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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원먼스 페스티벌, '숲이 숨쉰다'

제작
채송이
재생시간
4:23
등록일
2015-10-21

지난 7월 14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심가에 위치한

두나 팔로타(Duna Palota) 극장에서 국악공연 ‘숲이 숨쉰다’가 열렸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은 ‘원먼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공연에는

약 150명이 넘는 헝가리인 관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 대 본 -----

Title> 원먼스 페스티벌, 숲이 숨쉰다

 

자막>
지난 7월 14일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심가에 위치한

두나 팔로타(Duna Palota) 극장에서 국악공연 ‘숲이 숨쉰다’가 열렸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은 더 하우스 콘서트의 ‘원먼스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인터뷰>
전통음악이라는 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또 음악이라는 게 언어와는 다르게 들으면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헝가리 관객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공연하는 동안 그 시간을 정말 행복하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전통음악과 한국 전통 음악 중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궁중음악,

민속음악 이런 것들을 한데모아서 (준비하였습니다.)

 

자막>
가야금 독주로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명인인 황병기 선생이 작곡한 ‘숲’을,

대금 독주로는 ‘청성곡’과 이찬해 작곡의 ‘숨’을 연주하였다. 또한 ‘천년만세’와 ‘아리랑’ 모음곡도

두 악기의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었다.


공연장에는 약 150명이 넘는 헝가리인 관객들이 참석하였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뜨거운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인터뷰>
벌터넌 노러 ?Nora Bertalan / 관람객
음악을 들으며 헝가리 민요와 비슷한 요소들을 찾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척 색달랐습니다.

이 음악을 듣는 동안 마치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다른 문화를 품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인터뷰>
하노 레나타, 차코스 베로니카 릴러 Han? Ren?ta , Szakos Veronika Lilla / 관람객
너무 좋았어요. 또한 저희는 민들레라는 가야금단을 하고 있는데,

가야금을 배우는 우리에게 유용하고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그렇지?


네. 연주 동안 가야금 연주자의 손을 유심히 봤어요.


연주자가 아리랑을 연주할 때에는 저희도 예전에 연습했던 아는 곡이라서,

무릎 위에서 손을 움직이면서 따라서 연주했어요.

 

자막>
같은 공연은 다음 날인 7월 15일 데브레첸 쾰체이 센터에서도 열렸으며,

약 35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7월 16일에는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연주자 성유진씨와 송지윤씨가

가야금단 및 단소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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