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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위연용문연(110715) 크게보기
위연용문연(110715)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동물문/용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위연용문연
문양설명
용과 구름이 함께 표현된 것이다. 용문으로 봉건사회에서 용은 황제의 덕과 하늘의 권위를 표시하였다. 용의 형상은 아홉 가지 조건을 갖추는데 낙타머리, 사슴뿔, 귀신의 눈, 소의 귀, 뱀의 목과 배, 잉어 비늘, 매의 발톱, 호랑이의 꼬리로 몸에는 81개의 비늘이 있으며, 입 주위에는 수염이 나고 입에는 여의주를 물었다. 용은 깊은 못이나 바다에서, 때로는 자유로이 공중을 날아 구름과 비를 몰아 천운조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황제는 발톱이 다섯 개인 용으로, 왕이나 제후들은 발톱이 네 개인 망룡으로 신분에 따른 차이를 표시하였다. 구름을 나타낸 문양은 구름은 장수와 함께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 옛 사람들은 구름이란 천신이나 신령들이 타는 것일 뿐만 아니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비의 근원이라 여겼다. 또 세속을 벗어나서 상서로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용이나 학과 같은 상서로운 동물과 함께 나타내는 예가 많았다. 구름의 형태는 크기와 색깔이 모두 달라서 정형화된 형태가 없으며 십장생의 하나로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았고 다른 길상 문양과 결합하여 쓰여진 예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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