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마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이다.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설과 신라의 승려 무선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명부전은 원통전을 중심으로 하는 수행 영역인 남원의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조선 후기 명부전의 일반적인 규모를 따르고 있다. 내부에는 후면과 양 측면 벽에 의지해 'ㄷ자'형으로 불단을 만들고 지장보살을 비롯한 시왕상을 모셨다. 전체적인 건축양식은 조선 말기 이후의 수법을 보인다. 건물 내부에 명부전창건기가 걸려 있는데, 1939년에 건립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마곡사 명부전 내 시왕상의 관모를 장식한 문양이다. 아래에는 세 송이의 국화를 표현하였다. 꽃잎은 두 겹이다. 국화의 위쪽에는 영지버섯문이 있고, 중앙에 기하문양이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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