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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버선본집(110011) 크게보기
버선본집(110011)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식물문/꽃문
국적/시대
한국/시대미상
원천유물명
버선본집
문양설명
이 문양은 복합적인 문양으로 국화문양과 영지문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화는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상징하는 꽃이다. 또한 국화의 생태는 늦은 서리를 견디면서 그 청초한 모습을 잃지 않아 길상의 징조 또는 상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국화무늬는 고려시대 도자기와 나전칠기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국화가 핀 뜰에 참새가 날아드는 풍경은 민화 등에서 주로 그려졌다. 영지는 버섯의 일종으로 1년에 꽃이 3번 피는 성질이 있다. 영지를 불로초라고도 하는데 신화에서는 달 속의 옥토끼가 하늘의 신들을 위한 불로장수의 선약(仙藥)을 만들기 위해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고 있다고 전한다. 중국 전설에는 곤륜산 아래를 흐르고 있는 단수(丹水)와 옥석 바위로부터 솟아오르는 물, 그리고 그 바위틈에서 자라는 불로초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요소라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불로초는 장생불사의 상징적인 무늬로 각종 생활용품이나 옷감 등의 무늬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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