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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용문(14764) 크게보기
용문(14764)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용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목제장방형인장
문양설명
용은 모든 실제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용 주변에 구름무늬가 나타나는 것은 하늘을 날고 있는 용을 나타내기 위함도 있지만, 구름이 상징하는 것은 하늘에 떠 있으면서 항상 변화하나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으로서의 장수이다. 때문에 무속에서는 용을 수신으로 섬기면서 풍요와 안전을 빌었고, 궁중에서는 용을 임금의 권위에 비유하여 여러 장식 문양으로 활용하였으며, 민가에서는 용 그림을 대문에 붙여놓고 용의 능력을 빌려 잡귀신을 물리치고자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문방구 등 매우 넒은 영역에 걸쳐 길상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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