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설명
간돌검은 청동기시대의 생활용구 중의 하나로, 청동기문화의 대표적인 석기유물이다. 마제석검,돌검이라고도 한다. 간돌검은 버들잎모양의 검신 양 측면에 날이 세워져 있으며, 검신의 횡단면은 마름모꼴 또는 볼록렌즈형인 석기이다. 그 종류는 손잡이부분의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손에 쥘 수 있는 자루가 달린 유병식(有柄式)과 자루를 꽂을 수 있는 슴베가 붙은 유경식(有莖式)이 그것이다. 유경식 돌검에는 나무로 만든 자루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를 돌창으로 보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손잡이의 모양에 따라 두 종류로 분류된다. 그리고 검신의 피홈, 자루의 단(段)이나 마디, 슴베 끝의 홈과 같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형식이 세분된다. 이 간돌검은 손잡이 부분이 2단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위와 아래에 각각 마름모꼴이고 가운데 부분은 매우 가느다랗게 연결되어 있다. 검신에는 가운데 부분에 기다랗게 피홈이 파여 있다. 무늬는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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