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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문전(7405) 가옥문전(7405)
가옥문전(7405)
문양설명
전돌은 점토로 성형되어 가마 속에서 높은 온도로 구위 만든 건축 용재이다. 예로부터 무덤이나 지상 건조물의 축조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제작,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기와와 함께 주요한 건축부재의 하나가 되고 있다. 전돌은 흔히 전벽돌 또는 벽돌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벽돌은 요즘의 블록(block)과 같이 건물의 벽체를 쌓거나 보도용으로 주로 쓰이는 데 반해, 전돌은 무덤이나 지상 건조물의 축조에 사용되어 그 전통이나 쓰임새, 형태면에서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용도나 형태, 무늬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고 있는데 그 기능적인 특성 때문에 여러 방면에 전용되기도 한다. 전돌은 자연 건조한 날전돌과 불에 구워낸 소성 전돌로 구분 할 수 있다. 날전돌은 점토로 성형된 뒤 햇볕이나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세계 각지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대개 전돌이라고 하면 잘연 건조한 날전돌보다는 가마 속에서 높은 온도로 구워낸 소성전돌을 지칭한다. 이 전돌은 측면에 공중누각과 같은 기와집 한 채가 구름 위에 양각으로 새겨져 있어 신라시대 건물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전탑을 축조하는데 사용된 탑전돌로 추정되며, 누각은 용마루의 양쪽 끝에 치미가 얹히고, 기왓등과 기왓골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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