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매화는 늙은 줄기에서 새 가지가 나오며 추운 겨울을 견딘 후 꽃이 피기 때문에 늙거나 쇠퇴하지 않는 것을 뜻하였다. 매화 꽃잎이 다섯 장이므로 민간에서는 오복 [福, 祿, 壽, 喜, 財]을 표시하여 조선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매화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에 핀다고 해서 보춘화(報春花: 봄을 알리는 꽃)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른 봄에 홀로 피어 봄의 소식을 전하고 맑은 향기와 우아한 신선의 운취가 있어 순결과 절개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그런가 하면 매서운 추위에도 꿋꿋이 피는 매화의 생태는 인간의 고상한 품격에 비유되기도 하며, 겨울이 되어 잎이 지고 나면 일견 죽은 것 같으나 다음해 다시 꽃이 피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 장수의 상징물로도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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