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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리핀 참전 기념비 제작(66')-화물 수송 완화(66')-증산의 보람(66')-전남 구례 약수제(66')-제1회 개나리 문화제(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승의 날(82')-국악기 보급운동(82')-마당놀이(82')-미스코리아 선발대회(82')-제1회 경로사상 선양 전국 웅변대회(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문회관 개관('62)-윤활유 국내 생산('62)-원양어선 출항('62)-우량아 선발대회('62)-어린이 사생대회('62)-어머니날 기념 운동회('62)-시애틀 세계 박람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무공 탄신일('82)-피카소 미술전('82)-궁중의상 발표('82)-제20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82)-국제친선 배구대회('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9회 어린이날('61)-내각 개편('61)-니카라과 공화국 특사 방한('61)-일본 국회의원단 입경('61)-추도식 거행('61)-진기한 미술('61)-라오스 문제 토의('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댐 건설(66')-학생 생활태도 확립운동(66')-어린이 실종.탈선 우려(66')-어린이잔치(66')-어머니 헌장탑 제막(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 지방 기능대회 실기검정 및 시상('68)-맥주 수출('68)-북양어업선단 출발('68)-조기 송환 기도회('68)-6.25 참전비 설립('68)-여군 훈련소에서 훈련('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멘트 생산 가속화(64')-도서관을 찾자(64')-물고기 놓아주기(64')-은혜를 아는 물개(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국 유학생의 밤('70)-향군 사격대회·시상('70)-취약지구 특수 이동 홍보활동·봉사활동('70)-수박단지-1970년 5월 3일 방영('70)-한국 민속무용단 장병 위문('70)-대통령 영부인배 배구대회·시상식('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수 한약제품 해외 진출 지원
홍삼이나 쑥뜸 등 국산 한약제품들은 우수한 품질과 효능에도 불구하고 저가의 중국제품과 낮은 인지도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산 한약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제품을 선별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 강화군 소재의 한약제품 생산업체. 강화에서 생산되는 약쑥을 활용해 쑥뜸과 지압용 압봉 등 원재료 가치의 20배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중이지만 낮은 인지도와 저가의 중국산 제품 등으로 인해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명훈 /쑥뜸제조업체 부사장 제품 품질에는 자신이 있는데 아무래도 중소기업이다보니 인지도도 낮고 해서 초기 해외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우수한 제품을 두고도 해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 모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오는 21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0 동경 국제 의약품 박람회에 국내한약업체 3곳의 홍보관 설치와 전문 통역도우미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동경 국제 박람회에는 중국과 인도, 독일 등 28개국 1만 5천명 가량의 의약품 관계자가 참가해 우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김덕곤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사무관 우리 한약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한의약 산업체의 해외진출 기회를 넓힘으로써 한의약 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부는 향후 우수 업체를 추가로 선발해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대규모 한의학 건강제품 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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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산재보험료 내년부터 매월 납부
노동부는 사업주가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1년치를 일시에 또는 분기별로 나눠 내던 것을 내년부터 매달 납부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했습니다. 개정안은 그러나 근로자의 고용 상황 파악이 어려운 건설업과 벌목업은 지금처럼 1년분 보험료를 한 번에 내도록 했습니다. 또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다른 사회보험과 마찬가지로 소득세법에 따른 과세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천안함 사건으로 국정차질 없어야"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나라 전체가 애도하는 분위기라며 원인 규명 등 후속 조치는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국정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천안함 사건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정한 날에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숙형고교 모델학교 6곳 운영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숙형고교의 정착을 위해 지난해 선정된 68개교 가운데 나주고와 서천여고, 김제여고 등 6곳을 모델학교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숙형고는 농산어촌, 도농복합시 등의 학교에 기숙사를 세워 현지 학생들이 도시 등으로 나가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교과부는 이들 학교에서 개발하는 운영 모델을 전국적으로 150곳까지 늘릴 계획인 기숙형고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시간 근로 전환 허용, 신규직원 채용
공공기관들이 '유연근무제'를 시범 실시합니다. 육아나 가사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직원에게 단시간 근로 전환을 허용하고, 단축된 근무시간 만큼 신규직원이 채용됩니다. 여성과 노인 등 고용과 취업에 취약한 계층의 경제 활동을 돕기 위해, 이번달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가 시범 실시됩니다. 육아와 가사로 사실상 하루 종일 근무하기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단시간 근로 전환을 허용하고, 단축된 근무시간 만큼 새로 직원을 채용하는 겁니다. 시범 실시 공공기관은 한전과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과 마사회 등 열한곳입니다. 공공기관의 단시간 근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정원을 관리하는 방식도 개선됩니다. 기존의 인원수 뿐 아니라 총 근로시간으로도 관리해 단시간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는데,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1일 최소 3시간, 1주일당 15시간 이상에서 25시간 이하의 근무시간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시간 근로자로 전환한 정규직 직원은 연차휴가나 경력산정 등에서 전일제 근무자와 동일하게 인정해주고, 성과급 등의 차별도 제도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보수는 원칙적으로 근무시간에 비례하지만, 근무시간과 직접 관련 없는 수당은 전일제 근무와 동일하게 지급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시간 전환 근로자가 전일제 근로자로 복귀할 경우에 희망보직제를 실시해 우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재택근무와 탄력근무도 시범운영을 거쳐 확대 시행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모든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로호 6월 9일 2차 발사
국내 기술로 만든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 예정일이 6월 9일로 확정됐습니다. 발사 시간대는 오후가 유력하며, 발사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일은 6월 19일까지로 정했습니다. 나로호의 2차 발사 예정일이 오는 6월 9일로 확정됐습니다. 나로호 관리위원회가 기술적인 발사 준비상황과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한 겁니다. 또 기상조건 등 발사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정일로부터 열흘을 더한 19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정했습니다. 발사 시간대는 대략 오후 4시 반에서 6시 40분까지, 이른바 하늘이 열리는 시간이 유력합니다. 발사가 오전에 진행되면 발사 전 운용에 따른 연구원들의 피로 누적 등이 발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난해에도 나로호 발사가 오후 5시에 이뤄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발사시간은 발사 당일이 돼서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당일 기상 조건은 물론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 등 우주물체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시간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발사예정일과 예비일, 발사시간대 등 발사 정보는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통보될 예정입니다. 2차 발사를 앞둔 나로호는 다음달 말까지 모든 조립 작업이 완료되면, 6월 초 비행준비 최종검토를 거쳐 발사 이틀 전인 6월 7일,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도로표지, 알기 쉽게 바뀐다
운전하다가 도로표지판의 정보가 실제와 달라서 당황스러워 해본 경험, 있으시죠. 전국 51개 일반국도 노선의 도로표지가 정확하고 알기 쉽게 바뀝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국도 42번 노선입니다. 도로표지판엔 직진 방향이 인천.수원 방면이라고 안내돼 있는데, 조금 더 지나가자 다시 수원 흥덕지구로 표시돼 있습니다 . 더군다나 좌회전을 하면 실제로는 수원 나들목인데 신갈 나들목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왕왕 길을 잘못 들거나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강원민/서울 제기동 운전하다 보면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 많다 혼란스럽다 어디로 가라는 건지 모르겠다. 문제는 현재 도로표지 정비가 지자체와 국도관리청 등에 의해 따로따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관리주체가 다르다 보니 중요 건물이 새로 지어지거나 지명표기가 바뀌어야 하는 경우, 관리소홀이나 정보누락 등으로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전국 쉰한개 일반국도 노선의 도로표지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습니다. 직진 안내지명이 다르거나 회전 전후 안내 표시가 다른 경우, 그리고 국도 노선번호가 일관되지 않은 경우가 정비 대상입니다. 김중식 국토해양부 도로운영과 사무관 3월 중에 26호선, 56호선 국도 등 4개노선에 대한 정비작업 완료했다. 4월에는 8개노선 추가로 하고 9월 말까지 일제정비한다. 정부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계획된 9월까지 정비 작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천안함 침몰원인은 차질없이 규명하되 국정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또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한중 FTA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나라 전체가 애도하는 분위기라며, 원인 규명 등 후속 조치는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국정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천안함 사건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정한 날에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공직사회가 먼저 장애인들에 관심을 갖고, 특히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것이 가장 큰 복지정책이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부문을 점검 하면서 이 대통령은 중국이 상당히 빠른속도로 성장하면서 시장환경이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다면서 우리도 변화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에서 한중 FTA문제를 검토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 청와대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중국이 제1 투자국이며 통상국이고 중국 입장에서도 우리가 3~4위 되는 시장인 만큼 이런 차원에서 한중FTA를 검토해 보라는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손으로 장애인의 발 만드는 장인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은 비장애인에게도 쉽지 않은데요. 15년간 한 손만으로 장애인들의 맞춤 구두를 만들어 온 사람이 있어 그를 만나봤습니다. 서울 천호동의 한 구두 가게. 왼손으로 구두를 디자인 하는 남궁정부씨의 손놀림이 능숙합니다. 구두 기술자로 일하던 남궁씨가 오른팔을 잃게 된 건 15년전. 지하철를 타러 가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후 한쪽 팔만으로 살아온 것입니다. 사고 이후 의수를 맞추러 갔던 남궁씨에게 의수 상점 주인은 장애인용 구두제작을 권유했고 이후 남궁씨는 15년째 장애인 맞춤 구두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남궁씨는 10년전 처음으로 장애인들에게 맞춤구두를 무료로 만들어줬습니다. 장애인 합동결혼식의 신랑과 신부용 구두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남궁씨는 사정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에게는 구두 값을 받지 않고 구두를 만들어 주곤 했습니다. 또 매년 1천만원이 넘는 기부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맞춤 구두를 장애인 보조용구로 인정받아 의료보험료 지원을 받도록 한 것은 남궁씨에게 가장 보람 있는 일로 기억됩니다. 남궁씨의 구두가게를 찾아 발본을 남긴 고객만 5만명. 본인이 만들어준 신발을 신고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걷는 모습을 볼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남궁씨는 말합니다. 남궁씨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명환 장관 "6자회담보다 천안함 사건이 우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자회담보다 천안함 사고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만약 천안함 사건에 북한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당분간 6자회담 재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가설이지만, 천안함 침몰 사건에 북한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6자회담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개입이 명백히 밝혀지면, 6자회담 재개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만큼,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유 장관은 또, 6자회담보다 천안함 사건 처리가 우선이라며, 6자회담이 한 두달 지연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질 경우, 군사적 조치도 염두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 유 장관은 모든 선택을 열어놓고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침착하면서도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유엔안보리에 가져갈 수 있다는 원칙론도 재확인했습니다. 유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는 것이라며, 우방국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중심으로 외교부 내부적으로 대응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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