금은 모르겠는데 대규: 이거 막아야 돼 대규: 많은 사람들이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대규: 막아야 돼. 불법이니까 현민: 많은 사람들이 불법인 걸 알고 있고 대규: 그럼. 다 알아 다 현민: 끊어야 되고 현민: 물체도 아니고 난 해본 적이 없고 대규: 아니 물체 맞다니까 현민: 난 본적이 없잖아 대규: 아니 그니까 대규: 너가 쓰느 걸 본적이 없어 현민: 나 이거 음주라 생각해 대규: 근데 이거 불법으로 오래됐거든 현민: 어..! 대규: 근데 좀... 비싸! 현민: 비싸다고...? 대규: 어헝헝ㅋㅋㅋㅋㅋ 대규: 정가에 비해 비싸..! 대규: 1% 더 주자면 티켓과 관련이 있어 현민: 티켓과 관련이 있다고?!!? 현민: 암......수..!..표..! 현민: 암표..!!!!!!!!! 대규: @!/#^!##!!@@!$% 지윤 네! 이렇게 방금 영상을 보셨듯이 암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정확한 용어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제가 다시 한 번 정의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암표란 공연이나 운동경기 등 좌석을 정상가에 구매해 비싼 가격에 파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암표를 사고파는 행위가 점차 심해지면서 암표 방지 매매를 위해 이제는 직접 가수들도 총동원했는데요. 그렇다면 암표 방지 사례에 대해 알아볼까요? 최근, 장00가수는 콘서트에 NFT티켓 시스템이 도입되어 암표 및 매크로 사용을 차단했습니다. NFT티켓 시스템의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연 예매 페이지에서 NFT 티켓 구매를 선택하시면 블록체인을 통해 티켓 소유권이 기록됩니다. 구매 후에는 티켓을 보관하며 공연 당일에 휴대폰을 통해 체크인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아는 것 같으면서 잘 모르는 암표와 암표 방지 기술 중 하나인 NFT 티켓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암표에 대해 많은 악행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암표는 아직 온라인 상에서 정확한 규정이 어려워 처벌이 많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데요. 순수한 팬심 때문에 누구나 암표를 한 번쯤 시도는 해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깨끗하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해서는 여러분이 누구 보다 앞장서셔야 합니다. 암표에 대해 강력한 반대 운동과 철저한 여러분의 무관심이 암표를 뿌리째 뽑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모두 암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암표 근절 운동에 참여하여 암표가 사라지도록 노력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암표 근절에 관련한 많은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힘쓰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암표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찾으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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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체육
  • 부산

[문화PD] 우리나라 야구팬의 한마디

NR 대한민국은 지금 어느 때보다 국내 프로스포츠가 흥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는 평균 관중 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국민 스포츠인 야구는 어떨까요 야구는 프로 리그가 출범한 해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지금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프로야구 이 이면엔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인터뷰어 안녕하세요 저는 1년차 야구 팬 김희정입니다 저는 최근에 야구 팬 이지현입니다 원래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친구가 야구장을 데려다주고 나서부터 계속 꾸준히 지켜보고 직관도 가고 있어요 저는 부산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야구를 보곤 했는데 그러다 오랜만에 야구 경기를 봤는데 최근에 역전승을 하고 그 이후부터 야구에 빠지게 된 거 같아요 아무래도 스포츠다 보니 다들 욱하실 때도 좀 많고 다른 팀들과 충돌이 되게 많았던 게 힘들었던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매진되기 전에 운 좋게 갔었는데 중간중간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이런 암표들만 없어지면 야구팬 하기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경기가 있었는데요 표가 없어 취소표를 노려봤지만 구하지 못하고 중고 티켓으로 알아봤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포기했던적이 있어요 그때 야구 보기 참 어렵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랑 직관을 하러 야구장을 갔었는데 암표를 파는 사람들이 되게 많이 보였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직관을 하러 가도 보이지가 않길래 많이 줄었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온라인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티켓 양도 플랫폼이나 SNS 온라인 이런 데서 글이 많이 보여요 요즘 야구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온라인에서 암표들을 판매하기도 하고 사는 사람들도 아직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암표를 파시는 분들이 야구장 인근에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 야구장을 가보니까 흔하게 볼 수 없어서 암표 거래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대부분 온라인에서 비싼 가격에 암표 거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암표를 구매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야구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팬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새로 온 팬분들이 암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우리 함께 암표를 지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저번에 친구한테 양도받은 티켓으로 야구를 보러 갔었는데요 이것마저 암표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암표의 범위가 넓은 거 같고 암표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암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면 좋을 거 같아요 NR 지금 이 시간엔 야구팬들의 암표에 관한 생각들을 들어봤는데요 최근 4년간 프로스포츠의 암표 신고 수가 약 8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암표 거래 규모 중 야구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엄청 미미한데요 야구 외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는 암표의 규모가 더욱 크다고 해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우리 모두가 암표 구매를 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야 해요 건강한 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다 같이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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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윤동주의 시대를 초월한 자화상

광복 6개월을 앞두고 시를 출간하지 못한 채 작고한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이루지 못한 이야기를 AI 단편 영상으로 재현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시가 쓰여진 당시와, 같은 얼굴로현대를 살 아가는 라디오 DJ 윤동주의 서사를 마치 자화상 바라보듯 넘나 듭니다. 생전 이루지 못한 광복 에 대한 감정과 염원이 끝내 현대에 와닿기를 바라며, 생성형 AI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했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Soft seasons-MudiG, Better days-Nonak, Early memories-mxa, Valleys and peaks-Off Beat - Freepik Tunes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Denied Access-Density Time - Youtube Creator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 네오, 나눔손글씨 미래나무 - 네이버(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 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마포금빛나루 마포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Image Fx, Whisk, Flow, Flux AI, Midjourney, Vrew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오프닝) (라디오 음성)FM 2025 별 헤는 밤, 오늘 특별한 편지가 도착했네요. 많이 오래된 편지네요, 청취자분의 편지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1939년 쓰여진 시 읽어드릴게요, 제목 (1장 - 자화상(自畵像)) 자화상.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2장 - 그 사나이)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라디오 음성)조용히 써 내려간 그의 말은 오늘의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빛을 비춰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별 하나에 추억을, 별 하나에 그리움을 담은 FM 2025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엔딩 열린 우물)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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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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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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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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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강화된 암표 단속, 효과는 굉장했다?

계속해서 진행되어 오고있는 [암표 거래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해결책들을 소개하고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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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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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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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광복의 기억, 밀양의 골목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는 경남 밀양으로 향했습니다. 밀양 아리랑의 선율이 흐르는 이 도시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연대가 깃든 항일운동의 역사 현 장입니다. 총과 폭탄을 들고 일제의 심장을 겨눴던 의열단, 그리고 지금도 그 발자취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 는 골목과 기록들. 그들의 결의와 희생이 지금 우리 삶 속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 사용 음원 (저작물명 -저작권자) 국악연주곡_밀양아리랑 피아노ver. -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의 미래 - 민지영 절정의 화살 - 김다희 *본 영상에서 활용된 음원 모두 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 에서 가져온 공유저작권 음원입니다. - 사용 폰트 나눔 명조, 나눔 스퀘어 - 네이버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 책 확인 완료) 제주고딕 - 제주특별자치도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 인 완료) 카페24 슈퍼매직 - 카페24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의열체험관 및 의열기념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우리는 지금 자유가 보장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들려오는 이 노래는 오래전부터 세대와 지역을 넘어 누구나 부를 수 있도록 전해져 온 밀양 아리랑입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이 노래는 금지된 노래가 되어 민중의 저항과 슬픔, 그리고 희망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기억의 땅, 밀양으로 발걸음을 옮겨 광복의 불씨가 된 투쟁과 노래의 이야기를 따라가 봅니다. 이곳은 경남 밀양에 위치한 의열기념관입니다. 3.1운동 이후, 무장 항일 독립운동을 위해 결성된 의열단. 총과 폭탄을 들고, 일제의 중심을 정조준하며 그들은 자유와 정의를 외쳤습니다. 의열기념관은 2018년 3월 7일날 개관한 공간으로서 큰 특징이 뭔가 하니까 약산 김원봉 장군이 태어난 생가지터에 조성된 것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의열단 자체가 초기 창립 멤버가 10분인데 그 중에 4분이 밀양사람이고 그 출발지가 바로 이 공간입니다. 가장 적은 규모로 가장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그런 기획으로 만들어진 단체가 바로 의열단입니다. 총과 폭탄을 이용해서 의거를 일으키거나 적진을 파괴하게 되면은 굉장히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근데 이분들 자체가 그 주목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을 같이 결기를 일으켜서 일제에 항거하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결사대적인 그런 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 단체가 요것만 했으면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은 계속 확대 발전이 됩니다. 1932년도에 가면은 조선혁명군사정치 간부학교로, 1935년도에 가면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큰 독립운동 단체였던 민족혁명단까지 건설이 됩니다. 다음에 이 민족혁명단이 나중에 1938년 10월 10일날, 조선의용대라는 군부대 조직까지 결성되는 그런 단체로 계속 변모 발전해가는 그런 특징이 있는게 바로 의열단이 되겠습니다. 의열단 창립당시 단원이 총 10분인데 그 중에 4분이 밀양분입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약산 김원봉, 그 다음에는 석정 윤세주, 초산 김상윤, 한봉근 이 4분이 있는데 특히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약산 김원봉 같은 경우에는 앞에 말씀드렸던 의열단 단장, 조선혁명군사정치 간부학교의 교장. 바로 이웃에 살았던 윤세주 같은 경우에는 2살 터울의 동생이자, 평생 독립운동 동지였었는데 이 분 같은 경우에는 1942년, 태항산 전투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고 중국 한단 국사교과서에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독립운동가입니다. 다음에 초산 김상윤 선생같은 경우에는 여러 차례 의거에 참여했지만은 한번도 잡히지 않은 그런 인물이기도 하고 다음에 마지막으로 한봉근 같은 경우에는 1926년 12월 나석주 의사가 의거를 일으켰을 때, 당시에 필요한 무기류를 제공해준 그런 인물이 바로 한봉근인데 이 4분의 사람들이 중심이 돼서 계속 의열단이 큰 의거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의열기념관 바로 옆, 이곳에서는 의열단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손 끝에 닿는 작은 조각들이, 당시 그들의 손에 쥐어졌던 결심을 상상하게 합니다. 도심 한복판, 일상의 골목이 한때는 외침의 무대였다는 것을 아시나요? 밀양의 3.1운동은 무려 한 달 이상 이어졌고, 중심지에서 시작된 함성은 인근 마을로 퍼져나갔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나섰던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그날의 발걸음과 목소리가 이 골목 안에 남아 있습니다. 현재 밀양에 독립운동서훈자가 93분입니다. 이 주변에서만 29분이 서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독립운동가가 가장 밀집된 지역이 바로 경남 밀양입니다.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같은 경우에는 독립운동의 성지임과 동시에 모든 독립 투사들의 항일 역정을 한번에 파악하고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광복은 선언이 아닌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용기가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이 밀양의 골목과 기록 속에 아직도 조용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 오늘 우리는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그 뜻을 마음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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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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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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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1
  • 문화예술
  • 광주

(문화PD) 생성형 Al로 소설을 만든다고

여러분 최근 생성형 AI가 만든 예술 작품을 기존에 있던 제도 내로 편입 시켜 인간이 만든 예술과 동등하게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분분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과연 사람이 만든 소설과 ai가 같은 소설의 내용을 재구성해서 만든 소설을 사람이 구분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격적으로 소설을 재구성해보기 전에 챗지피티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원활하게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아래와 같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주제, 옵션, 양, 포맷, 방법 이 다섯가지 항목을 모두 포함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떠올리며 입력하면 원하는 방향의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광주송정역을 홍보할 영상 주제를(주제) 리스트 형식으로(포맷) 5개(양) 생성해줘(방법) 문화PD가 하는 일에 대해(주제)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옵션) 300자 이내로(양) 글을 써줘(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한 번 인어공주 소설의 도입부를 재해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작성하기 전에 소설의 토대를 잡아보려고 하는데요 인어공주 소설을 재구성하려고 해.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각각의 정보를 표로 정리해줘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ai 만든 소설과 진짜 소설을 우리가 구분할 수 있을까요?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같은 소설 두가지 버전을 보여주며 어떤 버전이 ai인지를 맞추어보라고 했습니다. 이후 인터뷰를 이어가며 질문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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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7-15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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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매크로 사용해서 표 사면 뭐해~?양도가 안 되는데!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세용입니다. 여러분은 암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연업계가 되살아나면서 암표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른바 피케팅으로 불린 가수 임영웅 콘서트는 2장에 무려 555만 원까지 암표 값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를 막아보고자 지난 2월 가수 장범준이 NFT 티켓을 발행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 NFT 기술은 무엇이며 암표 거래 근절에 효과가 있을지 오늘은 암표 거래의 현실과 이를 해결할 NFT 티켓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암표 거래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표는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콘서트 티켓 혹은 승차권 등을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에는 4224건으로 10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인터뷰 매크로라고 하는 이제 부정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로열석이라든지 연석 것을 먼저 확보를 하고 단속을 회피하고자 온라인 양도라든지 아이디 옮기기 등 다양한 형태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표 가격이 사실상 국민들이 사기에는 사실 좀 과도한 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소득 수준별로 이제 문화 예술이라든지 스포츠를 관람하는 격차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각종 범죄 이런 것들이 좀 만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암표 사기도 횡행하는 중입니다. 2021년 2200여 건에 불과했던 피해 건수는 2023년 1만 3천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피해 금액도 2021년 6억 5천만 원에서 2023년 42억 5천만 원으로 6배가 넘게 불어났습니다. 생각보다 암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암표 사기를 당한 20대 피해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저는 보통 좀 축구 관람이나 국가대표 경기 보려고 이게 연속이나 이런 게 보통 찾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 남편을 좀 구했던 것 같긴 해요. 한 막 세 자리 4자리 해가지고 이렇게 뭐 기계를 쓰는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순식간에 나가지고 요즘에는 암표 거래 거래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돈만 받고 갑자기 암표를 신고해버리면 그 티켓이 아예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어가지고 100만 원 돈 정도 피해 받은 사람도 있고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이런 데가 좀 많고 야구 같은 경우는 티켓베이 이런 데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특정 팀에 그냥 커뮤니티 이런 데서 아편은 아니더라도 그런 데서 서로 티켓 교환을 하기도 합니다. 뭐 양도를 받는다거나 뭐 아니면 제가 양도를 하시려는 분을 찾는다거나 해서 거래를 하기는 합니다. 뭐 종종 거기서도 막 사기를 당했다 이런 얘기가 올라오기도 하더라고요. 같은 팀 팬들끼리에서도 이렇듯 암표 거래 피해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암표 문제 해결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저희가 안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좀 처벌과 단속을 강화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인식 같은 것을 개선하는 노력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는 암표 거래를 상습적으로 이제 판매하거나 이런 경우에는 좀 처벌하는 수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요새 이제 NFT나 이런 신기술이 이제 좀 보완적인 이슈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런 걸 활용해서 암표 거래를 방지하는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서로 암표를 거래하는 행위나 이런 것들이 조금 감소되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NFT 티켓 제가 영상 초반에 소개를 드렸죠. 암표를 근절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NFT란 난 펑저블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이라는 곳의 소유권 관련 정보를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예시로 같은 모양의 집 있지만 등기 권리는 각자 다른 사람에게 있고 이 두 개가 서로의 소유권에 의해 교환이 안 되듯 대체 불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지난 2월 가수 장범주는 자신의 공연에 NFT 티켓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QR 코드가 변경되는 체크인 시스템을 통해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합니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주로 이용되는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연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NFT 티켓이 공연업계에 떠오르는 대안이 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져 진입 장벽이 높아진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또한 완전한 암표 근절을 위해서는 NFT의 기술적 한계를 이용한 꼼수 차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부분도 고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암표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중 하나인 NFT 기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한 명쯤이야가 아닌 나 한 명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암표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다양한 디지털 문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김세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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