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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연화문와당(7725) 연화문와당(7725)
연화문와당(7725)
문양설명
막새란 암·수키와의 한쪽 끝에 문양을 새긴 드림새를 덧붙여 제작한 것으로 목조 건물의 처마 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무늬기와이다. 이 유물은 무늬가 없는 주연부에 내구에는 12엽의 연꽃문이 표현되어 있는 연화문 수막새이다. 전체적으로 약간 마모가 되어 있지만, 주연부와 내구의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다. 꽃잎은 단판으로 평평하게 표현되어 있으나 가운데 능선을 표현하였다. 꽃잎의 외곽선이 뚜렷하게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다. 자방은 동그란 테두리 안에 볼록하게 표현되었는데, 가운데 1+7과의 연자가 있다. 연꽃무늬는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는데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한편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淨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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