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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짇고리(110445) 크게보기
반짇고리(110445)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문자문/쌍희자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반짇고리
문양설명
이 문양은 반짇고리에서 추출한 쌍희자문과 박쥐문으로 희자문는 즐거움을 나타내는 희(喜)자를 이용한 것이다. 보통 두개를 동시에 사용하는데 두 개 나타나 있는 것을 쌍희(雙喜)자라고 한다. 쌍희자무늬는 원래 부부가 서로 즐거움을 나눈다는 의미로 쓰였다. 이것이 확대되어 문무(문신과 무신)간의 쌍희, 군신(임금과 신하)의 쌍희, 부자간 쌍희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쌍희(囍)자는 기쁨을 두 배로 받기를 바라는 마음의 길상문자로 생활가구, 자수 등 다양한 유물에 표현하였다. 박쥐는 한자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복의 상징물로 사용된다. 박쥐는 길상 문양으로 많이 쓰이며, 강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多産), 득남(得男)을 상징하기도 한다. 박쥐 두 마리를 그린 문양은 쌍복을 의미하고 박쥐 다섯 마리를 그린 문양은 오복을 상징한다. 또 편복의 복자가 복을 의미하는 복(福)자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하여 복을 상징한다. 따라서 의복, 장신구, 가주 장식물, 건축물, 도자기 등 여러 기물에 박쥐가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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