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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첩화노태운학문접시(6577) 크게보기 청자첩화노태운학문접시(6577) 크게보기
청자첩화노태운학문접시(6577)
문양설명
청자의 겉면은 순수한 비취색만이 있다. 하지만 접시의 안쪽에서 구름무늬와 학무늬가 각각 쌍을 이루고 있고, 접시의 중앙에는 연꽃 한 송이가 새겨져 있다. 학은 실재하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옛사람들이 매우 신비스럽고 신령스러운 동물로 날개 달린 동물의 우두머리이며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라고 하였다. 학은 장수의 상징이자 상서로운 동물이었다. 구름 역시 하늘과 장수를 상징하는 무늬로, 학과 구름이 함께 나타나는 무늬 형태가 많다. 장수하는 학을 표현한 것이다. 연꽃은 옛날부터 생명의 창조, 번영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이는 연꽃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 때문이다. 또한 불교에서는 더러운 습지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청결과 순결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연꽃은 환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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