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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버선본집(110015) 크게보기
버선본집(110015)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꽃문, 동물문/매미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버선본집
문양설명
이 문양은 매미와 꽃문양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문양으로 매미는 한자로 선(蟬)이라고 하는데 선(仙)자와 발음이 같아서 신성스러운 곤충으로 인식되었다. 매미는 높은 나무에 올라 공기와 이슬만 먹고산다고 해서 고결의 상징으로 여겼다. 매미의 생명은 17년이 넘기 때문에 행복과 영원한 청춘을 상징한다.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번데기에서 껍질을 벗고 성충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불사불멸의 상징으로 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매미의 모양을 옥으로 조각해서 죽은 사람의 입에 넣거나 또는 시신의 입가에 놓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의 의상을 장식하는 노리개나 생화 소도구의 장식 무늬로 많이 사용되었다. 꽃은 아름다운 것, 아름답고 화려한 시절 등을 비유한다. 여러 가지 꽃의 형태를 나타낸 문양은 인간의 기원이나 바람이 소재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꽃은 각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사조, 토착신앙이라든가 종교 등에 따라서 각기 특색을 나타내며 상징적인 뜻을 지닌다. 정확한 유래와 의미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도자나 회화 등 다양한 유물에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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