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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복합문(7191) 크게보기
복합문(7191)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원삼국
원천유물명
선녀채지보상전
문양설명
선녀가 불로초를 들고 있는 장면을 조각한 것이다. 이는 신선사상과 불교사상이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보상화무늬는 연꽃을 모체로 하여 꽃잎들을 층층이 중첩시켜 화려한 색채와 장식성을 부가한 것이다. 보상화의 보(寶)는 진귀함을 뜻하는 말로 불교에서는 탑을 보탑이라고 하는 것이 같은 용례이다. 보상화는 천상계를 상징하는 꽃이다. 성인이 득도하였을 때나 하늘에서 내려올 때, 또는 하늘로 다시 올라갈 때의 모습을 그릴 때 많이 나타난다. 불로초는 지초(芝草) 또는 영지초(靈芝草)라고도 한다. 불로초에 관련되 이야기는 대체로 도교에서 비롯되었는데, 불로초라는 것을 찾기 위해서 도교의 은자들은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신화에서는 달 속의 옥토끼가 하늘의 신들을 위한 불로장수의 선약을 만들기 위해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 전설에는 곤륜산 아래를 흐르고 있는 단수와 옥석 바위로부터 솟아오르는 물, 그리고 그 바위 틈에 자라는 불로초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요소라고 하였다. 불로초는 장생불로의 상징적 무늬로 십장생의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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