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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터키/해외문화PD] 한복 만들기 강좌

제작
윤나은
재생시간
3:4
등록일
2018-09-18
내레이션)
지난 7월 16일 주터키한국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한복 만들기 강좌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아일린 도아네르 | 한복만들기 강좌 수강생
한국문화원 한복 강좌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봉하고 있습니다.
각 사람마다 치수를 재고 도안을 그렸습니다.
원단을 잘랐습니다.
모두가 본인이 좋아하는 그리고 본인에게 어울릴 색깔들을 골랐습니다.

내레이션)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복만들기 강좌는
여자한복·남자한복·생활한복 총 3개 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바지의 편안함과 남자한복에서 느껴지는 멋스러움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남자한복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수메이예 외제르 | 한복만들기강좌 수강생 
올해 남자한복 만들기 수업을 신청했고 3년째 한복 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남자한복을 만들었습니다.  
남자한복을 입었을 때 제 자신이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입다 보면 정말 남자처럼 느껴집니다.  
 
 
내레이션)
또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편리함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생활한복도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사아뎃 아이쉐누르 | 한복만들기 강좌 수강생
한복만들기는 작고 섬세한 작업이 많이 필요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대학교에 제가 만들었던 생활한복을 입고 갔던 적이 있어요.
교수님 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좋아했습니다.
예술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이런 디자인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좋아했어요.
 
이처럼 한복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현대에 어울리게 만들 수 있는 옷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한복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  
 
  
내레이션)  
전부터 한복에 관심이 있던 수강생들은  
직접 한복을 만들어 볼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매우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이렘누르 예네르 | 한복만들기 강좌 수강생 
저는 10살 때 한복을 입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정말 예뻐서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그래서 이 강좌에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
저만의 한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예쁘게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기회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  
 
 
내레이션)
수업 마지막 날에는 자신이 만든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 수강생이 한복을 입고 앙카라 성과 한국공원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인터뷰)
쉐르발 부닥 | 한복만들기 강좌 수강생
저희는 오늘 한 달 동안 수업 들었던 한복을 완성하여 입고,  
앙카라 성과 한국 공원에 촬영하러 왔습니다.  
사람들은 저희를 보고 놀라면서 이 옷이 어디 옷인지,  
어느 나라 옷인지 물었고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한국의 의상인 '한복'이라고 했습니다.  
 
 
내레이션)
터키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진행된 한복만들기 강좌는  
내년에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멤누네 카틀르지오우르 | 한복만들기 강좌 수강생 
Q. 한복을 만들면 누가 입을 거예요? 
 
A. 제가 입을 생각을 하고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에 가면 거기서 입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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