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디자인
패턴조합 설명
봉암사 극락전에 보이는 꽃·새문에서 새만을 분리해서 디자인으로 활용한 것이다. 새는 하늘로 솟은 길쭉한 꼬리와 날카로운 부리가 특징적으로 보인다. 고개를 들어서 오른쪽을 향하고 있으며 둥근 눈과 얼굴, 몸통의 표현이 자연스럽다. 부리는 날카롭게 보이며 눈은 동그랗게 치켜뜨고 있다.
깃털의 과감하고 간략한 표현에 초점을 맞춰서 강조한 디자인이다. 몸통부분에서 머리 쪽으로 올수록 점점 볼록하게 튀어나온 형태를 갖추고 있다. 깃털은 길쭉하고 반복해서 나타냈지만 새의 균형미를 이루는데 일조한 모습이다. 얼굴과 몸통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보여서 안정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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