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영상

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문화산업
  • 서울

인공지능 소설로 영화만들기

제작
최정운
재생시간
05:39
등록일
2020-12-21
"인공지능 소설로 영화 만들기"
4차 산업으로 인해 인공지능이 예술을 대신한다는 말로 오랫동안 다양한 업종에 있는 예술가들 겁나게 했다. 창작을 하면서 나 혼자서 모든걸 할 수 없기에 여러 사람들과 협업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내가 부족한 부분을 AI로 도움 받을 수 있기에 1인 창작자가 더 늘어나며 발전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에 시중에 나와 있는 인공지능 소설 어플을 활용하여 시험 삼아 영화를 제작하고자 한다.
------------------ 대본 --------------------
#나래이션
 
4차 산업시대에 인공지능의 영역은 예술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에 인공지능 소설의 도움을 받아 영화제작을 해보려 한다.
 
해외 어플 중에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소설'을 써 주는 어플 있는데요.
제가 글을 쓰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장을 채워주는 형식입니다.
이렇게 PC로도 사용을 할 수가 있는데요.
그러면 저의 상황을 담아낸 소설을 한번 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저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글을 쓴다는 '작가'라는 설정을 할게요.
 
'나는 매일 아침에....'
'630분까지 사무실에 와서 글을 쓴다.'
'나의 글은 돈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이제 'Write for me'를 누르면 자동으로 글을 채워주게 됩니다.
 
지금 말해서 떠들 써야겠다고 본다면
가서 오래 작업하는 사무실인데 돈을 받게...?’
 
자 이거는 해외 어플이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어로 쓴다고 한들 번역도 오타 납니다. 그래서 저희 이야기를 영어로 써서 한번 채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만 써봤는데 이제 AI 가 어떻게 연결해 줄지 한번 놀러 볼게요.
이렇게 쭉 쭉 써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어떻게 이어나갔는지 번역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나는 내 인생이 작가가 될 운명이라고 생각했기에 어려운 삶을 살고 돈을 벌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만큼 천재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쓰는 것이 너무 어렵고 계획했었던 '베스트셀러'가 되고 싶은 나이가 지금의 내 나이가 되었습니다. 저의 자존감이 거의 떨어졌고 그러다 혼자 있는데 익숙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제가 한 줄을 쓰면 그 한 줄에 대한 이야기를 몇 줄 이어 써주고 또 거기에 대한 제가 이야기를 쓰면 이 AI가 또 써 주는... 서로 이렇게...
우리 어렸을 때 교환 소설 같은 거 많이 써 봤잖아요.
친구들끼리 서로 각자의 이야기를 그 친구의 이야기에 이어 붙여서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제 도입 부정도 완성되었는데 마지막 마무리를 지어보겠습니다.
 
자 지금까지 AI의 힘을 빌려서 영상을 제작해 봤는데요.
오늘 한 것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원하는 거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 생각을 AI가 받아들이기 위해서 제 머릿속에 있는 인물의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환경을 따로 입력을 시켜야 했어요. 여러 가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AI가 결과물을 내놨기 때문에
아무리 AI 가 발전했다 하더라도 인간과 협력하면서 완성해 나가야 됐고
창작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오히려 AI를 이렇게 잘 활용하면 작업하는데 더 많은 영감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마지막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저는 그만 가보겠습니다.
 
 
# 결과물 나래이션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하여.
 
매일 아침 630 분까지 글을 쓰기 위해 사무실에 옵니다.
하지만 내가 쓴 글은 돈을 벌지 못합니다.
미래가 걱정될 때마다 테라스로 가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처음에 나는 내 인생이 작가가 될 운명이라고 생각했기에
어려운 삶을 살고 돈을 벌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만큼 천재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글 쓰는 것이 너무 어렵고 계획했었던 베스트셀러가 되고 싶은 나이가,
지금의 내 나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자존감이 거의 떨어졌고
그러다 혼자 있는 데 익숙해졌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작가로서 일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글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별다른 기술도 없습니다.
 
나는 다른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집세를 내려면 다른 일이 필요해요.
나는 마치 쓰레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인공지능 소설로 영화만들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공감댓글

0
코멘트 입력
0/14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