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관덕정은 제주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단층으로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다. 세종 30년(1448) 제주목사 신숙청(辛淑晴)이 군사들의 훈련청으로 창건하였다. 성종 11년(1480) 제주목사 양찬(梁讚)이 중수한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으며, 1969년에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창호와 벽체를 가설하지 않고 사방이 모두 개방되었다. 건물내부의 포벽에는 건립 당시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7폭의 벽화가 남아 있다.
관덕정 벽면으로 연덩굴문을 간략하게 몇 개의 선으로 표현하였다. 덩굴은 두 갈래로 뻗어나가며 갈라진 부분에는 꽃봉오리를 더하여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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