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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구름·용문(10006) 크게보기
구름·용문(10006)
문양구분
(2D)
문양분류
복합문/구름·용문
국적/시대
한국-조선
원천유물명
금박판
문양설명
구름은 길운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항상 변화하지만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장수의 상징이 되었다. 용은 봉건사회에서 황제의 덕과 하늘의 권위를 표시하였다. 용의 형상은 아홉 가지 조건을 갖추는데 낙타머리, 사슴뿔, 귀신의 눈, 소의 귀, 뱀의 목과 배, 잉어 비늘, 매의 발톱, 호랑이의 꼬리로 몸에는 81개의 비늘이 있으며, 입 주위에는 수염이 나고 입에는 여의주를 물었다. 용은 깊은 못이나 바닷속에서, 때로는 자유로이 공중을 날아 구름과 비를 몰아 천운조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황제는 발톱이 다섯 개인 용으로, 왕이나 제후들은 발톱이 네 개인 망룡으로 신분에 따른 차이를 표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왕과 왕비의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보(補)나 건축물의 장식문양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예부터 성인이 이 세상에 태어나거나 나라 안에 어떤 길조가 보일때 나타난다는 네 영수를 일컫는다. 이제 영수는 용, 기린, 봉황, 거북으로, 이 상상의 짐승들은 주로 대궐이나 무덤의 벽면에 그려졌다. 이 짐승들은 본래 도교에서 비롯된 오행에 결속되어 각각 계절과 시각과 방위 등을 담당했는데, 이는 사신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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