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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릉 정자각 문고리(82872) 크게보기 융릉 정자각 문고리(82872) 크게보기
융릉 정자각 문고리(82872)
문양설명
융릉(隆陵)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조선 영조의 둘째 아들인 사도세자(1735~1762)와 부인 헌경왕후(獻敬王后)를 합장한 무덤이다. 영조 38년(1762) 뒤주 속에서 사망한 사도세자는 배봉산(拜峯山) 아래 언덕에 예장되었으며, 묘호를 수은묘(垂恩墓)라 하였다. 정조 즉위년(1776) 수은묘를 영우원(永祐園)으로 개칭하고, 존호도 사도(思悼)에서 장헌(莊獻)으로 개칭하였다. 정조 13년(1789) 영우원은 다시 현융원(顯隆園)으로 바뀌었고, 현 위치로 이장되었다. 1899년 장종(莊宗)으로 추존되고 무덤도 융릉(隆陵)이라는 능호를 받았으며, 그해 12월에는 장종에서 장조(葬祖)로 묘호가 다시 바뀌었다. 합장묘인 융릉의 봉분 아랫부분은 12지신상 대신 목단과 연꽃 문양이 양각된 12면의 병풍석이 감싸고 있다. 난간석은 없으며, 봉분 뒤쪽으로는 3면의 곡장이 둘러져 있다. 석물로는 상석 1좌, 망주석 1쌍, 석양, 석호 각 1쌍, 문인석 1쌍, 팔각 장명등 1좌, 무인석, 석마 각 1쌍이 배치되었다. 능이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정자각, 비각, 홍살문, 재실이 위치하고 있다. 정자각은 제전(祭殿), 왕릉(王陵), 원(園) 등의 바로 앞에 짓는 정(丁)자형 침전(寢殿)이다. 제례 때 이곳에 제물을 진설하고 제사를 지냈다.
융릉 정자각 서까래의 마구리부분에 붙어있는 둥근 형태의 문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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