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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밀화비녀(19674)

은제밀화비녀

은제밀화비녀

  • 문양 명칭

    은제밀화비녀

  • 원천유물명

    은제밀화비녀

  • 문양 구분

    원시문양(3D)

  • 소장기관

    디아모레뮤지엄

  • 국적/시대

    한국-조선

  • 원천유물 재질

    금속-은

  • 원시문양 설명

    16년에 소변(小變)하고 60년에 대변(大變)한다. 2년에는 잔털이 떨어져 검은 점으로 변하고 3년에는 머리가 붉게 변한다. 7년에 은하수를 치고 날며 또 7년에 춤을 배우고, 다시 7년에 절도를 터득한다. 밤과 낮으로 12번 울며 60년에 큰 털이 빠지고 뭇 털이 무성해진다. 깃털은 눈같이 희어서 진흙탕에도 더럽혀지지 않는다. 160년에 암수가 서로 만나 눈을 마주쳐 주시하면 잉태한다. 1600년 동안 물을 마시지만 먹이는 먹지 아니한다. 물을 먹기 때문에 부리가 길며 앞은 훤칠하고 뒤는 짧다. 땅에 깃들이기 때문에 다리가 길고 꼬리는 추레하다. 구름 위를 날기 때문에 털은 풍성하나 몸은 깡말랐다. 갈 때는 물가에 의지하며 그칠 때는 반드시 수풀에 모인다. 날개 달린 동물의 우두머리이며 선인이 타고 다닌다”고 하였다. 비녀는 부녀자의 쪽찐머리가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꽂거나, 의례용 관(冠)이나 가발을 머리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는 수식 용구의 하나이다. 비녀에는 잠(簪)과 채(釵) 두 종류가 있는데 잠은 길쭉한 몸체에 비녀머리가 있는 것이고, 채는 U자형의 몸체 윗부분에 장식이 달린 것이다. 이 비녀는 은(銀)으로 된 비녀의 몸체에 비녀머리는 복숭아가 조각된 밀화(蜜花)가 꽂힌 밀화비녀(蜜花簪)이다. 밀화(蜜花)를 감싸고 있는 부분 맨 아래에는 덩굴무늬를 장식하고 그 위에 영지버섯(불로초), 대나무와 학을 양각(陽刻)하였다. 비녀의 몸체 끝부분에도 덩굴무늬와 대나무 잎을 양각하여 비녀를 꽂았을 때 보이는 부분이 화려하다. 십장생문(十長生紋)을 양각(陽刻)하여 장생(長生)에 대한 염원을 비녀에 담았다. 화려한 밀화비녀(蜜花簪)는 산호비녀(珊瑚簪)와 함께 상류층 부녀자들이 주로 겨울철에 사용하였다. 복숭아는 일명 수도(壽桃)라 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장수를 상징한다. 또 ‘서왕모의 복숭아’라고 불리어지기도 했는데, 전설적인 곤륜산에 살고 있는 신선 서왕모가 가꾼다는 천도는 삼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고 삼천년 만에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전설적인 인물 삼천갑자 동방삭이는 이 천도를 훔쳐 먹고 오랫동안 살았다고 전한다. 그러므로 복숭아는 장수를 축원하는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이 되었다. 덩굴은 한자 표기로 당초(唐草)라 표기하는데, 당초는 ‘당(唐)나라 풍의 덩굴무늬’를 가리킨다. 당초라고 하는 용어는 원래 겨우살이덩굴(인동초)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인동초(忍冬草)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지의 산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우살이 덩굴식물이다. 이 덩굴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장수와 대(代)를 이음을 상징하게 되었다. 영지버섯은 일 년에 세 번 꽃이 피기 때문에 삼수(三秀)라 부르기도 한다. 옛사람들은 영지버섯을 서초(瑞草: 상서로운 풀) 또는 선초(仙草: 신선의 풀)라 부르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이것을 먹으면 기사회생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한다고 믿었는데, 이런 관념은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중 바다 가운데 삼신산에 있다는 불로초에 대한 관념과 관련이 깊다. 영지버섯은 그 모양이 여의(如意)를 닮았다고 하여 길상(吉祥)의 상징물로 널리 인식되었다.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으면서도 강하고 유연한 성질을 지니고 있고, 또 사계절을 통하여 색이 변치 않기 때문에 군자의 품격이나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한편으로는 대나무 죽(竹)과 축수한다는 축(祝)이 같은 음을 낸다고 하여 축수(祝壽, 장수하기를 기원함)의 의미로 쓰였다. 대나무와 함께 바위가 그려진 예가 많이 보이는데 바위는 장수를 뜻하기 때문에 역시 축수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학은 장수와 고고함을 상징한다. 옛 문헌에도 “학은 양의 새이다.

개별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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