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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인동무늬무덤벽돌(6610) 크게보기 당초·인동무늬무덤벽돌(6610) 크게보기
당초·인동무늬무덤벽돌(6610)
문양설명
점토를 틀에 대고 찍은 다음 건조시키거나 구운 것으로 묘실(墓室) 벽에 쓰는 벽돌이다. 연한 붉은빛이 도는 표면이 단단한 무덤 벽돌로 약간의 직사각형이 아닌 약간의 휘어짐이 있다. 벽돌을 넣었을 때 밖으로 나오는 부분에는 당초·인동무늬가 양각 되어 있는데 마치 피어오르는 듯 가벼우면서도 날렵하게 표현되었으며 문양은 길고 가늘지만 양감이 매우 뛰어나다. 무덤벽돌의 끝부분이 약간 파손되었으나 상태가 양호하고 완형에 가깝다. 인동은 고난을 이겨낸 의지의 상징이며, 당초는 당나라풍의 덩굴무늬를 가리키는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폭넓게 나타난 무늬이다. 덩굴은 겨울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덩굴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뻗어나가기 때문에 연면의 상징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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