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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산대놀이탈(옴중)(7633) 옛산대놀이탈(옴중)(7633)
옛산대놀이탈(옴중)(7633)
문양설명
탈은 한자로 면(面), 면구(面具), 가수(假首), 대면(大面, 代面) 등으로 표기한다. 우리말로는 탈, 탈박, 탈바가지, 광대, 토라니라 불러 왔으나 현재는 일반적으로 `탈`이라 통칭되고 있으며, 얼굴 전체를 가리는 면구(面具)가면과 머리 전체를 가리는 가두(假頭), 투두(套頭), 가수(假首)로 구별하기도 한다. 본 유물은 옴중탈이다. 옴중은 팔목중 옴중을 비롯해 먹중, 완보라는 중부 지방의 가면극에 등장하나 오광대나 들놀음, 굿탈놀이 계통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릉 관노가면극, 예천청단놀음, 북청사자놀음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옴중은 스승인 노장을 희롱하고 비속한 언어와 행위를 일삼는 파계승의 모습을 드러낸다. 옴중은 얼굴에 옴이 오른 흉측한 모습의 비속한 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옴중이 불교적 의미의 신성한 존재에서 출발하였다는 견해도 있다.고 윤광봉은 옴중을 옴이 오른 중으로 보는 데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도에서 종교적 의미로 ‘옴’을 신성성을 나타내는 의성으로 쓰고 있으며 이 말은 불교 경전인 천수경에도 나타난다.고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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