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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설명
부채 위 가운데가 파인 세미선(細尾扇)이다. 부채면 하단의 자루 주위에는 종이를 오려 붙이는 전지기법을 이용하여 국화와 까치를 장식하였다. 국화는 찬 서리를 맞고서도 그 우아한 형태를 잃지 않는다고 하여 선비의 절개와 굳은 기상을 표현하는 사군자였다. 또한 국화는 길상의 징조나 상서의 상징, 고상함과 품위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졌다. 국화는 영초(齡草)나 옹초(翁草)라고 불렸는데, 이는 장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까치는 예로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 하여 희작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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