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별문양
문양설명
이 문양은 국화꽃을 표현한 것으로, 국화문은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매화·난초·대나무와 함께 사군자 중의 하나이다.
동진시대의 시인 도연명이 지조를 굽히기 싫어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국화와 소나무를 벗하면서 일생을 보냈다고 하는 일화가 있는데 이 일화에 연유하여 국화는 일반인들에게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지닌 꽃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늦서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초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하여 길상·상서·장수의 의미를 지니며 높은 절개의 상징으로 받아 들여졌다. 특히 떡살의 꽃문양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데, 장수의 의미로 쓰인다. 소국은 길상의 의미로, 대국은 정토의 의미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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