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용도별문양
청자상감동자무늬대접(7345) 크게보기 청자상감동자무늬대접(7345) 크게보기
청자상감동자무늬대접(7345)
문양설명
선이나 면으로 무늬를 파고 그 내부에 안료를 잡어 넣은 후 유약을 입혀 구워낸 상감청자대접이다. 구연은 약간 내만하며 내저면은 원각(圓刻)이다. 외면에는 동자문 3개를 백상감하여 같은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동자문은 남자아이의 모습을 문양화한 것으로 다남(多男)의 기원을 상징한다. 동자가 들고 있는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애호되었는데 그 이유는 연꽃의 강한 생명력 때문이다. 한편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연못에 물들지 않는 속성에 기인하고 있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超脫), 보리(菩提), 정화(淨化) 등 관념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