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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사출토와당(6595) 크게보기 능사출토와당(6595) 크게보기
능사출토와당(6595)
문양설명
연꽃무늬가 새겨진 수막새이다. 회청색과 회백색을 주로 띠며 소성이 아주 양호하고 태토는 정선되었다. 소성시 형태가 많이 일그러졌으며, 기와 등면에는 새끼줄 모양의 타날이 이루어져 있으며, 한가운데에 지름 0.7cm의 네모난 구멍이 뚫어져 있다. 중앙의 자방에는 가운데에 1개의 씨앗이 있고 주변에는 8개의 씨앗이 둘러져 있다. 자방 주변으로 꽃잎이 8개가 펼쳐져 있는데 끝으로 갈수록 좁아 지는 형태이다. 테두리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다. 연꽃은 불교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또한 연꽃은 불교에서 불법을 깨달은 것 즉 초탈, 보리, 정화 등을 나타낸다. 또한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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