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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향산'명금강령(7413) 묘향산'명금강령(7413)
묘향산'명금강령(7413)
문양설명
금강령은 불교 의식구의 하나로 종형태의 아래 부분과, 금강저의 윗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금강저와 함께 밀교의식에 사용되는 법구로, 우리나라에 수용되어 불교의식에 사용되고 있다. 손잡이 형태에 따라 독고령(獨枯鈴) · 삼고령(三枯鈴) · 오고령(五枯鈴) 등으로 구분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3고령과 5고령만 나타나고 있다. 이 금강령은 5고령으로 몸체는 6면으로 구획되어 불법을 수호하는 명왕상이 돋을새김 되어 있으며, 손잡이 부분과 몸체가 만나는 부분의 윗면에는 각 면마다 점열로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묘향산(妙香山)`이라는 문자가 보인다. 금강저는 보리심(불교의 구도심)의 뜻이 있으므로, 이를 갖지 않으면 불도 수행을 완성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금강저는 또한 부처의 발자국 모양에 근거한 상서로운 기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즉 속세의 욕망을 가라앉혀 주는 신성한 힘을 표시한다. 또 번개를 나타내며 결단과 지칠 줄 모르는 행동의 상징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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