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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여래화압(7660) 석가여래화압(7660)
석가여래화압(7660)
문양설명
윗부분에 ‘석가여래화압(釋迦如來花押)’임을 밝히고, 그 아래 동심원(同心圓)과 추상적인 문양을 인면(印面) 가득히 새겨 놓았다. 인신(印身)과 인면 모두 나무를 깎아 만들었다. 인신의 윗면 가운데 방형의 얕은 홈이 패여 있어 본래 손잡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로부터 둥근 것은 하늘을 상징하며, 원은 하늘의 상징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에서 원 모양을 찾아냈다. 하늘·태양·달뿐 아니라 산·고개·강·길·알 등 자연의 원과 우물·구슬·그릇·거울 등 인위적인 원을 형상화하여 사용하였다. 특히 동심원은 나선형의 외향성과 원심력을 동시에 갖는다. 완벽한 원이 한정된 구심력을 갖는 것과 달이 동심원은 발전과 전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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