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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쿄한국문화원] Challenge Art in Japan 2015

제작
차현지
재생시간
3:43
등록일
2015-11-17

지난 10일, 주일한국문화원 주최로 ‘Challenge Art in Japan 2015’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본 전시회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시회로, 일본 내 미술계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현대 미술 전시회다

올해는 타마미술대학, 무사시노미술대학, 여자미술대학, 도쿄예술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13명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회화 작품부터 영상 및 설치미술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앞서, 본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김창영 작가의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창영 작가는 모래를 이용해, 마치 바닷가 모래밭을 캔버스에 옮겨놓은 듯한 작품들로 알려진 극사실화 작가로

80년대 초반부터 일본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화백은 이날 모인 일본 미술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작품 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작품 활동 과정과 일본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 교훈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이어졌다

김현환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
올해 4회째를 맞는 기획 전시, ‘Challenge Art in Japan 2015’를 개최되었습니다

이 전시회가 일본의 미술대학 유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주일한국문화원 김현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시회의 큐레이터를 맡은 우에다 유조 씨가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각각의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에다 유조 (갤러리Q 큐레이터)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커뮤니케이션과 더불어 모두가 좋은 소통을 이어 나간다면

(이를 하나의 계기로 삼아) 분명 일본과 한국 역시, 보다 더 좋은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인 청년 작가들이 중심이 된 전시회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작가와 관람객이 한층 가깝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다

본 전시회는 한국문화원 내 갤러리 Mi에서 이번 달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BGM: A Walk Int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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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주도쿄한국문화원] Challenge Art in Japa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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