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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가(7757) 등가(7757)
등가(7757)
문양설명
등잔은 원래 등잔과 등잔받침으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두 가지를 합해서 보통 등잔이라 한다. 나무로 만든 등잔은 불을 밝히는 기구들 중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또한 가장 많이 남아있다. 등경은 등잔을 적당한 높이게 얹도록 한 등대(燈臺)로서 ‘등경걸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걸이용 단이 없이 상반부에 등잔을 얹도록 만든 것을 등가라고 하는데 이 역시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이 유물은 돌로 된 받침에 나무 등잔으로 구성되었는데, 돌받침에는 연꽃모양으로 등잔을 받치고 있고, 주위에 두 마리의 서수가 표현되어 있다. 서수의 한 마리는 일어서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다른 한마디는 바닥에 기대어 앉아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있다. 조명은 어둠을 밝히는 도구로 받침의 장식으로 어둠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뜻으로 벽사의 의미를 갖는 서수나 거북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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