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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문(32848) 크게보기
포도문(32848)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포도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지장함
문양설명
포도문은 대개 덩굴을 달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중국 당나라 때 인도의 금공미술에서 영향을 받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견직물에 나타나는 포도금문에는 포도덩굴 사이에 천신(天神)이 보인다. 포도와 같은 덩굴식물의 경우는 덩굴이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것처럼 자손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가 강하다. 포도는 한 가지에 많은 열매를 맺는데서 풍요를 상징한다. 고려청자의 술병과 주전자에 동자들이 포도송이가 달린 덩굴을 잡아당기며 노는 모습이 상감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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