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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문,여의두문(10105) 크게보기
구름문,여의두문(10105)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고려
원천유물명
청자상감구름문대접
문양설명
구름을 나타낸 문양은 구름은 장수와 함께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 옛 사람들은 구름이란 천신이나 신령들이 타는 것일 뿐만 아니라 만물을 자라게 하는 비의 근원이라 여겼다. 또 세속을 벗어나서 상서로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용이나 학과 같은 상서로운 동물과 함께 나타내는 예가 많았다. 구름의 형태는 크기와 색깔이 모두 달라서 정형화된 형태가 없으며 십장생의 하나로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았고 다른 길상 문양과 결합하여 쓰여진 예가 많았다. ‘여의’란 곧 ‘마음’을 상징하며 그 모양은 ‘구름’으로 나타내었던 것이다. 여의라는 도구는 강론하는 승려가 글을 기록하여 두고 참고하는데 쓰는 홀(笏)과 같은 역할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손이 닿지 않는 등의 가려운 데를 긁을 때에도 요긴하게 쓰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 도구에 ‘여의’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으며 글자 뜻 그대로 “모든 것이 뜻과 같이 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의두문은 청자 상감매병의 주둥이 둘레, 석탑, 석등 등의 테두리 장식으로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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