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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교 선생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예와 전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이다. 그의 성격은 여유롭고 조용하지만 독창적이고 비범하고, 그의 글씨는 힘이 있지만 부드럽다. 박재교 선생은 포천시민대종에 새겨진 명문을 비롯해 포천탄생 600주년 기념탑 휘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방문 기념탑 글씨, 광릉시험림 90주년 기념탑 등 포천 곳곳에 크나큰 흔적을 남겼다. 한국을 움직이고 있는 박재교 선생의 예술 세계를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장포 박재교 음성)
지금 현재로 봤을 때, 서양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그것이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통문화가 침체에 빠져들고 있어서 그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그리고 특히 서예나 전각 같은 경우에는 젊은 층들이 손을 안 내밀어 주니까 ‘아 이걸 끝까지 이어 갈 수 있을까?’ 이런 염려스러움도 생기고
(타이틀)
서예 전각가 장포 박재교
(인터뷰)
Q1. 서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군대에서, 육군 대학 지휘부에서 총장실에 어쩌다 들어가봤더니 총장님이 붓글씨를 쓰는 걸 보고 아 이게 참 와닿는 게 있어서 ‘아 나도 제대하면 붓을 한 번 잡아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동기부여가 됐다고 볼 수 있고
제대하고나서는 금전적인 것이 여의치가 않아서 학원 같은 곳에 수강을 안 하고 독학으로 가로긋기부터 시작을 했지 그리고나서 솔직히 글씨도 쓸 줄 모르면서 고향에 와서 서실을 조그맣게 내서 수강생들하고 같이 공부를 하게 된거지
Q2. 작품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고로 부딪히는 것이 작업비라고 봐야하는데 그게 크게 들던 적게 들던 생활비와 견주어서 봤을 때 작업비가 만만찮게 드니까 그런 것이 조금 힘들었다고 볼 수도 있고 또 한 편으로 봤을 때는 혼자 하는 작업이다보니까 옆에서 누가 도와주는 것도 있을 수 없고
그러다보니 혼자하고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그럴 때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힘이 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Q3.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나가서(보면) 돌이나 종이에 내 글씨가 박혀있지만 그래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서 나름 큰 의미를 담으면서 ‘아 이 작품은 참 나름 귀하다’라고 스스로 생각 하는 게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으로 작품을 한 것이 제일 귀하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의미도 크다고 볼 수 있고
(장포 박재교 음성)
지금 이제 나이가 60 중반으로 접어들었으니까 바라는 것은 70 때 전시회를 규모 있게 치뤄서 그 전시 작품을 조그만 전시관이라도 마련해서 영구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지
출강을 나갔을 때 연세가 많은 사람들 보다도 젊은 사람들이 같이 우리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끄나풀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그것은 개인이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아니면 공공기관에서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꾸준히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게끔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리고 시대에 맞게끔 서예도 옛 것으로 고집할 게 아니라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 해서 옛 것을 기본으로 하 되, 글씨도 그 시대에 맞게 변화를 띄어야 된다고 보는거지
교육을 시킬 때도 어느 순간까지는 체본(體本) 위주의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스스로 자필이 나올 수 있게끔 독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수업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지
(자막)
장포 박재교 선생은 1988년부터 경기도 포천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 대한민국 현대인물사에 수록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진행중이다 장포 박재교 선생은 자신의 길을 ‘바보천치처럼 살기’로 정했다 실제 그의 별명도 바보천치라고 한다
bgm
Dreamy - Soft Piano and Strings
임샛별 - 봄날의 걸음마
Komiku - Bleu
박재교 선생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서예와 전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이다. 그의 성격은 여유롭고 조용하지만 독창적이고 비범하고, 그의 글씨는 힘이 있지만 부드럽다. 박재교 선생은 포천시민대종에 새겨진 명문을 비롯해 포천탄생 600주년 기념탑 휘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방문 기념탑 글씨, 광릉시험림 90주년 기념탑 등 포천 곳곳에 크나큰 흔적을 남겼다. 한국을 움직이고 있는 박재교 선생의 예술 세계를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장포 박재교 음성)
지금 현재로 봤을 때, 서양문화가 많이 들어와서 그것이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통문화가 침체에 빠져들고 있어서 그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그리고 특히 서예나 전각 같은 경우에는 젊은 층들이 손을 안 내밀어 주니까 ‘아 이걸 끝까지 이어 갈 수 있을까?’ 이런 염려스러움도 생기고
(타이틀)
서예 전각가 장포 박재교
(인터뷰)
Q1. 서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군대에서, 육군 대학 지휘부에서 총장실에 어쩌다 들어가봤더니 총장님이 붓글씨를 쓰는 걸 보고 아 이게 참 와닿는 게 있어서 ‘아 나도 제대하면 붓을 한 번 잡아봐야겠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동기부여가 됐다고 볼 수 있고
제대하고나서는 금전적인 것이 여의치가 않아서 학원 같은 곳에 수강을 안 하고 독학으로 가로긋기부터 시작을 했지 그리고나서 솔직히 글씨도 쓸 줄 모르면서 고향에 와서 서실을 조그맣게 내서 수강생들하고 같이 공부를 하게 된거지
Q2. 작품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
최고로 부딪히는 것이 작업비라고 봐야하는데 그게 크게 들던 적게 들던 생활비와 견주어서 봤을 때 작업비가 만만찮게 드니까 그런 것이 조금 힘들었다고 볼 수도 있고 또 한 편으로 봤을 때는 혼자 하는 작업이다보니까 옆에서 누가 도와주는 것도 있을 수 없고
그러다보니 혼자하고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그럴 때는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힘이 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Q3.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
나가서(보면) 돌이나 종이에 내 글씨가 박혀있지만 그래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서 나름 큰 의미를 담으면서 ‘아 이 작품은 참 나름 귀하다’라고 스스로 생각 하는 게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으로 작품을 한 것이 제일 귀하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의미도 크다고 볼 수 있고
(장포 박재교 음성)
지금 이제 나이가 60 중반으로 접어들었으니까 바라는 것은 70 때 전시회를 규모 있게 치뤄서 그 전시 작품을 조그만 전시관이라도 마련해서 영구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지
출강을 나갔을 때 연세가 많은 사람들 보다도 젊은 사람들이 같이 우리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끄나풀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싶은데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
그것은 개인이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아니면 공공기관에서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꾸준히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살릴 수 있게끔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리고 시대에 맞게끔 서예도 옛 것으로 고집할 게 아니라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 해서 옛 것을 기본으로 하 되, 글씨도 그 시대에 맞게 변화를 띄어야 된다고 보는거지
교육을 시킬 때도 어느 순간까지는 체본(體本) 위주의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스스로 자필이 나올 수 있게끔 독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수업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지
(자막)
장포 박재교 선생은 1988년부터 경기도 포천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 대한민국 현대인물사에 수록되었으며 현재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진행중이다 장포 박재교 선생은 자신의 길을 ‘바보천치처럼 살기’로 정했다 실제 그의 별명도 바보천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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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Soft Piano and Strings
임샛별 - 봄날의 걸음마
Komiku - Bl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