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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문수막새(111153) 크게보기
봉황문수막새(111153)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봉황문, 식물문/연덩굴문
국적/시대
한국/삼국시대
원천유물명
봉황문수막새
문양설명
연꽃과 덩굴을 함께 표현한 무늬이다. 덩굴문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그리스에서 완성되었으며 북아프리카,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서아시아, 페르시아 등의 제국과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이 덩굴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장수를 상징하게 되었다. 토기나 도자기 등에 장식하였다. 봉황이란 수컷인 봉(鳳)과 암컷인 황(凰)을 함께 이르는 말로 상상의 새이다. 봉황은 5가지 덕을 갖추고 있는데 푸른 머리는 인(仁), 흰 목은 의(義), 붉은 등은 예(禮), 검은 가슴은 지(智), 누런빛을 띠는 다리는 신(信)을 상징한다. 봉황은 고상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에 비유되거나,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져서 궁궐에서 다양한 무늬로 사용하기도 했다. 봉황과 새끼 봉황을 함께 수놓아 자손들이 집안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봉황문양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꼭대기에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왕비가 착용하는 장식용 비녀인 잠(簪)의 머리 부분에 새겨지기도 한다. 왕비의 옷에는 봉황무늬가 매우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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