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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연화문와당(7724) 연화문와당(7724)
연화문와당(7724)
문양설명
막새란 암·수키와의 한쪽 끝에 문양을 새긴 드림새를 덧붙여 제작한 것으로 목조 건물의 처마 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무늬기와이다. 이 유물은 전체적으로 약간 마모가 되어 있지만, 주연부와 내구의 형태가 남아 있는 연화문 수막새이다. 주연부에는 일부 마모가 되었지만, 구슬이음문이 있는 것이 확인이 되고, 내구의 외곽에도 원형의 둘레에 구슬이음문이 표현되어 있다. 중앙의 자방은 마모가 되어 형태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중앙의 1과와 주위에 8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꽃잎은 단판으로 8장으로 되어 있고, 꽃잎 사이이 머리도 뚜렷하게 남아서 자방까지 내려져 있다. 연꽃무늬는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는데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한편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淨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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