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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

제작
지서영
재생시간
3:48
등록일
2017-10-31
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


먹거리에 민감해진 요즘 건강하고 똑똑한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농민과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이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내레이션]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 혹시나 탈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는 않나요? 농민과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이 곳. 로컬푸드를 소개합니다.


[타이틀]
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


[내레이션]
기존 마트에서는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닿기 위해 많은 유통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로컬푸드는 그 중간 단계를 과감하게 없애서 농장과 소비자를 이어줍니다.


로컬푸드 매장은 반경 50km 안에 있는 지역 농가들이 장거리운송을 거치지 않고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합니다. 그래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고 출하를 하고 소비자는 조금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게 있어보이는 로컬푸드 매장. 그러나 이 매장에 공산품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이렇게 농가에서 직접 만든 공산품은 판매가 가능합니다.


진열가능한 시간이 지나면 각 물건들은 다시 농가들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물건을 회수하지 않고 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증받은 물건으로는 독거노인 등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는 등 사회로 환원합니다.


농민들이 직접 매장으로 물건을 가져오는 로컬푸드의 시스템. 그래서인지 로컬푸드으 ㅣ아침은 다른 매장과 사뭇 달라 보입니다.


[농민 인터뷰-김양희, 화성시 봉담읍]
Q. 납푸과정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밭에) 심었던 것들이 크게 되면 그것을 잔류농약검사를 받고 코드를 받아서 중량 맞춰서 로컬푸드 봉지에 포장을 해서 그것을 매일매일. 낮에 나오셔도 되고 아침에 나오셔도 되고. 자기가 준비한 물건들을 가져오셔서 스티커(바코드) 작업을 해서 진열만 딱 하면 내 물건들을 판매가 가능하게 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Q. 원래 직업이 농부이신가요?
A. 저는 애들만 키우는 가정주부였어요. 로컬푸드가 생긴다는 소식을 시에서 처음 듣고 아 한번 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도 괜찮았고 나 또한 통장에 돈이 쌓이고 내 물건이 A, B, C급이 있어도 그것을 다 판매를 할 수 있어서 다 소비가 가능하고 그 가격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중간상인도 없고 내가 열심히 하면 그만큼 소득도 따라오는 것이고 그런접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내레이션]
로컬푸드 매장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 데요. 그것은 바로 바코드입니다. 평범한 바코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산자와 출하일이 적혀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해준다고 합니다.


[소비자 인터뷰-이상미, 화성시 우정읍]
Q. 로컬푸드 매장 바코드가 소비에 영향을 끼치나요?
A. (바코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 사는 경우도 많아요. 한번 상품을 구입해서 내 마음에 들고 내가 맛이 있었다하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찾게 되더라고요.


Q.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이유는?
A. 그날그날 신선한 야채하고 과일도 당도가 높더라고요. 그래서 싱싱한 것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이용을 하게 되어요.


[내레이션]
내 몸을 위한 건강한 투자. 오늘은 장바구니를 탱기고 로컬푸드로 가보는 것을 어떨까요?






[BGM]
Ukulele Beach-Doug Maxwell
Walk the Dog-Coyote H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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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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