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낙도 위문(`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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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경찰 현장특진

경찰청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행 권총강도사건과 서래마을 영아살해사건을 해결한 유공경찰관들을 현장특진 시켰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 23일 은행권총강도사건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서래마을 영아살해사건과 관련해 한국경찰의 과학수사역량을 과시한 유공 경찰관들을 특진시키는 등 포상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이 청장은,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는 사건을 이틀 전 발생한 권총분실 사건과 원활한 공조수사를 펼쳐, 47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한 강력계 형사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서래마을 영아살해사건 역시, 철저한 현장확인과 탐문, 우수한 과학수사시스템이 결합된 한국경찰의 현재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자기혁신과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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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유물전시관 박물관 승격

문화재청 산하 해양유물전시관이 가칭 `국립해양사박물관`으로 확대 개편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내년 1월 1일을 기해 책임운영기관으로 변모합니다. 문화재청은 `내년 문화재청은 올해에 비해 인원이 45명 증원되며 이에 의해 조직 또한 일부 개편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충북과 강원, 경북 북서부 일원의 문화재 조사연구를 전담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도 출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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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유물전시관 박물관 승격

문화재청 산하 해양유물전시관이 가칭 `국립해양사박물관`으로 확대 개편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내년 1월 1일을 기해 책임운영기관으로 변모합니다. 문화재청은 `내년 문화재청은 올해에 비해 인원이 45명 증원되며 이에 의해 조직 또한 일부 개편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충북과 강원, 경북 북서부 일원의 문화재 조사연구를 전담할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도 출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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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 경찰가족 음악회 개최

제 61회 경찰의 날을 맞이해,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가족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경찰관 그리고 가족 등 7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악대의 연주와 마술시범, 경찰가족들의 노래와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져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남청은 어려운 치안환경 속에서도 지난 3년간 국민만족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경찰가족,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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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1주년 경찰의 날 기념 행사

제 6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각계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경찰청은 제 61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노무현 대통령과 경찰관계자를 비롯해, 낙도 오지 어린이와 장애우, 1사1촌 마을주민 등 특별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경찰을 기본테마로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의 모습을 선보이고, 치안질서 확립에 공이 많은 유공경찰관에게 정부포상을 내리는 등 경찰업무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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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장관, 김수환 추기경 예방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했습니다. 반 장관은 유엔사무총장 선거에서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고 김 추기경은 평화의 사도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 서울 혜화동 가톨릭 대학교 주교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합니다. 반갑게 맞는 김수환 추기경. 반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당선이 대한민국과 한민족에게 영광된 일이라며 축하합니다. 반 장관도 김 추기경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분이 좋다며,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바티칸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어 25일 서울대 강연을 한 걸로 안다는 김 추기경의 말에, 사무총장으로 떠나기 전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가고 싶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유엔의 업무가 세상의 복잡한 일을 다루기 때문에 정신적인 대화가 중요하고, 이런 면에서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반 장관은 그러나 막상 당선되고 나니 주어진 책임감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부담감도 피력했습니다. 이에 김 추기경은 예수에게 자신을 평화의 도구로 삼게 해달라는 내용의 성 프란체스코 기도문을 인용하며 반 장관에게 평화의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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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2006년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KBS 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에서 매년 주최하는 선진교통문화대상 시상식은 경찰청과 국무조정실, 건설교통부 등이 후원하고, KBS와 안실련(안전생활실천연합), 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국회의원과 교통유관기관장 그리고 시민단체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은 우리 교통문화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손범수,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 진행과 국내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무대로 꾸며졌습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교통사고예방에 공이 큰 충남지방경찰청에 선진문화대상 단체상이 수여됐고 특진 5명을 비롯해 교통경찰관 19명에게 표창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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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무원까지 시간제근무 확대

중앙인사위원회는 계약직과 육아휴직 대상 공무원들에게만 적용해 온 시간제근무제도를 정무직을 제외한 전 공무원들에게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간제근무제도는 현행 ‘주 40시간, 1일 8시간`의 전일제 근무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것으로, 육아 등 개인생활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돕니다. 시간제근무를 선택한 공무원은 특정시간대나 격일제, 요일별 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를 선택할 수 있지만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가급적 오전과 오후 단위로, 하루 최소 3시간 이상 근무를 해야 하며 격주제나 격월제 근무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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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 어린이 서울구경(`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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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규하 전 대통령 애도 속 영면

청명한 가을하늘 속에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국민장으로 성대히 치러졌습니다. 고인은 시대의 아픔을 안은채 추모의 물결 속에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발인에서 대전현충원 안장까지 문현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규하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은 엄숙하고 숙연했습니다 최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전 8시30분에 시작된 발인제는 유족 및 관계자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장남 윤홍 씨는 마지막 상주인사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보내는 애석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발인제가 끝난 후 최 전 대통령의 유해는 태극기를 꽂은채 경찰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영구차가 식장에 도착하자 군악대의 조악연주가 울려 퍼지고 참석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광화문 영결식장에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도 함께 했습니다. 최 전 대통령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이 방영되는 동안에는 식장 전체가 숙연했습니다. 영결식이 끝나자 최 전 대통령 유해는 차량행렬을 통해 국립 대전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최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립 대전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에 묻혔습니다. 우리나라 외교의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격랑기속에 아픔을 함께한 최규하 전대통령 고인은 청명한 가을날씨 속에 역사속으로 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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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공모전 수상작 선정

기획예산처는 한국건축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학교복합시설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교와 아파트의 담장을 없애 복리시설들을 입체적으로 연결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우수상 4개, 특선 7개, 입선작 62개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대상과 우수상, 특선작 12점은 27일까지 기획예산처 별관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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