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문화이슈
2019년 5월 - 끝이 없는 즐거움, 문화콘텐츠
마음을 살찌우는 문학 코스
맑은 하늘 아래 혼자 조용히 읽는 책 한권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2018년은 정부와 출판인이 선정한 ‘함께 읽는 책의 해’이다.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독서를 꿈꾸지만 바쁜 일상에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다. ‘함께 읽는 책의 해’에는 마음을 살찌우는 문학 코스 시식을 통해 목표 달성에 도전해보자. 선선해진 날씨에 책을 주제로 떠나기 좋은 여행지와 색다르게 책을 만날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우리 집의 행복을 확인하는 문화 휴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의 막바지, 휴가의 계절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간다. 점점 혼자 휴가를 떠나는 추세지만 올여름 마지막 휴가는 가족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너무 익숙해서 소홀했던 가족 사이를 채우는 방법으로 문화 휴가를 추천한다. 함께 문화를 즐기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하는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여름이 끝나기 전 우리 가족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문화휴가를 떠나보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방법, 문화 테라피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바쁜 삶에 치여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대단한 꿈이 아니라 좋아하는 음식을 저녁 메뉴로 고르는 것, 평소 가고 싶던 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 등의 소소하지만 손에 잡힐 듯이 명확한 행복이 더욱 와 닿는다. 오늘을 버텨내기 위한 자신만의 작은 행복을 찾는 방법, 문화에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문화로 가득한 하루는 마음을 힐링하고,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문화로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 테라피를 소개한다.
우리 사이를 잇는 문화 데이트
우리는 수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다. 나와 타인을 이어주는 관계의 선에서 매일 웃음과 눈물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한다.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을 알고, 소통과 공감능력이 커질수록 관계 맺기는 한결 수월해 진다. 나와 다른 상대와의 진정한 소통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상대를 마주보는 데 문화는 좋은 방법이 된다. 함께 문화를 즐기며 공감하면서 둘 사이의 벽이 조금씩 허물어져간다. 너와 나를 ‘우리’로 잇는 문화를 추천한다.
우리를 되새기는 기회, 체험 문화
연일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8월에는 더운 열기처럼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주는 날이 있는데, 바로 8월의 한 가운데 놓인 광복절이다.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데에 애국심만한 것이 더 있을까. 체험 문화로 같은 문화를 공유하며 한민족임을 되새기면, 어느새 하나 된 우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 광복절을 앞두고 다시금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만나고 체험하는 문화생활을 소개한다.
모처럼 떠나는 가족여행
여름 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는 기간은 7월 말부터 8월 초라는 결과가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의 5명 이상이 일하는 58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기간에 76.3%의 기업이 하계휴가를 실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휴가를 바로 코앞에 두고 누구와 떠날 것인지 고민이라면 가족을 추천한다. 비용이며 일정 등으로 생각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모처럼 떠나는 가족여행, 실수확률을 줄이고 행복은 배가되는 가족문화여행 테마를 소개한다.
모일수록 즐거운 여름 축제
지역 곳곳 볼거리 먹거리 등 즐거움이 가득한 대한민국. 특히 여름은 신나는 지역 축제가 한 가득이다.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는 문화 향유와 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실속 여행이 된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와 함께 떠나도 즐거움이 많이 남을 지역 문화 축제를 소개한다.
둘이서 훌쩍, 낭만여행
여행은 일상을 살아가는 충전의 시간이며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쌓는 여정이다. 이때, 함께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함께 훌쩍 떠나면 더욱 낭만적인 여름밤의 야행을 추천한다.
나 혼자 간다, 힐링여행
혼자서 여행을 즐기는 ‘혼여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대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에 혼자 항공권을 예약한 인원은 2014년에 비해 21% 늘었으며, 나 홀로 여행족이 전체 여행객의 36%를 차지한다. 누구의 간섭을 받지도 않고, 혼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혼자라도 괜찮은 나만의 여행을 더욱 알차고 뜻 깊게 만들 7월의 힐링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환호와 감동,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인공은 한 마음으로 뜨겁게 ‘대~한~민국!’을 외쳤던 ‘우리’였다. 그 이후로 한국을 응원할 일이 생길 때마다 전국 곳곳의 광장은 붉은 빛으로 물들고 있다.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응원은 문화가 되었다. 함께 한호하고 감동을 얻는 것은 일상 속에서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문화생활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6월의 마지막 주, 응원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문화를 소개한다.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는 문화외식
과거의 외식은 졸업식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 가족들끼리 외출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행사였다. 현재는 외식을 즐기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었다.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외식의 사전적 의미가 시대의 흐름을 타고 문화로 바뀐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가 필요하다면, 공연, 전시 등 문화를 즐기며 서로의 즐거움을 채워주는 자리를 마련하면 어떨까? 이른바 문화외식으로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는 우리 집만의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이다.
우정지수 올리는 문화생활
식어가는 마음에 열정을 피우려는 순간, 누군가 곁에 있다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서로를 응원하는 힘이 장작이 되어 더 큰 불꽃을 피우는 계기가 된다. 응원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힘내” 한마디 말도 좋지만 문화생활을 함께한다면 추억과 위로, 감동을 선물하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문화동반자, 지인과의 동행이 끝날 무렵, 마음의 온도는 한 층 달아올라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