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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문양

와당(7723) 와당(7723)
와당(7723)
문양설명
이 수막새는 주연부가 없고, 안쪽에는 4장의 연꽃잎과 4개의 독특한 형태의 문양이 표현된 전형적인 고구려의 수막새이다. 막새란 암·수키와의 한쪽 끝에 문양을 새긴 드림새를 덧붙여 제작한 것으로 목조 건물의 처마 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무늬기와이다. 중앙의 자방은 약간 솟아올라있고, 주위에 여러 동그라미로 구분하여 구획을 하였다. 중앙의 1과와 주변에 능선에 4과가 있다. 연꽃잎은 4장으로 단판 형식으로 4방향에 위치하며 그 사이에 각각 나무를 형상화한 듯한 문양이 표현되어 있으며, 꽃잎과 기하학적인 문양의 사이에는 구슬무늬가 있어 모두 8개가 있다. 연꽃무늬는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는데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한편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淨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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