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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부다페스트 카르톤 갤러리에서
한헝문화교류사업 1차 사진교류전 <두 도시 이야기>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 헝가리 사진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 씨와 한국 사진작가 김진석 씨가
서로 상대국의 수도에 방문하여,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부다페스트와 서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대본
Title> 한헝문화교류사업 1차 사진교류전 두 도시 이야기
자막> 카르톤 갤러리
지난 5월 28일 부다페스트 카르톤 갤러리에서
한헝문화교류사업 1차 사진교류전 <두 도시 이야기>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근형 대사가 축사를 하였고,
헝가리 사진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으로 돌아간 김진석 작가도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 사보 에디나 / 사진전 <두 도시 이야기> 기획자
이번 사진전의 목표는 한국과 헝가리의 문화교류를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헝가리 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 씨와 한국 작가 김진석 씨가 서로 상대국의 수도를 방문하여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부다페스트와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입니다.
두작가의 촬영 및 작업 스타일은 무척 다르지만,
상대국 도시에서 발견한 매력을 잘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두 작가 모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그런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흥미로운 점이 아닐까 싶네요.
인터뷰> 김진석 /사진작가
파리 작업을 두 달 동안 했는데 파리 같은 경우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람들이 있고,
그 관광지를 벗어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구분되어지거든요.
근데 저는 부다도 그렇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슷하다, 좀 작은 규모의 파리 같다,
‘동유럽의 파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터뷰> 사트마리 게르게이 / 사진작가
제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의 첫 느낌은 마치 집에 온 것 같았어요.
무척 먼 곳이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제 스스로가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더라고요.
자막> 한헝문화교류사진전 <두 도시 이야기>는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카르톤 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